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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와 서울시의사회가 지난 8일 서울시청 기자 브리핑실에서 메르스 관련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가적 위기 사태인 메르스 극복을 위하여 공조체계를 갖출 것을 선언했다.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진과 의료장비 수준은 세계 최고이다. 증상이 심한 환자도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숙희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감염관리를 위한 병의원의 인프라 구축 및 수가보상체계 마련, △질병 발생시 보건의료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메르스 진료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인, 격리된 시민들의 피해 보상 및 대책에 대해서도 정부와 각계의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원순 서울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와의 전쟁 최전선에 서울시의사회 의료진이 있다. 현장에서는 ‘면역력이 나은 제가 담당 하겠다’는 젊은 의료진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랜 경륜의 의료진들이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원순 시장은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말한 35번 환자 역시 최전선에서 진료한 의료진 이었다. 의도와는 달리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를 일으킨 것 같다.”고
메르스 확진 환자 8명이 더 발생해 95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8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 이 중 3명의 환자는,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나머지 5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산발적 발생으로, 이 중 2명은 6번째 확진자 관련, 각각 5월 26일 서울아산병원 및 5월 28일 여의도성모병원 동일 병실에서 접촉한 경우이다.2명은 5.28~5.29일 15번째 확진자 관련,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동일 병실에서 접촉했고 나머지 1명은 16번째 확진자와 건양대병원에서 접촉한 경우이다. 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9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6.3),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6.5), 김제 한솔내과의원(6.5)을 경유했음을 밝히고, 이 3개 병원이 환자발생 병원은 아니지만 감염위험이 있을 수 있어 해당 기간 내 당해 병원에 내원·방문한 사람들(전체 300여명)을 모두 자택 및 병원 격리조치했
국제약품공업(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COX-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셀렉시브캡슐(세레콕시브)'를 6월 12일자로 발매한다.셀렉시브캡슐은 COX-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해열소염진통 성분인 세레콕시브 제제이다.셀렉시브캡슐은 COX-2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서 비선택적인 NSAIDs보다 위장관 부작용이 적어 장기처방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셀렉시브캡슐은 혈소판응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저용량의 아스피린과도 병용이 가능하여, 복합질명을 가진 노인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는 약이다.국제약품은 셀렉시브캡슐의 발매로 기존의 아나록소정, 멜록시펜캡슐, 아로펜캡슐, 하이셋정 등과 함께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셀렉시브캡슐은 6월 12일부터 발매될 예정이며, 보험약가는 579원/캡슐 이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최근 DPES(유효물질흡수촉진시스템) 및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 기술을 응용한 비타민C 파우더 제형 'C12'의 효능을 동물모델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현대아이비티가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바이오융합 공동연구단은 식약청 지정 GLP기관인 H대 안정성평가센터에 의뢰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C12'가 혼합된 양모제의 효능을 기존의 대표적 발모 및 양모제품 M, J 등을 대조군으로 해 동물모델을 이용해 비교실험한 결과 'C12'가 함유된 양모제가 대조군보다 모발의 성장기 이행속도를 앞당겨 양모촉진 효과가 월등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대아이비티 바이오연구소장 전용주 박사는 "이번 실험 결과 세계 최초로 비타민C를 액상 솔루션화해 장기간 사용해도 비타민C의 안정성과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이 피부질환과 피부미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을 이용해서 양모제 및 화장품 등 피부용 제품들을 6월중에 국내외에 출시하고, 한국콜마와 공동개발 중인 피부외용제
태극제약이 피부손상 없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제모가 가능한 ‘비키로크림 60g’을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비키로크림 50g’ 제품에서 용량을 60g으로 늘리고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손쉬운 제모를 도와주는 ‘비키로크림 60g’은 피부에 도포 후 닦거나 씻어내는 사용법을 통해 자극 없는 제모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치오글리콜산 80%(Thioglycolic Acid 80%)’은 털의 모근부위를 부드럽게 녹여 체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털이 다시 날 때 꺼칠꺼칠하거나 굵게 나지 않도록 도와준다.‘비키로크림 60g’을 이용한 제모 단계로 먼저 제모할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뒤 수분감 없이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털이 완전히 덮이도록 충분히 도포한 뒤 문지르지 않은 채 5~10분 정도를 방치한다. 시간이 경과되면 털이 쉽게 제거되는 시점부터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거나 물로 씻어내면 된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여름철이면 많은 여성들이 제모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거를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비키로크림 60g’은 용량을 늘려 효율성을 높였으며, 면도 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GLP-1 계열의 당뇨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LAPSCA-Exendin4)가 월 1회까지 약효를 지속하는 것으로 2상 임상시험 중간결과에서 확인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미국 보스톤 컨벤션센터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75회 미국당뇨병학회(이하 ADA) Scientific Session에서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총 5건의 임상 및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된 당뇨신약으로,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를 최대 한 달까지 연장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월 1회 용법에 대한 임상(HM-EXC-204)은 제2형 당뇨환자를 에페글레나타이드 8mg, 12mg, 16mg 및 위약군으로 나눠 16주간 투약한 후 당화혈색소(HbA1c) 조절과 체중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번 학회에서는 86명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모든 투약군에서 HbA1c가 7% 이하로 감소했으며, HbA1c 목표치인 7%에 도달한 환자 비율도 60% 이상이었다. 체중변화는 8mg 투여군에서 -2.03k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9일 국내 제약산업계의 연구개발 동향과 신약연구개발 사업의 글로벌 트랜드,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신약 R&D 지원정책 등을 총 정리한 정책보고서 ‘KPMA Brief’ 제5호를 발간했다. ‘제약산업 R&D,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보고서에는 보건복지부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시스템통합적항암신약개발사업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기관과 리서치 회사 등에서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산업계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 R&D 투자 활성화 방안은 여전히 조세감면제도이므로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신약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임상시험에 대한 정책지원이 집중되기를 원하며 신약 창출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있는 중개 및 융합연구 활성화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정부,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대학 및 연구기관이 어떻게 협력하느냐가 신약개발에 있어 중요한 관건”이라며 “제약협회가 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신약 R&D 지원정책과 관련, 정영기 복지부 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8일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방문,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추무진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현행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료를 하고 있는데, 감염 의심자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 것에 대한 지침이 없어, 자택격리를 요청할 경우 진료거부를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보건당국에서 감염의심자에 대한 대처지침을 하루빨리 마련해 의료기관에 배포해 달라”고 주문했다.박상근 회장은 “메르스 의심환자 확진시까지 환자들이 여러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지 않도록 해줄 것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동시에, ‘환자진료’가 최우선인 만큼 메르스 환자 진료 관련 의료기관에 대하여 ‘선시행 후지원’을 확실하게 담보해 주도록 정부에 요구해줄 것”을 건의했다.김춘진 위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에 확진 권한을 주겠다고 발표했지만 늦은 감이 있다”며, “좀 더 일찍 확진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했어야 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메르스 환자 진료 관련 조속한 지역 거점병원 시스템 확립에 대해선 김춘진 위원장과 양단체장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양단체장은 보건의료
국회도 국내에서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나섰다.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여야 동수 18명의 의원들이 소속된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번 특위 구성은 전날인 7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대표인사가 참여한 회동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른 것이다.특위는 이번 메르스 사태 대책과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체계 구성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위원장에는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의사 출신의 새누리당 3선 신상진 의원이 내정됐고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위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이 여당간사를 맡기로 했다.또한 여당 측 특위 위원은 당 메르스특위 위원인 김기선 김명연 문정림 박인숙 신경림 신의진 이종진 의원 등 보건복지위원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야당은 9일 특위 위원을 발표하기로 한 상태.
“개원 의사들은 감염 위험은 물론 폐업 위험까지 감수하며 진료하는데도 현재 정부가 보여주는 행태는 너무나 한심하고 비열하다.”대한의원협회가 성명을 통해 메르스에 대응하는 정부의 행태에 강력한 불만을 나타냈다.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가 확진된 이후 6월 8일 현재까지 87명의 확진환자와 6명의 사망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6월 7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했던 의료기관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발표된 5개 시도 24개 의료기관 중 의원급 의료기관은 서울 4군데, 경기도 평택 3군데, 경기도 부천시 1군데, 충남 보령시 1군데, 충남 아산시 1군데, 전북 순창군 1군데로 총 11군데이다. 이 중 확진환자가 발생한 곳은 2군데에 불과하며, 나머지 9군데는 외래에서 경유환자를 진료했을 뿐이다. 의원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진은 자신 역시 메르스에 노출될 수도 있으며, 대부분 1인 의료기관이라는 특성상 격리되는 경우 자칫 폐업의 위험까지 감수해야 한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메르스에 대처하는 정부의 행태를 목도하며 과연 개원의사들이 목숨을 걸고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지 의구심을 가지지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4년도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은 43.6%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메디포뉴스가 병원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인건비비율을 집계한 결과 총인건비는 1조7,035억원이었으며, 총의료수익은 3조9,053억원이었다. 인건비 비율은 총인건비를 총의료수익으로 나눠 100을 곱한 값이다. 인건비 비율이 낮을수록 수익성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인정된다. 병원별로 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37.5%로 가장 양호했다. 이어 전남대학교병원이 39.3%를, 제주대학교병원이 43.0%로 양호했다. 반면 전북대학교병원은 48.3%로 가장 열악했다. 이어 경상대학교병원이 47.2%, 강원대학교병원이 46.7%로 열악했다.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은 43.6%로 전년 44.4%에 비해 0.7%p 감소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이 문제된 이후 의료수익 증가율에 비해 인건비 증가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병원별로 볼 때 인건비비율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무려 3.9%p 감소했다. 반면 부산대학교병원은 인건비비율이 전년보다 오히려 2.2%p 증가했다. ◆2013년 전국병원 평균 인건비비율 48% vs 11개 국립대병
윤도광 구리보건소 의사·윤용광 내과의사 부친상*7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8시, *(02)2227-7550
세계보건기구(WHO)가 메르스에 대응해 우리나라와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국내활동을 시작한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부터 5일간(6.9-6.13)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이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WHO에서 파견된 합동평가단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WHO와 국내‧외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았고 질병관리본부에 합동평가단 회의실이 마련된다. 합동평가단은 첫날 9일 오전 보건복지부 장관 예방을 시작으로,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MERS-Corona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13일(토)에 합동 평가 결과를 문형표 장관에게 발표하고 언론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공동조사단은 한국에서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요인을 찾아낼 것”이라면서 “비록 병원내 감염으로 환자수가
김순영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시부상*8일, *빈소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0일8시, *(062)227-4382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신약 탄생이 한발 앞으로 다가서고 있다.다국적 제약사들의 주요 무대였던 국제 학술대회에 국내 제약사들이 참가해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 데이터 발표가 잇다르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4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암학회에서 내성표적 항암신약(HM61713)과 차세대 RAF저해 표적항암신약(HM95573)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폐암신약이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신약으로, 부작용과 내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는 HM61713의 1/2상 결과를 발표했다. HM61713 800mg을 1일 1회(QD) 투여한 결과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62명 중 95.2%인 59명에서 질환조절 효과가 있었으며 이중 54.8%인 34명은 실질적으로 종양이 감소됐다.JW중외제약은 미국임상종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천안 단국대병원(원장 박우성)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단국대병원은 지난 8일 “메르스 확진환자 2명의 건강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이 환자들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기 위해서는 2차례의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르면 9일이나 12일 사이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단국대병원이 이 같은 치료성적을 발표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34명의 메르스 추가 감염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줬다.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 87명 가운데 약 40%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국내 대표 초대형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 조차 부실한 감염관리로 메르스 추가 환자가 대거 발생한 상황에서 2차 감염환자를 단 한명도 발생시키지 않은 단국대병원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단국대병원은 특히 다른 병원에서 외면한 환자까지 받아들여 묵묵히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단국대병원의 노력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직접 병원을 찾아 격리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의 메르스 감염환자 34명 대부분의 증상이 경미해 발생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14번 환자가 내원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34명의 메르스 추가 감염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해 충격을 줬다.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 87명 가운데 약 40%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이다.삼성서울병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14번 환자에 따른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 34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8일 오후 기준 환자 대부분의 증상이 경미해 감소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추이는 지난 4일 15명을 정점으로 5일 9명, 6일 4명 등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메르스 환자 34명 중 폐렴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모두 5명으로 대부분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고 단순발열이나 발열을 동반한 메르스 상기도 감염환자(독감증상과 유사)는 29명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입원 중인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 18명 중에서 메르스 상기도감염 환자는 15명으로, 이 가운데 12명(80%)이 발열 소실됐다고 밝혔다.특히 메르스 폐렴 환자 3명 중 2명(67%)도 발열이 사라져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또 지난 8일 확진 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일반 국민과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대한의사협회 메르스 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의협의 메르스 상담센터 번호는 △대한의사협회 메르스 상담센터 대표번호 1833-8855 △ 경기지역 1577-8211 △인천지역 1800-1275이다. 의협은 9일 오전 9시에 정식 오픈되는 메르스 대응센터를 통해 △메르스 예방 수칙을 비롯하여 △자택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 등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메르스 의심환자의 행동지침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의사 전문상담위원이 이해하기 쉽게 의학적인 관점에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의협은 대응센터를 통해 메르스 환자 발생 및 환자 경유 의료기관의 명단이 공개됨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이 휴업을 하거나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만큼 피해 의료기관의 현황 및 요구사항 등에 대한 사항도 접수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메르스 대응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6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의사 회원 대상으로 전문상담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메르스 상담센터는 9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장황호 목사가 25년간 동산의료원 원목으로 활동하면서 환자들과 그 가족, 교직원들에게 전했던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모아 ‘말씀과 치유’를 발간했다. 장황호 목사는 매월 발행되는 동산의료원 소식지 ‘말씀과 치유’란에 복음전파와 영혼 구원을 위한 말씀 선교를 이어왔다. 오는 8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동안의 말씀들을 모아 펴낸 ‘말씀과 치유’는 살아감의 지혜, 희망의 노래, 상처 입은 치유자 등 3부로 구성되었으며 272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장황호 목사는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고통의 시간들, 메시지가 완성되었을 때 느꼈던 기쁨의 시간들, 독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해지는 감격의 시간들을 혼자만 간직하기에 아쉬워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며 “신앙공동체에서 영적인 책임을 맡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선교를 향한 동산의료원의 정체성이 이 책과 우리 모두를 통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장황호 원목실장은 장로회신학대학(기독교교육학과 B.A. M.Div. 예배설교학 Th.M)과 풀러신학교(D.Min)를 졸업하고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 경기도 새능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계명대 동산의료원 원목실장으로 25년째 사역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가 9월30일까지 암 관련 수기를 공모한다. 암환자와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경험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려면 A4용지 2매 이내의 수필 또는 시, 전남지역암센터 홈페이지(http://www.cnucancercenter.com)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메일(cnujrcc7709@naver.com) 또는 우편(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322번지 전남지역암센터 2층 운영지원실)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전화 061-379-7709.심사결과는 10월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하며, 수상자에겐 개별 연락해준다. 응모작품 중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2명(각 10만원), 장려상 3명(각 5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해당 금액만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석모 소장은 “암 치유와 관련된 경험담을 공유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암이 예방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 이를 위한 생활화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수기 공모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