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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음성질환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 및 재활훈련이 가능한 음성검사‧치료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음성 장애는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후두 및 성대의 구조나 기능의 이상 때문에 음성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후두기능의 정확한 평가가 우선시된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음성검사‧치료실은 최신 내시경 장비인 후두 스트로보스코프(Laryngeal Stroboscope)와 음성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음성 장애의 원인과 정도를 파악한 뒤 치료가 진행된다. 이번에 도입된 후두 스트로보스코프는 발성 중 성대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장비로 1초에 100~300번씩 움직여 관찰이 어려운 성대를 확대해 보여주고 성대의 진동을 천천히 움직이거나 정지 상태로 보이게 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대전·충남 유일의 Full-HD급 화질로 뛰어난 해상도가 장점이다. 이를 통해 성대의 기본 진동수, 대칭성, 폐쇄여부 등을 관찰하고 초기 성대결절 진단·음성관리, 성대마비의 진단 및 회복, 성대주입술 전후 성대기능 평가, 갑상선 수술 전후 음성변화 평가 등에 유
“수술 횟수를 줄여 환자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삼성서울병원 배재문(소화기외과)·서성일(비뇨기과) 교수팀은 55세 여성 환자에게서 확인된 위암, 신장암을 로봇을 이용해 원스톱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이 발전함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복합 암종을 동시에 수술하는 일이 가능해진 것.위암과 신장암 수술을 로봇을 이용해 연속적으로 진행해 모든 과정을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한위암학회지 최근호에 보고됐다. 특히 위암과 신장암을 로봇을 이용해 동시에 수술한 사례를 보고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는 지난 3월 정기 건강검진 결과 내시경으로 초기 위암이 발견됐다. 이후 추가 검사 결과 오른쪽 신장에서 3.6cm 크기의 암이 확인되자 로봇수술로 제거하기로 했다. 배재문·서성일 교수팀에 따르면, 이 환자의 수술은 총 370분간에 걸쳐 이뤄졌다. 먼저 배재문 교수가 환자의 복부에 8~12mm의 구멍 5곳을 확보한 뒤 260분에 걸쳐 위를 절제했다. 이어 서성일 교수가 구멍 4곳을 추가로 확보한 뒤 110분에 걸쳐 신장암 부위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6개월간 재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전 직원이 직접 만든 반찬을 HIV 감염인에게 전달하는 ‘행복 숟가락 반찬나눔 행사’를 지난 달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HIV 치료 시 단백질 섭취 등 영양 상태가 좋을수록 더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HIV 감염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요리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감염인의 건강 상태 및 생활패턴을 고려해 ‘밥에 비벼먹는 소고기 약고추장’, ‘키토산 덩어리 건새우볶음’ 등 총 4종의 반찬 레시피를 개발했다. 직원들이 함께 만든 ‘행복반찬’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의 도움을 받아 총 100명의 HIV 감염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외협력부 정연심 전무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우리 사회와 환자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행복나눔’을 런칭했다”며, “그 첫번째 걸음이 HIV 감염인을 보듬는 행사가 돼서 기쁘다. 오늘의 ‘행복반찬’ 나눔을 통해 감염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임홍국, 김용진,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연구팀이 인체조직과 유사한 차세대 심장판막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판막은 이종이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면역거부반응이 전혀 없는 사실상 ‘인간화’ 된 생체 조직으로, 향후 심장판막 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기대했다.돼지는 장기의 크기와 유전자 배열이 인체와 비슷해 인체 이식용 장기를 생산할 수 있는 동물 1순위로 꼽힌다. 문제는 영장류를 제외한 다른 포유동물에 존재하는 ‘알파갈(α-GAL)’ 이라는 당단백질이다. 인체에는 알파갈에 대한 항체가 있다. 돼지 심장판막이 인체에 이식되면, 항체가 알파갈을 이물질로 알고 공격(면역거부)하면서 석회화가 일어나고, 이식된 판막의 수명은 단축된다.연구팀은 ‘알파갈’을 제거하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심장판막 개발이 가능함을 주목하고 이종장기사업단과 함께 수년간 연구를 지속했다.연구팀은 돼지의 대동맥 판막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석회화 조직처리 기법을 적용해 ‘알파갈’이 제거된 심장판막을 만들었다.연구팀은 이 판막을 양 10마리의 승모판 부위에 이식한 후 관찰했다. 그 결과, 시술 후 18개월이 지났지만 판막은 면역거부반응 없이 정상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이 지난 1일 예고없이 기습적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시민단체 및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병원 경영자 단체인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한 성상철 씨가 최근까지 의료계의 이익을 대변하며 건강보험 수가인상 등을 주장해온 대표적 의료계 인물이라는 이유에서다.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이 소속된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하 포럼)은 2일 성명을 통해 성상철 이사장 임명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포럼은 “매년 수십조원의 건강보험료를 의료계에 지급하는 건보공단의 수장에 의료계 인물을 임명한 것은 국민을 대신해 보험료를 관리해야할 건보공단의 기본적인 역할을 망각한 국민을 우롱한 인사”라고 비난했다.또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한 청와대의 인사 강행은 결국 조직의 갈등과 파행을 야기해 건강보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태롭게 할 뿐”이라고 경고했다.포럼은 의료계 이익을 대변하던 협회장은 국민의 보험료를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의료공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가계약을 체결하며 보험재정을 관리하는 공단. 한 해 관리하는 보험재정만 50조원에 육박하며, 최근 12조원에 이르는 건보 재정흑자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신장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resenius Medical Care Korea, 이하 FMCK, 대표 최성옥)와 에 합의하고 첫 단계로 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FMCK는 신장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인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의 한국 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JW당진생산단지를 포함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FMCK의 신장 치료에 관한 전문지식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JW중외제약은 2015년 1월부터 혈액투석액 제품인 헤모트레이트와 헤모비덱스 등을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해 FMCK에 제공하고, FMCK는 이 제품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공급 규모는 연간 약 200억 원 내외로 예상된다.앞으로 양사는 국내 신장 사업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이번 협력은 당사가 확보하고 있는 제
“나눔은 의사의 또 하나의 소명이자 의무입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헌신하겠습니다”-성영자 박사-“오늘 받는 상금도 네팔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강경 의료기기를 구입하는데 쓰겠습니다. 더 많은 의료봉사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네오플러스봉사단 배종우 단장-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공동 제정한 제13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자인 성영자씨와 네오플러스봉사단 관계자, 한미약품•서울시의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개인 수상자인 성영자 박사는 산업의학 및 예방의학 전문의인 성영자 박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년간 서울시 약무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의료봉사에 매진해 왔다. 네오플러스봉사단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의학, 한의학, 치의학 등을 결합한 통합 의료봉사활동을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대상의 '자립형 봉사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미약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9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세 번째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임상 및 허가·심사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세미나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화케미칼 이소라 상무가 ‘국내 3번째 바이오시밀러 시판허가(다빅트렐주사)와 개발환경, 경험’ 등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어서 INC 리서치사의 로버트 워쳐스키가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허가규정을 근간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규제 현황과 FDA(미 연방식품의약국)와 EMA(유럽의약품청)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설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같은 회사의 앙헬 유리올 이사가 ‘기허가된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사례 및 경험’으로 현재 환경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설계 및 특수 상황에서의 대응방안, 개발에 참여하는 관계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중요성, 적합한 피실험자 선별 계획 등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또 쳐부 보험사의 이봉준 팀장은 ‘해외임상시험 관련하여 소송에 대한 위험을 경감할 수 있는 관리방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이 콜센터 시스템을 확충해 전국대표 전화번호를 신설했다.최근 전국대표 전화번호를 신설하고, 병원 통신시설 전반에 걸쳐 장비 및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병원은 지난 1일,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와 정보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병원(Smart-Hospital)' 구축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콜센터 시스템을 확장 개통했다.이번 협약 및 콜센터 개통을 통해 중앙대병원은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없이 간편하게 전화예약을 할 수 있는 ‘1800-1114’ 전국대표 통합 전화번호를 신설하고 ARS(자동응답시스템) 프로세서를 간소화해 병원 관련 모든 안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상담 및 예약 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인터넷전화, 인터넷전용회선 등 제반 유선시스템과 병원 내에서 휴대전화를 병원 유선전화처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전화 통합서비스(W-zone)를 확충하는 한편, 향후 병원 내 위치안내, 헬스케어 서비스 등에 있어 정보통신 기반 의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환자 편의 증대와 병원 교직원의 업무효율성 높이는 ‘스마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래창조과학부가 운영중인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이하 ‘KOREN’, 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와 의료협력관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8월에 선정된 실증시험과제를 통해서 말레이시아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말라야 대학병원(University of Malaya Medical Centre)에 국산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교육 및 수술 장면 공유 등을 추진해왔으며,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선도시험망을 통한 한국-말레이시아간 의료협력 강화를 알렸다. 이번 MOU 체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진행 중인 제7회 말레이시아 선도시험망 컨퍼런스(7th MYREN Conference) 행사 중 이뤄졌으며,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양 측은 말레이시아 의사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원격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자료 및 교육컨텐츠를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으로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인력 교환연수도 실시한다.또한, 본 실증시험사업 추진 및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산 네트워크 장비와 영상 솔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12월4일과 10일, 부산과 대전에서 ‘의료사고 예방 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참석 대상자는 △의료기과 개설자(병원장 등) △행정책임자(행정부원장 등) △의료사고 예방위원장 △의료사고 예방 또는 환자안전 관련 업무책임자 등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의료사고 예방시스템 사례를 통한 의료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2월4일 부산 교육은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부산KTX 역사 내 5층 509호(대회의실)에서 열린다.12월10일 대전 교육은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충남대병원 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의 경우 12월3일 낮 12시까지, 대전은 12월8일 낮 12시까지 대한병원협회 기획정책국(팩스 02-705-9219)에서 접수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1일 오후,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및 영업본부장과 전국의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정부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강력한 법규 시행에 따른 제약업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 세부내용 이행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임직원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참가자들은 선포식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필수조건! CP를 준수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9월 적법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조기 정착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고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10년 9월 제약업계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2014년 7월 기존 CP팀을 CP관리실로 격상, 감사실 산하에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분리 독립, 상무급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 외에도 10월 대표이사 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회사 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수지 소재 복지시설인 ‘성심원’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지난 11월 28일 실시했다.이날 녹십자 신입사원들과 임직원 100여 명은 김치 담그기, 환경미화, 영유아 돌보기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황원주씨는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하며, 녹십자 정신의 핵심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사회 첫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녹십자 가족으로 내 주위의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녹십자는 2015년 1월 1일자로 주식회사 녹십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조순태(趙淳泰. 60)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허은철(許銀哲. 43) 녹십자 기획조정실장(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를 비롯한 가족사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전산, 홍보 등 지원부서를 녹십자홀딩스로 이관하여 전사적 지원이 더욱 원활해 질 것” 이라며, “영업부문 역시 일부 조직을 변경하여 제제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영업강화를 위해 GM(Global Marketing)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히고, “영업 및 관리 부문 재배치를 통해 전사적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1월 1일자◊ 녹십자 ▲부회장 조순태 ▲사장 허은철 ▲전무 이선욱 ▲상무 김경범◊ 녹십자MS ▲부사장 길원섭 ▲상무 부성훈◊ 녹십자EM ▲상무 김용학 ◊ 녹십자랩셀 ▲상무 황유경◊ 녹십자셀 ▲상무 사공영희
성형외과에 대한 소비자 불만 중 성형 불만족이 10명 중 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만족은 사전심의 영역 밖의 모바일 광고 등에서의 과장광고의 영향도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사전 심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외과’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6,354건이며 2011년 4,045건, 2013년 4,806건, 2014년 9월까지 3,763건으로 증가 추세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이다.16,354건을 사유별로 보면 ‘성형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 69.5%(11,367건)로 가장 많았고, 계약금 환급 거절 등 ’계약 해제ㆍ해지 관련 불만’ 22.1%(3,612건), 현금결제 요구 등 ‘병원의 부당 행위에 대한 불만’ 3.2%(526건) 등의 순이었다.응답자의 30.4%, 성형광고 보고 병원 선택응답자 중 30.4%(304명)는 성형광고를 보고 병원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광고를 접한 주된 경로(복수응답)를 확인한 결과, 버스·지하철 차량 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연말연시를 맞아 1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고 희망을 전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점등식에는 윤택림 신임 병원장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 그리고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모두 다소 설레이는 마음으로 트리에 불을 밝히는 순간을 지켜봤다.특히 윤택림 병원장과 어린이 환자가 함께 점등 스위치를 누르자 병원 실내외에 설치된 트리와 ‘루돌프 마차’ 조형물에 불이 켜지면서 마치 동화의 한 장면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사랑 나눔’ 행사는 외롭게 투병하는 환자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 대해 편지와 음악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함으로써 건강하고 사랑 넘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음악회’, ‘희망우체통에 편지쓰기’, ‘소망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사랑나눔 음악회’는 1일 트리 점등식에 앞서 전남대병원 어린이집 원아생들이 출연해 30여분 동안 바이올린 연주와 고전율동 등으로 ‘귀여운 공연’을 펼쳤다.‘희망 우체통에 편지쓰기’는 투병 중인 지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쾌유를 기원하고
의료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자신들의 전문분야인 의료봉사에 머물지 않고 겨울을 앞두고 김장 담그기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사랑의 연탄 나르기처럼 사랑의 김장 담그기도 노력봉사이다. 절인 배추에 각종 양념을 버무리고 나눠 담는 것이 고된 노동이지만 큰 보람이기도 하다.최근 해운대백병원, 부천성모병원, 나누리강서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많은 의료기관이 김장봉사에 나서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3,700kg을 직접 담아 지역의 무의탁 어르신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했다.해운대백병원 직원 100여명은 지난 11월 29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김치공장에서 직접 김장 김치를 담아 지난 1일 복합 장애인 생활시설 ‘아하브마을(애리원)’에도 일부 전달했다. 오늘(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해운대구청과 기장군청을 각각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3년째를 맞이하는 해운대백병원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월 직원들의 월급에서 천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으고, 병원에서 일부 지원하여 봉사활동의 재원을 마련하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12월 1일 오후 2시 대전해바라기센터 개소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대전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여성가족부 및 대전광역시의 지원으로 해바라기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의장,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등이 참석했다. 2006년 9월부터 대전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해 온 충남대학교병원은 매년 약 700여명의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병원 내(본관 2층) 센터의 좁은공간(76㎡) 으로 인해 증거채취, 피해자진술 녹화, 산부인과 진료 등 초기 위기지원 이외의 장기 심리치료,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및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통하여 이번에 대전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하면서 병원내 공간을 (345㎡)로 확장하여 심리평가실,
지난 2009년 다빈치 Si를 출시했던 인튜이티브서지컬社가 5년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를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내놨다.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대표 손승완)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리옥스에서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식약처로부터 지난 10월 14일 수입품목허가를 받은 다빈치Xi 로봇의 장점을 설명했다.손승완 부사장은 “다빈치 Xi 기존 제품인 '다빈치 Si'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최소 절개를 통해 복잡한 수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특히 “로봇 수술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해 수술 준비과정인 도킹을 간소화시켰다”며 “카메라는 긴 내시경 뒤에 위치했던 기존 모델에 비해 카메라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해 광원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실제 사람 눈이 보는 것과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해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또한 다빈치 로봇 팔은 기존 제품보다 길이가 길어지고 얇아지며 손목 관절 기능도 추가되어 수술 가능 범위가 확대되어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1회용 부품수 역시 줄어 운용 부담도 크게 줄였다.이처럼 많은 부분이 개선된 다빈치Xi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코성형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임도형 원장이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한국미용성형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대학에서 ESG(비중격 연장술)를 이용한 개방형 코성형에 관해서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는 해당 분야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의가 실제 수술을 집도하여 선진 의술 기법과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을 뜻한다. 이번 코성형 라이브서저리는 한국미용성형학회가 요청하고 임도형 원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성형이라 하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나 미국, 유럽 등의 의료선진국에서는 해당 기관의 전문의가 시행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안검하수와 같은 눈성형은 안과에서 종합적인 검사를 한 후 시행하고, 코성형은 코의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코는 단순히 우리 신체기관에서 외적인 모양만을 담당하는 기관이 아니라 사람이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체내로 받아들이는 1차 관문인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관의 성형에 있어서 기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