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8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초고령 사회, 노인 의료·요양·돌봄 등 통합과 연계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24년 1호(Vol.4 No.1)를 발간한다. 이번 호는 초고령 사회를 마주하며 우리 사회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핵심 아젠다로 돌봄을 중심화하는 인식과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가늠해보고 돌봄 수혜자 입장에서 관련 정책 제도의 개선 방향과 돌봄 확대 지지를 위한 산업 성장 방향에 대해 전문가 인사이트를 종합적으로 다루고자 기획됐다. FOCUS에서는 의료와 사회서비스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노인의 관점에서 급성기, 회복기, 장기케어를 포함한 통합적 제공체계(Integrated Care System)의 필요성과 의료와의 연계·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연계·통합을 위한 의료 전달 단계별 주체들의 변화 방향 모색에 초점을 뒀다. 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이지선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돌봄과 의료적 욕구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고령자 사망장소로 의료기관 의존도 증가, 심화되는 병원 양극화와 건강보험 지출 급증은 고령화와 함께 적정한 의료자원과
“응급실 수가 인상과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시 본인부담금 인상을 환영한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보건복지부의 응급실에 대한 지원책과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인상하기로 한 방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8월 8일 표명했다. 연합회는 “이번 개선책으로 그동안 문제가 심각했던 응급실 뺑뺑이 문제 등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미흡한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환자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준비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연합회는 원활한 응급체계를 만들기 위한 대책이 나온다는 것은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에게도 긍정적 요소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전공의 자체가 없는 극심한 인력난은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임을 지적했다. 이어 “환자들이 현 사태로 느끼고 있는 불안감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한 유일한 탈출구는 전공의 복귀임을 정부와 의료계는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자사의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세포배양인플루엔자표면항원백신)(Flucelvax Quad, 이하 플루셀박스 쿼드)가 2024년 8월 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CSL 시퀴러스코리아는 이번 플루셀박스 쿼드 품목 허가를 기반으로 2025/26 절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셀박스 쿼드는 국내에서는 2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에서의 접종이 허가됐으며, 중증 달걀 알레르기 환자도 안전한 접종이 가능하다. 유정란 기반으로 제조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제조 공정 중 바이러스가 유정란에 적응해 변이(Egg-adaptation)가 나타날 수 있는 반면 플루셀박스 쿼드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바이러스 배양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일치도를 높였다. 표준용량 유정란 배양 4가 독감백신 (SD-QIVe) 대비 우수한 예방효과는 여러 임상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 5월 발표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에 따르면 미국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의
인공지능을 활용해 흉부 방사선 사진을 분석하면 의료진이 놓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등의 효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흉부 방사선 사진을 분석해 호흡기 질환을 판독하는 다기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흉부 방사선 사진은 폐렴, 결핵, 폐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비전문가인 의사들이 판독할 때는 오진의 위험이 있으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에 연구팀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국내 3개 의료기관의 외래를 방문한 3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환자들을 AI 기반 솔루션의 도움을 받는 그룹과 받지 않는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두 그룹 간의 진단 정확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AI 도움을 받은 그룹의 흉부 방사선 사진 판독 정확도는 84.0%로, 도움을 받지 않은 그룹의 71.8%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폐 병변 감지 민감도는 AI 도움을 받은 그룹에서 87%로, 도움을 받지 않은 그룹의 64%보다 높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6일 사내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제14회 유나이티드 패밀리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UP자녀학습프로그램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사내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직장을 방문해 뜻깊은 하루를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히스토리캠퍼스와 여주시에 위치한 곤충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히스토리캠퍼스 내 위치한 역사박물관과 성경박물관을 차례로 관람한 후, 부모님께 편지 쓰기 및 영상 시청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여주곤충박물관을 방문해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안겨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여름방학에 집에만 있어 지루했는데 오늘 부모님이 일하는 사무실도 구경하고 다양한 곤충을 체험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를 둔 직원은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인데 아이들이 지난번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했다. 또한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계기가 되었다가 말해 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의 제 2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8월 11일(일요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와 함께 전문 연주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상희 & 프랜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리틀 프랜즈’, 중고등학생의 ‘주니어 프랜즈’ 100여명이 연주에 참여한다. 또한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을 비롯한 IVI임직원, 음악회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IVI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이번 행사까지 총 22회의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행사까지 누적 모금액은 4억여 원에 달하며, 수익금 전액이 IVI의 백신 개발 및 보급 사업에 기부됐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IVI는 이상희 & 프랜즈와 함께, 매년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사이먼의 우병서 대표, 92세의 나이에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송진호 송우무역 대표, 콘서트 기획사인 이든클래식의 정용헌 대표에게 특별 감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유산된 태아의 조직을 통해 유산의 유전학적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엠스크린(M-screen)’ 검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엠스크린은 유산된 태아의 조직으로 염색체의 수적 및 구조적 이상을 확인함으로써 유산을 유발하는 유전학적 원인을 분석한다. 기존 검사법인 핵형분석보다 해상도가 높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해, 더 많은 염색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세포배양 과정이 필요 없어, 검사 일주일 내로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한국의 출생 및 유/사산 현황을 보면, 출생아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반면 유산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2021년 ‘분만 및 유/사산 진료건수’ 자료를 보면, 가임기 연령 20세 이상~49세 이하 여성에서 전체 임신 수(분만+유산)는 2017년 45만 7,589명에서 2021년 34만 6,694명으로 24.2% 감소했으나, 전체 임신 대비 유산 수는 2017년 23%에서 2021년 26%로 3%나 증가했다. 유/사산 현황으로만 보면, 임신 여성 약 4명 중 1명은 유산 또는 사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산의 원인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갱신했다. 유효기간은 2024년 7월 16일부터 2027년 7월 15일까지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보존에 필요한 전산화된 정보 시스템으로, EMR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EMR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이 가능해져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21년 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오는 9월 5일(목) 환우 대상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선도기업인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바로 캠페인(올바로 진단하고, 곧바로 치료받아, 내가 바라는 일상으로)’의 일환으로 자궁 양성 질환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성 자궁 질환 환자의 연령과 가임력 보존이라는 고민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대표적 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에 대한 증상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자궁 질환 환우 대표 커뮤니티인 ‘근종힐링카페’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를 연자로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주제 하에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정하게(DAJUNG)’를 패널로, 자궁근종 질환 경험부터 수술적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나의 자궁 질환 이야기> 토크쇼와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부인과 질환, 무엇이든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 (WCET 2024,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CET 2024는 세계내비뇨기학회(Endourological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orean Society of Endourology and Robotics, KSER)와 협력해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뇨기과 질환에 대해 새롭고 발전된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최소 침습 치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WCET 2024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비뇨의학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또한 13일에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여정(BPH Patient Journey)’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해 전 세계 의료진과 소통한다. 첫 번째 연자로 홍콩 중문 대학(The Chinese University
*과장급 공무원▲공공보건정책관실 응급의료과장 송영조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정혜은<2024년 8월 16일자>
인도네시아에서 골유합 솔루션 ‘노보시스’의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밋 더 엑스퍼트(Meet the Experts)’를 진행한 가운데,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다양한 사용 증례와 적응증 확장을 시사하는 최신 지견이 공유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밋 더 엑스퍼트에는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 30명이 참석했으며,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이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와 술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의 의료기술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는 이전 행사들과 달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가 쌓인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창의적인 활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지바이오가 주최하는 밋 더 엑스퍼트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글로벌 전문의들이 모여 사용 증례와 최신 지견을 나누고,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시지바이오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방콕, 베트남,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회장 권영오, 이하 간학회)와 전북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최병관, 이하 전북도)는 지난 8월 7일,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WHO의 2030년 C형간염 퇴치 목표에 맞추어 간학회가 꾸준히 펼쳐온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C형간염에 대한 교육과 퇴치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C형간염 퇴치 사업에 동참한다. 간학회와 전북도는 C형간염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전북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 C형간염 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식 향상 및 예방 강화 ▲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안내를 통한 건강 개선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3년부터 2024년 6월 말까지 전북 지역에서 C형간염을 진단받은 환자 320여 명의 치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미치료자에 대한 치료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간학회는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C형간염 관련 최신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 및 설문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성인 패혈증 초기 치료지침서’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을 발간하고 임상 현장에 배포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패혈증은 조기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미국 및 유럽, 영국, 일본 등에서는 각국의 상황에 맞는 패혈증 임상 진료 지침을 제시하고 표준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성인 패혈증 환자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자 국내 실정을 고려한 초기치료지침서를 개발했다. 이번 지침은 성인 패혈증 초기 치료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포함해 기존에 사망률과 관련이 높다고 알려진 묶음 치료 요소 등 12개의 핵심 질문을 우선 선정하고,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권고 수준 등급을 결정하고 권고안을 제시했다. 한편,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은 질병관리청,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열람하거나 전자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팔뚝에 패치 형태의 센서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카카오헬스케어의 AI기반 혈당관리서비스인 ‘파스타’를 이용한 연속혈당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검진자들은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10일 동안 연속적인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해 식사·운동·복약 등의 기록도 가능해 생활습관과 혈당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음식의 사진을 찍으면 음식의 종류나 열량을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능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식사 기록을 할 수 있으며, 혈당을 매일 체크하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파스타의 연속혈당 분석결과를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에 연동하여 검진객과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건강증진센터 의료진은 파스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참고해 검진자의 식단·운동·생활습관 등 혈당 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이 올해도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지역 보건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7~8일 양일간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의 ‘지역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건강 관리 및 응급 처치 기술 강의를 통해 학교 보건실 운영의 전문성을 갖추고 보건교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하지정맥류의 진단과 치료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 학교/유치원에서 보건교사의 처치가 필요한 아이들의 피부질환 (노동영 피부과 교수) ▲ 상처 사정과 관리 (전인선 상처전문간호사) ▲ 필수의료로서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김창원 공공부원장) ▲ 오십견, 목관절, 어깨 관절질환 (고태식 정형외과 교수) ▲ 소아의 시기능 발달 및 흔히 볼 수 있는 소아 안과 질환 (전혜신 안과 교수) ▲ 소아청소년 감염질환 (최수한 소아청소년과 교수) ▲ 학교에서 흔한 뇌신경질환들 (조윤희 소아청소년과 교수) ▲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법 (오세준 이비인후과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오는 9월 12일과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와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 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해 매월 1회씩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5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5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진료인원은 6900여명, 진료건수는 1만500여건에 달한다. 치협은 치과진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손길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며, 롯데웰푸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최근 지역사회 내 암관리 전문인력 대상 교육을 토대로 암 검진기관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검진기관 질 향상 실무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암 검진기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날 실무자 과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3팀 이재순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검진기관 환수사례(국민건강보험공단 박정민 대리) ▲국가건강검진의 이해(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서원윤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육(자동혈액&자동화학) ▲국가암검진&일반검진 방법(대전지역암센터 이현숙 간호사) ▲내시경 세척 소독 실습&시연(충남대학교병원 내시경실 박주미, 김희진, 정재훈, 김민정 간호사) 순서로 진행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검진기관관리 담당자 21명이 함께 참석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충북스마트쉼센터와 하반기 중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회 내 중독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독 유관기관 간의 협력 필요성이 계속해서 증대됨에 따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대중독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7일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진행될 연합행사(워크숍, 연합캠페인, 세미나 등) 일정 논의와 함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반적인 중독 문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젠이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유사체)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의 생산공정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펩타이드와 동일한 작용기전으로 GLP-1수용체에 결합하는 GLP-1 유사 비만치료제다. 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GLP-1 유사체는 인체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억제를 유도해 체중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분비와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을 조절한다. 현재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르제파타이드 또한 GLP-1계열의 약물로서 GLP-1 수용체와 위산분비 억제 폴리펩타이드 GIP(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수용체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이중작용 비만치료제다. GIP와 GLP-1은 인슐린 분비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감소, 식욕조절, 포만감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친다. 티르제파타이드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주성분이며,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에도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