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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울산금연운동협의회(회장 장호석)는 지난 22일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날 계약식에는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장호석 울산금연운동협의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7억원, 3년간 총 21억을 지원받아 울산 지역 각종 금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위탁계약을 통해 울산금연운동협의회는 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대상자들에게 금연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며, 특히 청소년 흡연자들은 울산금연협의회가 지정한 아름다운울들병원에서 기본적인 건강검진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대학교병원은 혼자 힘으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단기간 입원하여 치료하는 '단기금연캠프'를 오는 8월부터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사진)가 최소 절개를 통해 사람의 발목인대와 유사한 인공인대를 삽입하는 인대재건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발목 염좌와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임상연구이다.조병기 교수는 “기존 치료법들과는 다른 장점을 가진 새로운 수술법을 통해 더 쉽게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술흉터에 대한 미용적인 관심과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서의 발목관절 인대손상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족부(발) 분야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Foot & Ankle International’에 게재했다. 또한 LA에서 개최된 2015 미국족부정형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충북대병원은 이 같은 수술법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개발된 3가지 발목인대 수술 방법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조 교수를 비롯한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은 최근 3년간 발목관절의 인대손상 분야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체중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HIV 감염치료에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돌루테그라비르를 함유한 첫 번째 복합제로 1일 1회 1정을 음식물의 섭취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트리멕의 허가를 위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투어한 3상 임상시험(SINGLE) 데이터가 제출되었다. 연구에서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대비 우월한 임상 결과를 보여주었다. 48주까지의 결과를 비교했을 때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HIV-1 RNA level이 50copies/mL미만인 환자 비율이 88%였던 반면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는 이 환자비율이 81%였다. HIV-1 RNA level이 50copies/mL 미만으로 떨어지는 시점도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28일로,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의 84일에 비해 훨씬 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처장이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한미정밀화학(경기도 시흥시 소재)을 25일 방문해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고온·고압의 원료 합성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김인규 경인지방청장, 윤대철 한미정밀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방문은 원료의약품을 합성하는 제조공정과 시험시설 등의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김승희 처장은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성숙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보다 안전하고 품질이 보증된 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식약처도 국산 원료의약품의 품질 제고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법원이 IMS 시술을 한 의사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종 확정해 의사에 의해 널리 시행되고 있는 IMS 시술행위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자신의 환자에게 IMS를 시술한 의사 정 모씨의 의료행위에 대해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4일 최종 확정했다.서울 강서구의 한 정형외과 원장인 정 모 씨는 지난 2010년 5월,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이마와 귀밑, 양 손목에 15mm와 30mm 침 20여대를 놓는 IMS 시술을 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다른 환자에게 허리 중앙 부위를 중심으로 약 10여대의 침을 놓는 IMS 시술을 해 불법시술 한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이에 정 모 씨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IMS 시술로 한의학의 전통적인 침술행위와는 별개의 의료행위’라고 무죄를 주장했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하지만 지난해 9월, 대법원은 피고인 정 씨가 주장하는 IMS 시술은 면허된 의료행위 이외의 의료행위, 즉 한의사가 시술해야하는 침시술이라고 판단하고 1심과 2심의 무죄판결을 뒤집어 유죄취지로 해당사건을 원심법원에 파기환송 했다.이후 올 들어 4월 열린 파기환송심에서는 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에 처음으로 조영제를 수출한다.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조영제 ‘옴니헥솔(이오헥솔)’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에 처음으로 조영제를 수출함으로써 향후 필리핀 시장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옴니헥솔350’은 혈관조영, 정맥요로조영(IVP), CT 조영증강, 체강조영(관절조영, 소화관조영) 등에 사용하는 조영제로서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약물이다. ‘옴니헥솔300’은 척수조영, 자궁난관조영, 침샘조영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옴니헥솔’의 성분인 이오헥솔의 2014년 필리핀 전체 시장 규모는 약 700만 달러이며 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3년 이내 시장의 1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10월에는 퀄리메드 파마(Qualimed Pharma)를 통해 항암제 ‘젤타빈(카페시타빈)’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항암제 ‘페미렉스(페메트렉시드)’를 등록하고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필리핀의 페메트렉시드 시장은 IMS 데이터 기준 약 200만 달러다.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작년 수주액은 약 2304만 달러로 이 중 필리핀 수주는
“박인숙 의원의 한시적 처방전 리필제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최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감염병환자를 진료한 병의원이 폐업하거나 휴원 조치된 경우 해당기관을 이용하던 만성질환자에게 한시적으로 처방전 재사용(리필)을 허용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는 모습이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처방전 리필제는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일부 나라에 국한되어 시행되는 제도로, 우리나라처럼 접근성이 좋은 나라에서는 부적절한 제도라는 입장이다.의원협회는 “비록 감염병에 의해 휴원하는 경우라도, 환자 주변의 병의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거나 현 의료법에 따라 의사-의사간 원격의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협회는 또 처방전 리필제라 하더라도 이 역시 담당 의사의 판단에 의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즉, 리필이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 전적으로 의사의 판단이 선행되는 것인데, 이 법안은 이러한 의사의 판단을 무시하고 무조건 리필하겠다는 것으로 의사의 처방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윤리경영 분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가 주최 및 후원하며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지난 6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생명존중의 가톨릭 이념을 실천해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및 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와 고관절치환술•위암•췌장암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위험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를 잘 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은 것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또한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주민 행사 및 건강 강좌에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유지를 위해 병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환자분들이 다른 곳을 찾지 않더라도 충분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4일 오후 3시에 R[라파엘]관 6층 회의실에서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발전기금을 전달한 기부자 (주)영일 황달연 대표는 평소 가톨릭 의료기관을 이용해 오며 치유와 봉사, 섬김 등의 사명감으로 환자를 대하는 모습과 진정으로 환자를 이해하며 함께 몸과 마음이 쾌유하는 것에 감명 받아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현재 환자를 위한 치유의 정원인 ‘Fiat(피아트)’를 전 교직원의 모금을 통해 조성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자체적인 기부와 외부지원을 합쳐 매년 약 1,000여 명에게 의료비 및 보조기,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확대하여 지역민을 위한 복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기부금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자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복지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스미스앤드네퓨는 국내 최초로 고관절 및 무릎 관절을 위한 ‘베리라스트(VERILAST)’ 인공관절 기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4500만 회 (30년 임상 효과)에 걸쳐 진행된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 체외 마모 시뮬레이션 실험에 대한 결과를 보유한 유일한 베어링 기술로서 인공관절 마모율을 더욱 낮춘 인공관절 솔루션이다. 스미스앤네퓨는 최근 과거보다 더 큰 활동성을 지향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모율은 낮고 압력에는 강한 인공관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스미스앤드네퓨의 베리라스트 기술은 옥시늄(OXINIMU) 금속합금과 고도 교차결합 폴리에틸렌(XLPE)을 조합한 독보적인 베어링 결합물이다. 베리라스트 기술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특허 받은 신소재인 옥시늄(OXINIMU) 금속합금을 폴리에틸렌과 결합함으로써 외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의 무릎 통증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수 있도록 돕는다. 베리라스트 기술이 적용된 고관절의 경우 세라믹 재질에서 나타나는 파손의 위험이 없고 움직임 측면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우수한 임상 수명과 생체적합성을 제공한다. 스미스앤드네퓨 코리아의 고규범 대표는 “스미스앤드네퓨의 혁신적인 의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일본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코드네임: U300)을 투여한 에디션(EDITION)JP1과 에디션(EDITION)JP2 연장 임상 결과, 저혈당 발생 위험이 감소했으며 안정적인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상 결과는 이달 초 보스톤에서 열린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사노피 글로벌 당뇨사업부 피에르 샹슬(Pierre Chancel) 부사장은 “이번 에디션JP1, 에디션JP2 연장 연구를 통해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게 U300이 임상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노피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U300은 당뇨병 환자가 효과적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며, 당뇨병 치료의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자사의 노력을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혈당 조절에 실패한 제 1형 일본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디션JP1 임상 결과, 혈당 70mg/dL 이하의 확인된 야간 저혈당 발생률 및 12개월 간 1회 이상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발매 준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텔로스톱’은 ARB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복합제제화한 약물로, 4년 여의 개발기간과 총 3건의 임상을 거쳐 지난 23일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40mg/로수바스타틴10mg 제제를 비롯해 40/20, 80/10, 80/20 등 4가지 제형을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며, 차후 40/5, 80/5 제형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복합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처방과 복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텔로스톱의 성분 중 텔미사르탄은 혈압 강하 효과는 물론 타 ARB계열 약물에는 없는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계열 약물 중 지질 저하 효과가 가장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 측은 텔로스톱을 비롯해 다양한 ARB계열 약물, 올메팜(올메사르탄) · 미카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LABA+LAMA 복합제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치료제로서 사용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는 만성 기관지염 또는 폐기종을 포함한 COPD 환자의 기류 폐쇄에 대한 장기적인 1일 1회 유지요법에 허가 되었으며, 천식이나 COPD의 급성 악화 치료에는 허가 받지 않았다. 승인은 5000명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주요 3상 임상인 TONADO 1과 TONADO 2 (NCT01431274/NCT01431287)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티오트로퓸(스피리바)과 올로다테롤 병용요법이 티오트로퓸 또는 올로다테롤 단독요법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폐 기능 개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티오트로퓸과 올로다테롤 병용요법은 티오트로퓸 또는 올로다테롤 단독요법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TONADO 임상은 TOviTO 라 불리는 전 세계 1만5000명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베링거인겔하임의 LABA+LAMA 복합제의 효과를 연구한 대규모 임상 프로그램의 주요 연구이다. 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피지와 각질을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약국화장품 ‘클레어톡겔’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레어톡겔은 지난해 한미약품이 런칭한 약국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의 세번째 시리즈로, 이 제품은 천연성분 등이 3단계로 피부에 흡수되면서 모공과 각질을 관리해 준다. 클레어톡겔에 함유된 천연성분(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이 피지와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진정 작용을 하는 아젤라익애씨드, 피지생성을 줄여주는 Sepicontrol A5(프랑스 특허 성분)가 단계적으로 작용한다. 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은 북아메리카 산림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피부세포 활성에 기여하는 살리실산이 함유돼 있다.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의 주성분으로 염증 및 통증 완화, 피부탄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어톡겔 사용법은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흡수시켜 주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레어테라피 세번째 제품인 ‘클레어 톡겔’은 지성 피부로 여름철 잦은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는 남녀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약국전용 화장품으로서 기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약국화장
현재 총량 중심으로 관리되는 유통정보를 개별 의약품의 최소 단위로 관리하기 위해 2016년에 생산되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일련번호 정보 보고가 의무화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의약품 일련번호 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한국에서의 일련번호제도 도입’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4년 8월에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했으며 2015년 5월에 의약품 일련번호 부착 생략 기준, 물류바코드 선택 기준을 마련했다. 의약품 일련번호는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최소 유통단위에 일련번호를 단계적으로 부착해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국제표준코드 체계인 GS1-128코드를 사용해야 한다.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수액류, 인공관류용제, 의료기구 세정․소독용 의약품, 조영제는 일련번호를 생략할 수 있다. 2016년 생산된 의약품이 출고시 일련번호 정보를 보고하도록 했다. 다만 일반의약품 또는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련번호 부착하지 않는 전문의약품은 매월 다음 달말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박스 단위에 고유한 번호를 주어 각 박스에 대해 개별적으로 구분히 가능하
“메르스와 싸우는 모든 환자들과 전국의 의료진들을 응원합니다.”메르스의 최대 피해자이면서도 환자 치료를 위해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메르스 퇴치를 위해 싸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나섰다.명지병원은 24일 병원 로비에서 의료진과 직원, 서남의대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가 완전히 퇴치되는 순간까지 환우들과 의료진들의 건투를 빌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국민과 의료진들에게 보내는 응원편지’ 낭독을 시작으로 동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개사한 노래와 율동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응원 편지에서 “푹푹 찌는 방호복을 입고 메르스 환자와 사투를 벌이는 위대한 의료진들이 온갖 피로와 소진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있다”며 “가족의 품이 그리워도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며 환자와 함께 하는 숭고한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편지 말미에서는 참가 의료진 모두가 “국민의 힘으로 메르스 종식시킵시다! 국민을 살리는 의료진 응원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NCHFpA0vH3Q)에서 볼 수 있다. 또 명지병원은 명지병원 페이스북에서 명지병원 홍보대사 박미선 씨(방송인), 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에 의료 지원을 나서 주목된다.이번 의료지원은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의료진, 간호사 인력부족으로 환자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험자 병원으로서 범국민적 메르스 퇴치 활동에 앞장서고자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이를 위해 일산병원은 자발적으로 근무를 지원한 전문간호인력(2명)을 24일부터 해당병원에 파견하고 메르스 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병원측은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가 없는 일산병원은 의료진을 비롯한 전직원이 메르스 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간호 인력을 지원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의료지원은 물론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메르스가 하루 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병 관리의 현주소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임신성 당뇨병관리의 현주소 및 개선방안 세미나’를 24일(수) 오후 2시부터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여 임신성 당뇨병 환자가 2만2,566천명(20008년)에서 5만9,346명(2012년)으로 증가하는 등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국가적 지원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로 임신 중 처음 발생하는 일시적 당뇨병을 말한다. 출산 후 대부분 사라지지만 향후 당뇨병 발병 확률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가 좌장으로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과 관리 인프라를 주제로, 김문영(단국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한국인 임신성 당뇨병의 임상적 특성과 문제점을 주제로 장학철(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교수가 발제를 했다.또한 이은주 교수(서울사이버대학교), 정율원 연구원(질병관리본부 전문연구위원), 이상림 인구연구센터장(보건사회연구원), 박종헌 전문연구위원(빅데이터운영실)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은주 교수는 지
기아자동차가 심장병 어린이 및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기부금 6천만 원을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전국민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간단한 클릭 후 이름을 입력하면, 기아자동차가 그 이름으로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일명 ‘K7 하트도네이션 캠페인’의 일환이었다.1번 클릭에 1천 원이 적립됐고, 중복 참여가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53,924명의 국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상향 기부액 5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성공 여부를 걱정하던 관계자들은 캠페인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목표 인원을 초과하자, 국민 성원을 담아낼 추가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머리를 싸맸다.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기아자동차가 주최한 제 29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선수들의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이었다. 대회 중 K7 도네이션 존에 티샷을 안착시키는 선수가 77명 이상인 경우 7백만 원을, 도네이션 부스의 하트 모형에 갤러리들의 붉은 도네이션 카드가 가득 차는 경우 3백만 원을 적립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적립됐다.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
감염병은 국가안보와 직결돼 있어 정부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세계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지침을 질병관리본부나 보건복지부에서 일선 병원에 주기적으로 내려 보내고, 감염관리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3일 오전 10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감염병 예방과 환자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메르스 사태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박상근 회장이 주재하고, 대한예방의학회 이원철 이사장,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 JCI 전진학 컨설턴트(감염내과 전문의)와 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 김영모 의무위원장, 정규형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먼저 전진학 JCI컨설턴트는 “미국의 경우 공항에서부터 감시관리체계가 엄격해 동시다발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연방정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병원계와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 사전 정보가 공유되고, 감염병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시 CDC에 신고하여 신속한 대응을 한다”며 “그들에게는 군과 경찰의 동원을 주지사나 시장에게 요구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감염관리 의료진도 응급실을 통해 24시간 대응 지침을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