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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R&D 심포지엄을 18일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 한독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독 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암표적치료제, 신규 타겟 대사질환 치료제,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알테오젠 박순재 사장, 성균관대 박성우 교수, 고려대 박창규 교수, 항암신약사업단 김인철 단장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넥신 성영철 사장이 ’치료용 자궁암백신에 대한 효능’을, 한독 바이오연구소 조영규 소장이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RICT 안진희 박사가 ‘당뇨와 비만 치료제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이해영 교수가 ’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경절제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세대 최강열 교수가 ’라스와 윈트 두 가지 신호 전달을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제 개발’을, 연세대 백순명 교수가 ‘유전체 맞춤 치료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개발과 제약 산업
한올바이오파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HL040의 국내 임상3상을 마치고 식약처에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한올은 2012년 3월부터 국내 26개 병원에서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HL040의 임상3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기존 단일제 투약요법에 비해 우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L040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다. 기존에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은 로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과 같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를 한번에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로 다른 두 약물 간 상호작용이 우려되기도 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DDS(약물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해 체내에서 시간차를 두고 흡수가 일어나도록 하는 특징을 구현해 냈다.특히 고지혈증 성분이 먼저 용출되고, 2~3시간 이후에 고혈압 성분이 용출되기 때문에, 두 약물간의 약물 상호작용이 최소화된다. 두 가지 약물이 합쳐진 복합제를 복용하지만 마치 고지혈증 약을 먼저 복용한 후, 시간차를 두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과 흡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HL040의 장점이다.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HL040은 식약처의 신약허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과 전용주사기가 17일 필리핀 판매 허가를 받았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의약품 등록이 까다로운 나라 중 하나다. 이번 허가는 향후 아시아 등 다른 국가 수출시장 진출 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케어트로핀은 지난 2011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케어트로핀을 필리핀 성장호르몬 1위 제품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현지 시장상황에 맞춰 케어트로핀의 판매 파트너링·마케팅 전략 수립을 진행 중이다. 이미 발매된 필러 ‘퍼펙타’와 함께 안티에이징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 또한 밝혔다. 현재 필리핀 성장호르몬제 시장은 카트리지 제형이 바이알(앰플) 대비 2배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종욱 사장은 “베트남, 필리핀지사 등을 시작으로 케어트로핀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성장호르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판단된다. 2020년까지 35개국 진출, 수출액 500억원 이상 달성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케어트로핀은 뛰어난 투
의사와 환자 2000여명이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 IMS헬스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5억 손해배상 소송 3차 공판이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검찰이 약학정보원 前 원장 등을 기소하면서 앞서 진행될 예정이던 형사소송이 19일로 미뤄진 가운데 손해배상 소송 3차 공판도 이전 쟁점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피고 측 변호인은 처방정보가 암호화된 상태로 일부만 약학정보원에 전달됐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환자나 의사들의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암호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피고 측 변호인은 “약사들이 입력한 처방정보 중 요양기관번호, 주민번호 등은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약학정보원에 전달된다”며 “주민번호의 경우 알파벳 형태로 처리하고 의사와 환자 이름도 암호화된 상태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원고 측이 지적한 정보 수집 과정 동의 문제와 PM2000 해독프로그램 존재 이유도 기존 답변과 같았다. 피고 측 변호인은 “환자 동의를 얻지 않고 정보를 수집하지 않았다. 설사 동의 절차가 부족했더라도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속이는 불법 행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해독프로그램이 존재하는 이유도 순수하게 암호가 해독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삼성서울병원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에 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미술시간을 통해 환아들이 그린 작품 중 100여점을 추려 대중에게 선보인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지금까지 연인원 3만 3000여명이 등록, 투병 중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환아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곳이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 면면을 살펴보면 서툰 솜씨이지만 어린이 특유의 희망이 잘 표현돼 있다.꽃과 나무,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 등 병을 이겨냈을 때 소망하는 것들도 함께 담겼다. 특히 이러한 작품들이 힘든 치료를 견디는 와중에 나온 긍정적 에너지의 발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잔잔한 감동마저 더한다. 전시를 기획한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밝은 얼굴로 이겨내는 모습이 그저 고맙고 대견하기만 하다”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소아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유준현)는 지난 16일 노인증후군 발생의 위험요인과 관리방안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노인성 질환의 특징인 실금․욕창․낙상․섬망․노쇠 등 노인증후군은 유병률이 높고 나쁜 예후를 보이고 있지만, 실태파악이나 관리방안은 부족한 상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출산율 감소가 지속되면서 노인인구의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해 2000년부터는 노인인구가 총인구의 7%가 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그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노인인구 비율은 지난 2000년 7.3%(‘00년)를 기록해 2006년에는 8.6%, 2010년에는 10.2%, 2013년에는 11.5%를 기록할 정도다.늘어난 수명만큼 노인성 질환의 발생건수도 증가하여 만 65세 이상의 90% 이상이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시에 지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노인성 질환의 특징인 노인증후군(geriatric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지난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랑’)가 정신분열증에 대한 편견의 벽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사실 그동안 정신분열증은 우울하고 어둡게만 인식됐던 것이 사실이다.하지찬 ‘괜사랑’은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가 펼치는 달달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의 전개와 함께 정신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마음의 병을 앓는 환자들이 매 회 등장하여 각각의 아픈 사연을 그리며 공감의 폭을 넓혔다.특히 실제 존재하는 정신과 병동(명지병원 해마루)에서 직접 촬영돼 극의 사실감을 높였다.드라마 자문을 맡았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국소담 교수(사진)는 이번 드라마가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국 교수는 “드라마에서는 조현병이 누구든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점을 잘 그려냈다. 멀리하고 꺼려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 말했다.다만 “드라마 내용과 의학적인 사실이 다른 부분도 있기도 했지만(조현병의 주된 증상은 환청(幻聽)이지만, 장재열에게는 환시(幻視)로 나타난 것), 드라마에서는 시각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부
심사평가원이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들어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년도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9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특히 건강정보와 관련해 제공되고 있는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전체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뿐만 아니라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개별 콘텐츠 3종(행정정보공개, 비급여진료비용공개, 병원평가정보)에 대한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이용자 평가를 실시한다.심사평가원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 서비스에 대한 진단은 물론, 유관기관 및 해외 사례 등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여 향후 모바일 및 홈페이지 개편 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반영할 계획이다.온라인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공지사항에서 자동 링크 후 설문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료정보분석실 건강정보관리부(02-2182-2439)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사를 의료기사의 범주가 아닌 별도의 법률로써 규율하도록 하는 안경사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앞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안경사법 제정안은 지난 4월 18일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국회에 제출했으며 새민련 노영민 의원, 김성주 의원, 새누리당 이명주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안경사협회가 주관하는 “안경사법 왜 필요한가?”라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 개최될 예정이다.안경사의 독립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안경사 단독법’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안경광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자원정책과장, 안과의사회, 소비자 단체 및 언론인 등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안경사법 관련 국회 정책토론회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의원협회는 이 법률안이 국민건강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한 바 있다. 현재 타각적 굴절검사는 의료행위로 구분되어 있다.그럼에도,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가 거의 없거나 낮은 타각적 굴절검사기기 중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기를 이용한 타각적 굴절검사를 안경사에게 허용하고 안경사법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9월 16일 08시 20분부터 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프 3000 선포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병원 교직원들은 올해를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여 고객감동이 지속되도록 모든 노력과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이상욱 병원장은 “우리는 지난 63년의 역사 동안 시련을 겪으면서 힘을 길렀다. 이제는 고객 감동을 향해 점프할 때이다”라고 말했다.곽춘호 행정처장은 경과보고 및 실행계획 발표를 통해 “당분간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현실에 안주한다면 발전은커녕 병원의 미래는 불투명해 질 수 밖에 없다”면서 “고객감동의 병원이 되기 위해 매월 각부서의 실행계획과 경과보고를 공유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원 내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외래도우미와 초진환자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 협진센터, 환자 위주의 센터 강화 등 각종 창구를 일원화하고 진료 관련 시스템을 일괄적으로 통일 할 수 있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뇌종양클리닉·감마나이프센터 정신 교수가 지난 9월 10~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뇌종양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신 교수는 오는 10월 11일 이탈리아 튜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신경종양학회’에서 수상기념 강연을 할 예정이다.이번 수상 논문은 방사선치료가 일부 악성신경교종에서 종양 침윤성을 악화시킬 수 있고 이를 보완하는 치료법을 제시하는 연구논문으로 뇌종양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난치성으로 알려진 악성신경교종의 치료에 향후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신 교수는 수술이 어려운 청신경초종, 뇌수막종 등 뇌기저부 뇌수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지만 악성뇌종양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뇌종양실험실을 15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정신 교수는 대한감마나이프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두개저학회 차기회장과 제14차 아시아태평양 신경외과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은 18일 오후 5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 현안의 연구, 토론을 통하여 서울대학교병원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국가정책협력병원으로서 정책을 선도하고자 매월 병원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이번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박재만 공공의료과장이 연자로 나와 '국가가 요구하는 대학병원의 공공의료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처 02-2072-4182(서울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안과 박기호 교수가 최근 세계적 권위의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의 부편집인(Section Editor)에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안과 의사로는 처음이다.박 교수는 앞으로 학술지에 투고되는 논문 심사자 선정, 논문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 교수는 2009년부터 Japanese Journal of Ophthalmology의 녹내장 분야 편집인을 맡고 있다. 국제 학술 논문 100여 편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 교수)가 오는 18일 전북도청에서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愛 행복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인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이번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과 국가관리의 중요성을 전북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전북도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기념식과 치매파트너사업 참여 대학교 협약식,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정보존, 문화존, 체험존 등도 운영된다. 정보존에서는 한국의 치매 현황, 치매관리 사업 소개 및 예방과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반 정보관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및 조호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전문 정보관이 운영된다. 문화존에서는 중앙치매센터 주관 하에 공모된 치매인식개선 표어가 전시 된다. 체험존에서는 치매사업 안내 및 치매관련 어플을 다운받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바일관이
대한응급의학회는 올해 유난히 많은 각종 재난이 많이 발생함에 불구하고 올바른 대처 및 대응이 부족했다는 판단아래 현 재난의료 대응체계에 대하여 다시 한번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난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국가 재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 응급의학회는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프레지던트 호텔 브라암스홀에서 대한응급의학회 주관 아래 보건복지부, 한국방재안전학회 후원으로 ▲재난 초기 전파 및 재난 의료 대응, ▲국가 안전처 신설과 재난관리, ▲재난초기 재난 인지 체계 및 상황 전파, ▲재난거점병원 지정 및 화생방 대응, ▲재난의료인력 운영 및 교육훈련 방안 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미국 Melior사와 공동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이 식약처로부터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MLR-1023은 Melior와 부광약품이 신약재창출 (drug repositioning)을 통하여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인슐린수용체기질(IRS)-1,2를 인산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은 4주간 투여하는 전기 제2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았다. 이번 국내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다국가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광약품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수시장보다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오승준)는 10월 12일(일),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4'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연수강좌는 ▲뇌하수체 질환 ▲생식내분비/MEN/기타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 ▲지질대사질환 ▲부신질환 ▲골대사질환 ▲갑상선질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승준 교수는 “대부분의 전공의 수련 과정이 입원 환자와 중환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외래 중심으로 운영되는 내분비대사 질환에 대한 수련 기회가 부족하다.”라며 “연수강좌는 내분비대사내과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전등록은 10월 10일(금)까지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평점 6점이 부여된다.
건보공단이 336억원을 투입하는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돌입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6일 오전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LIG 컨소시엄을 수행사로 하는 이번 구축사업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22개월간 총 사업비 336억원이 투입되며 장기요양업무 전산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하는 사업이다.공단은 당초 사업예산을 총 354억 3,641만 1,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해 제안요청서를 공고했지만 입찰과정에서 LIG 컨소시엄이 18억 여억원이 줄어든 336억원을 제안해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7년 도입 당시 17만여명이었던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는 7년을 넘어선 현재 도입 당시의 2.7배인 42만명까지 늘어나고 제도의 변화로 시스템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지난 6년간의 업무 노하우를 반영한 새로운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 상황.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BPR/ISP(업무재설계 및 정보전략계획) 컨설팅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실제로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16일 착수보고회에서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과 임직원 나눔적립금 3억원 돌파를 기념, 전 직원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구매해 선물했다.이번에 제공된 텀블러는 일회용컵의 사용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사회적 기업 브링유어컵과 손잡고 제작된 친환경 제품이다. 수익금 전액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기부된다.일동제약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사내 캠페인을 펼쳐나감은 물론, 임직원 적립금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업계 리베이트는 숙명이다. 전 국민보험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감안한다면 지극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한정된 재원의 폐해는 의료진과 환자, 제약사, 유통업계까지 리베이트라는 늪에 빠지게 했다.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추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 리베이트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약협회가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한 7월 이후에도 4개 제약사가 리베이트로 적발됐다. 이중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약사도 포함됐다. 물론 이 사건들은 기업윤리헌장이 선포되기 이전에 일이다. 쌍벌제와 투아웃제, 제약협회 리베이트 추방 선언 사이에 벌어졌기 때문에 면죄부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시기를 떠나 제약협회의 노력과 리베이트 추방 선언 의미가 훼손됐다는 점이다. 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과 리베이트 추방 선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싶진 않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있다. 기업윤리헌장이 일정부분 강제성을 띄고 있다고 하지만 각 회사 자율에 맡긴다는 점과 리베이트로 적발된 회사 제재가 약하다. 최근 리베이트 적발된 4곳 모두 협회 차원에서 내려진 조치는 없다. 협회에 강력한 처벌 권한이 생기길 바라는 이유다. 사실 무조건 제약사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현실 부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