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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내수 부진에 따른 외형 감소와 R&D 투자 확대로 인해 4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2일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보다 -2.0% 감소한 1902억원으로 예상했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이 위축돼 내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 줄어든 1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2.7% 감소한 30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 12억원에 비해 증가한 모습을 보여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평가했다.배기달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과 경상개발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올해 경상개발비는 당뇨병치료제 'HM11260C'의 후기 2상이 완료된 점을 들어 전년대비 129억원이 감소한 1164억원으로 예상했다.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7827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3.6% 늘어난 470억원으로 전망했다. 내수 매출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59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환율상승과 주력 제품의 매출 회복으로 10.5% 늘어나 194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과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쎄레브렉스 (성분명: 세레콕시브)’를 공동 판촉키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은 종합병원, 준종합병원 및 의원 영역의 쎄레브렉스 영업을 분담하며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한다.9일 양사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 및 전략 워크숍을 갖고, 2015년 비전 공유 및 공동 프로모션 전략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가졌다. 쎄레브렉스는 지난 2000년 출시된 이래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면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및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NSAIDs 시장 선두 품목으로 자리잡아 왔다.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의 대표인 김선아 부사장은 “제일약품과의 협력으로 쎄레브렉스에 대한 임상 정보와 최신지견을 더 많은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에 힘입어 마켓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제일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리피토와 리리카, 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9일 우루사의 신규 광고 캠페인 ‘간 선생의 지친 간이야기’편이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신체에서 해독기능을 하는 주요 장기인 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대웅제약은 광고를 통해 간 관리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편안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국민남편 유준상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유준상은 광고에서 우루사를 통한 간 관리의 필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간 선생’으로 등장해 특유의 웃음과 건강함을 선보였다. 여기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 ‘달이 차오른다’를 ‘독이 차오른다’로 개사한 징글을 반복적으로 들려주며 우루사가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코믹하고 임팩트있게 표현했다.대웅제약 광고팀 정진우 부장은 “사람들에게 왜 간 건강이 중요한지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이번 신규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여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우루사는 TV광고를 시작으로 각종 신문, 라디오, 블로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중국 양주시에서 선정하는 '10대 공신'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9일 중국 양주시 2500년 역사를 기념하며 진행된 '10대 공신'은 2014년 한 해 동안 양주시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사회 전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양주시 4개 중앙 언론사와 5개의 인터넷 주요 사이트를 통한 최종 투표를 거쳐 선정되었다.1998년 7월, 한국 제약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현지 완제의약품 대량 생산시대를 연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설립 초기의 시장 진입에 대한 어려움과 판매 부진의 어려움을 딛고 중국 내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중국 정부도 '양주일양'이 시장정책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함께 중국 현지 밀착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하여 2012년에 '강소성 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해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생산 시스템 및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 라인이 완비된 '양주일양 新 EU-GMP공장' 은 중국 전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우수 의약품 보급과 제품관리를 통해 중국 내 굳건한 입지를 책임질 것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해 12월 취약 계층 5명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광주광역시 각 구 보건소를 통하여 지원 대상자 1명씩을 추천 받아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의 집도로 3명은 양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2명은 한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 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여 지원하여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료비 지원 범위는 수술 전후의 외래검사비용, 수술비, 입원비, 환자 식대, 간병비까지 수술을 위해 소요되는 제반비용 전액이다. 수술을 마친 ‘서○○’님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심하게 휘어진 O자형 다리가 반듯해져서 키도 커지고 걷는 것이 편해져서 너무 좋다면서, 노대동에 이렇게 크고 좋은 병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병원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를 통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에 대한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2015년에는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더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사진)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신임 정회원은 1월 2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위촉장이 전달 될 예정이다.신재국 교수는 현재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와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약리학과 약물유전체 및 맞춤의료 등에 국제적 선도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대한임상약리학회 이사장,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운영위원장 등 국가 맞춤의료 및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양학, 간호학, 보건학, 한의학 등 관련 전문 분야의 최고 석학들로 구성돼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창립돼 현재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소수의 정회원이 선발되며,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2015년도 의생명과학고위과정 제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의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이론 및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생명과학고위자과정을 2002년 9월에 개설하여 이제 24기생 모집에 이르렀으며, 24기 과정에서는 변화하는 새로운 요구에 더 부합될 수 있도록 과정 명칭을 의생명과학고위과정으로 개편하고, 교육비전 및 교육과정을 새롭게 하여 과정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모집기간은 1월 19일(월)부터 2월 13일(금)까지이며, 접수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http://edu.ncc.re.kr)를 통해 받는다. 수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강의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10분까지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의생명과학고위과정을 통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을 공유, 확장하고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훈련팀(031-920-1956)으로 하면 된다.
최근 한 여대생이 강남 모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고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치과계가 “안면윤곽수술은 (성형외과가 아니라)치과 영역이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박영채·이정욱)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양악수술협회(회장 여환호), 구강악안면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 등 4개 단체 관계자는 지난 9일(금)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긴급 대언론 대책 회의를 가졌다.최근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고 사망한 환자에 대해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과 언론들이 “치과의사의 안면윤곽수술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유포시키고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치협과 관련 학회가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치협 홍보담당 박영섭 부회장은 “현대는 홍보전의 시대로 이번 사건에 보다 빠른 대처를 했으면 한다”면서 “이번 집행부에서는 치과계와 관련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고 이번 사건 역시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관련 학회와 함께 치과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밝혔다.대한구강외과악안면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대응차원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부산·울산·경남 췌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췌담도학회 제3회 부울경지회 연수강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고신대복음병원과 대한췌담도학회(회장 강대환)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안전한 ERCP'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췌담도 전문가들이 여러 최신 지견들이 소개했다.주요 발표로는 △진정내시경 및 심폐 합병증 예방 및 대책(부산의대 김동욱 교수) △방사선피폭 줄이기(서울의대 이상협 교수) △Needle knife언제(고신의대 박은택 교수)가 이어졌다. 2부 순서로는 특강과 외래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췌담도 질환에 대한 연좌들의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부울경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의대 이상협 교수, 성균관의대 이종균 교수 등 수도권 지역 췌담도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하여 고신대복음병원이 췌담도학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상대적으로 말해 줬다.고신대복음병원 간담췌센터는 지난해 지역에서는 최초로 얼루라 클래러티 인터벤션 장비를 도입하여 ERCP 시술을 시행했으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ERCP 시술 경험을 갖출 정도로 췌담도 시술 전문병원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암 이외에 수술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건선(psoriasis)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등에 호발하지만 전염되지 않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건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15만5,995명에서 2013년 16만3,707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7.7%(94,478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으며,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높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가장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으며,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이 40,825명으로 가장 적은 달(32,721명)에 비해 1.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후 중&
대한평의사회가 정부에게 규제기요틴을 철회하고, 대신 ‘의료규제기요틴’을 재선정하라고 주장했다.12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정책에서 전문가 목소리에 귀를 닫고 일방 통행해 온 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망국적 ‘의료규제기요틴’을 즉각 재선정하고, 전문가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평의사회는 철폐되어야 할 의료규제기요틴으로 요양기관강제지정제, 객관적 경제지표를 도외시한 저수가 강제수가결정, 최선치료와 의료발전을 막는 임의비급여규제, 의사면허정지남발규제, 의료인에 대한 3중처벌 규제, 비례성 위배의 도가니법 규제, 건보공단 독점방만운영, 지속가능성 없는 건보제도 등을 들었다.평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에게는 국민건강위협에 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작년 12월28일 정부는 규제기요틴 중 보건으료와 관련하여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카이로프랙틱 자격 및 문신사 합법화, 원격의료허용 등을 결정한 바있다.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국가면허제도의 원칙을 뒤흔드는 무면허 사이비의료, 왜곡의료 조장이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평의사회는 “침을 이용한 불법 문신시술행위는 AIDS, 간염, 매독 등 무시무시하고 치명적
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이재동교수 연구팀과 공동개발 중인 골다공증 후보물질 'BHH-10'에 대해 임상시험 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승인받았다고 밝혔다. 'BHH-10'은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지원 아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임상팀과 국내외 한의학 고전처방 및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약 200여종의 한약재로부터 혈관형성 및 골형성 촉진을 탐색하여 유효성이 검증된 처방연구로 이루어졌다. 골다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BHH-10'은 동물시험과 효력시험을 통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분화와 활성 자체를 억제하고 뼈가 소실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인구 전반의 급격한 고령화 진입에 따라 매년 20% 전후로 급성장하고 있고, 전 세계 골다공증 환자수의 증가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한풍제약은 "임상시험계획승인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실시해 'BHH-1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계속해 치료적 확증시험을 통해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를 '비전경영을 위한 전략적 혁신'의 해로 선포했다.광동제약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5년 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최성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광동제약은 견고한 성장의 흐름을 이어왔다"며 "특히 2014년은 반세기 광동제약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백년기업을 향한 비전경영의 원년이었다는 점에서, 우리의 성과는 더욱 값진 결과"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그는 "광동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어렵다고 움츠리지 않고 성장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했을 때 변화를 가져오고 혁신의 바탕을 만들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올 한해도 광동의 역사 속에 뿌리 깊이 자리한 '도전'이라는 DNA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2020 Triple 1'이라는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동제약은 2015년 경영목표를 '비전경영을 위한 전략적 혁신'으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제로 ▲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차별화된 핵심역량 구축 ▲ 사업 단위별 책임경영 체계 확립 ▲ 비전목표 달성을 위한 신성장 플랫폼 발굴 ▲ 핵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5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232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헌혈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시흥 한미정밀화학 및 영업사원 교육장 등에서 진행됐다. 1981년 시작돼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매년초 첫 근무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35년간 총 488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156만256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하며 최소 1만4649명이 수혈 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 증서는 혈액이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사용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제약인으로서 나눔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35년째 이어진 헌혈캠페인에 많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헌혈캠페인을 제약기업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2012년)와 포장증(2014년)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의대생들이 지난 10일 개최한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정기연주회’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 나눔운동’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1% 나눔운동’은 전국 의과대학의 학생회비 1%와 개인 후원금을 모아 환자들을 돕는 의대협의 사회공헌 프로적트이다. 이번에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지원중인 화상환자 유민재 군(18·가명)을 선정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유군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부금이 지속적인 화상치료가 필요했던 유군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5살 때 보일러 폭발 사고로 화상과 대인공포증을 겪고 있는 유군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져지자 유군을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져, 의대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은 총 500만원을 웃돈다. 이는 모두 유군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대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열린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정기연주회’의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부 이식재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는데 전달하기로 했다.1% 나눔운동에 참여한 의대협 함현석 학생은 “전국 의대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귀한 기금이 도움이 절실한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성분명: 에토리콕시브) 30mg'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알콕시아정(이하 알콕시아)은 소염·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골관절염(퇴행관절염)의 증상과 징후 완화에 사용된다.골관절염은 주로 장∙노년기에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골관절염의 중등도 혹은 중증의 통증 조절에는 경구용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계열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 콕스-1(COX-1)과 콕스-2(COX-2)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NSAID와 콕스-2(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선택적 NSAID가 이에 속한다.콕스-2(COX-2) 억제제는 비선택적 NSAID와는 달리 염증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콕스-2(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기존의 비선택적 NSAID 와 상응하는 통증 완화 효과를 가지는 반면, 위점막 보호와 관련이 있는 콕스-1(COX-1) 은 저해하지 않아 위장관 합병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한 인천성모병원은 다학제협의진료팀을 신설할 자격을 갖춰 통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다학제 통합진료는 1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치료방사선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 4~5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계획을 도출한다.지난 7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전이재발암병원 1층 다학제 통합진료실에는 유방암이 국소재발한 환자와 보호자를 중심으로 유방외과 오세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손석현 교수, 혈액종양내과 변재호 교수, 병리과 전선영 교수가 모였다.환자는 57세 여성으로, 2013년 유방암 수술을 받았지만 국소재발이 발생해 지난해 12월 광범위 국소절제술을 받았다. 의료진들은 유방암 수술 후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논의했다. 특히 수술을 마친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이 반드시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중 어떤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지 심도 있게 상의했다. 이미 암 치료를 경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국내 최초의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12일 출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기존 혈액응고인자제제 투여 시 거쳐야 했던 주사제 재조합 과정을 생략하고 한 번에 주사가 가능한 획기적인 디바이스를 도입해 치료제 투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진타 솔로퓨즈는 유전자재조합 8인자 응고제제인 진타 'R2 키트'의 디바이스를 개선 함으로써 투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진타 솔로퓨즈는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있다.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 가 섞여 조합이 완료되며 바로 투여할 수 있다. 약물과 주사용제를 조합한 뒤 주사기에 옮겨야 하는 기존 치료제의 여러 구성 과정과 조합 시간을 줄여 신속한 투여가 가능하다. 현재 혈우병 치료에 쓰이는 혈액응고인자제제는 주기적으로 환자가 자가 주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투여 편의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다. 치료제 투여에 드는 수고와 시간 단축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도 연결된다. 또, 신속한 응고인자제제 투여는 장시간 출혈 및 출혈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도울 수 있다. 진타는 투여 준비를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간 누적수출액이 2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십자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지난 2013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다. 녹십자의 성과는 최근 위축되고 치열한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제품군으로 끊임없이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 결과물이 가시화됐다는 분석이다.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등으로 대표되는 백신 부문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13년 대비 60% 정도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독감백신의 경우 지난해 백신의 세계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WHO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입찰을 통해 3800만달러치가 수출됐다.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를 방지하는 알부민과 면역결핍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 등의 혈액분획제제도 중국, 인도, 중동 등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플랜트 단위 수출 또한 녹십자의 수익 창출 루트 중 하나다. 녹십자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 전망도 밝다. 실제로 녹십자는 지난 2013년 1월에 혈액분획제제 플랜트를 태국 적십자로부터 수주했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생물학적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첫 사례다
CJ헬스케어가 대웅과 손잡고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 개발에 나선다.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12일 대웅(대표 정난영)과 개발 중인 메트포르민, 아토바스타틴 성분의 당뇨-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임상 1상 및 제품 개발을, 대웅은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합제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의 동시 치료는 물론 망막병증, 흡연,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증, 뇌졸중 위험성 감소, 혈당 조절을 목표로 개발한다.국내 당뇨환자는 2013년 심평원 자료 기준 23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50%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진행된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환자에게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계 약물을 투여할 경우, 당뇨 환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CJ헬스케어는 당뇨 치료제 성분의 '메트포르민'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바스타틴'에 이중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