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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이 발표됐다.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는 2010년부터 한국에서만 보고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다.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과거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어 주변 일본뇌염 유행 국가들로부터도 주의가 집중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서상욱 교수(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와 이아라 박사(제1저자)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받은 국내 분리주를 이용해 동물 모델을 통해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15년 일본뇌염 환자에서 분리된 NCCP 43279 바이러스는 3형 일본뇌염바이러스에 비해 높은 치명율을 나타냈다. 또한, 표면 단백질의 차이로 인해 현재 개발된 일본뇌염 백신으로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상욱 교수는 “2010년 이후 국내 일본뇌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일본뇌염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분리 및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활용한 ‘2024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CP - 페이스템’를 열고, 칼슘 필러를 비롯한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과 술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는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지바이오의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품에 대한 소개를 넘어 클리닉 방문,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술기와 미용성형 동향, 의료진 간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번 페이스템 VCP는 미용성형 제품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중화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HTDK 상하이와 페이스템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뒤 중화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페이스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이다.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이번이 처음으로, 의료진 4명과 함께 클리닉 관계자 및 파트너사 등 7명이 참여했다. 2박 3일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의 여러 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8월 3일, 필리핀 세부에 TFM(Time For Myself)사와 두피관리 전문 센터 ‘TFM Head Spa’ 1호점을 오픈했다. 필리핀 세부에서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토탈뷰티센터 TFM Beauty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TFM 사는 필리핀 기후 및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 트러블, 두피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탈모, 비듬 등 각종 두피 및 모발 문제를 인식하고 동성제약에서 2011년에 론칭하여 현재 국내 약 100여 개 점을 유지 중인 동성제약 자연체감 두피관리 센터 프로그램을 필리핀에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 TFM Head Spa는 편히 쉬면서 두피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별 6개의 프리미엄 단독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개인 두피 유형 및 트러블을 진단하고 동성제약에서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자연체감 브랜드의 맞춤형 기능성 샴푸 및 트리트먼트 제품들을 사용하고 두피 스케일링, 두피 마사지 지압, 모발 특수 관리 등을 통해 필리핀 사람들의 다양한 두피 및 모발 트러블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TFM Head Spa 오픈식에는 TFM사 및 동성제약 관계자, 필리핀의 유명 뷰티 헬스 인플루언서, 필리핀 대표 언론 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8일(수), 앰배서더 서울 풀만(서울 장충동) 2층 그랜드볼룸에서 ‘RWD(Real-World Data) 기반의 고가의약품 성과 평가’를 주제로 2024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성과 평가 등 급여 제도 관리에 있어 RWD의 활용 가능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맞춰, RWD 구축 및 관리, 성과 평가, 활용 현황과 과제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선진 국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대만 국립대학암센터(NTUCC), 덴마크 의약청(DKMA) 등 국제 주요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각 국의 RWD 활용 경험을 발표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현장 또는 온라인(심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8월 7일(수)부터 8월 20일(화)까지 국제심포지엄 공식 누리집(www.hirasymposium.com)에서 할 수 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의약품을 포함한 고가의료기술 성과평가에 RWD를 활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은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 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코오롱티슈진), 23억(코오롱생명과학)을 부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C-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 및 시판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TG-C 상업화 이후 시장의 수요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2D 자동화 공정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TG-C의 상업화 대량 생산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나아가 권리지역인 일본 등에서의 상업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과거 국내에서 판매됐었던 인보사(현 TG-C) 전용 생산 설비 시설(B2 공장)을 갖추고 있다. 인보사 생산 공정 개발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메타버스로 체험해 보세요!”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8월 16일까지 2주간 보건복지행정타운 1층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메타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메타버스 기술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은 만성질환관리 예방(강북삼성병원 강재헌 연구팀)과 아동 대상 건강생활습관(닥터알에이치앤디랩 서원희 연구팀)에 대한 VR 콘텐츠 체험 등이다. 특히, 이번 체험존 운영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K-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 여름철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하고 건강관리 메타버스 VR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된 3차원 플랫폼으로, 단순한 게임이나 소통의 공간을 넘어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을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아큐브 비전 퍼포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선명한 교정력과 편안함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콘텍트렌즈 제품으로,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근시와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난시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방인은 유럽 프로 축구계에 데뷔한 역대 최연소 대한민국 선수로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 볼 수상을 달성했으며,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며,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존슨앤드존슨은 이강인의 이러한 뛰어난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플레이 능력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과 함께한 ‘아큐브 비전 퍼포먼스 캠페인’은 ‘강인한 퍼포먼스 비결’ 티저 영상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진행되며, 디지털 광고와 TV광고도 각각 12일과 16일 순차적으로 공개돼 마이아큐브 홈페이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당뇨병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 디지털 솔루션인 ‘SoloSmart™(이하 솔로스마트™)’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로스마트™는 사노피의 펜 타입 인슐린 제제 솔로스타(투제오, 솔리쿠아, 애피드라 등)에 장착하는 인슐린펜 연결 캡으로, 솔로스마트™ 장착 후 인슐린을 투입하면 투여 날짜와 시간, 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기록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 ‘슈가지니’(대만의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Health2Sync 개발)에 블루투스를 통해 전송되고 의료진용 플랫폼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이 간편하게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솔로스마트™ 출시에 따라 그간 투약 순응도 및 용량 조절 문제 등으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인슐린의 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인슐린은 혈당강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심리적 저항성으로 인해 치료 시작이 지연돼 왔으며, 인슐린 치료를 하더라도 용량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해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투여가 누락되는 등 적극적인 치료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반면, 솔로스마
씨젠은 지난 7월 30일~8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진단검사학회 2024(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이하 ‘ADLM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씨젠은 ‘하나의 검체로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PCR 검사 솔루션 제공(One Sample, Many Answers)’이라는 주제로 호흡기질환(RP), 소화기질환(G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약제내성(DR) 관련 다양한 하이 멀티플렉스(다중진단) 실시간(real-time) PCR 진단제품을 소개했다. 전시 부스내 설치된 영상 스크린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정보와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씨젠이 보유한 PCR 분자진단 기술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병원체를 최대 14개까지 하나의 튜브로 검사할 수 있고, 여러 튜브를 사용해 패널 검사(신드로믹 검사)를 진행할 경우 수십 개의 주요 병원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다중감염 여부와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신드로믹 검사는 최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준기,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은 최근 표면강화 라만분광법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판별 기술을 이용해 신장이식 환자의 혈청에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표면강화 라만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을 이용하면 낮은 농도의 분석 물질도 금속 물질의 국부적 표면 플라즈몬 공명(LSPR) 모드로 감도를 높임으로써 검출이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이 자체 제작한 금-산화아연(Au-ZnO) 나노입자 기반의 SERS는 이미 동맥경화와 암 진단 실험에서 높은 신뢰성과 감도를 입증해왔다. 이러한 고감도 진단 결과는 여러 나노 바이오마커가 생성하는 스펙트럼 패턴을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신장이식 거부반응은 Banff 분류의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진단해야 하는 질환이며, 혈청 내 다양한 바이오마커가 만들어내는 라만패턴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면 거부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종합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KMI 한국의학연구소 서형석 팀장, 사단법인 빅드림 강미소 상임대표, 헬스경향 한정선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사업에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46번째 ‘엔젤병원’으로 지정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다양한 외형적 신체질환에 대한 초기 진단 및 전문적인 치료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한국릴리는 8월 1일부로 한국릴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존 비클(John Bickel)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존 비클 신임 대표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에서 26년 동안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본사 항암 및 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들을 총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를 역임했으며, 2023년 1월부터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서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 조직을 모두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존 비클 대표는 디지털, 옴니채널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마케팅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시키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일본 지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현실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 및 육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존 비클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당뇨병과 비만, 암, 면역질환 등 릴리가 집중해온 분야의 혁신 의약품들이 주
영양소 권장섭취량의 개념과 정의에 문제가 있으며, 새로운 개념 및 정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비타민C의 하루 권장섭취량이 영국이나 인도는 40mg, 우리나라와 일본은 100mg, 프랑스는 110㎎으로 나라마다 크게 차이가 나고,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D 결핍이 대유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이 아니며 잘못된 권장섭취량의 개념과 정의에 기인한다”라고 주장했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약 75%, 여성의 83%가 비타민D 결핍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남아시아인의 68%, 유럽인의 40%가 비타민D 결핍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D 결핍이 대유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비타민D 혈중 농도를 20 ng/mL(나노그램 퍼 밀리리터) 기준으로 한 결과로, 일반 병·의원에서는 30ng/mL로 기준이 높아 특히 여성의 경우 90% 이상이 비타민D 결핍으로 진단받고, 비타민D 주사나 복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명승권 교수는 비타민D 결핍이 전체 인구의 80-90%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는 지금으로부터 80여년 전인 1941년
블루엠텍이 경동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통한 양사의 상호 이익 증진과 더불어 의약품 유통의 편의성 및 구매 접근성 강화를 통한 유통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루팜코리아 플랫폼 내 경동제약 전용관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되며, 병의원 회원은 경동제약의 전문의약품을 손쉽게 주문하고 결제하며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블루팜코리아 전용관은 제휴사의 인기제품, 추천제품, 할인제품, 프로모션 등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브랜드 단독몰로, 제휴사만의 톤 앤 매너를 적용한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해 가시성을 높여 브랜드 광고 파급력과 더불어 신규 고객 확보 및 판로 확대에 매우 효과적인 서비스다. 오는 8월 경동제약 전용관 오픈과 동시에 입점 제품인 본비론주, 히알본플러스주, 경동캄펙스주, 케토란주, 아세파주, 비디엔주, 안티옥산주 등 15종의 론칭 기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이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 인증 마크인 ‘e프라이버시(ePRIVACY)’를 획득했다. ‘e프라이버시’는 기업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활동에 대한 관련 법령에 근거해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평가 및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 제도다. 룰루메딕은 공식 홈페이지 관련 개인정보의 생명주기, 개인정보의 관리·기술적 보호 조치에 대한 25개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과 함께 룰루메딕은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등 총 6종의 국내외 정보보호·개인정보·클라우드 관련 인증을 보유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정보 보안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파트너사와의 협력에 필요한 정보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룰루메딕은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서비스 초기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여름 방학 기간에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직무 및 회사 소개 프로그램 ‘여름에 뭐하니?’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름에 뭐하니?’는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링 in 에피스쿨과 회사 설명회 △에피스와 랜선사(社)담으로 구성되어 각각 오는 22일과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 in 에피스쿨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회사 및 직무 소개, 필요 역량,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멘토링 in 에피스쿨’을 통해 참가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랩 투어(lab tour), 임원 특강 등 바이오 사업의 개발 프로세스를 더욱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설명회 에피스와 랜선사(社)담에서는 회사 소개와 더불어 현직자들과 직무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bioepis.com)를 통해, 멘토링 in 에피스쿨은 오는 11일까지, 에피스와 랜선사(社)담은 23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노성원 상무는 “다년간의 멘토링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인도 수요처 발굴을 위해 8월 5일부터 9일까지 인도의 주요 바이오제약기업 및 기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6월 미국 BIO USA 기간 동안 인도 기업들이 한국의 바이오 소부장에 관심을 보여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기회가 신흥 바이오의약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 처음으로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을 소개하고 공급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문단에는 비욘드셀, 엑셀세라퓨틱스, 퓨리오젠, 셀세이프, 움틀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세포배양배지, 레진, 안전성분석키트, 필터를 제조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기업은 2022년 미국 비아트리스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인수해 단숨에 세계 바이오시밀러 강자로 떠오른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Biocon Biologics)’,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CDMO를 추진하는 ‘닥터 레디스(Dr. Reddy’s)’, ‘루핀(Lupin)’ 등 인도의 10대 상위 제약사와 첨단 원료 소재를 개발하는 대기업 'DCM 슈리람(DCM Shriram)'을 포함해 총 4개 기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피코엔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을 제거하는 메디컬푸드를 개발 중이다. 특히 피코엔텍은 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균주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피코엔텍이 개발한 ARC(알데히드 감소 화합물)은 독성 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급 논문으로 인정받아 지난 2월 27일 ‘Molecules’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효모균주의 추출 용해물인 ARC를 지질다당류 주사 전 3일동안 경구 투여한 결과, 신경염증으로 인한 파킨슨병 예방 및 보호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ARC는 치매, 파킨슨병 등의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성상세포의 염증과 미세아교 세포의 염증을 정상화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신경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현재 피코엔텍은 동구바이오제약의 투자금 12억원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실시될 파킨슨병
대한기능의학회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이 공동 연구 및 산업활용을 위해 지난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웰케어 산업 특화 데이터를 연구해 기능의학의 진료 방향성을 제시하고 AI 기반의 연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과 미래의학의 새로운 방향 제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체결식은 ㈜아크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한기능의학회의 김범택 이사장과 박진규 회장, ㈜ 아크릴 박외진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김범택 대한기능의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의학 패러다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이 이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웰케어 데이터와 기능의학의 치료 경험이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기능의학회와 아크릴은 웰케어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웰케어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를 공동으로 연구해 산업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가 ‘2024년도 STEAM 연구사업(글로벌융합연구지원)’ 주관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장경인 교수는 뇌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뇌공학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4억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우수한 학술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의 STEAM 연구사업은 기존 과학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한국이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범학제형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연구개발사업이다. 장경인 교수는 STEAM 연구사업을 통해 ‘생애전주기 이식형 나노메쉬 뇌-기계 일체화 인터페이스 기반 신경 보철을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실현하기 어려웠던 장기간 뇌 질환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완전삽입 가능한 유연 나노메쉬 기반 신경 보철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 과제에서 개발할 신경 보철은 장기간 삽입되어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더 편리한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