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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의사회 33대회장에 기호 2번 김숙희 후보가 당선됐다.서울시의사회는 28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칙개정 등 안건을 처리한 데 이어 임원선출 안건을 처리했다.임원선출 안건에서는 기호 1번 박영우, 기호 2번 김숙희, 기호 3번 최낙훈 후보가 각각 정견발표했다.참석 대의원 1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김숙희 후보가 86명의 표를 획득했다. 김숙희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여 제33대 회장에 당선됐다. 유희수 선거관리위원장이 김숙희 회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숙희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먼저 감사드린다. 열성적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같이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도 수고 하셨다.”며 “회원 여러분이 제안한 정책 과제는 회원 권익 위한 것은 다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김숙희 당선자는 “저는 3가지 주문을 매일 외웁니다. 죽음을 생각하고, 불꽃처럼 살며, 박수 칠 때 떠나자 입니다.”라며 “죽음 앞에서 선거 때처럼 겸허하고,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3년 후에 박수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김숙희 당선자는 “제가 잘 못하면 여러분 책임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7일 인천 남동구보건소 간석보건지소와 재활보건사업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석보건지소에서 관절운동교실, 뇌졸중관리교실 등 재활교육프로그램, 만성질환자를 위한 만성질환관리교실,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돕는 재활자문의 진료를 진행한다.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김재민 교수, 신경과 조현지 교수, 물리치료팀 한만권•김효국 물리치료사가 강좌와 재활 운동요법을 진행할 예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은 협약식에서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직은 일교차가 크기는 하지만 제주도부터 들려오는 개화 소식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하지만 봄꽃 소식과 함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중순 이후 2주간(’15.2.22~3.7)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15.3.8~3.21)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요즘과 같은 따뜻한 날씨에 인플루엔자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독감의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독감은 전염이 매우 잘 되는 질환으로 독감 환자의 분비물과 공기를
의료기사법 개정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업무 보장을 위해 간호조무사협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간무협 치과비대위’)는 현재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 1인 시위를 4주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제주도의 김ㅇㅇ 회원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제주도에서 꽤나 알려진 ㅇㅇ종합병원의 치과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다는 김씨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우리 간호조무사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1인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일정 경력이 있는 간호조무사에게는 일정 교육을 거쳐 적정한 업무를 하게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현재 간무협은 산하 시도회별로 시도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는데, 현재까지 서울, 부산, 경기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다른 시도회에서도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간무협은 “간담회를 통해 양 단체 관계자들이 계도기간 종료 후 치과계 혼란을 최소화하고,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치과계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을 위한 FT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3월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서울시에 대해 ‘보여주기식 인기영합 보건의료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의총이 말하는 서울시의 ‘인기영합 보건의료정책’은 최근 발표된 ‘서울의료원 9개 혁신안’을 말한다.서울특별시 산하 전국 최대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최근 간병비 부담을 1/10으로 낮추고 응급실 진료비는 절반으로 낮추는 등의 9개 혁신안을 발표하고 공공의료 모델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이를 두고 의료계는 “서울시의료원은 착한적자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은 ‘방만경영 투성이’이면서 터무니없는 포퓰리즘으로 민간으료기관과 갈등만 일으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다음은 전의총이 28일 밝힌 성명서 전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의원회 개혁을 위해 회원들이 스스로 대의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전의총은 “우리 의사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의료의 비전문가들이 정해놓은 틀 안에서 묵묵히 의업을 수행해 왔다”면서 “국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의료를 이용하는 동안 의사들의 경제 상황과 사회적 지위는 끊임없이 추락해왔다”고 분노를 나타냈다.값싸고 질 좋은 의료는 의사와 의료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져 가능했는데 이제 더 이상 흘릴 피와 땀조차 말라버렸다는 것.전의총은 “이제 우리 의사들은 대한민국 의료의 당당한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 시기가 왔다”면서 “그동안 의사가 ‘호구’가 되었던 것은 단합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고 지적했다.전의총이 말하는 단합이란 다름 아닌 대의원회 개혁을 말하는 것이다.전의총은 “의협이 바뀌려면 대의원회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대의원들이 우리의 의견을 따르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대의원이 되자”고 강조했다.현재 각 시도의사회별로 중앙대의원 직선제가 결정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상황. 직선제가 결정된 곳은 현재 선거구를 나누고 후보를 등록하고 있다.전의총은 “직선제가 결정되지 않은 곳의 회원은 지역의사회에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많은 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저보다 더 허탈해 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소회를 밝혔다.조인성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능력부족, 소통부족, 비전부족 때문에 많은 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면서 “저보다 더 허탈해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과 위로의 말씀을 함께 올린다”고 전했다.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다. 저는 누구와도 싸운 적도 없으니, 승리와 패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그 동안 의료계에서 다져온 신념과 추구해야 할 목표에 도전했다가 낙선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조 회장은 자신이 선거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의사의 미래와 의료계의 앞날에 변화와 희망이 되고자 출마했다”면서 특히 “성실과 신용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불합리한 의료환경을 바꾸고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에 두 발을 굳건히 딛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협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비록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저는 이번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이 배웠다”면서 “제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배웠고 우리
최근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들이나, 마라톤을 즐기는 마라토너가 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 바깥 쪽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용인분당예스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무릎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 총 957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234명인 24%가 자전거를 비롯한 운동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장거리 자전거를 타거나 무리해서 달리기를 했을 때 발생하게 되는 장경인대증후군은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인대가 대퇴골을 지나가는 부위인 무릎 외측 부에서 마찰되어 인대와 점액낭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적인 장경인대증후군은 증상은 주로 무릎 외측 통증으로 처음 통증이 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지는 듯 하지만 운동이 끝난 후에는 통증이 시작되고 다리가 붓기도 한다. 용인분당예스병원의 도현우원장은 “장경인대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서 열이 날 정도가 되었을 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릎쪽 통증이 생긴다면 얼음찜질이나 마사지를 통해 붓기를 진정시키고 통증이 심하거나 3일이 지나도 붓기가 가라앉지 않으면 통증부위에 주사 요
보통 아이들 키를 키우기 위해 칼슘영양제를 먹이게 되는데, 이 때 반드시 병행해서 먹여야 할 영양제가 바로 비타민 D이다. 비타민 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와 치아에 축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흉선에서 면역세포가 생산되도록 도와주고, 신장에서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그래야만 혈액 내에 있는 칼슘과 인산염의 농도가 적절히 유지되고, 이렇게 유지되어야만 뼈가 단단해지는 석회화가 잘 이루어진다. 또한, 비타민 D는 암의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D의 양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부족할 경우, 혈액의 칼슘과 인의 농도가 낮아져 골격의 석회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뼈에서 탈무기질화가 일어나게 된다. 당연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경우 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것은 물론 골격이 약화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해 휘게 되는 ‘구루병’에 걸리게 된다. 성인들은 골연화증(osteomalacia)이 나타나게 되는데, 새롭게 만들어지는 뼈의 골화가 미약해 엉덩이, 척추 등이 골절되기 쉽다. 이때에는 비타민 D 대사 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도 저하되어 저칼슘혈증이 동반되며, 이차적으로 갑상선기능부전증과
서울특별시병원회 임원들이 ‘독립된 전공의수련환경 평가기구’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수련병원지정 반납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7일 63빌딩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한병원협회 총회 상정 안건’에 전공의수련환경평가 기구 대응을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안건 토의에서 조유영 부회장(홍익병원장)은 “전공의 수련문제는 의협 회장과 의학회 회장이 최근 만날 정도로 첨예하게 가져가고 있다. 평가기구가 넘어가게 되면 재벌병원은 적자를 메울 수 있지만, 다른 중소병원은 수련시키면서 봉급주면서 힘들어 진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조유영 부회장은 “평가기구를 가져가면 숟가락 얻어 놓고 감시하게 된다. 강하게 사수해야 한다. 서울시병원회가 병협에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영훈 홍보·대외협력위원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도 “현행과 같은 제도를 유지하려면 수련병원지정을 반납하는 공조 노력이 있으면 병협의 추진에 힘을 싫어 줄듯하다”고 동조했다.이에 대해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동신병원장)은 “병협에 건의를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영진 감사(경희의료원장)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좋은 의견을 말들만 할 게 아니라 실행할 필요가 있다. 병협에 총
보령제약과 한독, 신풍제약 등 상장 제약사들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바이넥스는 정명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598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 1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조아제약은 조성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지난해 416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명문제약은 정용진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1054억원의 매출과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민 감사실장을 사내이사로, 이세용 가톨릭대 교수, 사철기 유한양행 개발실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김홍철 기업리서치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2014년 808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욱, 박승국 공동 대표체계에서 박승국 대표이사의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슈넬생명고학은 이사 선임의 건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등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4년 330억원의 매출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
아시아 대표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3회 MRI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27일(금)부터 28일(토)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어 주목된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서진석)는 순수 학술 단체로 학술 연구 구성원이 의사뿐만 아니라 이학, 공학 등 다양한 관련 학술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MRI와 관련됐지만 상이한 학술 분야의 상호 의견교환, 지식의 공유와 융합을 수행해야 진정한 자기공명의과학의 학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국제행사로서 70~80%의 세션이 영어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25개국에서 750여명이 참석했고 7개의 동시 세션으로 진행되어 총 230편이 구연됐으며 새로운 포스터 100여편도 발표됐다. 특히 MRI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초청해 Debiao Li 박사(전 국제MRI학회 의장)가 “Megnetic Resource Imaging of Atherosclerosis”에 대해 강연하고, John A Detre 박사(University of Pennsylvania 신경학 교수)가 “Two Decade of Arterial Spin labe
대한의사협회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의원 직선제 선거 공고를 한 만큼, 시도의사회는 정관에 따라 반드시 직선으로 중앙대의원을 선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2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월25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대의원 직선제 등 의협 정관 개정 사항은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지난 2월27일자로 유효하게 효력을 발휘하였고, ▲이에 대의원회는 지난3월16일부터 3월25일까지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서면결의를 실시하여 ▲찬성125명, 반대19명, 기권1명으로 압도적으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7일 각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대의원 선거와 관련한 대의원 선거공고, 비례대의원 배정 공고, 대의원 선거지침을 공고하는 한편, 16개 시도의사회에 직선 비례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명부를 발송했다.의협은 정관과 달리 선거관리규정은 서면결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현행 의협 정관 제22조에서는 의장이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가 요청하는 사항에 한하여 이를 서면결의에 부칠 수 있으나, 정관개정에 관한 사항은 서면결의를 할 수 없고, 서면결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차기총회에서 추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지스님)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조용범)을 방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김모(12)군 등 소아암환자와 장애인인 김모(36)씨 등 5명의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현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통받는 이들에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조용범 병원장은 “매년 소중한 뜻이 담긴 후원금을 받고 있다”며 “훈훈한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불교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장기기증을 비롯 의료복지사업을 펴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1994년 설립됐으며, 전국적으로 2만여명의 후원회원이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주로 잠들기 전에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주로 낮 보다는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질병이지만 서구 지역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약 5~15%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도 약 360만명(7.5%)의 국민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중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동반된 비율은 약 220만명(60%)에 달할 만큼 비교적 흔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하여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일차적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깊다. 대부분 발목에서 무릎 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저리거나, 누군가 주물러 주었으면 좋은 느낌, 뜨겁고 차거운 느낌, 벌레가 기어다니는 기분, 다리의 답답함으로 베개를 다리
대한정신약물학회(회장 권영준/이사장 박원명)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지난 1985년 국내 정신 약물학의 개척자 중 한 사람인 연세의대 정신과 김채원 교수를 중심으로 28명의 정신과 의사들이 참여해 정신약물학과 생물정신의학 분야의 연구 및 친목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는 현재 27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성장했다.박원명 이사장(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27일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지난해 우리 학회에서 발간하는 영문학술지가 SCIE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합친 등록인원이 400명을 넘었다.Plenary Lecture 시간에는 학회 창립부터 가장 오랫동안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이사장을 역임한 민성길 교수가 국내 ‘Milestones in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 in Korea’라는 주제로 WNWSO 정신약물학 및 신경과학 역사와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27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본사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과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한국콜마는 2014년 매출액 4613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468억원을 달성했으며, 결산배당은 주당 160원이다.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도 당일 오전 11시에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225억, 영업이익 327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결산배당은 100원으로 최종 확정했따.한국콜마는 2015년 경영방침을 ‘시이리(是而利)’으로 정하고 정도경영의 원칙에 입각해 글로벌 경영 본격화에 주력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 안에서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연구소들을 한 데 모아 통합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 하에 통합기술원을 발족했다. R&D 영역 확대 및 인프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해외사업본부 또한 신설함으로써 기존에 분류되어 있던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7일 오후 2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병원협회장을 대리하여 정영진(강남병원장) 사업위원장과 KOTRA 사장을 대리하여 김성수(전략마케팅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바이어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병원협회는 KOTRA와 함께 K-HOSPIPTAL FAIR 기간 중에 의료산업 해외유력 바이어와 해외병원 프로젝트 발주처가 참가하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포럼을 동시 개최하기로 했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포럼은 유럽과 동남아 등 40여개국 100여개 기업에서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병원시스템, IT융합, 의약품, 헬스케어 분야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남아에서 파견되는 바이어 기업들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일대일 구매상담을 희망하고 있어 B2B 해외바이어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말부터 해외바이어와 미팅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또한 중동과 동유럽 국가의 해외병원 프로젝트 발주처가 참가도 예정되어 있어 해외병원수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대형병원과의 미팅 및 병원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병원프로젝트 해외발주처가 연사로 참여해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발전후원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6일 오후 5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 ㈜명정보기술 이명재 대표이사 등 외빈 및 내부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발전후원회장 선임의결, 2014년 결산심의, 후원회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충북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지역 기관 등과의 상생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사회 환영사에서 조명찬 원장은 “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환자가 주인이고 중심인 충북대학교병원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병원으로 도민 보건의료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으로 선임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부권 거점 국립대병원의 육성은 도민 건강증진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후원회가 앞장서서 충북대학교병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오석송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단이사 등에 재임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민간대사를 맡고 있는 등 국가 및 지역경제 선양, 각종 나눔봉사활동에도 헌신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병원 연수시설인 인재원에서 협력병원 원무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원무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인력 양성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병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권준수 인재원장(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으며, △2015년도 보건의료정책방향(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보건의료정책변화에 따른 병원경영전략(김영훈 병원경영학회장) △원무경영전략 및 원무프로세스(정영권 서울대학교병원 원무부장) △각 병원의 원무사례와 이슈 공유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둘째 날에는 △고객관점에서의 원무서비스 디자인(채동근 서울대학교병원 원무과장) △차세대 원무시스템 소개(유동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책자문위원) △SNUH 진료협력 시스템(김희진 서울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장) 등이 강의됐다.오병희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현재의 보건의료정책과 최신 원무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인재원은 국내 보건의료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