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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화의료원이 암을 극복한 암환자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26일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5년 이상 생존해 완치 판정을 받은 암환자를 초청, '장기 생존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축하 파티에는 이순남 의료원장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함께 암환자 100여명과 보호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케잌 커팅과 함께 4인조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의 축하공연, 완치 판정을 받은 장기 생존 암환자들이 자신의 암 극복 사례를 이야기하며 다른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이화의료원은 매년 개최되는 장기 생존 환우 축하 모임을 통해 새로 암 진단을 받거나 투병 중인 환자들과 장기 생존 환우들을 연결해 자연스러운 멘토-멘티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이순남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에 참석한 여러 환우 분들의 존재만으로도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른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제29대 회장선거에 2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인다.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제29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현재 회장 기호 1번에 회장 김진환 부회장 박근열 후보, 기호 2번에 회장 백동원 부회장 장효주 후보가 등록했으며, 1월 18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선거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 시작 전(2015년 1월 19일 정오 12시까지)까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돼야 하기 때문에 투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1월 19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 투표가 이루어진다. 22일 오후 2시 이후 개표하며, 당일 최종당선자가 가려진다.기호 1번 회장 김진환 후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제28대 대공협에서 중앙배치기관 공중보건의사 대표로 대공협 상임이사 업무를 담당했다. 부회장 박근열 후보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제주도청 방호구조과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제28대 대공협에서 제주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 원장에 장석일 경희대학교 동서의과학통합연구소 소장(사진, 52세)이 선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2월 29일자로 장석일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신임 장석일 원장은 1962년생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서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전문회원 등 관련기관, 단체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장 원장은 금년 7월에 출범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증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조기에 정립할 수 있는 리더쉽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 원장이 다양한 경험과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등을 바탕으로 개발원을 국가 건강증진정책 개발 및 연구 등 기존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 네트워크의 Hub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초대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장석일 초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Halaven: 에리불린 메실산염)’이 HER2 음성인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할라벤은 이미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 치료 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전이성 유방암의 3차 치료제로 보험적용이 고시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번 확대 승인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 중 약 82%를 차지하는 HER2 음성 환자들은 이전보다 빠른, 2차 치료부터 할라벤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 치료가 부적절한 환자는 예외로 이전 치료 경험 여부와 관계 없이 할라벤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대규모 3상 임상인 스터디 305 연구(EMBRACE: Eisai Metastatic Breast Cancer Study Assessing Physician’s Choice Versus Eribulin) 및 스터디 301 연구를 통합 분석한 결과가 바탕이 되었다. 치료 중단 여부에 관계없이 전체 환자(ITT: Int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각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세 번째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26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는 30여 명의 주한 외국인 대사와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과 함께 하는 각국 주한 대사 부부 초청 송년 음악회’가 열렸다.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코리아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폴란드, 네팔, 튀니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20여 나라의 주한 대사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1층의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시작된 1부 만찬은 이경식 회장이 각국 대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강덕영 대표의 환영사,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폴란드의 크쉬슈토프 마이카(Krzysztof Ognacy Majka) 대사의 답사와 건배 제의로 이어졌다.강덕영 대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귀한 손님들을 모시고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과 각 나라들이 보다 더 활발히 교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마이카 대사는 답사를 통해 “코리아포스트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송년 음악회 초
최근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된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 사건’의 형사감정을 맡은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공정히 감정할 것을 촉구했다.의료사고로 인한 신해철 사망사건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장례절차 직전 부검이 결정되고 유례없이 해당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으며 부검 결과가 발표되고 1·2차에 걸친 부검감정서가 통보된 바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형사감정을 맡아 객관적인 감정을 선언(약속)하고 감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이와 관련해 의료소비자시민연대는 “의료사고 수사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 절차가 의사보호집단인 의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의료사고는 통상적인 참고인 조사 대신 전문영역에서 행해지는 형사감정을 통해 과실 여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게 되고, 이 때 감정은 예외없이 의협을 통해 감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의료사고와 관련한 형사수사가 전문가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의료사고가 가지는 고유한 특성인 의료과실 유무를 계량화할 수 없고, 의료사고를 수사할 전문 인력이 없어 수사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의료소비자연대는 “의료사고의 경우 현실적으로 형사기소율이 1%에 불과하여 사실상의 형사면책을 받는다는 비판을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의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동 약물주입기 더마샤인은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의 인기로, 누적 판매대수 1,000대를 돌파한 휴온스의 효자 상품이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수출도 시작해 연간 100여 대 규모로 판매해 오고 있다. 더마샤인은 중국 내 품목허가와 동시에 초도물량으로 200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한국, 일본, 홍콩 그리고 중국시장에서 700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휴온스는 최근 출시한 고강도 초음파 장비 아큐트라까지 가세함에 따라, 의료기기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가 지난 2011년 9월 출시한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은 피부속 약물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자동 주사기다. 더마샤인은 물광주사의 대표적인 시술장비로 자리매김했으며,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등 다양한 약물 주입에 활용 가능하다. 보통 일반 주사기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주입할 경우, 진피층에 정확히 약물을 주입하기 어렵다. 압력 조절이 쉽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
201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 제도는 무엇일까?기획재정부는 각 정부 부처의 2015년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해 ‘2015년 상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26개 부처 총 263건의 달라지는 제도 등에 대해 국민적 관심사항이나 중요사항을 분야별로 재구성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보건의료분야 달라지는 제도는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제가 본격 시행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청소년 잠복결핵감염 집중관리 전국 확대 및 의료비 지원 확대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3대 비급여 개선 ▲어르신 임플란트, 틀니 보험급여 대상 확대 ▲‘희귀질환치료제’ 환자 접근성 강화 ▲모든 음식점 전면 금연 등이다.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제가 본격 시행 - 의료기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3일부터 면허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모든 의료기사 등은 일괄 신고기간인 2015년 1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의료기사 등 8개 직종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를 말한다. 면허신고제는 최초 면허를 받은
국내에서 ‘페라미플루’라는 이름으로 처방되고 있는 독감치료제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19일 FDA가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의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라피밥(Rapivab, 성분명 페라미비르)’을 급성 독감 증상이 이틀 이상 경과하지 않은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라피밥은 독감이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치료제로 정맥주사용이다. 뉴라미니다제 억제제가 정맥주사용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시중에서 처방되고 있는 ‘타미플루’와 ‘리렌자’도 같은 계열의 독감 치료제이지만 타미플루는 경구제이고 리렌자는 코 스프레이 제제다. 기존의 치료제가 하루 2회 5일간 경구투여하거나 흡입하는 것과 달리 라피밥은 한 차례 15~30분에 걸쳐 정맥주사하면 되는 이점이 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2006년 이 약물을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로부터 도입해 국내 임상을 진행했고 2010년 8월에는 ‘페라미플루’라는 이름으로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국내외로 활발한 사회 공헌을 펼치며 따뜻한 출범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22일 CJ헬스케어는 한국-호주 기독교선교회와 미얀마의 안정적인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얀마 노동자 병원 의료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CJ헬스케어는 낙후된 시설과 인력 및 의약품, 의료기기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노동자 병원’에 의약품을 기부하여 미얀마 노동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미얀마 국민들에 국내 제약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4월 CJ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한 CJ헬스케어는 출범 후에도 어린이 의약품지원본부,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등의 국내 의료봉사 현장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베트남 등 보건의료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나라에 의약품을 지원하여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의약품 지원 외에도 CJ헬스케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충청 지역에 위치한 오송공장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자선바자회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자선기금 마련에 나섰다.한미부인회는 지난 23일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의류, 신발, 주방용품, 악세사리, 식료품 등 임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500여 개 물품으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이날 자선바자회는 한미약품 임원 가족 및 본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한미부인회는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및 가출청소년 쉼터, 저소득층 환우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에 속한 가족으로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부인회가 주최하는 자선바자회는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조성된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기금 등으로 6년간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국내 최초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가 2014년 12월 2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2종의 인플루엔자 A형 및 2종의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기존의 3가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어 있는 2종의 A형 바이러스주와 1종의 B형 바이러스주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예방범위를 더욱 넓힌 백신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은 빈번히 감염되는 네 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A형 바이러스주 2종, 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 B-Victoria, B-Yamagata) 중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기구들이 권고하는 그 해 독감 시즌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 과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포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 해 백신에 포함된 B형 바이러스주와 실제 우세하게 나타나는 B형 바이러스주가 일치하지 않는 백신 ‘미스매치(m
보령제약 (대표 최태홍)과 한국로슈(대표 마이크 크라익턴)가 만성 B형,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제약과 한국로슈는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페가시스’는 오랜 기간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사용돼 왔던 인터페론에 40kDa의 polyethylene glycol(PEG) 분자를 결합시킨 약물이다. 주 3회 투여하던 기존 인터페론보다 반감기가 길어 투여 횟수가 주 1회로 줄어 환자 편의성이 증대되고 치료효과는 더 높아졌다. 국내에서는 200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05년 만성 C형 간염 보험 급여 획득, 2007년 만성 B형 간염 보험 급여를 획득하였다.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경우 페가시스는 유전자 1형 48주, 유전자 2/3형 24주간 치료하며 우리나라 환자들의 경우 유전자 특성상 완치율(SVR)이 다른 나라 환자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치료 비용은 다른 나라에 출시된 신약들에 비해 합리적이고, 환자의 나이, 체중에 상관없이 단일 용량 투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여방법이 간단하고 안전한 프로클릭 제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증한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의 건강증진병원(WHO-HPH) 인증 제도는 병원들이 찾아오는 환자들의 질병만을 치료하던 ‘소극적 역할’에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 나아가 지역주민들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건강 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 역할’까지 담당하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국립대병원 최초의 WHO 건강증진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식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식이 실제 건강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 중에서도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건강 위험신호 수준인 23mg/m²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가벼운 한잔, 가벼운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음주문화의 날’을 선포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절주(節酒) 팔찌’를 배포하고 ‘무알콜 음료 시음회’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혜수 교수(사진)가 최근 유용 생물자원의 국산 자원화 및 지역 보건의료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진담검사의학과 전문의로 자국생물자원 확보가 중요시되고 있는 세계적 동향에 따라 전북지역의 다양한 임상분리 자원체를 수집, 확보하고 자원화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병원체자원은행과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발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임상분리 병원체자원을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 기탁하는 등 국가자산화와 국내 자원을 국내분리주로 대체하는데도 크게 공헌했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감염병 연구와 병원감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해 국가보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호남지회장으로 호남지역 병원감염 관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50)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되었다. 이형 교수는 어지러움 분야 국제전문학술지에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개재했다. 어지러움 관련 4편의 외국 전문서적 집필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미국신경과학회 진료지침개발위원회 주관 어지러움 공동 연구에 아시아권에서는 초청되어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귀 중풍(내이경색, inner ear infarction)’의 임상적 의의를 규명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창립되어, 현재 400여명의 의학분야 최고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소수의 정회원이 선발되며,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업무를 하고 있다. 이형 교수는 오는 2015년 1월 2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있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요즘 직업 상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 시간 작업하거나, 스마폰을 온 종일 사용하면서목 디스크 증상이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24만 명에서 27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목 디스크 환자는 약 30% 늘었다. 주요 원인은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굳어진 잘못된 자세로 추정된다.구로예스병원 성현석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컴퓨터 스마트폰과 관계된 목 디스크 증상에대해 알아본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를 하는 사무직 종사자는 목 디스크를 비롯한 경추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엔 기온이 내려가면서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목덜미가 뻐근해지며 경추 질환 증상은 더 심해지게 된다.목 디스크는 7개의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사이로 내부 수핵이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생기는데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젊은 사람들의 발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집중해서 컴퓨터를 하다 보면 자연히 고개가 앞으로 쑥 내밀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 시키고 일자목을 유발할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환자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철저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재(再) 강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기자간담회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숫자가 익명성 보장과 수가 책정 등으로 늘어났다. 정부가 직접 의원을 방문하여 참여 의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28일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에서처럼 최고의 보안전문가들조차 자료 유출을 막지 못한 사건 등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원격의료를 통한 진단과 처방의 유출 같은 보안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원격의료의 안전성이 검증되기 전에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는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원격의료를 환자에게 실시할 경우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매우 높다.의협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의 경우 안전성, 유효성 문제가 담보되지 않아 의료계와 국민의 반발에 부딪힌 것임을 전제했다. 이를 명심하여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적, 의학적 안전성 및 환자 만족도 등 의학적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의 연봉이 서울대병원장 재직시절 받았던 연봉보다 약 1억원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장과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한 ‘출신성분’ 때문에 보험자인 공단 이사장 수장으로 부적합하다는 자격논란에 휩싸여 취임 초기부터 노조로부터 출근을 저지당했던 성상철 이사장이 노조와 합의하고 정상적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각각 성격은 다르지만 국내 의료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양 기관 수장의 연봉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대병원은 우리나라 의료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자타 공인 공공의료기관. 또한 건보공단은 한해 50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총괄하며 보험자 역할을 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공공기관이다.국내 최초로 양 기관 수장을 모두 역임하게 된 성 이사장은 지난 2004년 5월 31일부터 2010년 5월 30일까지 13, 14대 서울대병원장을 연이어 지냈다.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당시 그가 받았던 연봉은 1억 후반에서 2억 중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0년의 경우 서울대병원장 연봉 결산액은 2억 4007만원으로 고정수당(8400만)과 실적수당(9294만
소아 코골이의 원인은 비염, 스트레스, 편도 및 아데노이드가 비대한 경우 등 그 원인이 다양한데 이 중 아네도이드 비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아데노이드’란 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 사이에 위치해 호흡기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일반적으로 3~4세경부터 나타났다가 사춘기 시기인 14~15세가 되면 사라지게 된다.이런 편도 또는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유·소아기에도 코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만 4세 ~ 만12세) 중 약 10% 정도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코를 골게 되며 이 중 4% 정도는 수면무호흡증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에서 유∙소아 코골이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는 김승태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아이의 편도염과 코골이에 대해 알아본다.소아 코골이의 위험성은 수면 장애를 일으켜 아이의 성장 발육과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수면중에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은 수면에 들어간 지 약 90분 후 렘(REM) 수면일 때 일반적으로 밤 10시 ~ 오전 2시 사이에 분비되어 뼈와 근육 등의 발육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수면중에는 신체의 자연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