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여승구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10월 17일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승구 교수가 연구비 지원을 받아 앞으로 1년간 진행하게 될 연구 제목은 ‘직장암 세포 방사선치료 반응성과 CEA 연관성의 분자생물학적 연구’다. 신진연구비상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상 중 하나. 학회는 매년 전문의 자격 취득 10년 이내인 정회원들의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2명의 선정 회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담관낭종 로봇수술에 성공했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이 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사진)가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을 통해 Ⅳa형 담관낭종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담관낭종의 80%를 차지하는 Ⅰ형 담관낭종의 경우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이 시도되고 있으나, Ⅳa형 담관낭종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사례는 아직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어 이번 분당차병원이 세계 첫 사례가 되었다.최성훈 교수는 Ⅳa형 담관낭종으로 진단받은 41세 여자환자에 대해 ▲간 절제술 ▲총담관 절제술 ▲담관-소장 문합술의 3가지 수술을 모두 로봇수술로 시도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최성훈 교수는 로봇의10배 이상 확대된 3차원 입체영상과 360도 관절운동이 가능한 로봇팔을 이용하여 정교한 간 절제, 많은 혈관과 담관의 안전한 박리, 그리고 지름이 2~3mm에 불과한 담관과 소장을 연결하는 미세 문합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수술 중에는 로봇수술의 장점인 자외선 형광이미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담관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담관 손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순조롭게 회복하여 7일 만에 퇴원했다. 담관낭종은 간에서 만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 )는 지난 10월18일 안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은 지멘스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의 의료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지멘스 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전문의료진과 함께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차상위 계층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제공하여, 보다 다양한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갖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중국 등 7개국의 어린이 약 60명이 참여해 키, 몸무게, 시력, 혈액, 소변, 청력, 심전도, 초음파 등의 건강 검진을 받았다. 지난 2012년 4월부터 시작된 이동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현재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및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30개 의료 소외 지역 아동센터에 방문해 1,700여 명 어린이들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한국지멘스 헬스케어의 박현구 대표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백세현 임상강사가 지난 9월 28일 인도 코치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에서 ‘갑상선암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의 위음성 결과와 연관된 인자 분석’이라는 연제로 학술상(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BRAF 유전자 돌연변이는 갑상선 암의 다양한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의 경우 갑상선암 환자 가운데 이 돌연변이가 30~40%정도 발견되는 데 비해 한국인에게서는 이의 2배가 되는 70~80%가 발견되고 있다.이번 연구와 관련해 백세현 임상강사는 “세침흡인검사에서의 BRAF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여 이중 위음성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결과를 해석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심평원 광주지원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강정숙)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시·군·구 의·약단체 분회장 36명을 대상으로 2차 아웃바운드(Outbound)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분회장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상담에 이어 2차 상담으로, 총 126명의 분회장들에게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상담 주요 내용은 ▲건강보험제도 개정사항 ▲심사평가 기준 ▲단순청구오류 수정·보완방법 ▲진료과목 및 요양기관별 진료비 청구현황 안내 등이며, 이를 통해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계와의 소통채널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정숙 광주지원장은 “앞으로도 의·약단체의 목소리 청취 및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즉시성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주)북코스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회원들의 정서적 소양 앙양과 동시에 병·의원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업인 ‘대한의사협회 행복도서관’을 20일 론칭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행복도서관’은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이 저렴한 연회비로 약 4,300여종(매월 30~40여종 업데이트 )의 도서요약본을 자유로이 열람·다운로드(e-book) 받거나, 소정의 배송료만 지불하고 신간에서 양서까지 도서를 증정 받는 사업이다.또한 오디오북, 미발간 해외 최신도서 정보, 북세미나 동영상, 초등학교 독서교실, 어린이 애니메이션 그림책, 어학강좌, 독서칼럼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도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의협은 특히 이번 행복도서관 사업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에 따라 의료기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대한의사협회 행복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은 제공되는 북 다이제스트를 환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이를 출력하여 비치할 수 있다.얼리버드 캠페인을 통해 배송비만 부담하는 도서를 활용하여 의료기관 내에 작은 도서관(쉼터)을 운영하는 등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지적만족과 즐거움을 찾는 시간으로
CJ헬스케어가 국산 헛개나무열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19일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에서 소비자 60여 명을 초청해 ‘컨디션헛개수 명랑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헛개 재배농장을 직접 방문해 열매 수확 체험, 헛개수 만들기, 헛개수 비교 시음 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 진행됐다. 특히 비교 시음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국산 원료 사용 헛개 음료와 수입 원료 사용 헛개 음료를 마시며 국산 헛개열매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초청된 60명은 지난 9월 진행된 헛개수 삼행시 짓기, 사진, 사연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가족과 명랑캠프에 온 한 참가자는 “평소 갈증해소를 위해 컨디션헛개수를 자주 마신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국산 헛개의 우수성을 알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국산 헛개열매를 사용한 CJ 컨디션헛개수를 소비자들에게 색다르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산 헛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이동변기, 목욕의자, 수동휠체어 등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급여제품 등록 신청을 받는다.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최소 신청제품이 100개 또는 △판매희망가격 기준으로 3,000만원 이상의 제조 또는 수입실적이 있는 업체로 공단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이상이 없는 업체에 대하여 제품심사·가격협의를 실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요양급여실(☎ 02)3270-6716∼7)에 문의하면 된다.
한독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910명과 직원 가족 1200여 명 총 2100여 명을 용인 에버랜드에 초청해 ‘한마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과 곁에서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상, 5Value상, 한독 동우회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한독에 입사한지 30년을 맞은 김영진 회장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김영진 회장을 포함해 30년 근속자 3명에게는 행운의 열쇠 30돈과 약연탑이 수여됐다. 20년 근속자 14명에게는 금메달 15돈과 약연탑, 10년 근속자 18명에게는 금메달 7돈과 약연탑이 수여됐다. 또한 한독의 핵심 기업 가치인 ‘5 Value’를 잘 실천한 우수 직원 시상도 진행됐다. 성취, 혁신, 파트너쉽, 신뢰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낸 기획조정실 곽영희 상무, 홍보실 윤동민 차장, CM&D 박재진 팀장과 이효상 차장, HR 유혜종 대리 등 5명의 직원들이 약연탑과 상금을 받았다. 신뢰 부문 수상자인 인사팀 유혜종 대리의 남편 김태운(39세)씨는 “아내가 아이들 앞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스웨덴 군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역사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기로 해 주목된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6‧25전쟁 당시 국제연합(UN)의 일원으로 의료지원을 맡았던 스웨덴 군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원활한 국제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16일 오후 2시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스웨덴 군 영화협회 관계자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웨덴 측이 한국전과 스웨덴 참전, 그 후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한 스웨덴대사관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스웨덴은 1956년 정부와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 스칸디나비아(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3국 대표자 간에 ‘중앙의료원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여 58년에 국립의료원을 개원한 이후 10년간 정부와 공동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스 프리스크 장군(스웨덴군 영화협회 이사장)과 피터 노르스트롬 감독을 비롯해 NMC에서 58년 초대의료진으로 근무한 김종설 박사(92세‧심장내과 박사‧서울의대 1회 졸업생)가 참석해 56년의 지난 역사를 뛰어넘어 의료현장의 생생한 증언과 기록으로 남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서울지회와 경기지회가 19일부터 ‘산의회 회장선거 직선제를 요구하는 회원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서울지방법원이 지난 17일 산의회의 19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데 따른 후속 행보이다.19일 산의회 중앙집행부가 임시대의원총회 개최금지 가처분의 소를 취하하도록 요구했으나, 서울지회 등은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직선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서울지회 경기지회에 따르면 어제(19일) 63시티에서 학술대회를 위해 모인 산의회 소속 회원들에게 ‘서울지회, 경기지회의 입장문’을 전달하고 회장선거직선제 서명운동개시를 천명했다. 서울지회 경기지회는 “19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산의회의 회장선거는 불법이므로 중단하라는 판결이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나왔다. 법원의 판결이 나온 이상 이제는 회원들이 마땅히 산의회의 불법사항을 시정하고 주인인 회원들에게 이 회를 돌려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지회 경기지회는 “왜 15년간 집권한 집행부는 지극히 당연한 민주적 요구를 회피하고 회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가? 회장 직선제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회 경기지회는 “현 회장과 의장은 불법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동료애와 애사심을 돈독하게 다지는 기업이 있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직원과 가족들이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토요일 경기도 화성에서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광동제약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곳은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가 사는 노후 주택이다. 폐지를 줍는 생업 때문에 집 주변은 항상 어질러져 있는데다 부인은 휠체어가 아니면 거동을 할 수 없어 집 정리도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을 위한 노후 전기설비 교체, 화장실 수리, 단열, 도배, 장판 교체,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전반적인 집수리 작업이 진행됐다.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모인주 과장은 “주말을 활용해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니 협력하여 일하는 과정에서 동료애도 돈독해지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 무료 집수리 활동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현장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오고 있다”며 “신뢰와 정
동국제약이 지난 18일 전국 10개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2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 가야산, 무등산 등에서 진행됐다.각 지역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사무소 직원들과 동국제약 일반의약품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의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무료로 나눠 주면서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또한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탐방객들이 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은 2009년부터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맺은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봄∙가을 열리고 있다. 국가기관과 기업체가 공동 진행하는 공익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캠페인을 공동 진행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종두 안전방재처장은 “동국제약과 6년 넘게 총 12회의 ‘산행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주변으로부터 이 캠페인이 국민들의 산행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가을 단풍시즌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산행을 즐기려
한국메나리니가 돌발성 암성 통증 치료제 ‘앱스트랄(성분명 펜타닐시트르산염) 설하정’을 출시했다.앱스트랄은 ‘현재 지속성 통증에 대한 아편양 제제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약성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성인 암 환자’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앱스트랄 설하정은 펜타닐 제제로 혀 밑에 넣어 녹여 사용한다. 1분 이내에 용해되고, 10분 이내 효과가 나타난다. 100~400μg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고 있어 환자의 통증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사장은 “앱스트랄의 복용 편리성과 빠른 진통 효과가 돌발성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돌발성 암성 통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험약가는 100μg 4911원, 200μg 7367원, 3~400μg 7873원이다.
제45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이복률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높이기 위해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1970년 약학 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 45회째를 맞았다. 이복률 교수는 20년간 곤충 생체방어 메커니즘 연구 분야를 개척하며 곤충을 이용한 진단시약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2004년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 ‘pattern 인식 단백질체를 이용한 감염 제어 기술’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 연구 결과물인 ‘갈색거저리 유충의 체액으로부터 펜티도글리칸 인식 단백질을 분리하는 방법’은 국제특허출원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대학약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한약학회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해왔다.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식창조대상, 산학연 협력 유공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이복률 교수에게는 20
LG생명과학이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개발에 성공한 난임치료용 배란유도제 ‘폴리트롭’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LG생명과학은 중국의 유건의약그룹(維健)과 ‘폴리트롭’에 대한 중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절강성 현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건의약그룹은 현재 중국내 임상수행 허가가 완료된 ‘폴리트롭’에 대한 임상·등록, 독점판매를 담당한다. LG생명과학은 완제품을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폴리트롭은 LG생명과학이 독자적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난포자극호르몬(FSH)제제다. 기존 뇨(尿)유래 FSH제품에 비해 순도와 약효가 일정하다. 천연 FSH와 생물학적·면역학적·물리화학적 성질이 동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LG생명과학 정일재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한 난임치료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 난임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치료기회와 고객가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코엔자임Q10과 고함량의 비타민E가 함유된 ‘먹는 코큐텐 Q앤 비타민E’를 출시했다.먹는 코큐텐 Q앤 비타민E는 1일 1회 섭취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Q10 20mg과 비타민E 200IU 섭취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이다.주성분인 코엔자임Q10은 노화의 주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신체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소의 일종이다. 항산화 효과와 함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3인산(ATP)' 생성을 돕는다.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코엔자임Q10은 20대에 정점을 이루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해 40세 이후가 되거나 질병이 생기면 합성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피로와 체력 저하, 노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저항력과 면역력이 약화되기 쉬워 노화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적당량의 코엔자임Q10 섭취가 필요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먹는 코큐텐 Q앤 비타민E은 코엔자임Q10 외에도 비타민E, 콜라겐 등을 부원료로 사용해 항산화 부가적인 기능을 한층 강화시킨 제품” 이라며 “20~3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나는 못고친 환자가 더 많아.”라고 고백하는 의사를 본 적이 있는가.치료를 하고 또 치료를 하다 결국 구하지 못하고 보낸 환자의 영안실에서 밤늦도록 눈물을 뚝뚝 떨구고 있는 바보 같은 의사를 만나본 적이 있는가. 이 시대에 가장 많은 병중의 하나. 싸워서 이긴 전사, 또 현재 투병중인 환자, 또 결국 굴복해 버린 이들의 슬픈 사연이 많은 병. 암...박종훈은 바로 그 병과 싸우는 환자들 옆에 누구보다 가까이 서있는 암전문 의사이다. 너무도 많은 환자를 접하고 너무도 많은 이별을 겪은 그이기에 세상에 널려진 ‘암극복 사례’, ‘암, 완치될 수 있다’ 라는 성공사례로 가득한 책들에 넌더리가 난다. “암은 이길 수 없을 수도 있다” 이것이 돈키호테 같은 그의 지론이다.암을 극복하면 성공한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자라는 시각에 누구보다도 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의인 그는 반항하고 싶다. 아니, 반대하고 싶다. 그는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법을 구사한다. 암은 노력만으로 극복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같은 노력, 같은 치료법으로도 극복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환자가 있듯이, 암은 누구에게나 랜덤하게 닥칠 수 있는 병일뿐이다. 암 전문의 박종훈 교수가
의약품 리베이트 때문에 의약품 가격이 상승했다며 제약회사와 의료기관의 부당이득을 환수해야 한다는 김기선 의원의 발언에 대해 전의총이 사과 및 정정을 요구했다.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최근 "리베이트 제공행위는 결국 의약품 가격 상승의 원인이 돼 일반 소비자에게 리베이트 비용이 전가돼 피해를 보고 있다"며 "건보공단은 불법 이득을 취한 제약회사, 요양기관에 소송을 제기해 부당이득을 환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의약품 가격을 낮춰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김 의원의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인식은 심각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첫째로, 의약품 리베이트는 의약품 가격 상승의 원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내에 유통되는 약품의 가격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회사의 협상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준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상한가격을 산정한다.그런데, 이러한 약가산정 기준 고시에는 리베이트가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고, 약가결정과정에 의사들이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해 의약품 가격이 상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둘째로, 전의총은 의약품 리베이트는 정부가 복제약가를 지나치게 높게 산정했
앨러간, 갈더마, LG생명과학 등이 눈 부위와 미간에 주입이 금지된 성형용 필러를 권장하는 내용의 거짓·과대광고를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올려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식약처)는 12개 제품을 적발, 해당 광고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사용 시 주의사항’에 눈 부위 및 미간에 주입이 금지됐지만, 이를 무시하고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광고는 삭제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다시 광고할 때는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기관에 심의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성형용 필러로 시력저하 등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식약처(의료기기관리과, 043-230-0445)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내 허가된 성형용 필러 제품은 조직수복용생체재료 85개 품목(31개사), 조직수복용재료 20개 품목(10개사) 등 총 105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