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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도입하기 위해 그 기준과 세부 운영 방안 등을 담은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정안을 5월 30일 행정예고하고, 6월 1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현재 의약외품은 의약품에서 전환된 일부 품목군*에만 의약품의 제조·품질관리기준을 의무 적용하고, 나머지 의약외품은 적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최근 의약외품의 관리에 대한 국민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나머지 의약외품에 대해서도 제조·품질관리기준 도입을 추진한다. 다만 의약외품 업계 특성상 소규모 영세업체가 다수인 점을 고려해, 우선 원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제도’로 추진한다. 이번 고시 제정안에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용 대상의 범위 ▲적합판정 기준 및 요건, 신청절차 ▲적합판정, 보완 요구, 적합판정서 발급 ▲변경적합판정, 유효기간의 연장, 적합판정서 재발급 절차 ▲우대조치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 마련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제정안을 마련했으며,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제도’
5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금연 광고 공개 및 토론회, 수상식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5월 31일 전경련회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첫 금연 광고로 ‘비흡연자’가 일상에서 노담으로 인해 갖게된 특별한 능력을 재치있게 그려낸 ‘노담사피엔스 편’을 공개한다. 올해 첫 금연 광고는 기존 청소년 중심의 노담 캠페인 대상을 확장해 청소년, 대학생, 군인 등 비흡연자인 주인공을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했다. 좋은 기억력, 우수한 폐활량, 민첩한 반응력 등 담배를 피우지 않아 갖게 된 다양한 ‘노담 능력’을 ‘첫인상기억력’, ‘복식발성력’, ‘쾌속반응력’ 등과 같이 특별하게 재해석함으로써, 노담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노담을 실천하는 의지와 자부심을 북돋고자 하였다. 새로운 금연 광고는 7월 말까지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 송출되며, 1차 금연광고 송출과 함께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노담사피엔스의 능력들을 보여주고 노담 문화
국민의힘 이종성·정진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음악회 ‘봄 길’이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과의 화합,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형제·자매 등으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 희귀질환 환우 예술가 강태용 해금연주자, 서울의대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 이지원 과장 등이 소속된 희귀질환 전문 의료인 앙상블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련 부처인 식약처의 ‘어쿠스틱 밴드’가 출연하며,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내고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정미애(미스트롯)가 환우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다. 또한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대 속에서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환우와 가족,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이 희귀질환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전시회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참여한 미술작품과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일본정형외과학회(JOA)에서 일본 척추 정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정형외과학회(JOA)는 1926년에 설립돼 올해 제96회를 맞은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척추 수술과 연구, 외상치료 및 뼈·관절 수술의 모든 측면에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학회다. 이는 1933년 설립된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의 역사보다 길며, 현재 2만5천명이 넘는 활동 회원을 보유하고 해마다 6천명 정도가 참여하는 학회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학회로, 세계 각국의 정형외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발표 채택이 되기 위해 경쟁을 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JOA에는 미국 AAOS 회장인 텍사스대학의 Kevin J. Bozic 교수를 포함한 총 43명의 해외초청 연자가 참석했으며 김 교수는 ‘How Endoscopy Can Influence the spinal disease pathway’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30분간의 강의를 통해 척추 환자들의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치는 일생 동안 여
정부가 심뇌혈관질환 정책의 전문적 수행과 중요사항 논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6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심뇌혈관질환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관리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위원의 임기(3년, 한 차례 연임 가능)에 관한 사항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의 개의(開議) 및 의결 등 운영에 관한 사항(제5조) 및 위원회의 사무처리를 위한 간사 규정이 신설된다. 또한, 위원회 산하 세부 분야별 전문위원회인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 위원회 ▲심뇌혈관질환 연구기획 위원회 등에 대한 구성·운영 규정도 추가되며, 위원회 출석 위원에 대한 수당 등 경비 지급 근거가 마련된다. 이어 질병관리청장에 위임하는 심뇌혈관질환연구사업 범위 구체화, 심뇌혈관질환정보시스템 구축ㆍ운영에 관한 업무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성 있는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심뇌혈관질환연구사업 위임 범위 및 심뇌혈관질환정보시스템
정부가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하고, 신속하고 종합적인 거버넌스 구축 등 국가 총력 지원체계 구축을 선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정부는 지난 28일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첨단위)를 열어 기존 3개 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더해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이들 4개 첨단산업의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 2027년까지 550조원 이상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인·허가 등 규제 혁파와 아울러 산업별 맞춤형 지원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미래성장엔진이자 경제안보자산인 4개 첨단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고 경제안보도 강건히 지키겠다”고 기본계획안의 강력한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정부가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 적극적인 육성지원 계획을 밝힌 것은 그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등을 잇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주성분 클로린E6(Ce6)와 커큐민(Curcumin)을 위치 선택적으로 결합시킨 Ce6-Curcumin 컨쥬게이트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잠재적 광과민제로써의 새로운 클로린e6-커큐민 유도체(Chlorin e6-Curcumin derivatives)의 합성법, 물질 특성 및 항종양 효과에 대한 연구(Novel Chlorin e6-Curcumin Derivatives as a Potential Photosensitizer: Synthesis, Charaterization and Anticancer Activity)’이다. 연구 성과는 약학 분야 상위 10% 이내 속하는 세계적 SCI 급 학술지 ‘파마슈틱스’ 2023년 5월 호에 등재됐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클로린E6와 커큐민 유도체의 설계 및 합성을 토대로 해당 구조의 광과민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결과적으로 구조-활성 연구 및 다양한 췌장암 세포주와 마우스 모델을 통해 항종양 효과 및 광역학 치료(PDT)에 효과적인 광과민제임을 확인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케이메디허브 신약 개발 센터의 공동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고용량인 코센틱스우노레디펜 300mg/2mL(이하 코센틱스 300mg)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5월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만성 중증 판상 건선,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중증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특정 기준으로 투여 시 적용된다. 건선의 경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판상 건선 환자 중 ▲판상 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이상 ▲PASI 10 이상이면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광학치료법(PUVA) 또는 광선치료법(UVB)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는 두 종류 이상의 DMARDs 치료에도 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으로 치료가 힘든 환자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중증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에서는 1종 이상의 TNF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휴온스가 여름철을 앞두고 항진균제 ‘니조랄2%액(이하 니조랄)’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일상에서 비듬으로 겪었을 불편함을 니조랄로 해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듬은 기본, 바디 지루성피부염까지’, ‘비듬, 지루성피부염을 한번에’ 등의 문구로 관리가 소홀하거나 원인균을 잡지 못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비듬과 지루성피부염, 어루러기 등을 니조랄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모낭 속에 서식하는 곰팡이균 ‘말라세지아 효모균’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비듬, 지루성피부염, 어루러기 등과 같은 진균성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또 면역력이 저하되면 10~20배까지 균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국민건강보험의 ‘지루성피부염 질환 월별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은 5월부터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발생율이 가장 높다. 니조랄은 1990년대 국내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비듬 치료 효과를 강조해 흔히 비듬 샴푸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두피 비듬 뿐 아
은성글로벌이 중남미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 성형학회에 참가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중남미피부과학회(RADLA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은 RADLA(Reunion Anual De Dematologos Latinoamericanos)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성형학회로, 의료기기·제약 등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며 매년 3,000여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한다. 은성글로벌은 학회에서 단독 부스를 구성하고 리포지X(Lipoge-X), 마이크로손 플러스(Microson Plus) 등 자사 의료기기를 전시했다. 리포지X와 마이크로손 플러스 모두 HIFU 기술을 사용해 비침습적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RADLA를 통해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시장에서 은성글로벌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브라질은 남미 최대의 미용성형 시장인 만큼 향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스컬트라®’의 작용원리와 외형,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업데이트됐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사항 업데이트로 스컬트라®의 수화 용량이 기존 5mL에서 리도카인 1mL를 포함한 9mL 용량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용량의 스컬트라®는 국소 마취제인 리도카인을 선택적으로 함께 투여해 시술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용법에서는 스컬트라 분말을 액체와 희석시키는 과정인 수화 2시간 이후부터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에 수화 즉시 사용 가능한 사용법이 추가됐다. 기타 사용 준비사항과 사용방법, 주의사항 항목에서 보다 구체적인 설명도 추가됐고, 안전성이 입증된 시술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새로운 용량과 사용법 옵션이 추가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맞춤화된 시술이 가능해졌다. 이번 추가 승인은 새로운 스컬트라® 9mL 용량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5mL 용량과 비교 평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스컬트라® 9mL 용량 투여군에서 5mL 용량군과 유사한 수준의 팔자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통증은 5mL 용량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라만 분광법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혈액 한 방울로 동맥경화의 중증도를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동맥경화 위험도를 계층화하고 대응하는 기준법을 처음 제시한 데 의의가 크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준기 · 심장내과 강수진 교수팀은 동맥경화 동물모델을 통한 전임상 시험에서 비표지 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SERS)과 인공지능 통계처리 기술을 활용해 동맥경화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혈청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동맥경화 발생을 조기에 식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고령이나 고혈압, 흡연, 비만, 당뇨병과 같은 전통적인 요인은 낮은 특이성을 나타내고,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나 C-반응성 단백질과 같은 바이오마커는 동맥경화 발생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 심장 트로포닌과 크레아틴 키나아제-MB(CK-MB)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의 핵심 바이오마커이지만, 사후 마커로써 조기 진단하기는 어려웠다.이에 연구팀은 단백질이나 싸이토카인, 엑소좀 등과 비슷한 크기인 나노미터 바이오마커를 진단 마커로 삼는다면, 혈액 한 방울만큼 적은 양의 샘플에서도 표적이 존재
코로나19 기초접종이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된다. 질병관리청은 금일부터 12세 이상의 코로나19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환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 동향과 2가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와 국내 항체양성률(98.6%)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노바백스 백신 및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2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5-11세의 2가백신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6월 중 도입 즉시 실시기준에 반영돼 시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질병관리청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상반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의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이 지난 29일 시작됐음을 안내했다. 이번 상반기 접종은 이달 15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했고, 현재까지 사전예약은 9204명, 당일
흉관 없는 단일공 흉강경 수술이 초기 폐암과 기흉 환자들을 치료하는 수술법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드러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안세하(제1저자), 문영규(교신저자) 교수팀은 초기 폐암 및 기흉 등으로 2019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은평성모병원에서 흉관(배액관) 없는 단일공 흉강경 쐐기 절제술을 받은 환자 134명에 대한 추적관찰 연구를 시행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편적인 흉강경 수술은 폐 질환 및 기흉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폐 절제술의 한 방법으로, 기존에는 3개의 구멍을 통해 병변을 제거하고 수술 후 1~5일 가량 흉관을 삽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흉관 삽입이 수술 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흉관에 연결된 큰 배액통이 환자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등 회복을 더디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수술하는 보편적인 흉강경 수술 방식 대신 작은 절개창 1개를 이용해 병변에 접근하는 단일공 흉강경 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 후 흉관을 삽입하지 않아도 환자 예후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임상에서 확인하며 안전성과 효과성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자를 응원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 사내 캠페인을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0일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로 다발성경화증국제협회(MSIF, MS International Federation)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 및 치료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대표 자가면역질환으로 평생에 걸쳐 증상의 재발이 반복되고 재발이 반복될 수록 장애가 남게된다. 6 이에 협회는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겪는 사회적 장벽에 대한 고찰과 함께 환자 간 유대감 형성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 연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을 다발성경화증의 날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과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가 ‘다발성경화증이란?(Do you know MS?)’을 주제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 민주홍 교수는 질환 소개 및 머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정(성분명:클라드리빈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3 안양예술제’에서 행사에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2023 안양예술제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꿈’을 주제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지회가 주최 및 주관한 행사로, 안양시 등이 후원하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의 협찬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안양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 작품 전시 및 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그리고 각종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의료진 10여 명을 파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혈압 및 혈당 측정, 의료지원 등을 실시했고 응급차를 대기해 위급상황 발생 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안양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이번 의료지원을 계기로 안양시의 지역 건강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를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하며, 발표기업으로도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에는 전 세계 3만9천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샤페론은 현지시간 5일 오후 4시15분에 보스턴 컨벤션 센터(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소개 발표 세션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바이오마커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누세린(NuCerin)’, 나노바디(Nanobody)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 등을 소개하고, 개발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근 치료제 시장에서 면역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다. 올해 4월 미국 머크(MSD)는 임상2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면역치료제 바이오기업 프로메테우스를 14조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은 5월 25일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투자심의위원 워크샵’을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투자심의위원 워크샵은 그동안의 국가신약개발사업 투자심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번 2023년도 신규 투자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투자심의 가이드라인 및 절차를 안내하여 투자심의위원회 활동에 기준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하며 약 120명이 참석했다. 투자심의위원회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지원한 과제의 투자적격성 및 규모를 심사하는 조직으로서 글로벌 신약개발 가능성에 따른 투자가치를 판단하고 연구비 및 연구 기간의 적절성을 검토한다. 즉, 신약개발과제 투자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고있다. 기초연구부터 사업개발과 의약품 허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학·연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학회 등의 추천을 받아 투자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3년도 신규 위촉위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교육 워크샵인 만큼 사업단의 운영성과 및 추진전략 발표를 통해 사업단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난 투자심의 운영성과에 대한 파악을 통해 앞으로 투자심의위원 활동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첫 해외 승인 획득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미국, 유럽 등과 함께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의약품 허가 심사 기준을 가진 영국에서 국내 개발 백신 중 최초로 승인을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 이하 스카이코비원)’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2차)용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코비원은 영국에서 8번 째로 정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백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하고,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다음 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최신 사업 진전 내용을 소개하는 ‘발표 기업(presenting company)’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 USA는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 4천여 명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간 6일 오후 3시 15분에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는 이번 발표를 통해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한 회사의 사업 비전을 비롯하여, 폐암과 폐섬유증 영역에서의 최신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최근 혁신 진단 기술을 인수하며 본격화한 신규 사업에 대해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혁신적인 신약 과제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수십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