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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35개 약학대학 학위수여식에서 모범학생에게 대한약사회장 표창패와 소정의 부상을 수여한다. 표창은 약대 졸업예정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된 학생을 각 학교로부터 1명씩 추천받아 시상하는 것으로, 약대 6년제 학제 개편에 따라 올해 처음 6년제 졸업생에게 수여된다.2월 11일 학위수여식을 갖는 중앙대학교, 차의과대학교, 한양대학교를 시작으로 27일 부산대학교까지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흡입에 대한 무분별한 의학정보가 온라인 등을 통해 급속도로 유도되는 가운데, 국내 비만치료분야 의료진들이 모여 설립한 대한지방흡입학회가 ‘지방흡입 바로 알기’ 홈페이지를 신설·운영한다.학회는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지방흡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의료기관에서 지방흡입술을 1,000여 건 이상한 집도한 의료진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홈페이지 Q&A 게시판에 등록된 질문들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한다.또한 ‘지방흡입 바로 알기’ 홈페이지에는 궁금증을 질문하는 Q&A 게시판 이외에도 지방흡입의 원리부터 효과, 적용부위 등 지방흡입술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선호 초대 회장은 “지방흡입 바로 알기 홈페이지는 지방흡입에 대한 대 국민 인식제고는 물론 지방흡입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설되었다”고 말했다.특히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상업적 목적의 홍보성 글은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대한지방흡입학회 ‘지방흡입 바로 알기(http://pr.kssl.or.kr/web/html/home.php)’ 홈페이지는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홈
강북삼성병원이 마을 건강지키는 건강부스 1호를 오픈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은 지난 1월 27일 서대문구청과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 협약을 맺은데 이어 2월 9일에는 서대문구 시범사업 동으로 선정된 냉천동 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자가 측정이 가능한 건강부스 1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측정된 정보의 병원 전송에 동의한 시범사업 참가자들은 건강부스를 사용 할 수 있는 개인 고유 식별카드를 받는다. 이 카드를 건강부스에 설치된 체성분분석계와 혈압기기에 태그하면 체중, 체성분, 혈압 등을 검사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일상 활동을 하면서 기록한 정보를 측정 기기에서 출력된 종이기록지와 건강부스 키오스크 화면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접속과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병원을 찾아 주치의에게 평소 건강 상태를 설명 할 때도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한 자료를 함께 보면서 상담 할 수 있다.강북삼성병원은 환자의 기초 신체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2012년 종합건진센터 자동혈압기 검사결과의 전자의무기록(이하 EMR: Electnonic Medical Record) 자동 전송에 이어 체성분측정기, 심
경희의료원 내분비연구실 서광식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됐다. 서광식 박사는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에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그간 이룩한 방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부터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공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소개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중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토요일 밸런타인데이다. 한 달 후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 역시 토요일. 지난해 미국의 콘돔판매량이 가장 높은 날은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 다음 날 구글 검색어에 ‘응급피임약’이 수위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피임 준비 미흡이나 피임실패로 인해 다음날 응급처방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같은 이벤트 직후 기간에 응급피임약 처방이 집중된다고 한다. 이는 분위기에 휩쓸려 피임 없는 성관계가 많이 발생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김지연 위원은 밸런타인데이같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생기는 이벤트 베이비를 만들지 않으려면, 여성이 먼저 사전피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플 사이에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 없이 ‘내가 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피임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다가는, 응급피임약의 신세를 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응급피임약은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시에는 약 9
조용구삼일회계법인 Advisory 4본부 고령화 사회의 개요1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요양병원의 변화 지난 5년간 요양병원의 경우 약 연평균누적증가율(CAGR)이 9.66%씩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종합병원은 약 0.88%씩 성장하였으며 병원은 약 2.83%씩 성장하고 있다(Fig. 1~2).요양병원의 증가추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법안의 통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룡급 요양병원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 요양병원은 타 병원과 다르게 입원 및 중/장기요양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원중인 환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므로 이에 관련하여 관련 사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으로는 요양병원의 증가율이 매우 급격하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요양병원으로 인한 관리의 적절성에 대한 이슈가 문제가 될 소지가 존재한다. 2. 요양병원의 변화와 안전의 중요성 강화 한국의 요양병원 규모(65살 이상 노인 인구 1000명당 요양병원 병상 수 기준)는 34개 회원국 가운데 독보적인 1위(27.35개, 2012년 기준)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11.11개)과 핀란드(8.47개)의 차례였는데, 한국과 비교하면 각각 절반과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4일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MERZ Institute on Air'를 전국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멀츠코리아는 MERZ Institute on Air의 2월 첫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6개월 간 실제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MERZ Institute on Air에서는 해부학을 기초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인 ‘벨로테로’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이마주름과 입가주름 시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멀츠의 첫 생중계 강의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됐던 관련 포럼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바쁜 일정 또는 거리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의료진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약 170여명의 의료진들이 온라인 강의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생생한 시술 현장감을 원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오프라인 강연도 마련,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오프라인 현장에는 사전 예약된 20명 규모의 의료인들이 참석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설립 이래 17년 연속 매출 증가 기록을 세웠다.루트로닉은 11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82% 증가한 638억1400만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6.67% 증가한 61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7.32% 증가한 52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회사가 작년 11월 밝혔던 가이던스인 매출액 630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보다 각각 8억1400만원, 4억7100만원, 5억200만원 증가한 수치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적응증 추가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탑’ 수상 ▲프로스트&설리번 2014년 에스테틱 의료기기 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황해령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20% 내외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는데 그 성과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까지는 연결 및 별도 실적을 동시 발표했지만 이번부터는 외부와의 정보 공유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자 별도 실적 집계 완료 시점에 바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회사는 이번달
“니코틴을 피하면 온 가족이 행복해져요”한미약품의 금연치료제 니코피온(성분 부프로피온) 마케터들이 사내 금연운동을 시작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니코피온 마케터들 중심으로 ‘니코틴 없는 피엠(Product manager) 모임’을 결성하고, 정부 금연치료 지원 시작일인 25일부터 사내 금연운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연모임은 금연치료 희망자와 후견인(비흡연자)을 모집하고, 팀 단위로 금연펀드를 조성한다. 향후 한미약품은 금연 성공자들에게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를 지급할 계획이다. 내과 전문의 출신 손지웅 부사장과 약사출신 우종수 부사장이 임직원 금연치료를 위한 건강상담 후견인으로 참여해 금연 활동을 돕게 된다. 한미약품 경대성 팀장은 “담배를 피우면서 금연치료제인 니코피온을 마케팅 할 수 없다는 내부적인 의견 일치가 있었다”며 “당당히 니코피온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금연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치료 후견인을 자처한 반지민 니코피온 PM은 “흡연은 니코틴 중독에 의한 질환”이라며 “사내 금연운동이 일시적 캠페인이 아니라 장기적인 사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
소아암의 경우 성인암과 달리 백혈병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그 결과, 2014년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병은 백혈병. 3,484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2014년 소아암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15~17세로 2010년 보다 진료인원이 30.2% 증가했다.소아암에서는 백혈병의 비중이 22.1%로 가장 높지만 전체 연령에서는 갑상선암의 비중이 18.4%로 가장 높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상병 중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백혈병으로 2014년 기준 3,484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 중 22.1%를 차지했다.소아암 진료인원 중 비중은 백혈병 22.1% > 뇌 및 중추신경계 11.0% > 비호지킨 림프종 10.0% 순으로 높았다.비호지킨 림프종은 백혈병과 같이 혈액암의 일종으로 소아암에서는 혈액암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의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에 비해 모든 연령구간에서 증가했으며
복지부가 의료기관 내 CCTV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술 환자 권리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한 일련의 안전사고에 기해 환자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반영한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우선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용성형수술 등 의료기관내 환자 안전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대책은 크게 ▲환자의 권리보호 ▲의료기관내 안전관리 강화 ▲의료광고제도 개선 ▲미용성형수술 안전성평가 및 실태조사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의 권리보호 대책은 ▲수술 전후 설명 강화(의료법령 등) ▲대리수술 방지를 위한 CCTV 자율 설치 ▲의료기관내 의료인 정보제공 확대(의료법) 등의 대책. 특히 성형수술 여고생 사망사건, 복부지방 흡입술 환자 사망사건, 중국 성형환자 수술중 심정지 사건 등 최근 미용성형수술 중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미용성형수술에서 환자안전을 확보하고 대리수술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병의원을 중심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자율적으로 설치해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 브랜드인 보령아이맘셀(보령바이오파마 대표 김기철)이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7회 서울 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이하 베페)에 참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베페기간 중 제대혈 계약 고객에게는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 등의 기본혜택이 주어지고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보령제대혈은행 계약 시 15만원 상당의 출산준비물 세트는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벤트를 통하여 최대 3가지 이상의 출산 선물을 추가 증정한다. 보령아이맘셀은 기존 계약 고객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보령아이맘셀 기존 계약자가 보령부스에 방문하면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그동안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설명뿐 아니라, 제대혈 이식 정보, 연구 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팀 허준차장은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만 국한되었던 제대혈이식이 뇌성마비, 발달장애 등으로 확대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베페를 통해 예비부모님들이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시설에서 정관장 ‘홍삼원’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원모씨(남, 57세)를'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모자 류모씨(남, 56세) 등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시설에서 제조한 제품들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수사 결과, 원모씨 등 5명은 지난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관장 ‘홍삼원’ 제품과 유사한 홍삼 제품 1000박스(30포/박스)를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시가 3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적발된 ‘홍삼원’ 제품은 국내 유명브랜드인 정관장 제품의 로고, 바코드, 제조번호 및 유통기한 뿐만 아니라 제품품질보증서까지 정교하게 모방하여 정관장 제품과 육안으로 구별해내기는 사실상 어려웠다. 파우치 포장지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인쇄한 뒤 보따리상을 통해 6만장을 국내에 밀반입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박스포장에는 2015년 9월 8일, 내부 파우치 포장에는 2016년 8월 31일로 이중 표
닐슨코리아(대표: 신은희)는 최근 대형마트 판매 데이터와 광고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성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장기화 되는 내수 침체 속에 대표적인 내수 시장 중 하나인 국내 광고시장이 2014년에 전년 대비 2.9%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반의약품 광고 시장은 2013년 6,732억 원에서 2014년 9,372억 원으로 3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약품 광고 중 상위 10가지 제품을 살펴보면, 특정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보다는 ‘아로나민 골드’, ‘박카스’, ‘고려 은단 비타민C 1000’ 등과 같이 피로회복이나 컨디션 유지를 위한 제품들이 40%를 차지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주체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형마트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2014년에 전년 대비16% 성장한 가운데(판매액 기준),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형마트 내 판매액은 2014년에 전년 대비 249.1% 증가하는 ‘세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발포 비타민(+84.1%)과 싱글 비타민(+35.6%)도
거꾸로 있는 태아를 손으로 돌려 자연분만 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출산을 앞둔 태아의 머리는 보통 산모의 뱃속에서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이 정상. 하지만 간혹 일부 태아의 경우 머리가 위쪽으로 향하고 엉덩이가 밑으로 향하는 ‘둔위(역아)’ 자세를 보일 때가 있다.이런 경우를 ‘둔위(역아) 태아’라고 부른다. 국내 신생아의 4~5%가 출산 시 둔위 상태로, 이럴 때 자연분만을 하면 머리가 아닌 발이나, 엉덩이부터 나오게 되어 머리가 걸려 나오지 못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국내 산부인과에서는 대부분 제왕절개를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최근 자연분만을 선호하는 산모가 늘어남에 따라 둔위 태아를 정상적인 자세로 돌려놓는 둔위교정술(역아회전술)을 선택해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사진)는 태아둔위교정 시술을 실시해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태아를 자연분만 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광준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300건의 둔위교정술을 실시해 210여명의 태아의 자세를 정상 둔위로 돌리는데 성공해 70%의 성공률을 보이며 최근 이 분야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활발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10명이 일본오츠카제약에서 주최하는 연수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2월 3일부터 4박 5일간 일본오츠카제약의 연구소(도쿠시마 소재), 공장, 국제미술관을 돌아보며 연구시설 및 친환경 공장 등을 견학했다.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도쿠시마 대학병원 약제부의 견학과 도쿠시마 대학 약학생과 교류하는 일정이 추가되어 한일 양국의 약학부 학생들에 의해 '사회 진출에 대한 전망'과 '이를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5일에는 오츠카제약의 도쿠시마연구소에서 '젊은 연구원과의 논의'라는 테마로 3년차 이하의 젊은 오츠카제약의 연구원들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오츠카제약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도모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팜영 리더 아카데미(Pharm Young Leader Academy)'에서 대한약사회가 선정한 국내 우수 약대생에게 오츠카제약이 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가 4회째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작년 2월, 오츠카제약과 보건복지부간 8000만 달러 규모의 2차 MOU체결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
간호조무사협회가 영역갈등을 벌이고 있는 치과위생사협회를 강력히 비난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치과비대위 위원장 곽지연)는 최근 “특정범위의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가 그보다 위험성이 덜한 보조행위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밝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주장에 대해 10일 성명을 통해 “의료법에 대한 무지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자위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치과비대위는 치위협이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조차 무시하고 간호조무사를 차별했다”면서 “치과위생사는 대학에서 배웠으므로 의료법 무시하고 수술보조 등 간호 및 진료보조 해도 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다음은 간무협 치과비대위가 10일 밝힌 성명서 전문.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이진환(33세)씨가 최근 시행된 ‘제5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소아과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2009년 건양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로 근무중인 이씨는 전국 198명이 응시한 소아과 전문의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것이다.이씨는 “부모님들은 아이 상태에 대한 질문이 많으시므로 질병의 종류나 치료방법에 대해 내 자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친절하고 자세히 안내해드리는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문의 시험은 전국 3,518명이 응시해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3,338명이 합격(평균 합격률 94.9%)했는데, 건양대병원에서는 21명의 전공의가 응시해 전원합격했다.
의사협회가 소금물 관장 사건 외에도 현재 사이비 의료행위가 만연해 있는 상황에 대해 보건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강력한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불거진 소금물 관장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수년 간 소금물 관장 불법시술을 한 목사 부부는 소금물 관장이 암이나 각종 난치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수많은 환자들을 속이고, 또 이를 도운 한의사는 침이나, 맥을 짚는 것을 보조치료로 사용하는 등 사기성 의료행위를 자행하였다. 이에 확인된 인원만 7,000여명에 이르는 환자들이 항문과 장을 포함한 장기에 손상을 입었다. 질환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쳤을 뿐 아니라 고가의 비용 지불로 경제적 피해까지 떠안게 됐다.의협은 “이번 사건은 명백한 사기성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무자격자가 불법 의료행위를 하였을 때, 국민들의 건강에 어떤 위해가 발생하는지, 국민들이 어떤 희생을 치러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의협은 “말기암 등 환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하여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무면허자가 의료
[서기관 승진]▲대변인실 한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