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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 Vegzelma)가 유럽 주요국 입찰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 1분기 열린 롬바르디아(Lombardia),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및 토스카나(Toscana)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개 주정부는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공립 시장의 약 40%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주별로 2~3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기에에서는 브뤼헤(Brugge) 지역 병원 그룹 및 O.L.V(Onze Lieve Vrouw) 종합병원에서 개최한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각각 수주에 성공하면서 이들 병원에도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주 성과를 달성하게 된 배경으로 현지 법인에서 개별 입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커머셜 전문 인력들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베그젤마는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2상 시험은 다음의 세 가지 백신 후보들을 평가하고 있다. COVID-인플루엔자 조합, 독립형 인플루엔자 및 고용량 COVID 3가지 백신 후보들 모두에 대한 예비 탑라인 면역 반응들은 승인된 비교 백신들에 비해 강력했다. 독립형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의 경우, HAI 반응들은 Fluad®에 비해 4가지 인플루엔자 변종들 모두에서 31~56% 더 높았고, A 변종에서는 Fluzone HD®에 비해 44~89% 더 높았다. 코로나-인플루엔자 혼합백신 후보의 경우, 항-S IgG 및 중화 반응들은 노바백스의 프로토타입 백신을 사용한 3상 시험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을 달성했으며, HAI 반응은 일반적으로 Fluad®및 Fluzone HD®와 일치했다. 세 가지 백신 후보 모두 내약성이 우수했고 승인된 비교 백신에 필적하는 반응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예비 안전성 프로필을 시연했다. 이 2상 결과들은 세 백신 후보들 모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한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2023년 5월 11일 /PRNewswire/ -- 새로운 Matrix-M™ 보조제로 단백
*빈소: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월 12일, *010-9970-5922
병원과 의료의 발전을 견인할 ‘기술 사업화’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고려대의료원이 제18회 ‘2023 바이오 코리아’에서 기술 사업화 성과를 공개했다. 고려대의료원의 주최로한국보건산업진흥원 HTLO(health technology licensing office, 보건의료 TLO)사업에 참가한 5개 병원은 코엑스 C홀 K11 부스에서 5월 10~12일 3일간 ‘바이오메디텍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5개 병원에 해당되는 고려대의료원, 강원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설명회 진행에 앞서 5월 10일에는 고려대학교 윤을식 의무부총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이승훈 의무기획부처장이 연자로 참여한 ‘오프닝 세레머니 및 세미나’가 열렸다. 최근 고려대의료원은 윤을식 의무부총장의 취임과 함께 ‘연구중심 미래병원’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기조 강연에서 “
평택 드림산업단지에 터전을 잡은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피코이노베이션’이 지난 3월 닻을 올렸다. 피코이노베이션이 주목되는 점은 그저 단순히 제약사들이 함께 뜻을 모아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동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자동화 창고와 피킹시스템, 냉장·냉동창고 구비는 물론 의약품의 반품이나 회수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디포뉴스가 피코이노베이션 조용준 대표이사를 만나 그가 그리는 ‘큰 그림’을 함께 살펴봤다. 조용준 대표이사는 현재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이자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Q. 피코이노베이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피코이노베이션(이하 피코)은 중견∙중소 제약사들이 물류센터와 온라인몰을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는 회사로 규모의 경제와 비용 절감을 도모하기위해 설립됐습니다. 26개 제약사들이 모인 피코는 평택에 1만 6000평의 부지를 마련해, 현재 5200평의 부지와 1만 2500평의 건평으로 올해 3월 공동물류센터가 준공됐습니다. 1월부터 순차적으로 제약회사들이 공동물류센터에 입점을 시작했으며, 올해 15개 제약사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Q. 공동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한국제약협동조합(이하 조합)의 회원사 중에서 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지난 5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회된 아시아·태평양 척추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종범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Inhibitory effect of insulin treatment on apoptosis of intervertebral disc cell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 model”다. 당뇨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약 5배 이상 경추 및 흉·요추 디스크 및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병리기전을 규명한 이전의 연구논문들을 바탕으로 인슐린 치료를 통해 당뇨가 조절이 잘 되는 경우 추간판세포의 세포사멸과 변성을 의미 있게 줄여서 척추 수술을 받지 않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박종범 교수는 2017년에도 아시아·태평양 척추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 대표로 아시아·태평양 척추학회의 집행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1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증가한 반면,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간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6.1% 줄어든 137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61명) 대비 23.0% 감소한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521명이라고 밝혔다. 일평균 사망자는 7명을 기록했다. 5월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18명(85.1%)이고,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명(100%)이며, 4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각각 중증화율 0.21%과 치명률 0.07%으로 분석됐다. 2023년 5월 6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9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는데,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6.3명(치명률 1.91%)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210.8명(치명률 0.44%), 60대 54.8명(치명률 0.11%) 순으로 드러났다. 5월 1주(4. 30.~5. 6.) 주간 신규 확진자는 10만6010명으로 전주 대비 16.
-- 2023 ESMO 유방암 학술회의 및 2023 ASCO 연례 회의서 발표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 2023년 5월 9일 PRNewswire=모던뉴스) 선도적인 이탈리아 제약 및 진단 기업 Menarini 그룹("Menarini")과 그 완전 소유 자회사인 Stemline Therapeutics("Stemline")가 곧 열릴 학술회의에서 Elacestrant와 관련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acestrant는 내분비 요법 최소 1회 치료 후 병이 진행하고, 에스트로겐 수용체(Estrogen Receptor, ER) 양성, 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음성, ESR1 변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발생한 폐경 후 여성이나 성인 남성을 치료하는 용도로 FDA 승인을 받았다. 새로운 데이터는 2023 유럽종양학회(ESMO) 유방암 학술회의 및 2023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Menarini 그룹의 CEO Elcin Barker Ergun은 "ER+/HER2-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앞으로 5년간(’23년-’27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대비·대응 및 예방관리의 기본방향에 해당하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이 발표됐다. 질병관리청이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연구과제들을 선정해 수립한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10일 발표했다. 동 계획은 보건, 수의, 환경 및 생태,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과 관계부처 및 관련 학·협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으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인수(人獸)공통감염병 전문위원회’ 심의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보고를 통해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의 비전은 ‘원헬스: 개념에서 실행으로의 전환’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전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동물-환경 모두의 건강을 목표”로 하는 원헬스(One Health) 접근법을 기반으로 추진하며, 정부는 범부처 및 다학제간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원헬스가 여전히 국내‧외적으로 개념적‧학술적 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계획은
“시민 건강과 생명권을 짓밟는 울산의료원 건립 취소 철회하라!”“건강과 생명권에 ‘타당성’ 검토는 어불성설…예타 면제하고 아낌없는 재정 투자하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10일 공공병원인 울산의료원 건립 계획이 윤석열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 같이 촉구했다. 먼저 운동본부는 울산의료원 건립을 위한 부지와 설계비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최종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울산은 광주광역시와 더불어 광역시 중 공공병원이 없는 공공의료 취약 지역으로, 이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다른 지역에서 병상을 구해야 했으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 민간병원들이 병상을 제공하지 않았고 정부도 강제하지 않아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무엇보다 울산 인구의 20퍼센트에 달하는 22만명이 울산의료원 설립을 요구하는 서명에 참여하는 등 기록적인 참여·지지·요구를 보여줬음에도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부에게 일반 시민들의 요구는 중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예비 타당성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3년 5월 10일 /PRNewswire/ -- 인도네시아 국립병원(National Hospital Indonesia, NHI)이 모바일 앱과 고객의 PHI를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https://www.appsealing.com/mobile-app-security-a-comprehensive-guide-to-secure-your-apps/ ] 플랫폼인 앱실링(AppSealing)[ https://www.appsealing.com/ ]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NHI의 직원과 환자는 NH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 기록에 접근해 이를 관리하고, 방문 약속을 잡으며, 의료 제공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앱실링의 앱 보호[ https://www.appsealing.com/app-shielding/ ] 플랫폼은 NHI가 악성 공격으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고객 PHI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NHI가 HIPAA를 준수할 수 있도록 첨단 보안 조치를 제공한다. NHI의 IT 부문 책임자 Yohanes는 "민감한 정보의 기밀성 유지에서 가장 중요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호주ㆍ캐나다 지역 출시를 위한 선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태국ㆍ대만 등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히 선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은 국내에서 공격적인 영업ㆍ마케팅을 전개하고,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제품 출시, 온ᆞ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휴젤은 하반기에도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호주는 휴젤의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Huge
5대 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로 유명한 박권오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비뇨기계암(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고환암), 육종, 신경내분비종양, 췌담도암, 부인과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이다. 고형암은 일반적으로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세포로 이루어진 단단한 덩어리 형태의 종양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악성종양 환자들이 고형암이고,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박 교수는 종양학 전문가이며, 다년간의 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악성종양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을 강조하며,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 향상도 목표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박권오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울산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미술의 거장 임옥상 화백의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과 국악·양악 연주가 어우러진 실험적인 퍼포먼스가 명지병원에서 펼쳐진다.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가 오는 16일 오후 1시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101회 힐링콘서트 ‘임옥상 라이브 페인팅 with 허윤정 & 박종화’편을 개최한다. 힐링콘서트 100회 돌파를 기념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고, 임옥상 화백의 라이브 페인팅과 거문고 명인 허윤정,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즉흥 연주로 구성됐다. 회화와 국악, 양악이 어우러진 이번 예술 융복합적 퍼포먼스는 공연 예술계에서도 흔치 않은 것으로, 특히 병원이란 의료현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 화백이 그려낼 300호 규모의 미술작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해 온 명지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의미를 담아 병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임 화백은 1981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40여 년 간 한국 미술계에서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예술의 영역을 전시장과 미술관으로 국한하지 않고 거리와
서울대병원이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가 지난달 27일 한국유방암학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2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학술 활동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외과뿐만 아니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간호학과 등이 다학제적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유방암학회는 30여 개국 2500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GBCC)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1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서울대병원 한원식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를 이끌며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 및 지식 교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동시에 GBCC 조직위원장으로서 유방암 관련 각종 연구 수행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원식 교수는 “과거 유방암 연구가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이뤄지면서 한국은 유방암 연구의 변방이었으나, 한국유방암학회의 25여 년간의 노력으로 유방암 진단·치료·기초연구·임상시험 분야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들의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아시아를 선도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학회가 될 수 있도
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다수의 빅파마와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3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R&D 가속화 △디지털 혁신 △기술 비즈니스 등 총 11개 주제의 21개 세션이 마련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압타머를 기반으로 한 약물 표적전달 플랫폼의 강점을 소개하고 개발 중인 ApDC(압타머 약물 접합체) 항암제 파이프라인부터 뇌질환 약물에 적용이 가능한 BBB Shuttle(뇌혈관장벽 투과) 기술까지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약물 표적전달 기술에 대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항암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ApDC는 우수한 표적 선택성과 빠른 종양조직 침투성,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약동력학 특성을 바탕으로 최근 주목 받는 항체 기반 ADC 기술의 미충족 수요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기술이다. 압타머사이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지난 9일 당뇨병 치료제 ‘이글렉스(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출시를 기념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진 80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소개 및 SGLT-2억제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이글렉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5월 1일 새롭게 출시된 ‘이글렉스’가 제시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과 당뇨병과 동반되는 합병증 환자에서의 치료 가이드 및 효과를 공유하는 알찬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한올바이오파마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등 전국 6개 이상 도시에서 이글렉스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분해를 차단하는 기존의 치료제들과는 달리 소변을 통해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임상 시험을 통해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감소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체중감소, 지질, 혈압 등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낮추는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의료원 내분비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이 5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지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국제 컨벤션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등의 기술 간 융합을 통해 신시장이 창출됨에 따라, 질병 예방, 진단,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BIO KOREA 2023에서는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이 융복합 및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국내외 선도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성과 창
최근 국가 간 이동 제약이 해소되면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에 들뜨면 예상치 못한 질병,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 위험을 간과할 수 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와 함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해외여행 중 응급사고 사전 준비법’을 알아본다.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해외여행 중 현지 치료, 입원, 국내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출국 전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보장 항목 및 보장액 선택에 따라, 현지 의료비·국제 이송비·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행자 보험 가입 시에는 여행자 보험에 국제 이송비 보장 항목 포함 여부, 이송비 보상 가능한 현지 체류 기간이 얼마인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 2023년 1~4월 대한응급의학회 이송연구회에 들어온 이송 문의 45건을 조사해 보면, 실제 보험이 가입된 경우는 26건으로 집계됐다. 그중 17건은 200만원 이하만 보장되거나 이송비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였으며, 나머지 9건 중 5건은 이송 비용이 충분히 지원된 경우였지만, 4건은 14일을 현지에서 입원해야 보상이 지급되는 등 빠
앞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2가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2가백신 기초접종 활용방안을 10일 발표했다. 먼저 세계보건기구(WHO)는 각 국가로 하여금 BA.4/5 기반 2가백신을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지난 3월 30일 발표했으며, 미국은 이전 단가백신의 접종여부 및 접종횟수와 관계없이 BA.5 기반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도록 승인(FDA, 4.18일) 및 권고기준을 4월 22일에 변경한 바 있다. 이에 질병청은 앞선 국외 동향과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1차 미접종자 혹은 1차접종 후 2차 미접종자)에게 2가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5세 이상 항체양성률은 98.6%(자연감염 70.0%, 22.11월 기준)로 높은 수준으로,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접종횟수를 1회(기존 2회)로 축소했다.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은 2가백신을 1회 접종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5-11세의 2가백신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