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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논의할 보건복지부 협의체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협의체는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주체들이 서로 뒤엉켜 자칫 정치적인 논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반대로 의사들에게 침술이나 부황, 뜸 등 한방 의료행위를 허용한다고 가정해보자. 아마 한의사들도 지금의 의사들 못지않게 저항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의사들이 “한의대에서 의료기기 사용법을 배웠으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의사들도 “의대에서 대체의학 수업시간이나 교양으로 배운 적이 있고 정 모르면 배우면 된다”는 식으로 주장한다면 한의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아마 “의사들은 침구학과 본초학 등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 한의학의 기본적인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한방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반박하지 않을까?지난 1895년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이 엑스선을 발견한 이후 의사들은 이를 질병과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적극 활용해왔고 이후 CT와 MRI등 첨단 영상진단기기들이 발명되면서 영상의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이제 영상의학과 의사들
신체에서 예민한 부위 중 하나인 ‘눈’은 날씨와 대기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에는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자주 발생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출이 잦아지는 봄에는 자외선이 강해지고 황사, 꽃가루 등 각종 먼지들이 늘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비롯해 각종 안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봄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끽하기 위해 봄철 눈 건강을 해치는 다양한 요인들과 이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살펴본다.꽃가루, 미세먼지 급증하는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주의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봄에는 꽃가루와 황사 같은 눈에 자극을 주는 물질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시기로 매년 봄이 되면 황사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상시 농도의 29배에 이른다. 이러한 공기 중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가려움증과 시린 증상을 동반하며 이물감과 함께 충혈되기 쉽다. 증상이 심해지면 결막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때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 궤양이나 각막 혼탁 등이 나타나 시력 저하를 일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커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영양 보조제 등을 섭취해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증상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쉽게 발병하지 않고 봄철 건조한 바람과 이물질로 쉽게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봄을 맞아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및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안구건조증’, 안토시아닌 풍부한 보라색 과일 자주 섭취하면 예방 가능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겨울과 요즘 같은 봄철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건조해진 대기와 잦은 바람으로 인해 눈물이 쉽게 마르며, 각종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이 바람에 날려 눈이 더욱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각종 이물질이 눈에 장시간 붙어 있을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봄이 되면서 발병
상급종합병원지정 기준 제도 개선 방향으로 △오는 8월까지 의료 질 평가 방안 연구를 △금년말까지 진료권역 분류 및 소요병상 배분 방안 연구를 각각 마무리한다.10일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상급종합병원 운영 방안 및 향후 지정 기준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특강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정영훈 과장이 앞으로 일정에 대해 밝혔다. 의료의 질 평가 방안은 3월부터 연구가 진행 중이며, 8월경 마무리 된다.정영훈 과장은 “의료의 질 평가 기준 신설은 구조 중심에서 질과 성과 중심으로의 기준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개선 방향은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결과 등을 활용하여 평가 지표의 범위 산정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 및 모의시험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한다. 현재 심평원 평가연구팀이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진료권역별 분류 및 소요병상 배분 방안 연구는 금년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정영훈 과장은 “이 연구의 배경은 서울 및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 심화를 완화하고, 상급종합병원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선 방향은 △지역별 인구수 및 접근성을 고려한 진료권역 분류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
테니스를 하다 보면 스윙 동작 시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에게 잘 생겨서 붙여진 병명이 테니스 엘보다. 그러나 꼭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일반 환자의 경우 격렬한 운동과 상관없이 생기기도 한다.테니스 엘보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환자들은 30-50대의 여성, 특히 가정주부와 같이 팔과 팔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 생기며 작은 충격을 지속적으로 받아 팔꿈치의 바깥쪽 튀어나온 뼈에 염증이 생겨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테니스 엘보의 증상은 압통 반응이 있으면서, 물체와 접촉하거나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발생해 통증이 손으로 내려가거나 위쪽으로 올라가서 어깨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위와 같은 테니스 엘보의 증상으로 인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젓가락질을 할 때, 머리를 감을 때, 창문을 여닫거나 병마개를 따는 동작에서도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또한 손에 쥐는 힘이 약해져 50대 이상의 장년, 노년층에서는 중풍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길 때도 있다.심한 경우에는 세수 할 때 팔을 들어 올리지도 못하며 체중감소, 우울증, 식욕저하 등이 동반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6일 환자안전을 담당할 ‘PS(patient safety) 리더’를 임명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각 부서별 추천을 받은 41명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환자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고, 과제 수행에도 나서게 된다. 각 부서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진단, 수술, 투약 과정상 오류 가능성이나 병원내 감염 등을 막기 위해 부서간 환자 확인 모니터링에도 나서게 된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AGS평가실 조민우 교수는 ‘환자안전문화의 중요성’이라는 특강에서 의료오류 사례 등을 열거하고 방지 전략을 다각도로 분석 제시했다.이완식 의료質관리실장은 “모든 병원들이 ‘환자안전’ ‘환자중심’을 표방하고 있지만, 차이는 디테일에 있다”며 “의료오류나 의료과실 없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나가자”고 강조했다.조용범 병원장은 “국립대병원 최초의 JCI 재인증병원으로서, 환자안전과 의료質 면에서 국제적으로 이미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무엇보다 중요한 환자안전 분야의 혁신노력을 통해 세계 일류병원으로 도약해 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의 정오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지난 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과 ‘최다 논문게재상’을 동시 수상했다. 정교수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과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기도 했다. 정교수는 일본 위암학회에서 2차례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위암 분야의 권위있는 행사며, 이번 대회에는 17개국에서 참가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0일 오전 전직원이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근 병원장, 한문덕 행정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은 조를 나눠 본관, 여성전문센터, 치과센터, 가천관, 뇌과학연구원 등 병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부터 고객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병원 주변, 장수천, 청량산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0일 빛고을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의 팀장급 이상 보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의료계 변화 대비와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현황 등 병원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인재성장 노하우’ 라는 주제로 ‘3P 자기경영연구소’의 특강도 가졌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선 ‘오페라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로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윤택림 병원장은 “무엇보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외국인 환자가 우리병원을 찾아왔을 때 큰 어려움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국MSD에서 출시한 고지혈증 복합제 '아토젯'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바이토린'을 대체하는 약물이 될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회사측은 일단 두개의 약물에 대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선 의사들은 심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의 효능에 대한 차이로 인해 대체해 나갈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이고, '아토젯'은 아트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로 둘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하나로 합친 복합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심바스타틴과 아트르바스타틴은 다르다"며 "심바스타틴은 약효 측면에서 약하고 이상반응이 더 많다"고 밝혔다.그는 "스타틴 제제 중 현재는 심바스타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며 "바이토린을 사용하면서 심바스타틴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스타틴제제는 기본 용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바스타틴은 40mg인 반면 아트르바스타틴은 10mg, 로수바스타틴은 20mg으로 기본 용량이 높을수록 이상반응도 증가한다"고 말했다.그는 "스타틴제제로 인한 이상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용량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바스타틴
“국민이 원하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임에도 명분과 논리가 부족하자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는 양의사협회는 이제라도 눈을 뜨고 귀를 열어라.”한의계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포퓰리즘이라고 정의한 의료계를 압박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10일 성명을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명분과 논리, 여론에서 모두 궁지에 몰리자 ‘포퓰리즘’ 이라 매도하며 억지를 부리는 예견된 행태에 다시 한 번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인기 영합주의나 정치적인 파워게임으로 풀어나갈 사안이 결코 아니다. 그래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가치가 훼손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이를 두고 한의협은 “누구도 공감하지 않는 자신들만의 해석”이라고 일축했다.지난 6일 의료계와 한의계가 맞붙은 국회 공청회에서 한의계의 주장과 논거에 의사들이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이 입증됐다는 것.한의협은 “언론과 시민단체 역시 이 문제를 국민의 입장으로 바라봐야한다고 밝혔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대부분의 국회의원들 역시 국민의 시선에서 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를
세브란스병원이 의료선교사(알렌, 에비슨)와 세브란스병원 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준 후원자(세브란스)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은 10일(금)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 개원 1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리나라 근대의학의 효시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초청을 받아 미국에서 건너 온 알렌 박사의 고손녀 ‘캐서린 하만’, 에비슨 박사의 증손녀 자매인 ‘쉴라 호린’과 ‘마사 더너건’, 세브란스씨의 고조카 손녀인 ‘메리 스미스’ 여사가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이순남 이화여대 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 안암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인사는 ‘김석수’ 이사장, ‘박삼구’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등 국내외 인사 500명이 참석했다.정남식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과 고등교육의 발원지인 제중원(濟衆院)은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인 1885년 4월 10일 개원했으며, 고귀한 창립정신들은 면면히 흘러 오늘의 세브란스병원에 흐르고 있다. 제중원과 세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김영철 안전반장이 제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병원인 부문에 선정됐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이번에 병원인 부문에 선정된 김영철 안정반장은 1989년 3월 병원에 입사한 후 현재까지 27년간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특히 안전관리(소방분야 포함) 부문에 큰 관심을 갖고 타고난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매일 이른 시간에 환자 안전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는 또한 청소관리와 경비업무, 원내 청소 및 미화업무 등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며 병원을 찾은 모든 내원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왔다.민원요소가 많은 응급실과 고객지원상담실에서 일하면서 환자들의 불만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휴일 순찰 등 솔선수범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2011년 우수모범직원으로 선정됐으며 내외
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문재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마지막 날인 지난 8일(수)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정책 부스를 방문해 최남섭 협회장과 치과계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방문에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조직위원장과 김현미 추진단장, 김성주 의원 등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문 대표는 이날 최남섭 협회장과 함께 치협의 정책 부스를 둘러보며 무료 구강검진을 위해 마련된 이동치과병원버스에도 방문했다.문재인 대표는 “다른 보건의료단체와는 다르게 이동치과병원 버스까지 가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을 시행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최남섭 협회장은 “치과계는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최우선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생각은 담아 이번에도 이동치과병원버스를 가동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국회에서도 치과계의 이 같은 노력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최 회장은 또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
최근 5년간 파킨슨병 환자는 2망4,323명 늘어나고 총 진료비는 2,620억 원으로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주로 60세 이상의 연령대에 환자들이 집중되어 있었다. 2014년 기준 6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95.7%나 차지했고, 60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 역시 총진료비의 95.1% 를 차지하고 있었다. 성별로 보면 전체 파킨슨병 환자 중 남성보다 여성이 1만8,226명 많게 나타났다.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지만, 50대부터는 여성이 남성을 앞서고, 특히 80대 여성 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시도별 파킨슨병 환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파킨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280명)이었고 전북(271명), 세종시(229명) 충남(227명), 강원도(199명) 가 그 뒤를 이었다. 파킨슨병 환자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 국회입법조사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을 기준으로 약 4천 1백만 명~4천 6백만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광철 교수(소아치과)가 지난 4월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광철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장애인의 치과 진료환경 개선은 물론 학술연구 그리고 세계장애인치과학회 한국 개최 등 학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김광철 교수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나 자신의 필요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모인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며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정책적 기반 확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김광철 교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복지법인 사랑의 복지관 자문위원, 서울의료봉사재단 자문위원, 재단법인 스마일재단 운영위원 및 강동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0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2012년)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이 되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20여 차례의 학술대회 개최, 전문가 양성교육,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개
먹는 B형 간염약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다약제내성 B형 간염 및 B형 간염약의 교체투여에 대해 보험혜택을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14일부터 4월24일까지 의견 조회 후 5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복지부가 확대하고자 하는 B형 간염약(먹는 약)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살펴보면, 우선 첫째, 다약제내성을 가진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하기로 했다.예를 들어 어떤 B형 간염 환자가 ‘갑’이라는 B형 간염약으로 치료 받다가 내성이 생겨 다른 약 ‘을’로 바꿔서 치료했는데 또 내성이 생길 경우, 기존에는 두 가지의 B형 간염약을 함께 복용해야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일부 의학계에서 한 가지 약(테노포비르)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관련 근거가 불충분했기 때문이었다.이에 복지부는 다약제내성 B형 간염 환자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국내 임상진료지침 등 관련 근거가 보완될 경우, 신속히 급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대한간학회 진료지침이 개정되고, 올 들어 2월 추가 학회의견 회신을 바탕으로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환우선주 형태로 1년의 보호예수 기간 후 1년간 보통주 전환이 가능하다.회사는 투자된 자금을 통해 올해부터 황반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3월 결성한 2030억원 규모의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을 통해 루트로닉에 투자를 집행한다. 펀드의 존속 기간은 8년이다.루트로닉은 AM10에 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한국 및 유럽,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은 한국에서 제조 품목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독일에서 진행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다.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AM10은 향후 전 세계 망막 의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필요로 한다"며 "올해 유럽 일부 국가와 한국 등지에서 각 질환에 대한 마케팅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진만큼 많은 부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루트로닉은 이르면 올해말,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에 대한 국내 마케팅임상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제한적인 치료술 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지난 4월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한국의료 해외 인지도 제고 부문)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에 적극 홍보해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입을 활성화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우수한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중앙대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해외 현지 프로모션을 통한 한국의료 위상 제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연수 활동 ▲베트남, 몽골 등 현지 의료진에 선진 의술을 전수하는 한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 실시 ▲한국의 선진 의료시설 및 장비 견학 의뢰에 대한 적극적인 팸투어 제공 ▲전국 다문화가정 대상 나눔의료 시행 등 국내외에서 시행한 다양한 활동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중앙대병원 박문갑 국제진료팀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환자 진료서비스를 위한 병원의 전폭적인 시스템 구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지난 9일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 2015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해외환자 유치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추진된 외국인 환자 유치산업에 따른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입 활성화와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대목동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타 병원과의 차별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 타깃 국가를 정하고 타 병원 대비 강점을 갖고 있는 유방암, 부인암 등 여성암 분야를 비롯해 위암, 대장암과 함께 인공관절 및 어깨질환, 여성 건강검진 분야로 특화시켜 왔다.정구용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병원 혁신 활동을 전개해 2011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에 이어 2014년 JCI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환자의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를 위해 ‘외국인 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을 구축, 해외 국가별 외국어 가능한 코디네이터 운영 등을 통해 환자별 1:1 맞춤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