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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11시, *(02)2227-7569
성상철 이사장 임명에 반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43일 동안 천막 농성을 벌여온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가 투쟁 중단을 선언하고 천막을 철거했다.공단 노조 관계자는 “16일 개최된 회의에서 성상철 이사장 철회 투쟁을 종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천막 농성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노조가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최근 성상철 이사장이 노조 대표와 만나 “(노조가 우려하는) 의료민영화 추진은 없을 것이며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성상철 이사장은 지난 11일 공단 출입 일간지 기자간담회에서도 “의료계 이익을 대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성 이사장은 “서울대병원장과 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한 사람이 보험자인 공단 이사장이 되어 의료계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공단 이사장은 법령에서 정한 직무와 건강보험제도를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공단 노조는 성상철 이사장 내정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지난달 5일부터 공단 본부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임명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여왔다.특히 보건복지부가 성 이
우리나라 성형1번지로 통하는 서울 압구정역 주변부터 불법의료광고를 점검한다.17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3개 의료인단체는 ‘공동 모니터링 실시 안내’를 통해 오늘(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압구정역 등 강남구 지역의 미심의 임의변경 등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3개 의료인단체인 의협, 치협, 한의협의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직원 각1명이 진행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교통시설인 지하철 역사 ▲교통수단인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내·외부의 전광판 등이다. 3개 의료인단체는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조성과 의료광고에 대한 의료계의 자율성 보장을 위하여 공동으로 미심의 및 임의변경 등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의료법에서는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16일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개최했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의료진 등 직원에게는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갖게 됐다.다양한 예술문화사업을 펼치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윤소임(피아노), 이선향(바이올린), 전경미(첼로), 김병석(플롯), 하연주(소프라노), 김주완(테너) 등이 출연해 1시간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팝음악을 선사했다.이날 로비에 마련된 200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은 노래와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흥겨운 음악이 흐르는 한 겨울의 오후를 만끽했다.이날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의료진과 시민 등 모든 참석자들에게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이날 음악회에 이어 로비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윤택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 대형참사가 많았던 올해 전남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이자
“지난 토요일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 일요일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회동은 본인이 추진해 왔던 정책이 일단락되는 하나의 과정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17일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겸한 송년간담회를 가진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38대 회장으로서 회무를 시작한지 6개월 동안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 추진할 정책 등에 대해 밝혔다.추무진 화장은 “올해도 다사다난했던 해이다. 제가 의협을 대표하는 것이 많은 것을 말해 준다.”며 말문을 열었다.금년 3월10일 파업, 의정합의 파기, 임총에서 37대 노환규 前 회장 불신임, 보궐선거에서 38대 의협 회장에 추무진 후보 당선 등의 과정을 거친 현 회장 자체가 다사다난을 상징한다는 것이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13일 토요일 의사회관에서 열린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발표된 ▲회원투표제 ▲대의원 직선제 ▲대의원 불신임제 ▲시도회장들의 집행부 참여 등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추무진 회장은 “대의원회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집행부에 상응하는 불신임 제도가 도입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 등을 했다. 그런 생각들이 대통합혁신특위에서 받아들여졌다. 앞으로 정관을 개정할 것이다. 조용히 열심히 노력한 상당한 실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위암과 간암 등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17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 결과 위암수술·간암수술·고관절치환술·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진료량 평가는 해당 진료의 수술 건수와 사망률,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수술건수도 많고 결과도 좋은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의료서비스의 질 또한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평가에서는 위암수술·간암수술·고관절치환술 등 3개 분야는 1년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술 등 3개 분야는 지난 2년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평가결과는 수술건수·수술사망건수·평균 입원일수·평균 진료비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 점수로 산출한 것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최근 2년 연속 유방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위암 등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의료서비스의 질이 매우 높다는 것
40세 이상 성인남성이 비만할수록 비뇨기 장애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1개 대학병원에 방문한 40세 이상 성인남성 중 배뇨곤란을 보인 환자(IPSS 8점 이상) 1,15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수치가 높을수록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고 남성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에 이어 BMI가 높을수록 전립선 크기가 커지고 배뇨불편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조사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비만이 전립선 및 남성 성기능, 배뇨 건강에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이 드러났다. 비만지수 높을수록 남성 호르몬 분비 적어지고 남성 성기능은 저하돼비만과 남성 호르몬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BMI가 23미만인 정상 및 저체중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 분비 수치는 5.7ng/mL이었으나 BMI가 30이상인 중등도 비만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 수치는 3.8ng/mL로 호르몬 분비가 적어졌다. 남성 성기능 수치도 측정되었는데, BMI가 23미만인 남성의 경우, 남성성기능
술은 1급 발암 물질세계보건기구(WTO)는 술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함께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1급 발암 물질이란 인체에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은 “술은 흡연, 자외선과 함께 가장 확실한 발암 물질로 분류된다”며 “술은 발암 물질의 흡수를 높이거나 우리 몸의 유전자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우리 몸에 암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알코올의 경우 인체가 흡수한 발암 물질을 녹여 점막이나 인체 조직 등에 쉽게 침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알코올이 몸에서 흡수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DNA의 복제를 방해하거나 직접 파괴하는데, 이 때 만들어진 돌연변이 세포의 일부가 죽지 않고 끊임없이 분열해 암세포로 변한다. 또 술을 마실 때 간은 물론, 구강 점막, 침 등에서도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장기에 접촉할 경우 암이 발생할 수 있고 몸을 따라 이동하면서 구강에 남게 되면 구강암, 간에 남게 되면 간암을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와 분담금 문제로 소송 중인 대한의사협회가 자동차보험분쟁심의회 탈퇴를 선언했다. 1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당일 오전에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분쟁심의회) 안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탈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후속 조치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국토교통부 및 분쟁심의회에 정식으로 위원 추천 철회 공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해당 의협 추천 위원 2인은 위원회 탈퇴서를 각각 제출할 예정이다. 상임이에 앞서 의협 산하 자동차보험위원회에서 분쟁심의회 탈퇴 여부를 사전 논의한 결과에서도 대다수 위원들이 탈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의협은 “분담금 지급 청구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협추천 위원이 분쟁심의회에 소속되어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탈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심 판결에도 분쟁심의회에 의협 추천위원이 계속 참여하고 있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의협 소송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에서도 의협의 분쟁심의회 탈퇴를 권고한 바 있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분쟁심의회는 종전의 의료기관과 보험사간 분쟁 조정 기능이 없어지고, 단지 심사
기초연금이 주로 의료비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기초연금이 지난 7월 25일 첫 지급된 이래 현재까지 총 433만명에게 지급되었으며, 기초연금액은 주로 보건의료비로 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17일 밝혔다.11월말 현재 총 433만명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91.5%인 396만명에게 전액이 지급됐다.한편 복지부는 기초연금을 받은 사람이 실제 기초연금을 주로 어디에 쓰는지, 기초연금이 수급자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총 18일간 한국조세연구원과 국민연금연구원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총 500명으로, 2014년 9월 기준 전국 기초연금 수급자 중에서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받으셨던 어르신(13년 1월 기준)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수급자 비율을 반영한 비례배분을 실시하여 무작위로 선정했다. 조사 결과 지급된 기초연금은 대체로 보건의료비 지출(44.2%)에 가장 많이 쓰였으며, 식비(30.2%)와 주거비(15.8%)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요즘, 과음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의사협회가 홍삼과 녹용 등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식품’을 의미하는데, 효과를 너무 맹신해 ‘의약품’으로서의 효능을 기대하거나,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무분별하게 섭취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아직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특히 “한약재(식약공용품목)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오남용하게 되면 부작용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한의협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과 하수오, 녹용 등 식약공용품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정보와 섭취방법을 정리한 설명자료를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최근 홍삼이 함유된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은 거대 자본을 이용해 선전되어 막대한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TV 인기 드라마나 프로그램에도 간접광고(PPL) 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홍삼 건강기능식품이 마치 모든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
삼성서울병원 특수암센터(센터장 임호영)는 지난 12월 11일부터 ‘척추종양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척추종양 클리닉’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고려되는 ‘원발성 척추종양’ 환자를 위해 개설됐다.‘원발성 척추종양’은 척추 자체에서 생긴 종양으로 희귀암이긴 하지만 심한 통증과 신경마비를 초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기존에는 원발성 척추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가 여러 진료과를 방문해야 하고 검사도 다양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움도 많았다.이번에 개설된 ‘척추종양 클리닉’은 환자의 첫 방문부터 정형외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분야의 척주종양 전문의들이 환자와 직접 대면진료하여(다학제진료) 최적의 치료방침을 ‘One-stop’으로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슴/복부 CT, 척추 MRI, PET, 뼈조직 검사 등을 진료 당일 실시할 수 있고, 수술이 필요할 경우 바로 입원 예약을 할 수 있어 척추종양 환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임호영 특수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국내의 의료환경이 위암, 간암 등 자주 발생하는 호발암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최근 필리핀의 안과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을 무료수술해주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1000여명의 환자를 위한 무료진료와 안과수술 이외에도 초중고 학생들을 의료봉사에 동참시켜 따뜻한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가진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진 이외에 남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병원의 의료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문은 열어 두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인 세하 군(13세)이 의료진과 함께 했다. 이상준 안과 교수는 “나에게는 아주 작은 것 일지라도 제3세계의 그 누군가에게는 소망하는 일이 될 수 도 있다”며 함께한 세하군을 격려 했다. 곽춘호 행정처장은 “매년 휴가까지 반납하면서 수고하는 병원 교직원들을 볼 때마다 감동을,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상욱 병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봉사, 환경봉사, 문화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국제교류전문가로 성장하여, 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움직여 사랑을 전파하는 비전을 가진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 해외 석학초청 강연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2014 해외 석학초청 강연회-주제 : 세계보건의료제도 개혁의 경제학적 분석-일시 및 장소 : '14.12.18.(목) 15:00〜17:00, 본부 대강당-강사 : 우웨 라인하르트 교수(Uwe E. Reinhardt,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 동시통역(한-영)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장 정책세미나 및 해외 석학초청 강연회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건강보장정책세미나*주제 : 고도비만 실태와 당면과제, 보험자의 역할*일시 및 장소 : '14.12.18.(목) 10:00〜12:00, 본부 대강당*발표자 : 최승호(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장)*토론자- 조경희(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인숙(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임경숙(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상훈(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수)- 신성식(중앙일보 논설위원, 복지선임기자)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의 경력상승을 통한 간호사 자격 부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항의시위를 개최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산하 “간호인력개편 원칙관철 임상간호조무사 대책회의(간원회)”는 지난 14일 전국 임상 대표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홍옥녀 위원장(원자력병원 근무)을 선출하고 오는 19일 복지부 간호인력개편 2차 협의체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이날 “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 방향이 2차 협의체로 넘어오면서 핵심정책은 빠진 채 힘의 논리에 의해 원칙이 훼손되었다고 결론내리고, 정부의 정책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임상 대표들은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사다리 상승체계를 만들겠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경력은 전혀 인정하지 않은 채 편입을 통해서만 상승하도록 제한한 것은 실무간호인력을 보조인력으로 고착화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불신을 나타냈다.현장 경험에 의한 산 지식을 인정하지 않은 채, ‘상승체계 적용기준을 학력으로 제한’하여 2년제 전문대 1급 실무간호인력이 간호사로 상승할 수 있는 길을 편입과 입학으로만 봉쇄해, 고졸 및 학원생 출신의 1년제 2급 실무간호인력이 전문대 학력의 1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구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 연구 실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 ‘제7회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은백린 연구부원장, 서홍석 빅데이터 연구회장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의료 빅데이터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심사평가원 김록영 연구원의 ‘심평원의 자료의 이해’와 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연구원의 ‘보험동단 자료의 이해’ 등이 이어졌다.두 번째 세션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와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 연구 등 여러 사례들이 소개됐다. 은백린 연구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원내에 자생적으로 빅데이터 연구회가 구성된 것은 구로병원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답게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6일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성분의 천연물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인 ‘칼로민정’의 발매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과 임상시험 책임자인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윤호주 교수가 참석했다.기념식은 강 대표의 축사에 이어 제제중앙연구소장 최연웅 상무의 ‘제제학적 특장점’ 발표,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의 ‘개발 경위 및 발매 의의’ 발표, 그리고 윤 교수의 ‘3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칼로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한 천연물 제제다.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거담의 3중 작용 효과가 있는 급성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를 정제로 변경했다. 제형 변경의 이점은 함량에 맞춰 생산돼 복용량이 정확하고, 취급이 편리하며, 복용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정한 약물 흡수 기전을 통해 안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고 약물 안정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국내 시장은 유비스트 2013년 기준 약 238억 원 규모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윤호주 교수와 함께 한양대학교병원(서울), 한양대
연세암병원이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폐암환자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병기별 치료 시스템을 도식화하고 환자 치료 참여도를 높여 주목된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센터장 김대준)는 폐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의료진용뿐만 아니라 환자용도 제작해 환자들의 치료 참여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핵의학과 등이 참여해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진단·치료법이 발전하고 세분화 되면서 같은 병기의 폐암이라도 환자별 치료법이 달라 다학제에 참여한 진료과 사이의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폐암센터는 의료진간 원활하고 정확한 의사소통과 담당 의료진이나 진료 장소가 달라도 환자가 명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수차례의 팀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국인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가이드라인은 의료진용뿐만 아니라 환자용으로도 제작돼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높였다. 환자용 가이드라인의 경우 폐암 각
임시총회를 열어 양재수 의장을 제명시킨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가 임총 결과를 부정하는 양 의장과 양 의장을 감싸는 발언을 한 의협 변영우 의장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지난 13일 열린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양재수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의 최근 불신임을 놓고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당시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재수 의장을 불신임한 임총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임총 절차에 하자가 많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 일동(이하 대의원회)은 이에 대한 입장을 17일 밝혔다.양재수 의장 제명건에 대해 대의원회는 “양재수 전 의장이 회칙과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직무를 해태하면서 경기도의사회와 대의원회 명예를 손상시킨 행위에 대해 엄중하고 정당한 심판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11일 양재수 전 의장의 성명서와 13일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양재수 전 의장 감싸기 발언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제3자가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동의서를 제출한 대의원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