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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원 임기(’22.8.8 ~’24.8.7) 만료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를 확대 개편(264명 → 417명)해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11일 중앙약심 위원을 위촉(임기 2년)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의약품이 개발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약심 위원 250명과 별도로 167명의 전문가 풀(Pool)을 두고 안건에 따라 전공과 분야를 고려해적임자를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안건 심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충실하고 면밀한 심의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풀 등을 활용해 필요 시 최종심의 전 사전 검토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또한, 위원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중앙약심 위원이 된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약품 정책‧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워크숍과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협력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 기술을 마련하고 안전기준을 제시하며 새로운 치료 기술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24년 9월 11일,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천만 달러(약 80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과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와 관련된 성과에 따른 것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치료는 EGFR 돌연변이와 MET 증폭과 같은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 금액인 6천만 달러가 회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1조 8590억원)의 약 2.5%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마일스톤 금액은 60일 이내에 수령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성과가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R&D 전략과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얀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업화 및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로 유한양행은 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단체인 러브포원(대표 박광서)은 국내 HIV 감염인 164명을 대상으로 ‘HIV 치료제에 대한 인식’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고, 9월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HIV 환우들의 치료 상황을 파악하고자 2024년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5일간 총 164명의 국내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에 참여한 HIV 감염인은 30대가 47.8%(응답자 164명 중 7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40대 30%, 50대 13%, 20대 7%, 60대 2%가 뒤를 이었다. HIV 치료 기간은 5년 이상이 57%로 가장 높았으며, 1∼3년, 3∼5년, 1년 미만이 각각 24%, 16%, 3%인 것으로 나타났다.◆ HIV 감염인 응답자 중 70% 이상, “HIV 치료제 복용으로 감염 사실 노출 두려워” HIV 감염인이 HIV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복용 시 다른 사람의 시선과 주변 사람들에게 HIV 감염 사실의 노출이 HIV 감염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불편함으로 조사됐다. 73% (164명 중 119명)의 응답자가 HIV 치료제 복용 시 다른 사람의 시선
병협이 일률적인 마약류 투약 확인 의무화 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국회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에 최근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앞서 소병훈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현행법상 마약류 처방전 발급 시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 환자 투약내역 확인 의무가 없어 고의적으로 내역 확인을 건너뛸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에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이 아닌 경우에는 환자의 투약 내역을 마약류취급 의료업자에게 반드시 확인토록 하여, 청소년 및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고 마약 중독·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협은 의료기관 내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정확한 통제 하에 응급·수술·시술·입원 등에서 치료 목적으로 매일 상당한 처방 및 투약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정안과 같이 긴급한 사유와 암 환자 등을 제외한 모든 마약류 처방전 발급 시마다 환자 투약 내역을 확인토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마약류의 오남용을 우려해 일률적으로 마약류취급 의료업자에게 확인을 의무화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
연령, 성별, 생활습관 등 개인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영양 접근을 통해 개인의 필요에 맞춘 영양 섭취를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됐다. 지난 8월 말 국제학술지Cureus에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이라는 제하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저자로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헤일리온 코리아 센트룸 이혜인 의학·학술 팀장이 참여했다. 오상우 교수는 한국정밀영양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윤영숙 교수는 국제협력 및 ESG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는 센트룸에서 지원 진행됐으며, 2019-2021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데이터를 이용해 한국 성인 남녀 15,556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성별‧연령대별 건강 상태와 영양 섭취 추이를 분석했으며, 129건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밀영양의 개념, 생애 단계별 접근법, 영양소 섭취와 건강,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 길어진
부산대병원이 본격적으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신축에 착수한다. 부산대병원은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신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신축 사업은 지난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접근권 격차 문제 등을 지적하고 센터 신축 비용 전액을 지역 필수의료 특별회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사항이다. 특히, 지난 7월 12일에는 부산시당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이 병원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부산시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 센터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000억원 규모다. 현재 행정·연구동으로 사용하던 융합의학연구동을 혁신적 교육·연구·진료 인프라를 갖춘 시설로 재건축하고, 병원 본관의 노후화된 병동과 외래 시설을 최첨단 의료시설로 개편해 부산권역 모든 연령의 시민들에게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소아 중증·응급진료체계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월 13일, *02-2258-5953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고안정성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경동제약은 지난 8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협약을 완료했으며, 4년 7개월간 총 4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총 59억 804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세계 최초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연구를 진행하는 과제에 참여한다. 1단계 과제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국립목포대학교가 기술 개발을 주관한다. 장내 수송체 매개 경구 흡수 증진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경구 흡수율 증진 규명 및 비임상 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후 2단계 과제에서는 2028년까지 경동제약이 이어받아 경구용 항체 완제의약품 GMP 생산 실증 및 IND 신청을 목표로 하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 세계에서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쓰는 항체의약품 중 경구용 제형으로 허가를 받은 약물은 없다”며,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개발은 도전적 기술로 개발 성공 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을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세계폐암학회(이하 WCLC 2024)에 참가했다.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주최하는 WCLC는 폐암 및 기타 흉부 악성 종양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학술대회로, 매년 100여 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테라펙스는 이번 WCLC에서 EGFR 비소세포폐암 4세대 표적항암제 'TRX-221'의 임상 디자인과 첫 번째 코호트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며 첫 투약 결과 및 후속 임상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발표자인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와 TRX-221의 투약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이어갔으며, 현장에서는 미국, 싱가포르, 대만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임상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TRX-221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내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변이인 EGFR C797S뿐만 아니라 EGFR 활성변이 및 T790M 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4세대 EGFR 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다. 지난해 미국종양학회(AACR)와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전임상 데이터 발표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국민 고혈압 알리기에 나선다. 학회는 추석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가정혈압 측정을 실천하고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약을 챙겨서 혈압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카드뉴스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학회는 연휴 기간 중에도 유튜브 채널 ‘알기 쉬운 고혈압’(www.youtube.com/@HomeBPKorea)을 통해 고혈압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채널은 ‘누구나 가정에서 혈압을 재고 혈압을 2 mmHg 더 낮추자’를 모토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해 오고 있다. 학회 이혁 회장(힘내라내과의원)은 “명절에 만나는 3명 중 한 명은 고혈압을 갖고 있다. 함께 혈압도 재고 건강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는 계기가 으면 한다”며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고혈압 환자를 자주 만나는 일차진료 의사를 위한 웨비나 아카데미도 시작한다.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의학강의 플랫폼인 닥터빌(www.doctorville.co.kr)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 질환’을 주제로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부터 가정혈압 측정, 생활습관(식사, 운동), 심장초음파, 심방세동, 비만, 이상지질혈증, 콩팥병, 당뇨병, 갑상
충남대병원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의 한 프로그램이 대한병원협회 QPS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교육인재개발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이 2023년도 QI(의료질 향상 활동)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비판적 성찰 프로그램’이 대한병원협회지 가을호에서 QPS(의료기관의 질 관리 및 환자안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들의 임상 실무 적응을 돕고, 비판적 성찰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QI 활동을 통해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은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특히, 비판적 성찰을 통해 간호사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학습된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목적 하에 실시된 비판적 성찰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들에게 큰 성과를 거두며 병원 내 교육과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은 프로그램 시행 전후 조사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성찰 역량: 3.77점 → 4.10점 ▲문제 해결 능력 3.37점 → 3.72점으로 각각 10% 이상 향상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환자와 가족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병원 내 별도의 임종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사망에 임박한 환자가 가족 및 지인들과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심리적 안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임종실을 설치·운영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임종실은 생애 말기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해 의학적으로 임종 상태를 판정받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국민 75% 이상은 의료기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으며 대부분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마감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다. 권계철 원장은 “환자와 가족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임종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심리적 안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제3대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으로 윤희성 이사장이 취임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학교법인일송학원 도헌홀에서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최양희 한림대학교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학교총장,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등 학교법인일송학원 및 한림대의료원 주요 보직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인술을 실천하고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산하에 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등 의료·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법인일송학원은 6개 복지관을 운영하며 의료와 복지의 결합을 통한 국민 보건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윤희성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봉황(Phoenix)을 키워드로 새로운 시대에 다시 태어나는 한림이 될 것”이라며 “산하기관은 의료데이터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최상위 진료와 환자중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궁극적으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협력과 아이디어·기술에 대한 공유·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10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제3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민홍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공동대표), 강도태 보건대학원 특임교수(공동대표,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양성일 보건대학원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헬스케어퓨처포럼 3기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증진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포럼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수는 특히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산업의 기업공개(IPO)와 상장에 중점을 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9월 23일 오전 10시 광진구청 안전관리동 3층 대강당에서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강연회를 개최한다. 연자는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 치매안심센터장)로 치매의 원인과 예방, 관리법 등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낭궁옥경 부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교육 전 치매 예방 체조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 후 참석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접수 방법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전화 02-450-1481~4) 또는 포스터 속 QR 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02-450-13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류나영 교수가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정상압 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나선다. 류나영 교수팀(한양대학교 ERICA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실 김성권 교수 연구팀 공동연구)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유형1) 우수연구 과제에 선정돼 ‘정상압 수두증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4년 5월부터 4년간 9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류 교수팀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개발해 뇌척수액 배액술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 및 지연된 효과까지 관찰해 정상압 수두증의 장기 치료 전략에 필요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치료 후에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류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인 정상압 수두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연구팀이 개발한 결장암 수술법의 안정성이 입증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 민병소·양승윤 교수 연구팀이 결장암 수술법 변형 완전 결장간막 절제술의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2.7% 불과해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9월 11일에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mCME의 안정성 등 수술 성적을 추가로 밝혔다. 그 결과, 재수술이 필요한 중대한 합병증 발생률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87%는 림프절 절제술 범위가 상장간막정맥 이상으로 시행했을 정도로 넓은 수술 범위에서도 효과를 보였으며, 수술 후 제거 조직을 살폈을 때 암이 분포하는 조직을 감싸는 근막조직까지 완벽하게 절제 완료한 환자 비율은 75.9%로 우수했다. mCME은 우측 결장암 적용에 우수했다. 우측 결장암은 좌측보다 예민한 혈관은 물론 변이가 많아 수술이 까다로운데, CME와 비교해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이 적고 림프절 근치성이 우수했다. 연구팀은 서울대, 가톨릭대, 고려대, 경북대 연구팀과 손잡고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연구를 이어가며 수술법의 성적 확인을 이어간다. 이번 연구 대상 규모는 250명에 달한다. 민병소 교수는 “미국대장항문학회(ASCRS)에서 새 결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유럽 EMA(European Medicines Agency, 유럽의약품청)가 실시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허가신청이 2023년 7월 완료되면서,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7월 EMA로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실사를 받았다. 이번 EMA 실사 통과로 송도바이오공장의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 모두 EU-GM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DMB-3115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과 관련된 원료의약품과 무균주사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9,000L 규모
HK이노엔(HK inno.N, 대표이사 곽달원)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신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협약에 기여한 양사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달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을 제외한 일반인 대상인 민간 공급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긴밀한 유통 협력을 통해 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다.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희석 없이
-- 임상시험 사이트와 의뢰사의 임상시험 수행 간소화 -- 신기능과 간단하고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임상시험 시간과 비용 절감 -- 빠른 시작과 실행을 위한 고정 구축 비용 설정 -- 상위 20대 바이오 제약사 중 7개사, 이미 비바 사이트 커넥트 채택 서울, 대한민국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NYSE: VEEV)[https://www.veeva.com/]는 9일 임상시험 의뢰사(스폰서, Sponsor)와 실시기관(사이트, Site) 사이의 협업 단순화 및 표준화를 돕기 위해 강력한 신기능과 사이트 중심의 간소화된 경험을 추가한 최신 버전의 비바 사이트 커넥트(Veeva Site Connect)[https://www.veeva.com/products/veeva-site-connect/]를 발표했다. 이는 임상시험 실행에 있어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제 임상시험 의뢰사는 비바 사이트 커넥트를 사용해 훨씬 낮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