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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퀀텀프로젝트)에 최신형 주사 디바이스가 적용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스위스 소재의 약물전달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인입소메드 그룹(Ypsomed Group)과 펜 타입 및 자동주사 디바이스 공급 등 포괄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입되는 디바이스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3개의 당뇨신약인 퀀텀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이를 토대로 한미약품은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 준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지속형 당뇨신약 과제인 퀀텀프로젝트는 최장 월1회 투여가 가능한 GLP-1 계열의 에페글레나타이드(Efeglenatide)와 주1회 제형의 인슐린, 주1회 복합 인슐린으로 구성돼 있다. 입소메드 그룹 영업마케팅 부사장 유리케 바우어(Ulrike Bauer)는 “한미약품과 펜 타입 및 자동주사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시장잠재력이 큰 퀀텀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앞당기는데 입소메드가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약물전달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입소메드와 퀀텀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통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 일반의약품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감동을 담은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지난 23일부터 한국먼디파마 유튜브 공식 채널(https://youtu.be/OwlHIRXQRzA)을 통해 공개됐다.‘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온라인 광고의 줄거리는 나이를 초월한 사제간의 정과 따뜻한 배려에 관한 이야기다. 광고는 취업을 준비 중인 여대생이 한 할머니에게 한글 개인교습을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할머니가 한글을 공부한 이유가 사별한 남편에게 보낼 편지를 쓰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한국먼디파마는 광고를 통해 교사와 같이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고에서 주인공이 쉰 목소리, 목 통증 등 인후염 증상7을 느낄 때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사용하는 장면을 통해, 인후염 치료제인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마케팅 담당 정동원 과장은 “일반의약품인만큼 효능·효과 중심의 기능적 메시지를 담을 수도 있었지만, 소비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안구건조증 치료기 ‘누리아이-5800’ 판매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누리아이-5800’은 식약처 승인을 받은 안구건조증 치료기 일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고시 신의료기술’에 선정 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눈 주위 굳은 근육을 진동·공기압·온열마사지로 풀어주어 안구건조증, 눈 주위 근육통증 등에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지정 임상시험기관인 부산대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약물인 인공눈물, 안약 등과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인공눈물 대비 우월성과 안약 대비 비열등성의 결과를 SCI저널인 영국 안과학저널(BJO)에 게재한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셀프-메디케이션 성향으로 가정용 의료기기가 틈새 시장으로 각광 받으며 성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의료기기사업부를 신설했으며, 향후 군관련 구급장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안구건조증은 눈물샘에서 눈물이 나와 안구를 촉촉히 적셔 먼지·눈물찌꺼기·이물질을 씻어 눈물이 들어가는 관으로 들어가 눈물이 순환되는데 제때
한국머크(대표이사: 미하엘그룬트박사)는 24일 화학경제연구원이 주최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에 참가, 머크의 기능성 필러와 화장품 소재 마켓 트랜드를 소개했다. 세미나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과 원료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첨단 화학소재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머크의 대만 지사 아시아 기능성 화장품 원료 마케팅 매니저인 로사 첸이 방한, 로나플레어 기능성 필러를 비롯,화장품 소재 부분의 마켓 트렌드와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기능성 필러 생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로사 첸은 “현대인들은 시간 절감 욕구와 셀카 확산에 따라 짧은 시간에 좀더 완벽한 화장을 원하게 되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사는 최근 믹솔로지스트(Mixologiste) 가 중요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영역 전체에 영향을 미쳐왔으며 2014년에는 이같은 추세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밝혔다.현대인들은 단점을 가리고, 피부 톤을 맞추거나 자연스러운 효과를 즉시 보일 수 있는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기능성 필러는 화장
제주도가 보건복지부에 녹지국제병원 설립계획서 승인을 재요청함에 따라 노조 및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와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의료민영화저지 제주운동본부는 ‘제주 녹지병원 설립 재승인 요청 규탄 및 영리병원 허용반대’ 기자회견을 오늘(2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앞에서 공동 진행한다. 제주도는 지난 5월 20일 녹지국제병원 설립계획서 승인 요청을 철회한 지 25일 만인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에 녹지국제병원 설립계획서 승인을 재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조 및 시민단체는 “국내 1호 영리병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노조 및 시민단체는 “녹지국제병원의 실체가 국내 성형병원의 투기를 위한 우회로일 뿐이라는 의혹과 함께 결국 설립주체의 문제로 이미 한차례 스스로 승인신청을 철회했던 제주도가 또다시 이러한 의혹에 대한 적절한 해명 없이 영리병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녹지그룹에 대한 특혜이자 어떻게든 1호 영리병원을 도입해보겠다는 ‘묻지마’ 추진과 다름없다는 것. 이들은 “애초에 문제로 지적되었던 녹지그룹이 설립한 국내법인에서 녹지그룹의 국
메르스 근본원인은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일까? 아니면 아직도 후진국인 우리나라 문병문화일까?서울시의사회가 지난 25일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대한민국 대형병원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한 박종훈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위 사진)는 ‘문병문화’라고 지적했다.박 정책이사는 “유명한 장로가 메르스로 입원했다면 심각했을 것이다. 교인들이 대거 다녀와 기도하고, 누가 다녀갔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이 말은 메르스의 확산 원인이 조기방역의 실패에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후진국형 문병문화도 이번에 메르스를 확산시킨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임을 강조하기 위한 언급으로 풀이된다.의료전달 체계의 왜곡과 응급실의 열악한 환경도 이번에 메르스를 키운 원인으로 진단했다.박 정책이사는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졌다. 2차 병원이 거의 없어 졌다. 지나치게 3차 병원 중심으로 환자가 몰린다. 열이 나는 환자가 지방에서 서울로 자유롭게 이동했고, 3일 동안 응급실에 머물렀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보여주기식 시설투자도 꼬집었다.박 정책이사는 “아산 삼성 2개의 기업형 병원이 시장을 흔들고, 매출증대에 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25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회원총회를 개최, 안건으로 상정된 회장 직선제를 통과시켰다.재적인원 2609명중에 전자투표, 우편투표, 현장투표 등에 총 1629명이 참여했다. 직선제 찬성 1302명( 80.22 %), 직선제 반대 261명(16.06 %), 무효표 66명( 3.72%)의 결과가 나왔다. 현 집행부는 소청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결과를 받아드린다고 26일 밝혔다.회장 직선제와 관련해서는 향후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김재윤 회장은 “회장 선거제도 개정 때문에 논란과 갈등의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회원 대다수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되었다. 오늘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갈등을 잊고 소아청소년과가 하나가 되어 결집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윤 회장은 “회원총회의 의결은 모든 결정에 우선하므로 번복될 수 없다. 의결을 실행하기 위해서 회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의협은 법령 및 정관 심의위원회에서 정관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비해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법제위원회에서 회칙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법제위원회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회장선출을 직선제로 하기 위한 회칙 개정안을 만들면
“간호인력개편 기본원칙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은 25일 서울여새가족재단에서 ‘LPN Day 49주년 & 협회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기념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과 남윤인순의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 자랑스런 50년 역사와 100년 미래를 하나로 아우르는 ‘어울림’ 콘서트 축제의 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LPN Day 49주년과 협회 창립 42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그는 “1966년 법정 ‘간호보조원’으로 탄성되어 우리나라 국민건강을 위해 최일선 파수꾼 역할을 했던 간호조무사가 이제 LPN으로 위상을 확고히 재정립하는 징검다를 건너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협회는 2018년부터 전문대학에서 양성되는 간호조무사의 뿌리가 1966년 탄생되어 50년 동안 실무간호인력으로 역할을 해 왔던 선배 간호조무사임을 잊지 않기 위해 법정간호인력으로 탄생한 7월25일 LPN Day로 선포했다”고 강조했다.홍 회장은 “지금 우리는 그동안 숱한 파고를 넘어 우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간호인력개편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복지부 의료정책과의 성급한 PM2000 승인 취소 언론보도에 대해 항의하고, PM2000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회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서울시약사회는 1만여 약국들이 PM2000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현장의 혼란으로 엄청난 국민불편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외면한 복지부 의료정책과의 탁상행정식 행정처리 지침에 비난했다.서울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PM2000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회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에 따라 회원약국들의 개인정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특히 약국에서 긴급히 준비해야 할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인정보보호교육 이수 확인서, 보안 서약서, CCTV 설치 안내문, PM2000 비밀번호 암호화 설정 등이다.김종환 회장은 “회원약국들이 약국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기존에 공문을 통해 소속 분회로 전달되었다”며 “반드시 서류 및 안내문을 약국내에 보관 비치하여 약국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램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6월말 현재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2.5배를 넘어섰다.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J&J)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를 대조약으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2014년 일본에서, 올해 2월부터는 유럽 주요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최근에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남미국가와 러시아에서도 판매 승인을 받았다.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관세청 수출 통관실적을 토대로 램시마의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총 2억6157만4000달러(한화 약 3039억원)로,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1억363만4000달러/한화 약 1204억원)의 2.52배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2014년 1월 이후 꾸준히 수출액이 증가해오다 12월 들어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1월부터 급증세를 타기 시작, 3월에는 무려 9177만9000 달러(한화 약 1066억원) 어치가 팔려 나갔다. 이후 올해 4월부터 수출액이 줄기는 했지만, 지난해 월 수출실적에 비해서는 높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정석)은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동안 한의약 홍보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 한의과 진료실 내에서 한의약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외국인 선수들이 한방치료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대회 기간동안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소속 한의사들이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클리닉에 상주해 한의진료 및 치료를 하였고, 외국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지원된 자원봉사자와 통역요원들도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6월26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의과 진료실을 찾은 환자는 71개국 총 1044명이었으며, 재진 환자 수도 511명에 달했다. 특히, 선수촌 클리닉(총 9개 진료과)을 방문한 전체 환자 중 22.6%가 한의과 진료실을 찾아 모든 진료과 중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진흥원 해외환자유치지원실 김수웅 실장은 “이번 진료실 운영은 한의치료의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세계 전역에 널리 알리는데에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한방치료의 안전성과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손된 정제를 유통시키거나 의약품 제조기록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의 '카듀엣정5mg/20mg'과 '노바스크정5mg', '토리셀주' 등 3개 제품에 대한 수입업무정지 1개월과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카듀엣정5mg/20mg'은 수입관리기준서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고 파손된 정제가 포함된 제품을 유통판매했으며 '노바스크정5mg'은 정제 표면에 검은색 이물이 부착된 불만 발생 건에 대해 자사 규정에 다라 처리하지 않았다.'토리셀주'는 수입관리기준서에 따른 성상이 부족합한 제품을 유통 판매해 15일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JW중외제약 '아루사루민액'은 제조시 제조기록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 제조업무정지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제약의 '티메롤이알서방정'은 용출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15분, 60분 및 180분 후의 용출률은 각각 45~65%, 60~85% 및 85% 이상이 되어야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휴온스는 제주지점 소장이 전문의약품인 '비비에스주'와 '메리트씨주'를 의약품을 취급할수 없는 자에게 판매해 품목 판매업무정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4일 국회를 본회의를 통과한 메르스 관련 추경예산 2500억원은 메르스 종식을 위해 전사처럼 목숨 걸고 희생한 의료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라고 지적했다.26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면서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일선 피해 의료기관의 실상을 파악하여 한다. 향후 보상 심의과정에서 파산직전의 동네의원을 우선적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당초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편성한 1000억원 규모에서 1500억원 증액되어 통과되었지만, 메르스로 인해 전체 의료기관이 입은 피해 손실액에 비하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인 셈이다.의협이 집계한 직·간접 피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손실액 추정치는 4100억 원을 초과하고 있다. 여기에 병원급 등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경우 1조를 훨씬 상회한다. 그동안 의협을 중심으로 이러한 근거자료 등을 제시하여 피해 보상을 적극 요구했왔다.의협은 “제대로 된 추경을 요구하는 것은 한 푼이라도 더 보상을 받겠다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메르스로 인한 손실을 보정하여 경영난을 줄이고 예상되는 의료기관의 줄도산을 막아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일선 의료현장의 절규를 담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7일 간호부교육장에서 신규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의 신규직원이 ‘환자의 권리와 책임’, ‘가톨릭 임상의료윤리’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 직종에 관계없이 병원 근무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함양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또한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ining Site)으로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 교육’을 실시해 신규직원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강민규 인사노무팀 총괄부장은 “병원은 다양한 직종이 모여있는 특수한 조직인 만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이해와 배려는 궁극적으로 환자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만인과 소통하는 직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친절 •신속 •깨끗의 생활화를 강조하며반세기 넘는 의료전통을 선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에 발이 젖지 않고 실용성을 갖춘 레인부츠를 구매하거나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레인부츠는 통통한 종아리를 감출 수 있고 우중충한 장마철 패션에 액센트를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성들의 필수 패션아이템으로 자라잡고 있다. 하지만 레인부츠를 자주 신을 경우 관절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레인부츠는 신발 자체가 일반 신발보다 무거운데다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큰 것을 선택하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을 준다.대부분의 여성들이 큰 사이즈의 레인부츠를 신는 이유는 부츠 형태가 종아리까지 올라와 정사이즈로 신으면 신고 벗는데 불편하기 때문에 일부러 한 사이즈 정도 크게 신는 경우가 많다.가뜩이나 무거운데다가 사이즈까지 크게 되면 뒷꿈치를 끌면서 걷게 돼 걸음이 불안정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걸을 때 무릎이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 것을 방해해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레인부츠의 딱딱한 밑창도 발 관절질환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레인부츠의 장시간 착용으로 가장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발목통증과 함께 불편한 신발을 신을 때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해져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발생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하는데,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이란 낯선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은 성장판이 열려 있는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근래에 들어 음식문화가 서구화되고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비만으로 인한 발병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여학생보다 남학생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허벅지 뼈는 골반뼈와 함께 엉덩이 관절을 이루고 있는데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허벅지 뼈의 위쪽 끝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한다.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은 대퇴골두 부분이 특별한 외상없이 골반뼈에서 저절로 서서히 어긋나는 병을 일컫는 말로 사춘기에 고관절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은 내분비대사 이상이나 신성골이영양증(부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많아져서 뼈의 칼슘이 지나치게 빠져나가 생기는 골질환) 등의 문제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 10~16세 전후에 성장기 학생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과도하게 체중이 나가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마른 체격에 키가 큰 학생에게서도 발병하고 있다. 성장통과 혼동하기 쉬워, 통증 지속되면 전문
우리나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당뇨병은 그 자체로서의 질병보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당뇨병은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심장질환, 콩팥질환, 안과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일반 환자에 비해 어깨 통증을 유발할 확률도 크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당뇨환자 865명과 일반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중 당뇨병 환자 중 전체 25%에서 어깨 통증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 환자에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실제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도 4.8%에 달해 약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의학적으로는 단순 노화에 의한 일차성 오십견과,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분류되는데, 당뇨병은 이차성 오십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서, 당뇨병 환자의 10~20%가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척추 관절 질환 특화 동탄시티병원 전태환 원장은 “당뇨 환자의 경우 혈액 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많기 때문에 오십견이 유발됐을 때 일반 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지난 7월 19일 미얀마 양곤의 양곤일반병원에서 미얀마 영상의학회의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에서는 미얀만 현지 의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경근골격초음파에 대해 다양한 치료기술을 알려주었으며, 특히, 미얀마 전 보건복지부장관 린툰툰 교수가 직접 참석하여 선진 의료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양곤일반병원은 1899년 영국신민지 기간 동안 설립된 미얀마 내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현재 1,500여 명의 입원환자가 치료받고 있다.미얀마는 최근 서방의 문호를 개방하면서 의학분야에서 해외의 선진 의료기술을 받아들려고 노력하고 있다.이날 미얀마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린툰툰 교수는 “한국의 의료기술은 세계에서도 높은 위치에 있다. 미얀마 현지 젊은 의료진들도 이러한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박기영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얀마에 대한민국 신경근골격초음파 기술과 연구업적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향후 현지 의사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신경근골격초음파 기술 습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언급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23일 임시 이사회에서 2008년 12월부터 지역 의료계를 이끌어 온 초대회장(인주철 前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회장으로 차순도(車淳道,, 사진) 現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을 선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차 회장은 1953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의학전공 학사, 병리학전공 석사를 거쳐, 충남대학교에서 병리학전공(산부인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수로 임용됐다.임용 이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육연구부장, 부원장, 기획정보처장을 거쳐 15대, 16대 의료원장을 연임하였으며, 현재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으로 역임 중에 있다.차순도 회장은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인프라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미래지향적이며 신뢰받는 세계의 메디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