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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나 건보공단에서 요양기관 현지조사 시 사전 통지를 의무화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의료계가 반색하는 모습이다.문정림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복지부나 공단의 현지조사 및 현지확인 관련 규정이 포괄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이 제도를 남용하거나 절차적 적법성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공단의 자료제공 요청 시 자료제공 요구서를 요양기관에 사전에 발송하고, 복지부의 현지조사 시 조사계획서를 요양기관에 사전통지토록 규정함으로써 자료제공 요청 및 현지조사의 합리적인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는 게 법안 제안 이유다. 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요양기관 현지조사에 있어서 행정조사 기본법의 원칙을 지키려는 개정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문정림 의원이 밝혔듯 복지부의 현지조사나 공단 및 심평원의 자료제출 요구 등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이를 위한 의료인의 진료권과 진료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자유와 기본권에 제한을 가하는 공권
대한의사협회는 운용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비상대책으로 해당 임·직원의 동의를 받아 급여 일부 및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는 비상조치를 시행했다.장기적으로 의협은 회원 신상신고 및 연수평점 부여와 회비 납부의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2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재정운용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긴급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단·중기 대책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최근 들어 고유사업 운용자금 부족으로 인해 회무 추진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의협은 회계운영에 있어 회비가 하반기에 집중 수납되는 관계로 전반기에는 항상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의협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무처 부서 통폐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 상근 및 반상근 임원 최소화, 법인카드 관리 강화, 신규직원 채용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의협은 부득이 차입금 조기상환을 전제로 회계간 단기차입도 검토하고 있다.의협은 중기 재정안정 대책으로 수입 및 지출 구조개선, 회비납부 증대, 수익모델 창출 등 경영합리화에 방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지난 2014년 3월 재정건전화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에서 제시한 ▲화상회의로의 대체 등을 통한 각종 회의
대한병원협회는 적자상태인 병원이 생존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하면서 의료의 질이 하락하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28일 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이같은 도미노 현상이 결과적으로 환자안전을 저해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창출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병원들은 2013년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 삭감 및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를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치료를 위한 장비 구입 등에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한다는 것이다.병협은 최근 병원들의 구조조정 사례를 소개했다.A병원은 2012년부터 초임직원에 대한 임금 삭감과 주요 보직자 축소 및 보직수당 반납, 연차수당 지급액 축소를 위한 의무사용률 확대와 같은 비용 축소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B병원 2013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을 삭감했다. C병원은 2013년 직원 급여를 1인당 150~300만원선에서 삭감했다. D병원도 부서별 관리 등 행정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5~10% 이상 의무적으로 축소했다.병원협회는 위에서 제시된 사례와 같이 만성적인 적자경영에서 벗어나기 위한 병원들의 노력이
“적절한 치료제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또는 행정적인 문제로 치료포기로 이어지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김호진 국립암센터 신경과 교수는 2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희귀난치성질환 보장성 정책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아 국내 희귀질환 관리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희귀질환은 인구 천 명 당 0.65~1명 규모의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희귀의약품은 환자 수가 적고 수익성이 낮으며 임상시험이 어려워 개발이 어렵고, 그나마 개발된 희귀의약품 대부분도 해외에서 개발·수입되는 제품으로 독점 공급되기 때문에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김 교수는 희귀질환 환자들이 의료적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 심리사회적 어려움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실태를 전했다.진단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고 오진의 경우가 많으며 효율적인 치료제가 부재한 경우가 많은데다가 검사비와 약제비용마저 매우 비싸고 대부분 난치성, 만성화로 진행되어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는 것.여기에 일반인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유전질환으로 인한 좌절,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한 심리사회적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현재 국내 희귀질환
작년 말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면허 등록한 의사는 11만8,329명이고, 대한의사협회에 신상 신고한 의사는 10만1,6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2014 전국회원실태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협에 신고한 회원은 복지부 면허등록자의 90.4%였다.성별로 보면 의협 신고회원 10만1,618명 중 남자는 7만7,689명(76.5%), 여자는 2만3,929명(23.5%)이었다.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13년 23.2%보다 0.3%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 전체 회원의 58.8%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도시 활동 회원 수가 2013년도의 58.3%보다 0.5%p 증가하여 여전히 의사인력의 대도시 집중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활동의사 수 분포를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 32.8%, 부산 7.7%, 대구 5.8%, 인천 4.0%, 광주 3.4%, 대전 3.4%, 울산 1.5%, 경기 17.5%, 강원 2.6%, 충북 2.3%, 충남 2.8%, 전북 3.3%,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R&D와 제약영업 등 부문에서 2015년 인재모집을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모집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재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 국내 제약영업 담당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의•약사 면허 소지자는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지난 27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이번 인재모집은 오는 6월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제약영업의 경우, 입문교육(1개월) 및 심화실무교육(2개월)이 선발 과정에 포함된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까지 한미약품 채용홈페이지(recruit.hanmi.co.kr)에서 할 수 있다.
“장기기증 통해 함께 숨 쉬고,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찬란한 꿈을 다 피우지 못한 맹주성(17) 군은 지난 5월 27일 6명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했다.평소 밝고 명량한 성격의 주성 군은 친구들과 사이도 좋고 친구들도 많았다. 한 때 학업을 포기도 했지만, 다시 공부해 검정고시로 졸업을 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 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를 통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이별의 순간을 맞이해야 했다.너무나 건강하고 밝은 아이였기에 가족과 주변사람들은 뇌사라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이었지만, 뇌사는 수 일 이내에 어떠한 치료를 통해서도 사망상태로 이르기 때문에,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생명 나눔을 선택했다.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순간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장기기증이라는 아름답고 좋은 일을 통해 주성 군이 삶의 끝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이 세상에 함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주성 군은 심장, 폐장, 간장, 췌장, 신장(좌, 우)의 6개의 장기를 나눠 여섯 사람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발인은 5월 30일이다.맹
지난해 26.7만명의 외국인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그에 따른 진료수입은 5천6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이자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인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실적을 28일 밝혔다.이는 2013년(21만명)보다 5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2009년 이래 연평균 34.7%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이로써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누적 외국인환자 수는 90만명으로 2015년 5월 중 누적 100만명을 달성한 것으로 추계된다. 외국인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면, 한류바람과 한국의료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환자가 전반적으로 증가(2009년 141개국, 6만명 → 2014년 191개국, 26.7만명)했으며, 특히 중국인환자(2013년 5.6만명 → 2014년 7.9만명, 증가율 41.7%)와 러시아환자(2.4만명 → 3.1만명, 증가율 32.5%)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중동, 중앙아시아 등 한국의료 세계화를 위해 정부간 협력(G2G)을 강화하고 있는 전략국가의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정부간 환자송출 협약의 성과로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7주년을 맞아 요양보호사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와 자긍심 고양을 위한 “요양보호사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오는 29일(금)에 공단본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긍정적이고 비전있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대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요양보호사 네이밍과 심벌마크, 공단에서 제작한 요양보호사 로고송에 대한 선포식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장에서 체험한 사례 중 지역본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6명의 요양보호사들이 전국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전국 경진대회에 참석하는 요양보호사들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발표하며, 최우수상은 150만원, 우수상은 70만원,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는 30만원의 상금과 이사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또한, 공단 홍보대사 “권성희” 가수와 올해 1월 KBS 전국노래자랑(양산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요양보호사)가 출연하여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가 제고되고, 현장에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될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오는 5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삼성-메이요클리닉 심뇌혈관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심장, 뇌, 혈관질환의 급성기 질환에 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의 세계적인 대가이며 현재 미국부정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더글라스 패커(Dr. Douglas L. Packer)가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 중 어느 것이 적절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또 뇌졸중 치료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알레얀드로 래빈스타인(Dr. Alejandro A. Rabinstein), 쥬세페 란찌노(Giuseppe Lanzino) 교수가 뇌동맥류의 외과적, 내과적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 메이요클리닉의 순환기내과장을 맡고 있는 쳇 리알(Dr. Chet Rihal)이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과 판막주위누출의 치료법을, 도널드 행글러(Donald Hagler)교수는 선천성심장질환의 경피적 시술에 관한 발표한다..오재건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풍부한 임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복지부 차관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틸리애브 샤브카트(Tillyaev shavkat)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병원 응급센터, 건강검진센터, 암센터, 뇌과학센터, VIP병동 등을 둘러보며 각종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활동 등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가천대 길병원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교육, 시설을 우즈베키스탄에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틸리애브 샤브카트 차관은 가천대 길병원의 환자 친화적 우수한 시설과 뇌과학센터의 7.0T MRI, 노발리스 TX, 호흡연동 레피드아크 등 첨단 장비에 큰 관심을 보였다.틸리애브 샤브카트 차관은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 시설이 갖춰진 가천대 길병원을 보며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향후 길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이 건강검진과 같은 부분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병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상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향후 양국의 의료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김소선)는 제44회 국제간호사의 기념 축제를 5월 29일(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나이팅게일의 탄신일(5. 12)을 기념하기위해 제정된 행사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간호사회는 간호사를 위한 다양한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또한 김경자(원자력의학원)회원 외 4명을 제34회 모범간호사로 포상하며, 민혜영(이화여자대학교)회원 외 12명에게 한마음 장학금을 전달한다. 제 2부에서는 ‘My sparkling life’라는 주제로 울랄라세션, 남기다밴드를 초대해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은 지난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총 자금 500억원에 달하는 휴메딕스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발표 내용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연구개발 자금 ▲연구소 신축 ▲제2공장 신축에 대한 것이다. 휴메딕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150억원을 들여 우수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투자할 것이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상비용과 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에 용이한 수도권 내 중앙연구소 신축에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는 필러 매출 및 중국 수출물량을 맞추기 위해 제2공장을 신축하는데 약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이상의 모든 플랜은 2017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의 핵심 원천기술을 통해 기술 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렇듯이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만이 휴메딕스 성장의 필수요소이며, 남들보다 빨리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휴메딕스의 미래를 담보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전세계 당뇨병 전문의들이 당뇨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및 동향을 업데이트 하고 당뇨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2015년 노바티스 AMAC(Asia-Pacific, Midde-East & African Countries) 골드 심포지엄을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Putting the Patient First : From Evidence to Clinical Practice’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AMAC 골드 심포지엄에서는 아태지역, 중동, 아프리카 등 30여 개 국에서 260 여 명의 당뇨병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조기치료의 의미, 임상연구와 실제 진료 데이터를 통한 당뇨치료의 이해, 환자에 따른 임상적 제한점과 맞춤치료의 필요성, 새로운 당뇨치료제 및 당뇨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조기 치료에 있어서 가브스의 효과와 낮은 저혈당 발현율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공유되었다.삼성서울병원 이문규 교수와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Leipzig, Germany)의 마이클 스텀볼 (Michael Stumvoll)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캐
정목 스님(55세, 정각사 주지)이 지난 25일 석가탄신일 소아암 환자들에게 후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정목 스님의 어린이환자 후원은 올해로 18년째. 1997년 사회복지 단체 ‘작은사랑’ 을 만들어 어린 환자 후원에 본격 나섰다. 지금까지 작은사랑이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환자는 400여 명이다. 올해도 치료가 급한 35명이 300만원씩을 받는다.정목 스님은 “아이가 아프면 가정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진다” 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가족이 용기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은 작은사랑의 목표” 라고 말했다.정목 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 주지 스님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과는 1986년부터 5년간 병원 지도법사를 지내며 인연을 맺었다. 매년 두 차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환자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저소득 환자 치료비에 써달라며 2억원을 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아주대의료원이 중국 길림성 연변제2인민병원에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개원 이후 첫 해외 진출이다.지난 5월 21일 아주대의료원과 중국 연변제2인민병원은 중국 연변호텔 1층 회의실에서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라 아주대의료원은 향후 10년간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 의료와 관리 인력을 파견하고 아주대병원의 책임 아래 위탁운영을 맡는다. 연변제2인민병원은 건강검진에 필요한 인력, 시설장비는 물론 한국에서 파견한 의료인의 신변보장과 인건비, 숙소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아주대병원에 명의사용료 명목으로 매년 2억원을, 위탁수수료 명목으로 매년 검진이익의 5%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아주대병원 측은 “국내에서 해외 병원에 의료 또는 경영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사례는 많다. 하지만 이번 계약처럼 국내 병원이 직접 의료와 관리인력을 파견하여 운영하고 운영에 대한 수익금을 배분하는 방식은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해외 병원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여러 병원은 현지 정부의 비협조적 태도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계약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의 적극적 협
급여화된 식대의 9년째 동결조치에 대해 중소병원계가 인내심의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고 토로하고 있다.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5월 26일 국회 양승조 의원실에서 개최한 ‘환자급식의 품질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 내용을 접하고, 환자 식대 개선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것인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역설적인 말을 다시금 곱씹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병원협회는 “일반식이든 치료식이든 다 우리 국민의 밥상이요 먹거리들이다.”며 “그런데, 일련의 밥상 차림에 있어 층하를 두고, 차별하는 것은 성치 않은 환자에 대한 모독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수가가 산정되어 국민은 안전한 먹거리를 접하고, 병원도 최선의 영양공급에 솔선수범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소병원계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에 각종 인증과 평가제도를 도입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비용 보상이 뒷받침돼야 재투자라도 고민하지 않겠느냐며 쓴소리들을 내뱉고 있다. 9년째 동결된 식대에 3대 비급여의 급여화로 인해 대다수 중소병원들은 경영수익구조 악화에 처해 있다는 주장도 했다.
한국BMS제약(사장 김은영)은 최근 서울 대치동 한국BMS제약 본사에서 김은영 사장과 유대희 노조위원장 및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최종 단체교섭과 임금인상합의서에 서명하고 임금협상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이번 협상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단 협상기간을 기록하며 상생의 노사 문화를 이끄는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한국BMS제약과 사내 노동조합은 기존의 가족친화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데에 이번 협상의 초점을 맞췄다. 주요 합의 내용은 ▲매년 5월 임직원들에게 가족친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원금은 퇴직금 산정에 포함 ▲분기별 마지막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 전 직원들이 3시에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 ▲매년 설날 및 추석에 기존 지급액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의 상품권 지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한국BMS제약과 사내 노동조합은 단체교섭 및 임금협상의 성공적 마무리와 더불어,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함께 채택했다. 한국BMS제약과 사내 노조는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속적인 근무조건의 개선, 합리적인 성과보상제도의 운영, 임직원들의 경력개발지원 등 다양한 실천
직장인 여성 김모씨(32)는 최근 질의 분비물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는 등 이상 증상을 느꼈다. 하지만 병원 방문은 꺼려지고 혼자 고민하다 민간요법인 식초를 희석한 물로 몇일 세정하였으나 증상이 지속돼 결국 병원에 방문해야만 했다.질염은 여성 10명 중 7명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여성 질환이다. 주로 냄새, 가려움, 분비물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더라도 부끄럽게 여겨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특히 질염을 위한 민간요법으로는 세정제 없이 물로만 씻거나, 소금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로 세정을 하는 등의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민간요법들이 질염 증상 관리 및 치료에 얼마나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여성 민감 부위 세정에 관한 민간요법의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질염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평상시 여성 민감 부위는 물 또는 비누를 사용해 씻는 것이 가장 좋다? 많은 여성들이 질 세정을 목적으로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비누와 같은 세정 용품들이 유해할 것이라는 걱정으로 단순 물로만 세정을 하는 경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현재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소세포폐암(Lung Cancer—Non-Small Cell Metastatic) 세션에 참가해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HM61713 800mg을 투여한 결과에 대한 국내 1/2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