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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이 수입사 중 24년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 제제 국가출하승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오민은 50·100단위에 대해 총 14건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아 수입사 중 1위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제오민은 보툴리눔 톡신 수입사 중 가장 많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으며 굳건히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 4년간 제오민 국가출하승인 건수는 각 6건, 11건, 15건, 25건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건 늘어난 수치로,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수입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백신, 혈액제제, 항독소 등에 대해 각 제조 단위(로트)별로 시장에 유통되기 전, 국가 차원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제조사의 품질 검사를 거친 제품을 국가에서 시험과 서류 검토(제조 및 품질관리요약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한다. 국내 식약처, 미국 FDA, 유럽 EMA 등 전 세계 77개국에서 승인을 획득한 제오민은 멀츠의 엄격한 정제 기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한성우 순환기내과 교수가 제9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8월 30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9대 한성우 신임 병원장(순환기내과)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한성우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증환자 진료와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의 첨단기술 개발 및 선도 ▲환자의 건강 회복과 생명을 지키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갈 것 등의 포부를 밝혔다. 한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첨단기술을 환자 치료를 위해 잘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교직원들이 몸담고 있는 병원이 행복한 일터가 되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우 병원장은 국내 심혈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진료분야는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증, 대동맥질환이다. 1993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한림대학교 동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안나마리아보이)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회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ASP, Asian Society for Psoriasis)에서 자사의 전신 농포성 건선(GPP) 치료제 ‘스페비고(성분명 스페솔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글로벌 주요 임상 및 아시아 지역 리얼월드 연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건선학회(ASP, Asian Society for Psoriasis)는 아시아 지역의 건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 등을 공유하고자 아시아 건선 전문가들에 의해 2019년 설립됐다. 아시아 및 전 세계 건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선 치료의 최신 동향과 연구활동 등 건선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일본에서 ‘제1회 ASP 2022 도쿄’를, 올해는 대한건선학회의 주관 아래 ‘제2회 ASP 2024 서울’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는 지난해 8월 스페비고주가 국내 허가된 후 처음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특히 아시아건선학회 이사인 일본 테이쿄 의과대학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제16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지난 2일 원내 일송문화홀에서 제16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해 한림대성심병원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하상욱 기획실장, 김주희 수련교육부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교직원 19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병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높은 중증도 질환 및 응급 진료 역량 강화를 비롯해 ▲지역 연계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환자용 구급차를 활용한 경기도 내 병원 간 중환자 이송 시스템 구축 ▲중환자 중심 병상 구조 혁신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확립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병원 구축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김형수 병원장은 “중증 및 응급 질환 중심병원으로의 구조적 혁신을 이뤄내고 국내 최고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며 “중증도 높은 질환과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 강화, 경기 서남부 지역 완결적 중증질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환자 중심의 스마트
73세에 처음 붓 잡아 화가된 김명숙 작가가 환자에게 위로를 전하는 수채화전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개최된다. 가천대 길병원 전시 문화 공간인 가천갤러리는 오는 9월 14일까지 김명숙 작가 초대전 ‘어떤 만남’을 개최한다고 9월 3일 밝혔다. 작약, 해바라기, 도라지꽃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사한 꽃들과 시골집, 정미소, 점방 등 정겨운 소재를 담은 작품 25점이 가천갤러리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1946년생인 김 작가는 6년 전 73세가 되던 해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늦깎이 화가’다. ‘도전하는데 늦은 나이는 없다’는 생각으로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림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뒤엎고, 3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한민국 실버 미술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치료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 환자이기도 했던 김 작가는 건강을 회복하고 그림을 통해 행복을 얻은 것처럼 병원을 찾은 다른 환자들에게도 용기와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김 작가는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그림을 그리며 느낀 행복과 즐거움을 병원에
간세포암 환자에서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합치료 중 발생하는 간 기능 악화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 규명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세포암 치료 중 발생하는 간 기능 저하의 빈도와 임상적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세계 최초 연구로, 면역항암 치료에서 간 기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유럽, 미국, 아시아의 25개 3차 의료기관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HCC) 진단 후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합치료를 받은 환자 571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합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16.5%에서 간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기능 저하가 발생한 환자들의 사망 위험률은 19.0배로 치료 중 간암이 악화된 환자들의 사망 위험률 9.9배보다 높았다. 간 기능 저하가 발생한 환자들은 대부분 후속치료를 지속할 수 없었으며, 13.8% 환자만이 2차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반면, 간 기능 저하 없이 종양이 진행된 51.3% 환자들 중 다수인 61.1%가 2차 전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및 경보 발령 이후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9월 3일 당부했다. 올해 신고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 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현재 입원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진단 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8월 29일 확인 진단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제초 작업과 논·밭 농사 등)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 물림도 확인했고,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고 있고, 9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와 대한병리학회(이사장: 한혜승)가 국내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정밀의료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해 발표했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정보, 생활환경 및 임상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 진단, 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2017년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이 의료보험 선별급여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정밀의료 시대가 열렸다. 이를 통해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가 크게 개선됐으나, 매년 새로운 항암제가 출시되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정밀의료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병리학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 임상진료 권고안을 발간했다. 권고안 개발을 주도한 암정밀의료사업단의 김지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와 대한병리학회 김완섭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병리과)는 이번 권고안에 대해 “이번 권고안은 진행성 및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를 권장하고 있다”며,“이는 NGS, 즉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환자의 암 유전체를 분석하고, 이를
개원 30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이 오는 9월 11일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 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6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수원특례시 후원, 아주대의료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산학연병 공동 심포지엄으로 ‘아주대의료원 R&D 기술사업화 성과 교류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철호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의 인사 말씀과 장수석 수원특례시 기업유치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상규 교수(아주대학교)가 ‘기술사업화 대표 사례’란 제목으로 초청 강연을 한다. 세션 1에서 ▲ 개방형실험실(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박성수 대표, 이뮨앱스 김동조 대표) ▲ 바이오코어사업단(메디마인드 김재기 수석,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 ▲ 아주대 의과대학(아주대 의대 정선용 교수) ▲ 아주대병원(아주대 의대 박도영 교수)이 각각 기술사업화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기술사업화 추진 전략’을 주제로 ▲ 수원시 기업 지원 프로그램(수원특례시 기업유치단 김지영 팀장) ▲ 단계별 투자 유치 전략(인베스트 특허법률사무소 류승민 대표변리사) ▲ 아주대의료원 기술사업화 추진 전략(
충북 지역 암검진 질 향상을 위한 내시경 관련 교육이 개최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 9월 31일에 2024년도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은 안전한 검진의 수행과 함께 국가 암검진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므로, 지역암센터 및 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지역 암 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41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암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관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내시경 소독방법(대전성모병원 박수진 책임 간호사) 이론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충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제 내시경 소독 실습을 통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 방법을 습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에피즈텍(EPYZTEK,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런칭 심포지엄(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다. 에피즈텍은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피즈텍 런칭 심포지엄에는 국내 내과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일간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의 최신 지견, 임상적 효과에 대한 의약학적 정보 교류 등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에피즈텍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 관련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피즈텍의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동일 제형 오리지널 의약품의 기존 약가 대비 약 40% 인하한 가격으로 7월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즈텍 출시로 국내 판매 제품을 총 9종으로 늘렸으며, 현재 에피즈텍을 포함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시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 217곳에 마지막 4차 지원물품으로 방한용 패딩을 전달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29일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돌봄약국에 경량 패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상담 주제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고민 들어주기 및 지역 마을 공동체로서의 상호 협력, 지역정보를 공유한다. 권영희 회장은 “노령여성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보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이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그동안 상담했던 안전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방안, 올바른 약물이용 등이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특히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고민 들어주기로 교감이 형성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일,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월 5일, *02-2258-5953
*일시 2024년 9월 8일 (일) 16시 50분, *장소 광명무역센터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
2024년 8월 총 4개 제품이 11건의 특허등재에 성공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올 8월, 백혈병 및 담관암, 전립선암, C형간염 치료제, RSV 예방주사 등 다양한 약품들이 특허를 등재시켰다. 한국세르비에는 급성골수성백혈병 및 담관암 치료제 ‘팁소보정(성분명 이보시데닙)’에 대한 허가를 4건 획득했으며, 이 중에서 2건은 2033년 1월 21일, 나머지 두 건은 2035년 3월 13일에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된다. 팁소보정은 변이된 IDH1 효소를 억제해 대사물질(2-HG)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팁소보정은 IDH1 변이 양성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아자시티딘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주(성분명 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액’에 대한 특허를 5건 등재시킨 가운데 2건은 2033년 11월 14일, 3건은 2034년 10월 17일 특허
8월 5주 1주간 정신의료기관에서 격리·구속 상태로 방치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을 방지·최소화할 법안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개정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8.26~9.1) 총 17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법률안들이 발의됐으며,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7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법률안들의 주요 내용과 목적 등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발의한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은 기본적으로 정신의료기관 내에서 격리·구속 등의 신체적 억압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정신의료기관에 입원 등을 한 사람에 대한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치료·보호의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입원 등을 한 사람을 격리할 때에 보건복지부령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격리시키도록 별도로 규정·명시했다. 더불어 의료인의 기본권의 과도한 제한을 완화하는 것을 꾀하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의 ‘의료법’ 일부개정안도 발의됐다. 해당 법안은 구체적으로 의료인 결격사유 및 면허취소 사유를 기존의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및 특정강력범죄ㆍ성폭력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현행 의료분쟁 조정 중재 제도 및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의료사고 안전망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분쟁 조정 개혁에 대한 의견을 9월 2일 표명했다. 먼저 비대위는 “의료 행위 중 발생한 부정적 결과에 대한 민형사상 기소와 처벌이 빈번해지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진료과 의료진과 지원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실제 형사 처벌은 드물더라도 재판을 통해 과실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조사와 수사에 수시로 소환되며, 배상액 또한 흔히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으로, 이는 명백히 현재 우리나라 ‘필수의료’ 공백의 중요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비대위는 의료 행위는 본질적으로 침습적인 성격을 가지며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그 결과가 항상 양호하기는 어려운 점을 토로하며, 진료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꼭 필요한 의료행위를 수행함에 있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의료인에게 민형사책임을 묻지 않되 환자는 공적자원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는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음을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비대위는 의료 행위의 과실 여부를 비전문가가 제대로 판단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이다. 현재 대부분의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으로 치료받고 있다. 이러한 1세대
헬스케어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원스글로벌과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의약품 정보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원스글로벌은 이번 계약으로 종합적인 의약품 정보 데이터를 닥터나우 측에 제공하며, 닥터나우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대면진료를 통해 처방약을 약국에서 수령하는 시스템과 접목해 보다 고도화된 비대면진료 에코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원스글로벌이 보유한 약물관리 모듈 및 의약품 데이터를 자사 비대면진료 서비스에 접목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라며 이번 계약의 추진 배경을 전했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의약품 데이터 연계를 통해서 환자의 안전한 약물 복용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항상 사용자의 편익 증대를 위한 의약품 데이터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원스글로벌은 의약품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 부작용 예측 솔루션 ‘커넥트케어’ 앱을 운영 중이며, 의료 마이데이터 본격화에 따라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 등록 장애인 등 의료 취약 계층을 모두 아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의 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소아에 대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성분명: 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가 9월 1일부터 확대된다. 이번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시나지스는 RSV 유행 계절(10월-3월)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이하의 소아 중 △당해 4월 1일 이후 출생이면서 재태기간 32주 미만(31주+6일)으로 태어난 소아 혹은 △당해 RSV 계절(10월-3월) 출생이면서 재태기간 36주 미만(35주+6일)으로 태어난 소아에 해당하는 경우 모두 보험 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시나지스는 RSV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소아에서 RSV 감염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하는 주사제로 △재태 기간 35주 이하로 태어나 RSV 유행 계절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이하인 소아, △ 최근 6개월 이내에 기관지 폐이형성증 치료가 필요했던 만 2세 이하의 소아, △혈류역학적으로 유의한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는 만 2세 이하의 소아에 투여 가능한 것으로 허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