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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A&D메디칼(대표 진유성, 이재춘)이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767JP)를 출시했다.UA-767JP는 의료기기의 품질과 디자인부문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온 일본A&D사가 심혈을 기울여 새로 런칭한 모델이다. 병원용 혈압장비나 정밀 저울 등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일본A&D사 일본공장에서 생산하고, 보령에이엔디메디칼이 판매 및 사후관리를 맡아 더욱더 믿을 수 있는 혈압계다.UA-767JP는 ‘불규칙맥파(IHB, Irregular Heart Beat)’ 기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불규칙맥파 감지 기능은 평균 맥 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는 맥을 감지하면, 측정 후 불규칙맥파 마크가 표시되어 사용자가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단순히 IHB를 검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총 측정된 데이터 중 IHB가 검지된 비율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 표시해준다. 즉, 얼마나 자주 IHB가 감지되느냐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 최대 4인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값 역시 1인당 60개씩 저장이 가능하여(최대 240개 저장가능, 4x60)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금속이나 천연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한이식학회가 후원하는 KOTRY (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는 국내 장기이식 기증자와 수혜자 현황을 조사하고, 향후 장기이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4월 공식 출범했다.출범 첫 해는 신장, 간, 심장 이식 코호트를 구축했고 올해는 폐와 췌장 이식 코호트를 추가했다.KOTRY는 지난 1년간 진행된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월 14일(목)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부로 구성된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간호사 교육’ 을 주제로 ▲ 코호트 관찰연구의 기본 문서와 관리(연세대 김희정), ▲ KOTRY 각 장기별 연구 절차 및 입력 교육(KOTRY 이혜림), ▲ 장기이식환자의 내과적 특성과 관련 항목 KOTRY 입력형식(고려대 김명규), ▲ 장기이식 환자의 수술법 소개 및 관련 항목 KOTRY 입력형식(연세대 이재근) 등이 발표된다.두 번째 세션은 ‘KOTRY 국제 심포지엄’ 으로 ▲ Peter P. Reese(University of Pennsylv
종근당의 최근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임상비용을 늘리고 연구 인력을 대대적으로 증원하며 매출액 대비 13.7%에 달하는 74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011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10% 이상으로 끌어올린 이후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네릭에 의존하는 국내 제약산업의 한계를 신약개발로 돌파해야 한다는 종근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종근당은 지난 8일로 창립 74년이 됐다. 올해에도 연구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액 대비 15%를 연구개발에 집중해 혁신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종근당의 신약개발 전략과 성과를 취재했다. [편집자 주] 목표는 first-in-class 개발현재 효종연구소 연구원 숫자도 273명으로 국내 제약사 중 최고 수준이다. 상위 5개 제약사 평균 연구인력 223명에 비해 50여명이나 많은 숫자다. 이 중 박사 인력은 전체 연구원의 약 20%에 달하고, 선진 연구개발 시스템을 경험한 해외 연구기관 박사 출신도 대거 포진했다. 올해에는 연구 인력을 3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종근당은 연구 인원 확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
최근 실손의료보험의 비급여 진료비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는 방안이 관심을 모은다. 김춘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해부터 심평원 위탁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제대로 된 심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실손보험 가입·지급의 不형평성과 도덕적 해이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6일에는 정책토론회도 가졌다. 보험업법 개정 작업도 추진 중이다.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공공기관인 심평원이 사보험인 실손보험을 심사하는 방안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반대 이유로 △사적이익 대변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공통심사기준 부재 △진료비 지불 축소 △질병정보 유출 등을 들었다. 문정림 의원은 대한병원협회가 발행하는 격월간지 최근호에 ‘실손의료보험 진료비 심사 심평원 위탁 추진에 대한 단상’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반대 이유를 밝혔다. 가장 큰 문제는 실손보험의 활성화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9년 65.0%, 2010년 63.6%, 2011년 63.0%, 2012년 62.5%로 하락하고 있다. 이유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속도보다 비급여 진료영역의 확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가구
정인규 정인규이비인후과의원장 부친상*10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14일7시, *(02)923-4442
*10일, *빈소 영남대병원, *발인 13일8시, *(053)620-4243
곧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에만 위탁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성남시 조례 규정이 시민의사와 시민들의 편익에 반한다며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과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강제위탁에 반대해 1000인 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12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례 개정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2017년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03년 성남지역의 성남병원, 인하병원의 폐업 후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이 직접 주민 발의로 설립을 추진하게 된 공공병원.10여년 이상의 오랜 주민자치 운동과 시립병원 설립운동의 결실로 전국 최초 주민 직접 발의에 의해 조례가 만들어짐에 따라 지역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최초의 공공병원 설립을 기대하고 있다.다만 시민들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성남시의료원이 정작 그 운영방안은 비민주적이고 비상식적이어서 전국최초 주민 직접발의에 의해 만들어진 공공병원이란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의회에 ‘성남시의료원 운영조례’의 개정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기자회견에서 1000인 선언 참여자들은 지금이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5월 11일 강원지역의 융합형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전략사업인 헬스케어, 바이오 등 특화된 IT기반 융복합 산업분야 지역인재의 창업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글로벌 진출 등 현장밀착형 기업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이에 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정보 및 의료자원정보 등을 활용해 의료기기분야의 투자․연구․개발단계부터 시장진입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 등 필요한 의료기기 동향․시장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6월말 오픈예정인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센터가 고수요․고가치 보건의료산업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보건의료데이터가 가지는 정보의 민감성 및 민간기업(네이버) 주관의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센터 성격을 고려하여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날 혁신센터에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가치 및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우수한 ICT, 데이터품질
장수사회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는 명예나 부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혈관 노화로 인한 뇌졸중 등이 늘어나게 되었고,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는 뇌신경, 뇌졸중, 심·뇌혈관 등의 이름으로 뇌중풍 전문센터가 필수적으로 자리하고 있다.‘서양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치료에서’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뇌 전반에 걸쳐 기본지식을 설명한 것뿐만 아니라 뇌중풍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한방에서의 뇌중풍 치료 및 재발 억제 등을 실제 환자의 사례와 여러 통계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지은이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조기호 한방내과 교수는 “현대와 전통을 함께 아우르는 동서협진시스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생중계하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며 “뇌중풍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은이 : 조기호 - 펴낸곳 : 부광출판사 - 발행일 : 2015.04.10- 페이지 : 309쪽 - 가격 : 15,000원
연세의대 박정수 명예교수(학술부문)와 김유근 동창(봉사부문)이 모교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연세의학대상'을 수상했다.지난 9일, 연세대학교 창립 130주년 기념식장에서 박 교수와 김 동창은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상패와 부상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매년 5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연세대 개교기념식에 맞춰 진행된다.1969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박정수 명예교수는 미국 MD 앰더슨 암센터와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Memorial-Sloan-Kettering) 암센터 연수 후 우리나라 갑상선학과 내분비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를 창설해 갑상선 및 내분비 외과분야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아 외과학회 세부분과 전문의 제도 마련에 초석을 놓기도 했다.또한, 2002년 아시아 내분비학회(AsAES) 서울학회를 유치하여 대회장으로서 대한민국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의 명성을 드높였으며, 2014년에는 세계 두경부외과 100대 인물로 선정됐다.연세대학교 갑상선 내분비외과가 국내외에서
최근 인천의 모 중학교에서 103명에 이르는 학생과 교사들의 결핵 집단발병에 따른 휴교 사태 발생과 관련, 지역의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져야 하는 보건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다.1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이같이 주장하면서 보건소의 본래적 기능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협은 “지역보건법 등에 의거 보건소에 주어진 핵심적인 업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전염병 예방·관리이다. 그런데 후진국형 질병이라고 하는 결핵이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발병하기까지 보건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은 정말 문제가 심각하며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관리시스템이 마비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관리 등 지역 공공보건의료시스템이 붕괴된 이유로 일반진료 업무에 치중을 들었다.선거를 의식한 자치단체들이 표가 안 나는 예방·관리보다 생색내기 쉬운 일반진료에 치중한다는 것이다.보건소의 진료업무 집중현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복지공약과 보건소 운영비용의 충당 등의 이유와 궤를 같이 하며, 환자 본인부담금 할인을 통한 진료비 할인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일차의료기관과 불필요한 경쟁관계를 자초하는 문제를 낳고 있다는 학계 등 전문가들의 지적이 끊이
라이베리아의 에볼라가 종결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라이베리아 에볼라바이러스병 종결 선언을 함에 따라 라이베리아를 특별 검역 대상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명단을 확보하여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체류 혹은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최대잠복기인 21일간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지난 10일까지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3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입국자 총 299명(내국인 254명, 외국인 45명) 대상 모니터링을 완료했다.이번 라이베리아 종결 선언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병 특별 검역은 기니와 시에라리온 2개국 입국자에 대해서만 실시하게 된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이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국에 방문 또는 거주 후 3주 이내 입국할 경우 방문 사실을 반드시 검역당국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03명의 집단 결핵 감염 사태가 발생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첫 감염자 발생 이후 결핵균이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퍼진 이후인 지난 5월 8일에서야 전면 휴교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미흡한 초동 대처로 집단 생활을 하는 학교에 또 한 번의 대형사고를 불러오게 된 것이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인이비인후과 최조영 전문의(사진)의 도움말로 결핵에 대해 알아본다.불과 20여 년 전만하더라도 매년 12월이 되면 대한결핵협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결핵 예방 및 결핵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곤 했다. 하지만, 국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결핵은 후진국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우리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이다.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Robert Koch)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을 발견하여 같은 해 3월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결핵은 그 정의상 결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후원하고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열려라 뚝딱! 아이들 세상!’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연합 체육대회에는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교사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즐기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령중보재단은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번갈아 진행되는 연합 체육대회와 문예발표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합 체육대회가 진행 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01 치매극복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전북대병원 내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동행, 치매를 넘어’를 주제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전주천변(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전라북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민행사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당일에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준비운동과 동행하여 함께 걷기(4km)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상담 및 정보 안내, 혈압혈당체크, 치매관련 OX 퀴즈, 치매 동영상 상영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www.jeonbuk.nid.or.kr)에서 진행되고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문의 063-247-6082)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서만욱 센터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도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참가해 치매에 대한 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안과 망막 질환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를 영입했다.그 주인공은 서울대병원 안과 정흠 교수(사진). 중앙대병원은 정 교수를 9월 1일부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중앙대병원은 외과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4년 박귀원 교수(소아외과학)를 영입한 바 있으며, 이어 금년도에 정흠 교수(안과학)의 영입으로 안과의 망막 분야 진료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중앙대병원 안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흠 교수는 지난 197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 안과 주임교수 및 과장을 지냈으며, 망막, 포도막, 황반변성질환,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하루에도 100여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며, 특히 노인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중심으로 왕성한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망막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회장, 한국포도막학회 회장, 한국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망막 질환 관련 다양한 저서를 역술하는 등 한국의 안과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도 황반변성의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중앙대병원은 이번 정흠 교수의 영입에 따
“운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해요”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보디빌딩 대회에서 3위라는 기록을 달성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조정록 간호사. 조정록 간호사는 5월 9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제34회 MR SEOUL(미스터서울) 및 제20회 MS SEOUL(미즈서울)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60kg급 3위에 입상했다.간호사 경력 10년차 조 간호사는 평소 별관9층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에서 알코올중독과 치매, 우울증 등의 환자들을 돌봐왔다. 행동조절이 어렵거나 자살사고 환자들도 있기 때문에 남자 간호사들의 역할은 필수다. 또 체력조건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환자들을 도울 수 있다.또 보호병동은 한 번 입원하면 1주 이상 입원하고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체중증가, 변비, 근육위축이나 떨림 등을 겪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지식과 자격증도 도움이 된다. 조정록 간호사도 이를 위해 스포츠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발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했다.조정록 간호사는 “운동을 통해 얻는 에너지를 환자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스포츠지도자 자격증까지 도전해 앞으로 자신을 다스리고 또
지난 2004년 대전 목달동에서 발견된 학동장군 미이라. 탄소연대측정 결과 600년 전의 인물로 X-ray, 내시경검사, 치과검사, 병리검사 등 종합적인 분석을 한 결과, 41~44세의 여자로 회를 즐겨먹었고, 폐질환이 사망원인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폐질환 치료에 어떤 약물을 사용했는지를 검증하는 등 600년 전 우리네 조상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추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2년 전 유방암을 막기 위해 유방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얼마 전 난소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왜 여성으로서 참으로 내리기 어려운 결정을 두 번씩이나 실행에 옮겼을까? 암 유전자를 자신이 가지고 있고,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사진)는 “다소 연관성이 멀어 보이는 이 두 사건은 모두 ‘인체자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연결된다”고 말했다.과거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 그리고 미래 건강상태에 대한 예측을 위한 연구로서 ‘인체자원 연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체자원’은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환자나 정상인의 혈액, 뇨, DNA 등 인체유래물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응급의약품 키트를 제작하여 지난 8일 1차로 500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금일(11일) 오전 2차로 500세트를 전달했다.11일 의협에 따르면 박양동 의협 재난의료지원위원회 위원장(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이 직접 2차분 500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네팔로 떠났다.의협은 지난 8일 네팔에 전달된 응급의약품 키트는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재난의료지원위원회 간사) 등 의협 지원단이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안 사회참여이사는 SNS를 통해 “현지에 도착한 이후 매일 새벽부터 의료취약지역 보건소나 병원(파츠칼 병원, 잘비레 보건소)을 중심으로 응급키트를 전달했다.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고산지대 등을 일일이 찾아갔다”고 말했다.안 사회참여이사는 “이름도 어려운 고산지대 마을까지 산을 오르고 올라 응급키트를 전달하는 과정에 폭우와 강풍, 여진 때문에 전달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응급키트를 받고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 응급키트의 구성이 좋고, 복약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현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회원 화합과 약사 역할 알리기에 매진했다.서울시약사회는 10일 오전9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5 제15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약사 및 약사가족 50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와 환경위원회(위원장 이진우)는 공동 협력해 가출등 위기청소녀 돌봄약국, 가정내 보관의약품 상담, 동일성분조제, 약사의 사회공헌 활동 홍보, 봉사약국 등을 운영했다.10km, 5km 마라톤코스와 3km 걷기코스에서는 ‘여러분의 건강,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플래카드와 ‘약사는 약의 전문가, 약국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자’ 플래카드를 등판에 달고 서울시민들에게 약사의 역할을 홍보했다.권영희 부회장은 “회원 및 회원가족분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기쁘고 매우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서울시약사회는 회원 화합과 더불어 약사 역할 알리기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사를 지원해준 지오영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종환 회장은 최다 참가한 은평구약사회(75명), 동대문구약사회(40명), 영등포구약사회(35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