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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의 당뇨병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인 '퀀텀프로젝트'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티슈진-C',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등 국내에서 개발하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관심을 가져야 할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8개 신약후보 물질을 언급했다.메지온의 '유데나필'은 동아ST에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주성분이다. 지난 3월에 발기부전에 대한 허가 신청을 미 FDA에 제출한 상태이며,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폰탄수술치료제에 대한 임상 1/2상을 완료하고 연내 임상 3상 승인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바이로메드의 HGF 유전자를 이용해 혈관생성 및 신경세포 회복, 재생기능을 유도하는 유전자치료제인 'VM202-DPN'은 지난 4월에 미 FDA로부터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이외에도 'VM202-DPN'은 허혈성 지체질환에 대한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완료했으며 루게릭병에 대한 임상 1/2상을 미국 및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신라젠의 간암치료제 '펙사벡'은 벡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해 간암세포를 치료하는 항암제로 미국을 포함한 21개국에서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십자 자체 기술로 개발한 ‘뉴라펙’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뉴라펙 런칭 심포지엄은 전국 림프종연구회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및 녹십자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펙 임상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심포지엄에서 조의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뉴라펙 개발배경 및 페길레이션 기술 소개’, 이창희 녹십자 의학본부장이 ‘뉴라펙 임상 2상 및 3상 결과 리뷰’ 등을 발표했다.조의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뉴라펙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로 특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여 기존 제품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고 밝혔다.이창희 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임상3상 결과, 뉴라펙은 대조약인 뉴라스타(일반명 : 페그필그라스팀)와 맹검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며 “항암화학요법 1주기 동안 절대호중구수(ANC, Absolute Neutrophil Count) 최저값 이후 2,000/m
메르스로 확진된 3번째 환자의 딸이 4번째 환자로 확진돼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5일 자정 중동호흡기증훈군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네 번째 확진환자는 3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딸(간병자)로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관찰하던 중, 25일 보건소 방문 조사를 통해 11시 30분 38.2도의 고열 발열이 확인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 후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4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버지(3번째 메르스 환자)와 함께 B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환자와 약 4시간 동안 같은 병실에 체류하면서 아버지와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25일 자정 의료진에 따르면 발열, 두통 외 특이사항이 없고 안정적인 상태여서 특별한 치료 없이 격리관찰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환자가 20일 (첫번째 환자 확진일)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으므로, 이번 확진으로 인해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재심사 대상 의약품의 조사대상자의 수를 품목의 특성에 맞추어 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약 등의 재심사 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신약 등에 대해 시판 후에 안전성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재심사의 조사대상자 수를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고 적응증 등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산출·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약업계의 제안 등을 받아들여 민·관 실무협의체와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재심사 관련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조사대상자 수 산출 ▲조사대상자 수 변경절차 개선 ▲위해성 관리 계획 도입과 연계하여 조사계획서 제출 면제 등이다. 개정 전에는 신약 등의 경우 3000명 이상을 재심사 조사대상자로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품목의 적응증 등의 특성을 고려해 타당한 근거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조사대상자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올해 7월부터 신약 등의 허가 신청 시 제출이 의무화되는 위해성 관리계획이 재심사 기준에 적합한 경우 조사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고시 개정을 통해 현실을 감안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재심사를 실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예고
*2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6시30분, *(02)3010-2262
*24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7시, *(02)2227-7547
여성들의 메이크업 필수아이템 비비크림.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개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다. 요즘엔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도 많아 남성용 제품도 많다.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녹색연대와 공동으로 전국 15세 이상 남성 498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9.2%가 비비크림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대략 남성 10명중 1명이 비비크림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비비크림, 문제는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자외선차단제 대신 자외선차단 기능이 포함된 비비크림만 발라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있다. 비비크림을 자외선차단제로 착각하면 곤란해요!여행사 관광가이드 박 모씨(여, 28세)는 비비크림 매니아다. 바쁠땐 화장을 안하고 비비크림만 발라도 얼굴 잡티와 붉은 피부톤까지 커버되는데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어 별도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돼 늘 애용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더욱 짙어진 기미 때문에 고민하다가 피부과를 찾은 김씨는 깜짝 놀랐다. 평소 자신이 애용하던 비비크림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낮아 자외선 차단효과가 거의 없었던 것. 일의 특성상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반면 비비크림의 자
폐 기능 저하를 부르는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손발 괴사를 부르는 버거병 등 지난해 흡연 관련 질환 환자만 약 2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과 관련이 있는 질환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14년 총 진료인원은 약 28만3천명, 총 진료비는 약 1,430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8천명(-2.9%)이 감소하고 194억원(15.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만성폐색성폐질환(COPD)’과 ‘버거병’은 노년층이, ‘담배흡연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는 중년층 진료인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흡연’ 관련 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9만1천명에서 2014년 약 28만3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8천명(-2.9%) 감소해 연평균 증가율은 -0.7%를 나타냈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1,236억원에서 2014년 약 1,430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94억원(15.7%)이 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사법을 위반한 대웅제약에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갈음한 13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대웅제약이‘대웅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원액’, ‘이지에프외용액0.005%(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 ‘이지에프새살연고(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 등 3개 품목을 제조 판매하면서 무균공정 밸리데이션을 실시하지 아니해 자사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오는 9월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을 위해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모는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참신한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되었다.특히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 약국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센터’라는 행사 슬로건을 접목시켜 이를 널리 알리고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이다.응모기간은 6월 18일까지이며, 방법은 이메일(spa0011@daum.net)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문의=02-581-1001)채택된 아이디어는 소정의 사례를 할 예정이며, 보도자료 또는 개별통보하게 된다.김종환 회장은 “지난 2년간 건강서울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며 “올해에는 좀 더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스며드는 행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주저하지 말고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며 “회원여러분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건강서울 행사에 반영하겠다”고 응모를 당부했다.
한미약품의 알레르기 비염치료 복합제 ‘코싹엘’이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코싹엘' 제조와 관련한 조성물특허(출원번호: JP2012551906)를 일본에서 획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코싹엘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레보세티리진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을 결합한 복합제로, 이번 특허는 천천히 약물이 방출되는 슈도에페드린(서방성)과 빠르게 방출되는 레보세티리진(속방성)이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분리해 제조한 기술이다. 이 기술에 따라 코싹엘은 약효방출 지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을 동반하는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복합제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처치유용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의 당뇨성족부궤양 적응증에 대한 재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칼로덤은 지난 2010년 당뇨성족부궤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받았다. 이후 4년간의 시판후조사결과(PMS)를 근거로 안전성정보가 추가되어, 당뇨성족부궤양에 대한 재심사를 통과하게 됐다.전세화 대표이사는 “화상과 당뇨성족부궤양에 대한 재심사를 모두 완료한 칼로덤은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첨단치료제로서 해외 진출의 첨병이 될 것”이라 말했다.테고사이언스의 주력제품인 칼로덤은 사람의 표피세포를 배양해 제조한 상처치유용 동종유래세포치료제다. 피부세포에 함유된 상처치유촉진물질을 분비하여 상처 가장자리나 모낭 등에 남아있는 피부줄기세포를 자극한다. 재생을 촉진시켜 상처치유가 빠르고 흉터의 생성을 최소화한다. 칼로덤은 2005년 2도화상에 대해서는 품목허가 이후 6년간의 PMS를 마치고 2012년 재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2005년이래 현재까지 23만장 이상이 사용되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고령화에 따라 재생의료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겸비한 칼로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진흥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국내 치과의사 및 치과 의료기관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위한 것이다.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정보조사·공유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사업·행사 추진 △양 기관의 노하우 상호 교류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자료의 공동 활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 및 연구 등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치과 의료서비스 분야의 세계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진흥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견인할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승국)는 스페인의 대표 코스메슈티컬 기업 ‘이스딘(ISDIN)’사의 선케어 제품과 임산부 전용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식 수입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1975년에 설립돼 이스딘은 피부과, 소아과, 산부인과 전문의 및 독성학, 알레르기 전문가 등 스킨케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자문단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해 보습 치료 제품, 임산부 전용 크림 등 피부 치료 및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서 온 제품답게 높은 SPF지수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되면서 끈적임이 없어 피부상태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텍스처의 제형은 이스딘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강점이다. 현재 스페인 약국 선케어 시장 1위 브랜드인 이스딘은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이스딘의 제품은 스페인 선케어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선케어 라인인 포토프로텍터(Fotoprotector)시리즈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스딘 특유의 산뜻한 질감은 어떤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화창한 초여름 날씨에 야외 활동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유행성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눈의 화상’이라 불리는 ‘광각막염’이 발병할 수 있다. 광각막염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눈에 화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몇 가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주의해야 할 질환인 광각막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광각막염 예방위해 선글라스 착용 필수!봄에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오존층이 얇아져 다른 계절보다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많기 때문에 피부나 눈에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안구가 이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광각막염’에 걸리기 쉽다. 광각막염은 화상 증세가 나타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데,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통증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 눈물, 충혈 증상이 나타난다. 광각막염을 방치할 경우 백내장 등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광각막염은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패션을 위한 아이템으로 선글라스
복부비만이었던 45세의 김모씨는 최근 6개월 사이에 7kg의 체중을 감량했다. 3분만 걸어도 숨이 차고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어려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그의 비법은 바로 골반운동. 골반운동을 통해 허리통증이 개선된 것은 물론, 체중 감소효과까지 보게 되었다는 그의 다이어트 비법은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일까?하체비만과 복부비만 체형을 가진 이들의 경우, 김씨와 같이 허리통증 및 디스크 질환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 복부에 지방이 쌓여 체중이 과다해지면 골반이 무리를 받게 되는데, 이와 함께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배를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생겨나고 엉덩이 근육이 약화됨에 따라 골반이 기울거나 척추가 앞으로 휘는 등의 체형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요인 등은 허리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척추 사이의 추간판을 압박시킬 수 있어 허리통증 및 디스크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한편,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은 ‘골반전방경사’라 불리며, 이는 허리척추뼈가 휘는 요추전만을 동반하곤 한다. 대게 사무직으로 근무하며 오랜 시간 한 자리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체형 질환이다.동시에 술, 담배로 인한 복부비만 체형의 남성들에게서 볼 수 있으며, 여성의
서울대학교병원 등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4년 의료수익이 3조4,116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등을 집계한 결과이다. 의료수익 증가율 6.5%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3.3%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인구고령화 의료수요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은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병원의 설립 목적인 의료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10곳 중 의료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8,71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입원수익이 4,505억원에서 4,739억원으로 외래수익은 3,188억원에서 3,404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575억원에서 561억원으로 감소했다.의료수익 증가률이 가장 높은 곳은 12.7%를 기록한 강원대학교병원이었다. 강원대병원은 입원수익이 12.4%, 외래수익이 20.9% 씩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4.2% 감소했다.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외수익은 3,312억원으로 전년대비 5.6%증가했다. 의료외수익은 의료부대수익 연구수익 이자수익 임대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의료외수익이 가
길을 다니다 보면 구부정한 자세로 고개를 숙이거나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걸음걸이나 자세는 그 사람의 기운을 그대로 나타내는 법. 실제로 척추를 곧게 만들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출할 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더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상 속에서 자세 개선을 도와주는, 간단한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귀와 어깨, 엉덩이 라인은 일직선상에!현대인들은 아침 일찍 출근하여 미팅이나 외부업무가 없는 이상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 이처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 치고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해 혼자 주물러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드물다. 대수롭지 않게 넘긴 통증이 심해질 경우, 어깨통증 및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무엇보다 평소 바른 자세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먼저 몸의 라인을 수직으로 반듯하게 맞추는 것은 바른 자세의 기초이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어깨를 펴고 턱을 뒤로 당겨 귀와 어깨 및 엉덩이 라인이 일직선상에 있게 한다. 또한 엉덩이를 의자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의자의 등받이에 등을 편히 기대 허리를 바로 세워 앉는 것이 좋다. 연세
연명의료 결정을 법제화하기 위한 입법 움직임이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의료계와 종교계, 환자단체 관계자가 마주 앉았다.현재 ‘임종과정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 발의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바람직한 연명의료 결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윤석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와 김명희 무의미한 연명치료중단 제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간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다.또한 이윤성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윤영호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정재우 카톨릭대 생명대학원장, 노연홍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대표(가천대 부총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최경석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통령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이 참가해 지정토론을 했다.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이면서 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를 겸하고 있는 고윤석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수많은 죽음을 목격해 온 경험을 토대로 ‘연명의료의 실태와 문제점’를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한 해 총 사망자의 71.6%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신종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된 세 명의 국내 환자 중 한명의 상태가 악화됐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메르스는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로 사스와 유사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말한다.잠복기(2일~14일)후에 발병하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고,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 관계자는 23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첫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남, 68세)가 23일(토) 18시30분부터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산소포화도가 정상범위 이하로 떨어져 기도삽관 및 기계호흡 치료를 실시한 후 정상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인 나머지 2명의 확진환자는 발열 이외,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대비태세 점검 현장을 방문하고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 관리 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23일 오후 4시 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일정 등을 마치고 귀국 후 바로 국립인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