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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아산병원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수술용 의료기기 병원-기업 상시 연계 개발 플랫폼 과제’를 최근 유치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간 10억원 씩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수술용 의료기기인 ▲전기 및 레이저 진단치료기기 ▲심혈관용 기계기구 ▲자동화 로봇수술기 등을 개발한다.연구책임자 김명준 교수(안과)를 주축으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개발 모든 과정에 병원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서울아산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연구시설 및 장비 등 각종 인적・물적 연구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 제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성능 평가 및 임상시험 수행, 인허가 및 국제표준 대응 등 다양한 단계의 의료기기 개발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기업은 병원에 설치된 상시협력 연구개발실에서 병원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제조화・사업화・마케팅에 활용한다.과제 수행 첫해인 올해에는 병원-기업 상시 연계 개발 플랫폼 구축 및 각종 지원 프로그램의 기획・개발 작업이 이뤄진다. 내년부
서울성모병원이 세계 120개국 의료진 앞에서 오목가슴 라이브 수술을 시연해 주목받았다.전 세계 최다 오목가슴수술 기록을 보유한 오목가슴 수술의 권위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6월 13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된 2015년 세계흉벽질환학회(Chest Wall International Group, CWIG) 학술대회에서 독창적인 오목가슴 수술을 시연했다. 박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차기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2013년 세계흉벽질환학회를 서울성모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이끈데 이어 2018년 학술대회를 다시 한국에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해 흉벽질환의 치료 및 수술 방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고, 이틀에 걸친 학회장에서의 열띤 토론에 이어 마지막 날에는 오목가슴과 새가슴 수술시연이 있었다. 박 교수는 홍콩 3대 병원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병원에서 선천성 발육이상 질환인 마판증후군( Marfan syndrome)과 심한 비대칭형 오목가슴을 동시에 가진 성인 환자의 수술을 생중계로 시연했다. 미국의 오목가슴 수술의 창시자인 도널드 너스 박사(Dr. Donald Nuss)등 세계 각국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달 25일 동두천 소재 모 병원에서 환자가 의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며, 의료인 폭행가중처벌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15일 의협에 따르면 당시 의사가 이동식 침대를 이용해 환자를 이동 중인 상황에서, 환자가 이동식 침대에서 내려와 팔꿈치로 의사의 가슴을 수차례 가격하면서 밀쳤고, 손으로 의사의 얼굴을 내리치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 해당 의사는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다가 모 병원을 그만둔 상황이다. 의협은 동두천시의 경우 인구가 10만이 채 되지 않아 의료기관을 개설 ‧ 운영하는 것 자체가 폐업 위험에 대한 감수 없이는 불가능하다. 2차 의료기관들은 경영난으로 야간응급진료를 포기하거나 의원급으로 규모를 줄이고 있다. 의료시설과 장비의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은 요양병원 등으로 전환하고 있는 실정이다.금번 환자의 의사 폭행 사건을 비롯해 의료인들이 주취자나 폭력성이 강한 환자나 보호자들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당병원은 야간응급진료 폐쇄 여부를 심각하게 고심 중이다. 동두천시에서 이 병원만 야간응급진료를 담당하고 있어 급성기 환자 진료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열악
질병관리본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방역 소독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시군구청의 살충제를 사용한 방역소독에 대해 ‘과도한 연막소독 자제’ 등 지도․관리 강화를 전국 시·도에 요청했다.연막소독은 모기 등 위해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와는 무관하고, 해충의 활동시기가 아닌 낮 시간 동안 연막소독을 하는 것은 살충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주택단지의 연막소독은 살포되는 범위가 불특정하게 넓어 해당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대한 위해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어 소독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방식인 분무방식이나 유충구제를 권장했다.분무소독(잔류 분무소독)은 살충제를 한정된 공간(예: 밀폐된 공간)에 공기 압축기로 사용하여 스프레이식으로 살포하는 방식을 말한다.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인 애벌레 단계에서 방제하는 방식으로, 천적이나 살충제 등을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다만,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위해 해충과 관련된 감염병 등이 유행하여 단기간 내 긴급히 불가피하게 넓은 지역을 방제할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는 연무소독 또는 극미량연무소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연무소독(가열 연무소독)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을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사에 수출하는데 합의하고 14일 일양약품 대표단과 치노인사 대표단이 참석 한 가운데 일양약품 본사에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치노인사는 그 동안 신약의 자국 랜딩을 위해 일양약품과 수 차례 협상을 진행한 끝에 ‘놀텍’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17일에 사업 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 ) 체결 이후, 신속하게 본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계약은 멕시코 정부의 약가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 된 것으로 ‘놀텍’ 만의 우수한 약효 및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이기도 하다. 계약 체결로 일양약품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완제품 공급과 기술수출 및 판매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730만 불이 예상되며, 이와 함께 치노인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9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되었다. 치노인사는 멕시코 제약회사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하여 중남미 지역에 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2014년도 진료비 청구액 전국 9위를 차지했다.병원의 진료비는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급여항목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급여항목으로 나뉜다. 충남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병원의 건강보험급여 청구액이 높은 것은 해당 병원의 환자 수가 많고 다수의 난이도 높은 치료를 하는 등 진료의 양과 질이 뛰어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서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의 2014년도 진료비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며, 충남대학교병원은 1,924억원을 청구하여 전국 9위, 비 수도권 지역 소재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청구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진료비 청구액이 2008년 15위, 2009년 14위, 2010년도에는 국내 상급종합병원가운데 11위에 올랐으며, 2011년도에는 전체 순위에서 사상 첫 9위를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김봉옥 병원장은 “앞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으로 가기 위하여 시스템을 굳건히 하겠다.”고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유찬종 교수(사진)가 2015년 대한신경손상학회로부터 다인 논문상을 수상했다. 유찬종 교수는 최근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논문 ‘An Evaluation of the Government's Guideline on the Hospitalization of Minor Head Trauma Patients'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경증머리외상환자의 진료 지침과 관련된 내용이다. 현 지침에 대한 개원의와 전문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증머리외상환자 치료에 발전된 견해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유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이해당사자 간 의견이 상충하는 경증머리외상환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지침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스 사태로 집단 공황상태에 빠진 대한민국의 사회병리를 살펴보고 진정한 의료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좋은의사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료계뿐 아니라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메르스 사태를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의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자 ‘집단 공황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메르스(MERS) 사태를 통해 본 사회병리와 의료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오는 7월 23일(목) 오후 2시 문숙의학관 1층 원형강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 메르스 사태를 통해 국민들은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의료인들 또한 생명을 걸고 환자를 치료하면서도 가해자 취급을 받는 현실에 큰 회의와 절망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의료계 내부에서도 현 사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담론은 메르스라는 질병 자체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에 국한되어 있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 못지않게 국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공황을 이해하고 전문가로서 적절한 역할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첫 번째 주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본 메르스 사태’로 ‘메르스와 정신건강: 집단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이 '인제연구대상'을 제정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인제학원 산하기관인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활동 장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이 상을 제정하고 수상자에게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상 자격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Thomson Reiters)가 30이상인 전문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원저연구논문(Original research Article)을 게재한 자로, 대학 총장과 병원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인제연구대상 첫 수상자로는 지난달 6월, 세계 3대 저널인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게재한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와 해운대백병원 내과 양성연 교수가 선정돼 7월 15일과 22일 각 병원에서 시상한다. 배기범·양성연 교수는 손상된 장기조직세포의 재생 속도를 증가시키는 물질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체의 조직재생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됐으며, 재생의학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사진)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23차 유럽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23rd European Conference on General Thoracic Surgery)’에서 ‘그릴로 상(Grillo Prize)’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수술 중 근적외선 형광물질을 이용한 영상유도 폐구역절제술(F-058 Intraoperative merged fluorescence image-guided pulmonary segmentectomy)’이라는 주제로 ‘실험적 혁신 기술’ 세션 중 최우수 논문 초록에 수여되는 그릴로 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 초록은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 중점연구사업’으로 선정되어 고려대학교 생체의공학과 김법민, 최연호 교수와 함께 진행해 온 전임상 연구의 일환으로, 김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을 맡아 왔다.김 교수는 “이 연구는 폐암 수술 과정에서 형광물질을 이용한 영상유도를 통해 절제 범위 및 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직 전임상 단계이지만 향후 임상적용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세계적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대한적십자사에 HIV 항체검사 시약 ‘제네디아 HIV 1/2 ELISA 3.0 PLUS’를 2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규모는 약 11억원으로, 지난 2년간 이 제품 매출액의 8배를 웃도는 수치다. 대한적십자와의 계약으로 헌혈혈액의 HIV 검사에 사용하게 되는 ‘제네디아 HIV 1/2 ELISA 3.0 PLUS’는 HIV-1, HIV-2 항원 중의 특이성이 높은 부위를 유전자재조합법으로 키트화 시켜 HIV-1 항체와 HIV-2 항체를 진단하는 3세대 진단 시약이다. 제품은 감염초기 항체의 검출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감염 말기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저농도의 항체도 예민하게 검출할 수 있다. 아프리카 서중부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나타나지 않아 초기 HIV 항체 시약에서 검출하지 못했던 HIV-1 Group O 아형 항체까지 검출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개발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처를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이 자연스레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천연물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천연물 의약 소재의 유해물질 분석 및 효능평가 장비 구축 수요조사’에 착수했다.7월 말까지 기업의 장비 보유 여부, 장비 활용 가치, 장비 예상 활용량 등을 파악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표준화 지원 사업단’의 천연물신약개발 지원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한편, 사업단에서 연구한 골관절 질환 개선을 위한 천연물 원료 소재 개발(골다공증, 골관절염, 치주염), 염증 및 면역 질환 개선을 위한 천연물 원료 소재 개발(아토피, 면역, 항암), 인삼 및 천연물을 이용한 피부 주름 개선 소재 개발 등의 유망기술 정보를 1:1 파트너링 기술교류회를 통해서 기업에 이전할 계획으로 있다.
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에서 제작, 방영한 약국 전용 화장품 라포티셀 드라마 ‘북두칠성’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지 한 달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유사 콘텐츠들 사이에서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2부작으로 제작된 라포티셀 드라마는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배우 신소율과 이규한을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스토리를 통해 드라마계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평소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막장 러브 스토리와 중간광고 형태로 보여 지는 라포티셀의 절묘한 조합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제품 홍보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 않고, 오히려 지루함 없이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국제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이는 시작 단계에 불과할 뿐이며, 이를 통해 약국 전용 화장품 라포티셀의 홍보에 박차를 가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공략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포티셀은 56년 R&D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 탄생한 스킨솔루션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온라인팜이 유통하고 있다. 보습라인 3종,
유유제약(대표 최인석)과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전립선 비대증, 뇌졸중,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유제약과 서울아산병원은 협약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적인 개량복합신약 임상 3상 ▲뇌졸중 치료제 임상 2상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리드 화합물 전임상 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방형 의약품 가치창출센터의 롤모델을 구축하여 조기 사업화 하는 것이다. 유유제약은 2015년 내 최소 2개 질환에 대한 SIT(스폰서주관 임상)의뢰 및 이미 개발된 선도물질을 제공하며,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는 제공된 물질의 임상자문, 기초약리실험,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실험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약물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 더욱 창의적인 신약 개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양 기관의 공동연구가 알찬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백태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도 “양 기관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축적된 임상연구 역량이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국내
“삼성병원을 삼성그룹에서 완전히 해방시킬 수는 없는 겁니까?”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14일 개최된 국회 메르스 대책 특위에서 삼성병원과 삼성그룹의 저격수로 떠올랐다.이날 특위에는 메르스 2차 감염의 최대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과 윤순봉 지원총괄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날선 질의에 진땀을 흘렸다.김용익 의원은 윤순봉 사장에게 “사실 삼성서울병원의 모 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재용 이사장이 오늘 증인으로 참석하면 묻고 싶었던 것이 있었지만 참석하지 않아 대신 당신한테 묻겠다”면서 “삼성병원을 삼성그룹에서 완전히 해방시킬 수 없나?”라고 물었다.김 의원은 “부자가 병원에 투자하는 일은 미국에도 많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우리나라 세브란스병원”이라면서 “세브란스는 19세기 미국의 대부호였지만 (병원 설립을 위한 자금을 기부만 했을뿐)세브란스병원 운영에는 한번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우리나라 재벌병원의 상황과 대조시켰다.그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은 완전히 입장이 달라 삼성그룹이나 현대그룹의 하나로 위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성서울병원이 표면적으로는 삼성생명이 공익사업을 위해 출연한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의해 설립됐
“인천시가 의사 보건소장 임용률이 가장 낮은 이유는 자리를 탐내는 공무원이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시 서구보건소장 임용과 관련, 14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사진)을 만나 입장을 들었다.전국 광역시별 의사 보건소장 현황을 보면 유독 인천의 임용률이 30%로 가장 저조하다. 보건소 10곳 중 3곳만이 의사 보건소장이다.전국광역시별 의사 보건소장 임용률을 보면 △서울은 보건소 25곳 중 의사가 25명으로 100% △부산은 16곳 중 13명으로 80% △대구는 8곳 중 5명으로 63% △대전은 5곳 중 4명으로 80% △광주는 5곳 중 4명으로 80% △울산은 5곳 중 4명으로 80%이다.이광래 회장은 “타 시도는 보건직이 보건소장을 넘보는 풍토가 아니다. 인천이 이렇게 된 데 에는 보건직의 세력화가 있었다. 오랜 세월동안 세력화가 됐다. 보건직이 전부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한 단합된 행동을 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타 지역의 경우 보건소장이 의사면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1~2명이 있다. 의사를 의무직으로 발령을 낸다. 의무직이 연차가 쌓이게 되면 보건소장이 되는 자원이 된다. 그런데 인천은 의사를 계약직으로 발령을 낸다. 계약직은
포스트 와파린으로 화려한 주목을 받았던 NOAC 제제들은 출시 이후 별다른 힘을 밝휘하지 못했다. 와파린 이후 2차 약제로 급여기준이 설정되면서 임상현장에서 활발한 처방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NOAC 제제들의 급여기준이 통일되고 약가 인하를 통해 1차 약제로 전환됐다. NOAC 제제들의 진검승부가 이제 시작된 것이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프라닥사’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도 과장을 만나 ‘프라닥사’의 특장점 및 향후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현재 국내의 심방세동 환자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A. 전 세계적인 유병현황을 놓고 보면 전체 인구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에 대입하면 약 50만 명 정도다. 국내만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는 없었다. 그 중에서 진단이 안 된 환자를 고려한다면 실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이 보다 더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Q. 심방세동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빈도는 어느 정도인가? A. 심방세동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환자의 동반 질환, 연령 등 여러 위험인자에 따라 달라진다.
*14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월16일 7시,*장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선영
충북을 비롯해 대전, 충남, 세종 등 충청권역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충북대학교병원에 문을 연다.충북대학교병원은 15일 오전 11시 병원 서관 9층 세미나실에서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원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충북대병원에 개원하면 호흡기 질환의 예방, 진료, 연구, 교육, 정책지원 등의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해 질병으로부터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와 신속한 진료, 집중 전문 진료 및 포괄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흡기 질환자의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진활 전문의의 확충과 최신의 의료장비를 이용해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포괄적 진료를 통한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충북대병원은 지난 2009년 8월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비 247억원 등 총 292억원이 투입됐다. 2011년 12월 착공해 2015년 완공됐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는 외래진료실과 병동, 검사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관리자워크숍을 오는 17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내에 외국인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정부가 글로벌 헬스케어를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한데 대한 전남대병원의 대안과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후 1시30분부터 7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1부 전남대병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추진, 의료관광 광주전남의 성장동력, 2부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해외진출 정책 타병원의 해외진출 사례 그리고 3부 인문학 강의로 구성된다.특히 이날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 연세의료원 윤영설 국제처장, 광주대 이민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전남대 임영진 인류학과 교수의 초청 강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