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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능성과 상호운용성 및 보안성 등 사용인증 기준별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환자의 안전과 데이터 연계기준이 확대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2주기 사용인증 시범사업을 오는 8월 14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은 의료기관별 ▲환자 의료기록 ▲진단정보 ▲처방내역 ▲검사 결과 등을 포함해 활용되고 있는 의료서비스의 핵심적 기반이다. 이러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의 안정적 기능구현과 보안관리는 환자의 진료서비스와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필수적 요건으로, 2020년 전자의무기록 인증제도가 본격 도입된 이래 제품인증 169건(인증갱신 27건 포함)과 사용인증 4065건(인증갱신 44건 포함)이 인증됐다. 인증받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의 비율은 현재 상급종합병원 100%(47개소)와 종합병원 49%(158개소) 등 의료기관의 EMR시스템 인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20년 7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1주기 인증기준을 마치고, 2025년 1월 1일부터 기능성은 간소화하되, 보안성․상호운용성 기준은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은 리소좀과 자가포식 관련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조테크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림바이오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라이조테크의 지분 약 90%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라이조테크는 다림바이오텍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당뇨병 분야에 강점을 다져온 다림바이오텍은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자 라이조테크를 인수했다. 다림바이오텍은 연구개발 능력과 제제 및 분석 연구 역량, 신제품 개발과정의 기획 및 진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개발 소재 발굴 및 연구 능력을 지닌 라이조테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라이조테크의 창업주 이명식 교수는 지난 15년 간 불필요하거나 손상된 세포구성성분을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자가포식을 연구해 당뇨병과의 관련성에 대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여러 차례 발표한 바 있다. 다림바이오텍의 자회사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라이조테크는 리소좀 증진제와 타겟 특이적 자가포식 유도제, 자가포식·리소좀 관련 건강기능식품 등 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총 3가지 제품 출시를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리소좀 증진제는 자가포식 활성을 감소시켜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리소좀 기능 저하를 막아 당뇨병 이외에도 알츠하이머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미국 내 3위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공급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제품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 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ostco Membership Prescription Program, 이하 CMPP)에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 및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Low WAC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2024년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의 치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말부터 입원 환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며 올해 정점이었던 2월 입원환자 875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관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관리국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8월 12일 결정했다. 당초 1개반 2개팀으로 운영되던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질병관리청장을 반장으로 1개반 5개단 12개 팀으로 확대해 ▲유행 상황 조사·분석 ▲국외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한다. 아울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계와 코로나19 발생 현황 공유 및 대책 논의를 위해 질병청은 코로나19 관련 의료계·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SML메디트리와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의뢰 등의 양사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약품 원료 표준화 전략부터 임상시험 검체 분석까지의 고객 수요에 공동 대응을 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Data-driven Decision making, DDDM) 플랫폼을 이용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배양, 정제, 제형, 분석)와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SML메디트리는 2012년 삼광의료재단으로부터 분리된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다. 연구과제뿐 아니라,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의 전주기에 걸쳐 GCLP기준(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을
“최근 우리나라의 반지형 혈압계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과 비교해 정밀도가 의료기기 인정 수준을 만족한다는 고무적인 결과를 발표해 향후 이러한 24시간 혈압 측정, 특히 통증 및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의 안정된 야간혈압 측정을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계가 담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해영 서울대학교 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지난 7월 대한의사협회지(JKMA)에‘고혈압 진료에서의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계 이용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 측정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등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의 혈압 측정기를 고혈압 진료에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교수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와 기존 커프형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 기기(ABPM)의 24시간 동안 활동혈압 측정을 비교한 결과, 야간(23시~오전6시) 혈압 측정 시 유사한 결과를 값을 보여줘 향후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계를 통해 야간의 혈압 측정 시 통증이나 외부 자극없이 안정된 혈압을 즉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고혈압학회가 지난 2016년 의료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진료실 밖 혈압 즉, 가
동네의원을 비롯해 의료기관 종별과 상관없이 환자 본인이 복용·투여하는 의약품을 기억해내지 못한다면 환자가 어떤 의약품을 복용·투여하고 있는지를 알 길이 없어 의사들이 제각기 약을 처방하는 등의 ‘남용’으로부터 건강을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의료개혁, 현장이 말하다’ 100분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에게 병·의원이 환자 정보를 입력하면 방문 의료기관 이력 상관없이 환자가 받은 치료·약물을 한 눈에 확인함으로써 환자에게 적정한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환자와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보건의료 시스템 통합 구축 등을 통한 환자 정보 조회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선 토론회에 참석한 환자 보호자는 1차의료기관부터 환자 본인의 정보가 정확하게 들어가고 쌓인다면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고, 정보 오류로 잘못된 진료를 받지 않는 등의 이익이 손해보다 더 클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놨다. 또한, 평소에 자주 이용하던 병원이 아닌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지역 한약국을 실태조사한 결과 한약을 취급하지 않는 한약국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 자치구는 한약국이 9곳이나 있었지만 한약을 취급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약사제도는 1994년 한방의약분업을 전제로 한약 전문가를 육성하고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그럼에도 한약국이 한약을 하지 않는 것은 한약사면허와 고유업무를 포기한 자기부정이며, 한약사 직능과 한약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기망하고 배신하는 것과 다름없다. 지금은 한약사의 존재이유인 한약을 외면하고 병의원 처방·조제를 표방하고 마약류 의약품까지 취급할 수 있다며 약사만이 가능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취급에 나서고 있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한약사가 한약사이기를 포기하고 면허범위를 지속적으로 위반한다면 한약사제도를 유지할 이유가 더 이상 없다. 정부가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체계를 명확하게 관리하고 한방의약분업을 시행할 능력이 없다면 한약사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한약사의 면허범위 위반행위로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국가면허체계가 무너지고 있음에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210여개 한약국에서 취급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을 사입한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최근 ‘건강 플러스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를 확대했다. ‘건강 플러스 프로그램’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구성원의 건강 관리까지 든든하게 지원해 행복한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복지제도다. 주요 사항은 기존 40세 미만 임직원 및 배우자에게 격년으로 지원하던 종합검진을 필요 시 매년 지원하도록 했으며, 의료비 지원제도를 신설해 임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게 100만원 이상 발생하는 의료비에 대해 연간 3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 밖에 파마리서치는 임직원의 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든든 출산·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1인 당 1천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자녀가 8세가 될 때까지 1명 10만원, 2명 30만원, 3명 50만원씩 매달 지급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구성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 곧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며 “임직원의 안정적인 삶을 든든하게 지원함으로써 일과 조직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폭넓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공군 교육사령부가 입영자 안내문에 기재된 특정 상품명(안전상비의약품)을 삭제하고 효능군명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군 입영장병, 부사관, 학군사관후보생(이하 ‘입영자’)의 경우 입영안내문을 통해 입영 시 지참 가능한 일반의약품에 있어 안전상비의약품의 상품명, 포장단위를 기재해 안내하고 있다는 민원이 일선 회원약국 등을 통해 약사회에 접수돼 왔다. 약사회는 이러한 공군의 입영 안내문은 입영자의 의약품 선택권을 제한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입영자 및 입영자 부모가 동일한 효능·효과군의 의약품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등 약국을 통한 의약품 구입을 차단하고 있어 시정조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입영안내문 내용으로 인한 입영자, 입영자 부모와 일선 약국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 및 공군 교육사령부에 ▲지참 가능 품목 구분을 ‘일반의약품’으로 통일 ▲지참 가능한 의약품의 특정 상품명을 삭제하고 효능군명(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으로 표기(효능군 선정 등에 있어 필요시 약사회 등 의약품 전문가 단체 자문)하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 총회의장)는 지난달 보도된 5년간 회원신고를 하지 않은 이성영 약사의 대한약사회장 피선거권과 관련, 고문변호사의 자문 의견을 참고해 ‘피선거권 없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18일 개최한 제2차 중앙선관위 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정관과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회원의 의무인 회원신고를 다하지 아니한 자에게는 피선거권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중앙선관위의 결정사항에 대해 고문변호사의 추가적인 법률검토를 받은 이후 이를 확정하고 공표키로 한 바 있다. 대한약사회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올해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하려면 선거관리규정 제11조 제2항 제7호(선거공고일 90일 전부터 선거공고일까지의 기간에 전년도 회원신고를 소급하여 한자)에 따라 2024.7.14까지 2023년도 회원신고를 마치고 선거공고일까지 2024년도 회원신고를 필한 회원이어야 한다. 또한 피선거권은 선거관리규정 제12조 제2항 제6호(선거 당해 연도를 포함해 최근 5년간 1회 이상 약사회의 회원신고를 하지 아니한 자 및 최근 5년간 1회 이상 허위신고한 자)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므로 2020~2024까지 매년
휴먼피부과는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2nd Key Aesthetic Brand Joint Symposium with Humans(이하 휴먼 심포지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휴먼 심포지움은 환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술 노하우를 연구하고 서로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심포지움에는 휴먼피부과 강서점, 청라점 등 전국 각 지점의 원장과 기타 병원의 의료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휴먼피부과 강서점 성재용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휴먼피부과 강서점 박수정 원장, 보스피부과 김홍석 원장, 휴먼피부과 파스텔점 노성민 원장, 휴먼피부과 강서점 성재용 원장이 차례대로 강연을 진행했다. 첫번째 강연을 맡은 박수정 원장은 ‘색소치료 어디까지 왔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주제로 업그레이드된 피코슈어 프로의 시술 과정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난치성 색소치료에 적합한 755nm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인 피코슈어 프로는 혈관 반응을 최소화하면서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안면색소 치료에 효과적”이며, “기존 피코슈어 보다 50% 에너지가 강화되고 플루언스 조절이 가능해져 질환 타입별로 세심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은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판매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늘(1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동물병원 개설자는 약국개설자로부터 동물을 진료할 목적으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이 경우 약국개설자는 의약품을 판매한 동물병원의 명칭, 판매한 의약품의 명칭, 수량 및 판매일 등을 의약품관리대장에 기록해야 한다. 하지만 개별 약국에서 작성하는 기록은 단순한 수불대장에 불과하여 인체용 전문의약품의 판매내역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체계적인 의약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서영석 의원은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판매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명시적인 법적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의약품 유통관리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영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약품 유통관리체계가 마련되면, 일부 약국과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불법판매 행태를 근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북대병원과 군산의료원이 서해안 지역의료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의료원이 ‘공공임상교수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임상교수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임상교수 현장 간담회’에는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군산의료원 조준필 의료원장, 조향정 진료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공공임상교수 성과 ▲전북대병원-군산의료원 우수 의료인력 교류 협력 강화 방안▲군산의료원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유희철 전북대병원장과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국립대병원-지역거점공공병원 협력사업에 대한 인식 및 관심도 제고를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도모 및 협력 모델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3월부터 공공임상교수(안과분야 1명)를 선발·임용하고, 안과 진료 공백이 발생한 군산의료원으로 순환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안과 최신장비를 확충하고도, 의사 구인의 어려움으로 지난 2년간 안과 진료가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됐으나, 공공임상교수 덕분에 안과 진료가 재개될 수
변화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규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의 장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9월 9~10일 양일간 제약회관 4층 대강당에서 ‘무균의약품 Annex1 개정, 실무사례 중심으로’를 주제로 KPBMA 품질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 의약품청(EMA)의 ‘무균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 개정에 따라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별표1)'을 개정 고시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업계의 규제 준수 이행을 돕고 품질관리 능력을 대폭 제고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산업계의 변화와 대응사례’를 주제로 하는 1일차는 독일 항암제 전문회사 아크비다(AqVida GmbH) 유동협 이사가 Annex1 적용 및 실사·감사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HK이노엔 김성진 생산팀장은 Annex1 사내 대응 준비 및 다용도(Multi-use) PUPSIT(사용 전 멸균 후 무결성 테스트, Pre-Use Post Sterilisation Integrity Testing)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종근당 임나영 이사는 오염관리 전략(Con
임신 중 및 생애 초기 대기오염 노출이 아이들의 후생유전학적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교신저자: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홍윤철 교수)이 ‘어린이 환경과 발달 코호트(EDC Cohort)’의 76명의 모(母)-자(子) 쌍을 추적 관찰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6세가 되었을 때 채혈한 피에서 DNA 메틸레이션(유전자의 활동을 조절해 특정 유전자가 켜지거나 꺼지게 만드는 화학적 변형 과정) 정도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후생유전학적 노화 지표가 생활연령(실제 출생 후부터 경과한 나이)과의 차이를 계산했으며, 이 차이가 대기오염 물질 노출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경우 후생유전학적 노화가 촉진됐다고 봤다. 연구 결과, 임신 중 초미세먼지(PM2.5)에 평균 4.56㎍/㎥ 추가 노출되는 경우, 아이의 후생유전학적 나이가 0.406년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산화탄소에 0.156㏙ 추가 노출될 경우, 평균 0.799년이 촉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6세 채혈 전 1년간 노출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또한 후생유전학적 노화를 유의미하게 촉진하는
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 119를 찾는 국민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건수는 24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96건 대비 13.3%(292건) 증가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거주자, 선박 및 항공기의 승무원·승객인 우리 국민(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365일 24시간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응급처치 안내 또는 복약지도 등 각종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청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소방청 구급상황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2488건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입국 제한 완화와 위기 경보 하향(경계 → 관심) 등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출국자 수가 약 14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0만명)에 비해 41.1% 증가하면서 상담수요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담지역별로는 해상 1339건(53.8%)과 육상 1147건(46.1%)이며, 2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노인 구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 8~9일 양일간 ‘치과위생사를 위한 노인 구강관리 마스터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과위생사로서 알아야 할 노인의 구강질환 및 전신질환 관련 전문 지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는 ▲구강정책 동향 및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노인 환자의 전신건강과 구강건강 ▲구강관리를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사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인 구강관리 실습 ▲초기 치매환자의 이해와 치과 진료를 위한 Management ▲노년기 영양관리와 고령자용 식품 유형 ▲공공의료기관 치과위생사의 협업 및 소통 강화를 위한 그룹 토의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구강관리에 국한되지 않고 노인 환자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통합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도 인정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으로 널리 알려진 종합감기약 브랜드 ‘콜대원‘의 신제품인 ‘콜대원나이트시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콜대원나이트시럽(이하 ‘콜대원나이트‘)은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염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감기의 주요 증상인 기침, 코막힘, 통증 등을 완화한다. 또한 진정 작용이 있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독시라민숙신산염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잠들기 전에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기 때문에 물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콜대원나이트의 장점이다. 대원제약의 대표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은 콜대원나이트 출시로 총 4개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종합감기, 기침감기, 코감기 등 증상에 따른 케어는 물론이고 낮과 밤 온종일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모두 갖추게 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기침, 코막힘 등의 감기 증상과 감기약 특유의 성분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준비했다“며 “카페인 없는 콜대원나이트와 함께 편안한 밤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콜대원
JW신약은 여드름 치료제 ‘디크네크림(성분명 나디플록사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크네크림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구진과 농포가 있는 심상성 여드름의 국소적 치료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으로, 세안 후 1일 2회 여드름이 생긴 부위에 간편하게 발라서 사용하는 외용제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나디플록사신(Nadifloxacin)은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 계열의 항생제 성분으로 피부 여드름을 유발하는 DNA 자이라제(gyrase)의 작용을 방해하고, 여드름 원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여드름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더해 디크네크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화장품 사용에 금기로 지정한 첨가제인 ‘디에탄올아민’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디에탄올아민은 계면활성제의 한 종류로, 임산부가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할 경우 태아의 세포 성장을 방해하거나 뇌세포에 손상이 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되며 사용이 금기된 첨가제다. JW신약은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치료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피부 질환 외용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