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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ESG 페스티벌’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ESG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계에서 명확한 기준이 없었던 ESG에 대한 정의와 적용 가이드라인 등을 공개하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헬스쇼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KH-ESG 지표 공개, ▲상급종합병원 최초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 ▲농아인을 위한 수어 예약/동반 시스템 구축, ▲국제보건사업(ODA) 참여포털 오픈, ▲WHO 등재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캠페인 진행. ▲미래의학교육원 개설 추진, ▲2023 세계농아인대회 의료지원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국내 의료기관 ESG 경영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에서 마련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그동안 국내·외 의료봉사 및 재난지원활동, 소외계층 대상 특별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서 얻은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월 13일, *02-2258-5957
1. 의사 수 증원으로 필수의료, 지역 공공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이유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사건 이후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등을 발표하고,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협의회‘ 등을 개최하며 필수의료 및 지역 공공의료 기피 현상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보건재정 투입 계획이 없어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의료계 내에서는 팽배합니다. 기피영역 의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우 주로 의사 총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논의가 주를 이룹니다. 따라서 연도별 배출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기피영역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 및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연간 배출 의사 수 증원 주장은 주로 OECD 인구 1000명 당 의료인 수, 임금노동자 대비 의사 평균 임금에 대한 국제비교,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의사인력 추계 결과 등으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통계를 살펴보면 임금 및 근로시간 산출에 있어 전체 의사 수의 10%에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김신곤)가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배순희)과 공동으로 6월 9일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한반도 환경재난과 보건의료 대응’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절 봉쇄는 끝났지만, 남북 간 불통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한반도가 마주한 환경재난 위기 극복에 대해 논의하고, 남북 소통의 마중물이 되고자 학술대회가 기획됐다.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김영훈 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남북 간의 관계가 날로 악화 일로에 있지만, 이럴수록 보건의료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가까이 온다고 믿는다. 이번 학술대회가 건강한 한반도를 준비하고 통일의 꿈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전우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첫 번째 세션 ‘한반도 핵 유출과 보건의료 대응’에서는 ▲핵무기 실험으로 인한 방사선의 영향(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홍석 박사) ▲국가 방사선 재난 시 공중보건 대응(원자력의학원 서성원 박사)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민수 센터장(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김병일 과장(원자력병원)이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문진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두 번째 세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 지역 유기동물을 돕는 동물권(Animal rights) 보호 캠페인 ‘YES(Your Energetic Supporter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YES 프로젝트는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반려동물 업계 1위 브랜드 페스룸이 함께하는 동물권 보호 캠페인으로, 제주 지역 유기견·묘들의 건강케어 및 생활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유기동물의 행복을 찾아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광동제약은 전국 유기동물 발생 1위 지역인 제주에서의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YES 프로젝트 2기의 일환이며,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페스룸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이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한림 쉼터’를 방문해 약 120마리의 유기견들에게 미용, 견사 청소, 보호소 내 시설 보수, 영양제 급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유기견들의 2차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름과 쉼터 SNS주소 등을 기입한 인식표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목욕 봉사 및 급식, 급수를 통해 유기견들과 직접 교감했으며, 야외 대형 견사 청소 및 보호소 내 시설 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틀니세정제 ‘클리덴트EX’를 리뉴얼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뉴얼된 틀니세정제 클리덴트EX는 발포력을 높였다. 테트라아세틸에틸렌디아민 성분을 함유해 세정 및 소독, 살균 기능을 향상시켜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옥손이 함유되어 틀니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분해하며, 과탄산나트륨이 틀니의 얼룩을 제거한다. 특히, 클리덴트EX에는 색소가 들어가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리덴트EX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 특장점 및 시각적 효과를 강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클리덴트EX 사용법은 하루 1회 틀니 세정 컵에 미온수 약 150mL를 붓고 틀니와 클리덴트EX 1정을 넣고 5분간 담가 놓으면 된다. 세정 후에는 틀니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클리덴트EX를 넣은 세정액 속에 틀니를 담가 놓고 다음 날 아침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틀니는 자연 치아보다 약한 재질이라 치약을 사용하면 연마제 때문에 틀니 표면에 상처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KMI제주검진센터가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검진이다. KMI제주검진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등 필수 인력과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지난 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MI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해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지난 2021년 광화문검진센터는 전국 1등을 차지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와 더불어 연속 3회 이상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여의도검진센터와 수원검진센터, 부산검진센터, 대구검진센터도 각각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특수건강진단 부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연 KMI직업환경의학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은 “제주검진센터의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으로 제주도 지역의 의료접근성 제고와 의료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브라질 시장에 자사의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공급을 위해 브라질 제약사 시메드(CIM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했으며, 시메드 측에서는 주앙 아디베 마르케스(Joao Adibe Marques) 회장과 칼라 마르케스(Carla Marques) 부회장이 참석했다.시지바이오와 협약을 맺은 시메드는 1977년 설립 이래 브라질 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필두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 5대 제약사 중 하나다. 시메드와의 본 협약을 통해 남미 인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에 시지바이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칼슘 필러 페이스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시메드는 최근 에스테틱 라인 ‘밀리메트릭(Milimetric)’을 론칭했으며, 추후 시지바이오의 칼슘 필러 페이스템이 밀리메트릭 라인에 합류해 브라질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브라질 미용의학협회(Associação Brasileira de Medicina Estética e Co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 사업부가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상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및 해외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도입 후 소아.청소년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이 감소한 사례 및 최신 지견이 소개되며 해당 연령에서 지속적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이 강조됐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소아 중이염의 발병학과 예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폐렴구균은 신생아 첫 주에 가장 많이 발견되는 균으로 초기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급성 중이염 발병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도입한 미국과 이스라엘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영유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중이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에 따르면 폐렴구균이 급성중이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균 중 하나이며, 미국은 13가 도입 이 후 9세 미만에서 급성중이염이 매년 하향 추세를 보였으며, 이스라엘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도입 후 급성중이염이 발생률이 9세 미만의 소아에서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이달 개최된 두 개의 주요 국제의료학회인 세계인지치료학술대회와 국제슬개대퇴연구학술대회에서 자사 MORA-DTx(MORA 솔루션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 재활 치료에서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인지치료학술대회(10th World Congress of Cognitive Behavioural Therapies, WCCBT 2023)의 ‘디지털 인지행동치료 세션’에서 에버엑스 최치현 이사(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근골격계 질환에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의 특징과 그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치현 이사는 발표를 통해 인지행동치료와 재활·운동치료가 병합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갖는 미충족 수요 해소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버엑스가 진행중인 MORA-DTx 탐색임상시험에서 ▲높은 치료 순응도 ▲유의한 통증 감소 ▲증상의 호전 ▲객관적 근력 향상 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일부터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국제슬개대퇴연구학술대회(iPFRR 23, 7th
JW그룹이 과천 시대의 문을 열고 ‘R&D 중심’ 경영체제 강화에 나섰다. 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3만5557㎡(1만756평)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서울 서초사옥 사용 연면적 1만9240㎡(5820평)의 2배에 달한다. 연구시설은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1만9734㎡)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JW중외제약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를 비롯한 그룹사 연구인력이 근무한다. JW과천사옥에서는 그룹의 주력 연구 분야인 혁신신약과 함께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구축한 주얼리(JWELRY), 클로버(CLOVER) 등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과 연구장비, 시약 등을 통합 운영해 연구 효율을 높이면서 융복합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자저널, 전자연구노트 활용을 전체 연구 부문에 확대하고, AI(인공지능)와 머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정책에 따라 미국 보스턴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미국 보스턴·샌디에이고·콜로라도 등에서 현지 주요 기관 및 단체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선진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K-바이오,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서 ‘주목’ 노연홍 회장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BIO USA 2023’을 계기로 보스턴을 방문했다. 보스턴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하버드 등 명문대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기업·연구소·병원 등이 밀집한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전략을 통해 보스턴의 주요 기관·단체와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과 ‘바이오동맹’을 구체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보스턴의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보스턴을 벤치마킹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제약바이오산업의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회사로부터 반환받은 자체 개발 신약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확인하고, ‘또 다른 반전’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제약사 일라이릴리가 반환했던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ltinib)’의 후속연구인 3제 병용요법 임상 2상의 중간 결과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 혈액학 학회(Eropean Hematology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본 연구는 포셀티닙이 포함된 3제 병용요법의 재발 및 불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것으로 한미약품과 지놈오피니언이 지원하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변자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포셀티닙은 한미약품이 최초 개발해 2015년 일라이릴리에 6억9000만 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했던 BTK 저해제로, 당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미입증해 2019년 1월 권리가 반환됐다. 권리 반환 후 포셀티닙 후속 개발 의지를 밝혀 온 한미약품은 2021년 10월 지놈오피니언과 포셀티닙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월경과다증에 대한 질환 인식 개선과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을 위한 '바이엘 For Her(포 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여성건강분야에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월경관련 증상에 대해 당연시하는 인식과 월경에 대한 대화를 터부시하는 문화를 개선해 건강한 월경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바이엘 태국과 대만에서는 '자궁내막증'과 '피임'과 같은 여성의 건강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ConversationsofCare를 키워드로 한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여성 3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월경과다증’을 주제로 그 바톤을 이어간다. 월경과다란 한 주기당 월경량이 80ml 이상이거나 7일 넘게 지속되는 경우로, 여성의 일상 생활을 위축시키며 철 결핍성 빈혈을 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질환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심리적인 문턱으로 인해 치료까지 이어지지
(청두, 중국 2023년 6월 12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8일 WestVac Biopharma와 쓰촨대학(Sichuan University) 화시의학센터(West China Medical Center)가 개발한 Coviccine(R) 3가 XBB.1.5-재조합 코로나19 3가(XBB.1.5+BA.5+Delta) 단백질 백신(Sf9 세포)이 중국 관련 당국으로부터 EUA 승인을 받았다. 이는 SARS-CoV-2의 XBB 하위 변이에 대해 EUA 승인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부문에서 중국이 세계적인 선두주자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WestVac Biopharma와 자회사 WestVac Biopharma (Guangzhou)는 인체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도와 질이 높은 Coviccine(R) 3가 XBB.1.5-재조합 코로나19 3가(XBB.1.5+BA.5+Delta) 단백질 백신(Sf9 세포)을 위한 벡터를 만들 때 곤충 세
대한피부과학회가 노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옴 퇴치를 위해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했다. 옴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피부과학회는 2023년 제21회 피부건강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며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 결절, 수포, 딱지 등이 동반된다. 주로 옴진드기에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옴진드기가 오염된 옷이나 수건, 침구류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매년 4만 명 이상이 옴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1960~1970년대에 크게 유행했다가 오늘날에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최근 고령화 및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집단 요양시설에 장기간 거주하는 인원이 늘면서 집단발생이 증가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옴은 주로 노년층에서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에 따르면 옴 환자 수는 2012년 5만284명에서 2021년 2만9693명으로 감소 추세지만, 80세 이상 고령층 환자에서 옴 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요양병원의 옴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건강보험심사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 주제로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6월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를 주제로 ‘2023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병원약사회는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및 제도의 이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 지식과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년 6월 중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로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해오다 무려 4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자는 약 1430명으로 4년 전과 비교하여 소폭 늘어났으며, 감염, 내분비, 종양, 노인, 소아, 약물부작용, 환자안전과 질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20편의 회원 포스터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4월 8일 시행된 국가 전문약사제도 관련해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를 주제로 심포지엄과 학술특강을 마련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정태 회장의 개회사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임상약학회 윤정현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고, 병원약제업무 개선과 병원약사 직능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과 박사학위
마약 유통 관련 자의 법정형을 강화하는 내용과 동(洞)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도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에 포함하는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쏟아졌다. 국회에 따르면 6월 2주(6월 3~10일)간 10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5건으로 확인됐다. 법률안별로 살펴보면 우선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마약관리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각 법안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마약의 수출입 등 유통 관련 법정형을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강기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업무정지 기간 중 정지된 업무를 계속 실시한 경우 업무정지 명령을 할 수 있도록 규정·보완해 법률유보(法律留保)의 원칙에 따라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정지 처분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발의한 금연구역 지정 의무대상에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등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발의한 동(洞)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와 의공학연구소 주세경 교수팀이 새로운 식도내압검사 분석법(VII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식도내압검사 분석법(VII법)은 정확한 삼킴 곤란 진단을 위해 개발된 분석법으로, 기존 식도내압검사 분석법보다 더 높은 진단 민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식도내압검사 분석법(VII법)이 어떤 분석법이고, 기존 식도내압검사 분석법과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향후 계획 등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정기욱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삼킴곤란은 어떤 질환이고, 삼킴곤란 환자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A. ‘삼킴곤란’은 물 또는 음식물 등을 삼키기 힘들어 하는 증상을 뜻하는 용어로서, 입에 가까운 근위부의 문제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에는 식도로 음식물 등이 제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오히려 기도로 흡입되면서 기침 등이 동반되는 등의 증상 등을 말합니다. 입에서 멀어지는 원위부 문제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에는 일단 목에서 삼키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식도에서 걸리거나 역류하는 증상으로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삼킴곤란 환자들은 음식물이나 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