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 권두한 박사팀은 어성초 등의 국내 식물에서 항인플루엔자능 활성을 가진 의약후보물질을 개발했고 밝혔다.이번 연구에서 권박사팀은 국내 자생식물에서 강력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증식 억제능력을 가진 플라보노이드 화합물(Q7R)을 분리하고 동물실험에서도 효능을 발휘함을 확인했다.기존의 항바이러스 의약들은 일부 바이러스감염질환에만 효능을 나타내는데 비해 이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른 여러 바이러스에도 뛰어난 항바이러스능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바이러스 억제능력 적용범위가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권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항인플루엔자 물질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외에 다른 바이러스질환에도 효능을 나타내고 경제적인 제조방법, 플라보노이드 계열 화합물 특성인 안전성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기존 항바이러스제들의 부작용과 경제성 등의 일부 문제점을 대체할 수 있는 의약으로서 글로벌 신약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이 연구결과는 국내 특허등록(특허명: 항바이러스능을 갖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을 완료하고 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아울러 생명연은 이번에 개발한 의약후보물질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신·변종 바이러스의 조기탐지를 위한 ‘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지 유전자 DB’(http://vsd.cdc.go.kr)를 개발하고 12월1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DB는 기존 DB들이 제공하는 유전자 정보이외에 역학정보 및 문헌정보 검색기능과 유전자 분석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DB로 관련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유전자 정보제공에 치중된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DB와 달리 역학정보 및 문헌정보 검색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또한 개발시 연구자들 입장을 고려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DB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생산된 병원체 유전정보를 ‘바이러스 유전자 DB’에서 수집함으로써 국가 병원체 유전정보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08년 상반기에는 엔테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및 플라비바이러스 유전자 DB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를 폄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양사간 신경전이 극에까지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문제의 발단은 화이자가 연대의대 심장내과 조홍근 교수를 초청해 크레스토를 폄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발단이 됐다.게다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자사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코로나’(만성 심부전 환자의 유병율 및 사망률에서 스타틴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최초의 국제 임상 연구)를 발표한 데 이어 곧바로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치졸한 마케팅 전략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이날 화이자가 마련한 자리에서는 조홍근 교수가 “코로나 연구는 실패한 연구다”라고 평가했으며, 크레스토에 대해서도 “실패한 약이다. 크레스토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로 경쟁 제품에 대한 말들이 오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지난 코로나 결과 발표시 미국 현지에서 이 연구를 평했던 정남식 교수와의 의견이 상충되고 있어 향후 코로나 연구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을 것으로 인다.또한 이 자리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이 사실을 인지해 두 회사 사장간 고성이 오가는 전화 설전이 있었다는 후문이다.이후 화이자 측에서는 참석 기자들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1월 질병정보로 ‘감기와 독감’을 선정, 치료방법을 소개했다.▲감기, 독감, 사스, 그리고 조류독감은 각각 다른 병이다.감기란 코와 목 등의 上氣道(상기도)의 가벼운 감염을 총칭하며 대개 저절로 낫는 병이다. 감기나 독감의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다. 감기를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이하 감기바이러스로 칭함)는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아데노바이러스 등이며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체 감기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을 흔히 독감 혹은 인플루엔자라고 하고 감기와 구별하고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10~30년 주기로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킨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계절별 발생빈도가 차이가 난다.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는 이른 가을과 봄에 많이 나타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겨울에 많다. 감기의 세균성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이 인후염을 일으키는데 증상만으로는 바이러스 감염과 구별이 어렵다. 감기는 5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낮아진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스나 조류독감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지난해부터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갤럭시(GALAXY) 프로그램이 크레스토 성공의 숨은 주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 프로그램은 죽종형성 지질과 염증 표지자,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이환율과 사망률 감소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55개 이상 국가에서 총 6만3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연구다.
은하계에 존재하는 별과 행성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20여개의 임상 연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2003년부터 계속해서 머큐리 I, II(MERCURY I 및 II), 스텔라(STELLAR), 코멧(COMETS), 아스테로이드(ASTEROID) 연구 등 지금까지 10개의 연구 결과가 분석,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대규모 연구결과들의 발표에 힘 입어 크레스토가 고성장세에 접어들게 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갤럭시 프로그램의 일환으
사스를 막을 수 있는 천연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박용호 교수팀은 ‘백화 사설초’라는 국내 자생식물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돼지의 유행성 설사병(PED)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던 사스(SARS·중증호흡기증후군)의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시험관내 실험에서 이 천연물질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돼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그 효과를 확인 한 후,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효능이 있는지의 시험을 진행중이다. 박용호 교수는 “사스와 조류독감 등의 인수공통 전염병과 같이 현재까지 확실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바이러스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면역활성까지 있어 사람의 생명과 가축의 폐사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이번 결과에 대한 신약개발 과정을 바이오벤처기업인 ㈜RNL로 기술 이전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
웰빙에 대한 관심이 음이온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은 18일 음이온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995년에서 2004년까지 모두 719건의 음이온 관련 특허출원이 있었고 이중 2002-2004년 3년간 출원이 391건으로 최근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음이온 관련 제품의 분야 별 출원은 공기청정기가 306건(4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기가 247건(34.4%), 수처리기기 91건(12.7%) 순으로 집계됐다. 주 제품은 공기를 맑게 하는 공기청정기 외에 안마기, 온열매트 등의 의료기기, 샤워기나 연수기 등의 수처리기기, 페인트나 코팅제 같은 도료, 벽돌과 패널의 건축 자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이온은 공기 중에 있는 (-)로 대전된 미립자로, 코로나 방전이나 전자방사식, 전기석 등을 통해 방출되며 폭포수와 같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물이 분쇄현상을 일으키면 공기 중에 (-) 전류를 띈 전기층을 형성하기도 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삶의 향상을 위한 음이온 관련 제품이 다양한 분야에서 출원되고 있고 앞으로도 응용제품 개발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음이온에 대
동화약품(대표:윤길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생물학연구실 권두한 선임연구원팀이 개발한‘천연식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제 개발 기술’의 전용 실시권(해당특허 만료일까지 독점적 생산, 판매)을 제공하는 기술실시계약(총기술료 10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5%)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생명연 연구팀은 국내외 각종 자생식물로 부터 얻은 추출물을 연구한 결과, 어성초 등 4종 이상의 식물에서 얻은 물질이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감기 바이러스의 세포 내 증식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생명연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수백여종의 식물추출물을 가지고 신약후보물질을 단기간에 탐색해 낼 수 있는 스크리닝 기술과 다종(多種) 바이러스 배양법을 새롭게 개발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권두한 선임연구원은“금번에 새롭게 개발된 기술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의 80~90%까지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SARS) 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감기치료제로 알려진 약물은 바이러스 억제제가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감기 바이러스의 증식자체를 억제하여 감기를 원천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천연 신물질이 개발돼 감기를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안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 세포생물학연구실 권두한 박사팀은 국내외 각종 자생식물로부터 얻은 추출물을 연구한 결과, 어성초 등 4종 이상의 식물에서 얻은 천연물질이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에서 감기 바이러스의 세포내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효능을 밝혀냈다. 권두한 박사는 “감기의 병원(病源)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는 수백종에 달하지만,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새롭게 발견한 천연신물질은 감기의 80~90%까지 치료가 가능하다”며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에도 효능이 있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박사는 “이번 성과는 수백여종의 식물추출물을 가지고 신약후보물질을 단기간에 찾아낼 수 있는 탐색기술과 다종(多種) 바이러스 배양법을 새롭게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오희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Hee-Choul Ohrr, M.D. & Ph.D. Dep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onsei Medical Center. SARS라는 병 SARS는 전염력 높고 치명율도 꽤 높으며 주로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신종 감염병이다. 이 병은 21세기 들어 공식적으로 기록된 첫 신종 감염병이란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SARS는 세계보건기구에 2003년 2월에 공식적으로 보고된 후 수개월만에 전세계 30여개 국가로 확산되었고 2003년 9월말까지 8,098명의 환자와 77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2003년 발생한 SARS로 지구촌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공항상태를 맛보
벨지움 루벤의 벨지움 카톨릭 대학의 반 란스트 (Marc Van Ranst)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키니네가 실험실적으로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었다 고 주장하고 있다. 키니네 (Chloroquine) 는 사스 감염 지역에 살거나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예방과 사스 환자에 대한 치료에도 중요하다 고 이들은 설명하고 있다. 사스는 전 세계적으로 800명의 사망자를 낳은 심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2002년 말경에 중국 남부에서 발생 30개국에 8천 명이 발병한 바 있다. (2004.08.23.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2월 22일 다빈치 로봇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크고 작은 영향에도 부산·경남을 통틀어 최단기에 이룬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5년 3월 다빈치 Xi를 본격 도입해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부울경 최초인 흉부외과 심방중격결손 수술을 시행해 순조롭게 자리매김했다. 2000례 달성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COVID-19 발생 등 수술 건수 증가세가 주춤한적도 있었지만 2018년 4월 500례, 지난해 12월 2000례를 순차적으로 달성해 부산·경남 최단기간이라는 기록을 냈다. 특히 2020년 11월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이번 성과의 큰 보탬이 됐다.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이 활성화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부위 시야가 10배 이상 확대된 3차원 영상을 제공해 자유로운 로봇 관절로 손이 닿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도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졌다. 최소 절개 수술로 통증과 출혈이 적고 다른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빨라 일상 복귀를 앞당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