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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이자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1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에 대한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연구를 비롯한20건 이상의 초록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2건의 장기간 연장 연구에서 나온 6년 이상의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 ▲실제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 분석 ▲젤잔즈 단독요법에 대한 환자 보고 및 방사선학적 효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젤잔즈 선호도 데이터를 포함한 의료경제성 결과 연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임상 약리학 프로그램을 통한 젤잔즈 11mg 1일 1회 용법의 새로운 결과 발표돼 약물동력학 지표에 있어 젤잔즈 5mg 1일 2회 용법과의 동등성을 평가했다.학회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 중 독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072명을 대상으로 약제 선택에 대한 선호요인을 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한 선호요인은 ‘투여 방법’이었으며, 투여 방법으로는 경구 복용을 가장 선호하고 정맥주사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꼽힌 선호요인은 ‘MTX와의 병용 투여 여부’로 환자들은 병용요법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투여 횟수, 부작용, 효과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의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라셈드(Lasemd)’는 뛰어난 보습과 피부진정 및 회복효과를 한번에 제공하는 ‘라셈드 팩’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라셈드 팩은 소비자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바르는 팩인 ‘흡수크림 팩’과 붙이는 팩인 ‘바이오셀룰로오스 크림 마스크팩’ 2종으로 구성됐다.크림 타입의 바르는 팩인 ‘라셈드 흡수크림 팩’은 글리세린, 호호바오일, 캐모마일꽃추출물 등 피부에 유효한 최소성분을 피부 지질구조와 유사한 다층(多層)의 멀티 라멜라(Multi Lamellar) 구조 내에 안정화시켜 라셈드 앰플의 유효성분이 피부 내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든 보습 크림 팩이다. 피부 깊숙이 전달된 필수 유효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고, 손상 받은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아침, 저녁으로 1회 1팩을 펴 발라 흡수시켜주면, 여름철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 등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붙이는 팩인 ‘라셈드 바이오셀룰로오스 크림 마스크팩’은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황금추출물, 모란뿌리추출물, 캐모마일꽃추출물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된 크림을 마
천연제제 연구로 전립전 비대증을 치료하는 길이 열려 주목된다.가톨릭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김세웅 교수(사진,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는 최근 보건복지부 ‘2015년도 양한방 융합 전임상 연구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1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향후 4년 동안 ‘전립선비대증 양방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과민성방광 증상의 치료’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구의 최종 목표를 최종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으로 설정해 실질적 신약 개발로 이어지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약 76만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약 31만 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13.7%로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이다.특히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삶의 질 문제와도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립선비대증은 수술과 약물 치료를 통해 해소할 수 있으나 이차적으로 과민성방광 증상이 발현되곤 했다. 그러나 과민성방광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약제(항콜린제)의 경우 각종 부작용을 발생시켜 장기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부적합한 상태다.이에 따라 김 교수는 부작용 없이 기존의 약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지난 6월 23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 대해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의사회는 현행법이 유전자치료에 대해 과도하게 이중으로 규제하고 있어 해당 분야를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전자치료’의 정의를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는’ 대신 ‘체세포에 유전정보를 전달하는’으로 변경하고, 유전자치료 연구대상과 유전자치료 기관의 규제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는 한편, 예방 목적의 유전자검사를 허용하되 필요한 경우에 한해 대통령령으로 규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해당 법안을 찬성한다는 것이다.경기도의사회는 유전자 치료나 줄기세포 치료와 같은 생명공학 분야의 의료에서 규제가 과도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최근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의 중심이 과거엔 기기를 중심으로 한 각각의 질환 발견과 이에 따른 외과적인 치료였지만 이젠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그러다보니 갈수록 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과 예측이 중요하게 되었고 진단과 치료가 결합되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삼열)이 정부의 메르스 격리 해제 조치로 7일부터 병원을 정상 운영한다. 지난달 23일부터 자진 폐쇄에 들어가 이번 메르스 사태를 가를 분수령으로 주목 받던 강동성심병원은 이번 조치로 7일부터 외래 진료와 입원이 전면 오픈되며, 응급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강동성심병원은 “집단 발병의 우려를 딛고 메르스 조기종식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면서 특히 “타 병원과 달리 슈퍼 전파자인 173번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체류했지만, 의료진 감염 ‘0’명, 환자 감염 ‘0'명의 기적적인 결과로 최대 잠복기를 무사히 넘겼다”고 고무적 반응을 나타냈다.이러한 결과에 대해 강동성심병원은 최근 대형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속 나오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고 자평했다. 격리 해제 전 보건당국에서 시행한 병원 환경 PCR 검사에서도 메르스 바이러스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이번 성과에 대래 병원은 메르스 조기 종식의 주요 요인으로 교직원과 환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습관을 최우선으로 들었다. 메르스 발병 초기부터 병원 전체 입구에서 필수로 실시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가 173번 환자의 바이러스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 또한 병원
“아직까지 메르스 종식이 되지 않았음에도 양의사 출신 장차관을 만들기 위해 보건부 독립을 주장하는 양의사협회는 각성하라!“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보건부 독립 주장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최근 메르스 사태의 원인이 보건복지부의 보건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우리나라도 영국이나 호주 등처럼 보건부를 독립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를 중심으로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하지만 전국 한의사들을 대변하는 법정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이러한 움직임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나타내면서 제동을 걸었다.한의협은 “메르스 사태가 끝나기도 전에 양의사 출신 장차관을 만들기 위한 속셈을 숨긴 채 보건 전문성 강화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앞세워 보건부독립 주장을 하는 양의사협회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가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일선 의료진들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보건부 분리를 주장하고 있다는 것.한의협은 특히 “메르스 사태를 초기에 막지 못한 담당 책임자들이 모두 양의사 출신임은 숨긴 채 양의사들만 보건부 요직에 임명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듯이 주장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시트러스 추출물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숙취해소제 ‘회식후애(愛)’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식후애(愛)는 ‘음주회식후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라는 의미로‘회식후’와 사랑‘애’를 합한 숙취해소 식품으로 누구나 기억하기 쉽게 만든 브랜드명이다.회식후애 주성분인 시트러스 추출물은 감귤류에 많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생성을 억제하며,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다. 그 밖에 5종의 유산균과 밀 식이섬유 함유로 음주후 장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배경에는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규모가 2000억까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헛개를 이용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성분의 울금, 황칠나무 등의 숙취해소제도 약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작용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회식후애는 숙취뿐 아니라 음주후 피로와 장건강 회복까지 생각한 숙취해소제로서 그동안 드링크 위주의 시장으로 여겨졌으나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과립 형태가 출시됨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회식후애는 시트러스 추출물 138mg이 함유돼 있고, 어디서나
작년 겨울 심근경색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50대 남성 김씨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해왔다. 그러던 중 수술 3개월 이후 체력 회복에 힘을 쓰던 김씨가 갑작스런 돌연사로 사망해 가족 및 지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가족들에 의하면 평소에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자주 잊어버리곤 하던 김씨가 건강이 회복되는 것 같다며 한 달 전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임의 중단, 극단적 위험 가져올 수 있어김씨와 같이 심근경색증으로 시술 경험이 있는 환자는 시술 이후 재발 방지, 또는 혈전 및 색전 형성을 억제하기 위한 약물요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할 수 있다. 아스피린은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심혈관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복합적 심혈관 위험인자(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질환 예방 차원에서 의사 및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복용 중이던 저용량 아스피린을 전문의와 상담 없이 임의로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일산 백병원 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는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은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이 함유돼 잦은 염색과 네일아트, 자외선으로 손상되기 쉬운 헤어와 네일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글램 비오틴’ 을 6일 출시한다. LG생명과학이 새롭게 선보이는 ‘글램 비오틴’은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과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들어있어 여성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아주는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이다.비오틴이 체내에서 결핍되면 원형탈모, 탈색, 피부트러블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비타민A가 부족 하면 피부 상피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제 역할을 못해 피부가 거칠고 건조하게 된다. ‘글램 비오틴'에는 단백질 대사를 돕는 비오틴이 1,000ug, 비타민A가 1일 섭취기준 대비 100% 함유되어 있으며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검정콩, 콜라겐, 아미노산 등 13종의 보조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탈모효소를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어성초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소엽, 탈모를 억제하는 녹차 성분이 2:1:1의 황금비율로 함유되어 모발을 튼튼하게 지켜준다. LG생명과학 리튠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에는 강해진 자외선
한미약품 팔팔(실데나필)이 시알리스(타다나필) 특허만료 이후 발매 예정인 ‘구구’와의 시리즈 디자인 전략을 채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팔팔의 외부 케이스와 PTP, 정제색상, 포장규격 등 디자인 전반을 9월 4일 발매 예정인 구구와 통일함으로써 디자인 전략을 통한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회사는 우선 팔팔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중심으로 외부 케이스와 PTP 포장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케이스 크기도 보다 콤팩트하게 줄였다. 2정 단위로 배치돼 있던 PTP 포장은 1정 단위로 단순화했으며, PTP 뒷면은 ‘팔팔’이란 브랜드가 돋보일 수 있도록 크기와 배치를 재조정했다. 정제색상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파랑’으로 교체하고 브랜드를 숫자화한 ‘88’과 용량을 나타내는 ‘50’, ‘100’으로 낱알식별 표기방식도 교체했다. 이와 함께 8T, 24T 등으로 다양했던 포장규격도 8T로 통일했다.새롭게 변경된 팔팔은 제조번호 15003 부터 적용되며 재고량이 소진되는 7월말 이후부터 용량별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측은 이와 같은 디자인 전략을 구구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폭염을 방불케 하는 이른 더위에 기상청은 6월에서 9월에 한하여 운영하던 폭염특보를 올해부터는 연중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성 민감부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8월 사이 질염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계절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청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올 여름에는 무더위와 함께 잦은 태풍이 예고되는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여성 청결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지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 여성 민감부위 불편 증상 ‘질염’의심해야몸매가 드러나는 여름철에는 여성들은 옷의 맵시를 살리기 위해 스키니진과 보정속옷을 착용하기도 한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신체를 꽉 조이는 옷차림으로 인해질염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증식하기 쉬운 축축하고 따뜻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실제로 심평원 2014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8월은 6월과 비교해 전체 질염 환자가 11%, 약 2만 명 이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에는 무더운 날씨뿐 아
CJ헬스케어는 비향정 불면증 치료제 ‘사일레노정(성분: Doxepin HCI/독세핀염산염)’을 출시했다.사일레노는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치료’를 적응증으로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허가 받았다. 지속적으로 수면을 유지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금단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불면증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와 환경에도 잠들기가 어렵고 수면유지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이른 각성을 느끼는 등 수면이상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불면증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1년 38만 3000명으로 2007년 대비 84.6% 증가했고, 매년 평균 16.7%씩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면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일레노는 불면증을 가진 성인 및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수면 유지를 개선시킨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이른 아침 각성(조기각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7-8시간동안 수면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향정 수면제로 기존 향정신성 수면제들이 갖고 있던 금단 증상, 의존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폐 선암 1기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자동으로 예측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의료진이 상황에 맞게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객관적 데이터를 조합해주기 때문에 의료진이 보다 객관적인 진료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전상훈 교수 연구팀은 2000년에서 2009년 사이에 국내 대학병원 4곳에서 수술을 받은 1기 폐암 환자 1,700여 명의 재발 요인을 분석해 이를 수식으로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유효성 검증을 위해 다른 대학병원 2곳에서 수술 받은 460여 명의 재발 요인 분석을 추가로 시행했다. 전체 2,160명의 1기 폐 선암 의료데이터가 수식 하나로 집약된 것이다.어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은 매우 단순하다. 각 변수의 수치를 입력하고 ‘계산(Calculate)’ 버튼을 누르면 ‘재발 고위험군(High Risk Group : YES)’인지 ‘재발 저위험군(High Risk Group : NO)’인지를 알려주고, 1년 후와 3년 후, 그리고 5년 후 재발 확률을 각각 백분율로 보여준다. 또한, 기존 암 치료 가이드라인이 서양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한국인의 고유한 특성이
의약품 선진 7개국의 녹내장 시장 규모가 연평균 2.4% 성장해 30억불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파마포인트 : 녹내장 - 2023년까지의 글로벌 약품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선진 7개국 녹내장 시장 규모가 지난 2013년 24억불에서 오는 2023년에는 30억불 정도로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시장의 성장은 탁월한 성능의 신약과 새로운 복합제품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망 신약으로는 ‘로프레사/록라탄(Rhopressa/Roclatan)’, ‘베스네오(Vesneo)’, ‘트라보데노손(trabodenoson)’ 등이, 복합제로는 ‘탑콤/탑티컴(Tapcom/Taptiqom)’, ‘심브린자(Simbrinza)’ 등이 거론됐다.특히 로프레사/록라탄의 경우 2023년에 2억6200만불의 매출을 올리면서 신약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녹내장 유병률의 증가도 선진 7개국 녹내장 치료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분석했다.선진 7개국 중에는 미국이 녹내장 치료제의 지배력을
“보건소의 기능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산부인과의사회도 회원들의 총의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회원의 권익은 협회에 요구할 권리가 있지만 회비납부라는 의무도 있어요.”보건소 일반진료 등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과 관련,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을 지난 2일 서울시의사회 회장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김숙희 회장은 보건소의 기능을 선별진료 중독·폭력예방 등 예방사업 중심으로 다시 정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김 회장은 “중소병원 수준으로 시설을 갖춰놓는 등 보건소의 역량은 크게 향상됐다. 감염병 예방은 당연하고, 정신보건에 관한 사항도 있고, 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서 행하는 보건의료 사업도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건소가 고혈압 당뇨 등 일반진료를 행하는 것을 반대해 온 김 회장의 대안 제시이다.그러면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보건소가 공공의료가 아닌 일반진료에 집중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라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보건소는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만들어졌다. 영세의원은 민간자본이 투입됐다.”며 “예를 들어 영세한 음식점이 있는데 그 옆에 국민의 세금으로 음식점을 내서 영세한 음식점과 경쟁을 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그동안 보건소의 기능재정립에 많은
정부가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16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하지만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늘(6일)부터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집중관리병원 및 메르스치료병원·노출자진료병원 등) 21개소에 대해 예비비로 편성된 손실보상금 160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병원 규모, 환자·격리자 수, 환자 중증도 등에 따라 개산급(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법) 형태로 정해진 금액을 20억원, 15억원, 10억원, 4억원, 2억원 순으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총 예비비 160억원 중 100억원은 메르스 집중관리병원(메르스 격리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병원을 폐쇄한 병원)에, 나머지 60억원은 메르스 치료병원(음압 격리병실에서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또는 노출자 진료병원(음압 격리병실에서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에 지원된다.병원별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우선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메르스 치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 20억원에 달하는 가장 많은 액수를 지원받는다.또한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인 건국대병원, 강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도시 근교 캠핑장에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캠핑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캠핑은 더위를 피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지만,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자칫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을 떠나기 전 주의해야 할 건강 상식을 확인하고 목적에 맞게 캠핑 장비나 야외 취침에 필요한 준비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과 이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강한 자외선 광각막염 유발할 수 있어… 선글라스, 모자 착용은 필수!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자외선이 강해지는데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캠핑과 같은 야영 시 장시간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눈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은 우리 눈의 가장 바깥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보호 장비가 없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광각막염이 심해질 경우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기
초보 엄마 김 씨(34)는 생후 13개월 된 자녀 때문에 고민이다. 또래 아기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걸음마를 못하고 있기 때문. 김 씨가 알고 있는 이론으로는 보통 9~10개월째가 되면 아기가 스스로 일어서고 걸음마를 조금씩 시작한다고 알고 있지만, 정작 걷지 못하는 아기를 보며 혹시나 다른 아기들보다 성장이 느린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용인분당예스병원 이정훈 원장은 “요즘 엄마들은 본인의 자녀가 행여나 뒤처질까 봐 조급한 마음에서 일찍 걸음마 연습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근육이나 뼈대가 온전히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나치게 이른 걸음마 연습을 시키는 것은 골격뿐 아니라 심하면 척추에도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시기는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다, 일반적으로 아기는 3~4개월에 허리 근육이 발달하면서 목을 가누게 되고, 6~7개월에 척추 근육이 형성되면서 허리를 뒤쪽으로 젖힐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에 척추 사이의 디스크도 체중 부하를 견디면서 척추기립근을 발달시켜 스스로 일어서고 걷을 수 있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보통 9~10개월에 일어서기 시작해 늦어도 16개월 사이에 걸음마를 시작한다.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의 책임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대표자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룸에 들른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은 “△5월20일 메르스 발생 후 1주일 공백 기간 동안 벌어진 일, △환자정보를 의료인에게도 공개 안한 이유, △메르스 초기단계에 청와대 모임에 의협을 배제하고 협조 요청도 없었던 점 등을 따져 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실 5월20일 메르스 사태 이후 5월30일 대한병원협회가 마포구 병협회관에서 진행 한 기자브리핑에 함께 했던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번에 걸친 기자들의 정보공개 요구에 혼란이 우려된다며 병원명 불(不)공개 방침을 밝히는 등 정부의 초기 대응이 실패했다는 평가이다.강청희 부회장은 “신종플루 때는 질병관리본부가 끝까지 관리했다. 메르스는 보건복지부가 전면에 나서서 진행하는 이유를 공개해야 한다. 질본에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앞으로 (질본이 감염병 예방) 역할을 하려면 잘못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강 부회장은 “정부가 의료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려고 한다. 정부의 △방역체계 문제, △1번 14번 공백기의 진상규명 등으로 책임소재를 정확히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잘못된 보건의료제도를 고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하에 열렸다.5일 대한의사협회가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가진 가운데 인사말을 한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메르스로 인해) 지금은 국가적 재난이고 위기이지만, 잘못된 (보건의료)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리고 고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라고 강조했다.임수흠 의장은 “오늘 모인(긴급 대표자회의 개최) 취지는 현 시점에서 (의료계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국민과 언론을 설득하고 정치권과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느냐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결과물을 갖는 게 중요하다. 그런 취지로 회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임수흠 의장은 “(메르스 해결) 방안은 똑같다. 열심히들 하지만, 어떤 게 중요한지 어떤 결과물을 갖고 오는지가 회원들의 관심이다. 충분한 명분이 있으니 전국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의견을 결집하고, 의협에 힘을 싫어야, 의협이 컨트롤타워로서 더 많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난 5월20부터 45일 동안의 메르스 사태 보면서 의협이 한 일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국민을 위해 어떤 방향을 정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