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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최응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난 18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최신 치료 방침을 안내하는 ‘2024 한국 아토피피부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피부장벽기능 손상과 면역반응 이상 등의 복합적인 병인에 의해 발병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병변을 나타낸다. 그동안 아토피피부염은 잦은 재발로 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염증의 중요한 기전을 차단하는 새로운 표적 치료제들이 개발돼 임상에 도입되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판에는 이 같은 새로운 치료제들의 도입에 따른 치료 전략의 변화가 반영됐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최신 문헌과 전문가 합의를 바탕으로 한국형 아토피피부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2015년 이후 9년 만에 새롭게 개정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국소 요법 △전신 치료법 △생물학적 제제 치료법 △JAK억제제 치료법 외에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고려 사항, 고령자를 위한 특별 고려 사항, 임산부 및 수유부의 특별 고려 사항 등 대상별 치료 지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요 제품들의 선전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보령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Onco(항암제) 부문도 전년대비 8% 이상 성장했으며, 항암제 젬자의 상반기 매출도 23% 증가하는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품목 모두 처방이 확대됐다. 또한, 보령이 전사적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제품들도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성장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트루다파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령은 하반기에도 만성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두 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LBA품목인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의 자사 생산 전환과 다양한 자가
*일시 2024년 8월 25일 (일) 18시, *장소 더 라움 3F 폰드가든
모더나는 8월 1일 자로 모더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에 김상표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상표 신임 대표는 2021년부터 모더나의 한국 시장에서의 설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이끌어 온 손지영 대표를 이어, 모더나코리아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김상표 대표는 제약 업계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김상표 대표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운영의 효율과 성장을 달성하고, 신제품 출시 기회를 극대화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는 MSD에서 종양학 총괄 매니저와 사업부 이사 등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상업 분야 리더십 직무를 수행했다. 김상표 대표는 사업과 조직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며 그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상표 대표는 “모더나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은 모더나의 글로벌 경영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mRNA 기술 분야에서 모더나코리아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아가 인류를 위한 mRNA 의약품의 가능성 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이 임상 2상 시험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29일, 동성제약의 ‘포노젠’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IRB(연구심의원회)에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IRB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위해 시험 기관에 독립적으로 설치된 의결 기구로 모든 임상 시험은 IRB의 승인이 통과해야 진행할 수 있다. 포노젠의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포노젠(DSP1944) 주사를 이용한 항암화학요법 병용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광역학 치료(PDT)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근 동성제약은 광과민제 ‘포노젠(DSP1994)’의 연구성과를 AACR(미국암연구학회) 발표와 더불어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기재하며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복막암에 대한 PDD 임상 신청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빠르게 환자를 모집해 임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더불어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아웃도 진행중이며, 이번 IRB 승인을 통해 유리한 고지에서 협상을 진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
셀트리온그룹은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성공적인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통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만약 이를 통해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먼저 특별위원회는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주주 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Plogging)’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제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2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주스멍 도르멍’ 활동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레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세이브제주바다 한주영 대표의 환경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또한 제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스멍 도르멍’ 4기 모집 대상은 만 19~30세의 제주 도내∙외 청년 총 30명이며, 8월 18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올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항공권을 제외한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ew Drug Submission, NDS)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스테키마 판매가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26조 5,200억원)에 달한다. 이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 6,300만 달러(한화 8,619억원) 수준이지만, 미국까지 포함한 전체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 7,500만 달러(한화 21조 2,875억원)로 글로벌 시장의 80%가 넘는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국내에서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하고, 이어 유럽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생체 간이식에서 중요한 공여자 간의 크기와 용량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AI 모델이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오남기 교수, 영상의학과 정우경·김재훈 교수 연구팀이 생체 간 공여자의 간의 크기와 용량을 CT 영상에 기반해 자동 측정이 가능한 ‘간이식 AI모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공여자로 수술 받은 환자 11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간이식 AI모델을 만들었다. 이들 중 103명의 자료는 간이식 AI모델의 학습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인원의 데이터는 예측값과 수술 후 실제 측정값을 비교하는 검증용으로 각각 사용했으며, 이후 연구팀은 환자들의 CT 영상 검사 결과를 3D 모델로 만든 다음, U-Net 기반 딥러닝 모델을 설계했다. 그 결과, 환자 데이터 샘플 4개당 한조로 250 차례에 걸쳐 학습을 반복해 최적화를 거쳐 만든 간이식 AI 모델이 검증에 쓰인 환자의 데이터와 맞아 떨어졌다. 기존 의료진이 직접 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유사도(Dice Similarity Coefficient)는 우엽에서 94%, 좌엽에서는 91%로 나타났으며, 간의 용량 차이도 간이식 AI모델과 의사가 직접 측정 값
13만 명을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0 년 동안 진행된 조사연구를 통해 아침의 베이컨이나 운동 경기장에서 먹는 핫도그의 위험을 측정 핵심 포인트 가공된 붉은 고기를 일주일에 약 2 인분을 먹으면 한 달에 3 인분 미만를 먹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4% 높아진다. 가공된 붉은 고기 1 인분 대신 견과류, 콩 또는 두부를 매일 1 인분 먹으면 치매 위험이 20% 감소할 수 있다. 가공된 붉은 고기를 매일 1 인분 먹으면 언어와 행동 기능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인지 능력의 노화가 1.6 년 빨라진다. 이 조사연구에는 1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최대 43년 동안 진행되었다. 필라델피아,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 - 필라델피아와 온라인으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2024에서 보고된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1/4 인분(일 주일에 약 2 인분)의 베이컨, 볼로냐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를 통해 수집한 연구 자원의 정보 및 20년 장기 추적조사의 기초분석 결과 등을 제시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이 발간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를 발간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자를 위한 KoGES 활용 안내서로, KoGES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발간하게 됐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KoGES 20년의 ▲과거와 현재 ▲데이터의 연구적 가치 ▲수집·생산한 연구정보 및 자원의 종류와 규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를 통한 분양 절차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세부 코호트별 ▲장기 추적 참여자의 특성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생률 ▲건강행태의 변화 등 기초분석 결과를 제시했으며, KoGES 연구 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최신 연구 사례 등을 포함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담배 마케팅,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협한다’ 등의 주제를 담고 있는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을 발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담배규제정책의 주요 이슈와 정보를 통해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간행물은 ‘금연이슈&포럼’ 총권 제85호와 제86호로, ‘미디어 및 오락매체에서의 담배노출’과 ‘전자담배 사용 현황과 규제 필요성’을 주제로 국가 담배규제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제안한다. ‘금연이슈&포럼’은 담배 및 금연 관련 최신 이슈를 다루는 담배규제정책 전문지로 발간 호별 주제 관련 연구 및 정책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KHEPI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에 발간했던 ‘금연이슈리포트’와 ‘금연정책포럼’을 총권으로 통합한 ‘금연이슈&포럼’을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먼저, ‘금연이슈&포럼’ 제85호를 통해 담배 및 흡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담배 사용을 조장하는 미디어 내 담배 및 흡연 장면의 실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밝혔다. 특히, 2019년부터 4년간 KHEPI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수행한 미디어 내 담배 및
핵심 내용 GLP-1 작용제 - 당뇨병과 체중 감소를 돕고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약물 종류는 뇌를 보호할 수도 있다. 2b 상 시험에서 리라글루타이드는 기억, 학습, 언어와 의사 결정을 제어하는 뇌 부위의 위축을 위약 대비 거의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여준다. 필라델피아,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 -- 오늘 필라델피아와 온라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AAIC®)) 2024에 보고된 2b상 임상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약물이 뇌를 보호하여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 식사 후 위에서 분비되는 천연 호르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를 모방한 GLP-1 수용체 작용제는 당뇨병 관리, 체중 감량과 함께 심장병, 뇌졸중 및 신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츠하이머 질환 동물 모델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약물이 신경 보호 효과가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항체 발굴 플랫폼(PREXISE-D)을 통해 자체 발굴한 c-Kit 타깃 완전인간항체를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에 적용하고 있다. 단클론항체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타깃 질환별 최적화된 형태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3개의 임상 파이프라인과 1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노벨티노빌리티가 보유한 임상 파이프라인은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 c-Kit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 비만세포 관련 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802이다. 이 중 NN2802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엑셀러린(Acelyrin)에 기술 이전되어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는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내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특성에 맞는 허가·관리와 발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디지털의료제품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7월 3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임상시험, 허가, 사후 관리 등 전반에 대한 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내년 시행(’25.1.24.)을 앞두고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행령·시행규칙에는 디지털의료기기의 ➊디지털 기술 범위·등급 기준, ➋허가·품질관리 등 규제 설계, ➌임상시험 등 합리적 규제 마련, ➍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광고 및 판매 등에 대한 세부 사항과 함께 ➎디지털융합의약품 시설기준 및 허가 요건, ➏디지털의료제품 발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영향평가 절차 등 세부 내용을 담았다. ➊ 디지털의료기기의 디지털 기술 범위·등급 기준 디지털의료기기의 특성인 디지털 기술의 범위는 세부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지능형 로봇 기술 ▲독립형 소프트웨어 기술 ▲공용 네트워크망 활용 및 정보 처리 기술 등이다. 아울러 디지털의료기기의 하드웨어 특성과 함께 소프트웨어적 특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 안전관리의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중국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과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이어 관절연골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사환제약과 콜라겐 관절강내주사인 ‘카티졸(CartiZol)'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콜라겐 성형필러 ‘테라필(TheraFill)’ 공급계약에 이은 사환제약과의 두번째 계약 성과다. 이번 계약으로 셀론텍은 사환제약으로부터 5년간 약 55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확보했으며, 중국 내 카티졸 수요 증가 상황에 따라 전체 매출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학술지 ‘관절염 및 류마티스학(Arthritis & Rheumatology)’에 따르면 중국 골관절염 환자 수는 2019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1억3281만명으로 파악된다. 사환제약은 카티졸의 중국 내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판매 승인, 유통, 마케팅 등 현지 공급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전역 병원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등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한 사환제약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대형 제약그룹이다. 보툴리눔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FLT3 돌연변이를 타겟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다국가∙다기관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PHI-101의 임상 1상 시험은 국내와 호주에서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등록된 환자는 총 30명이며, 확장 권장 용량인 160 mg 단일 요법으로 임상 1b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한 임상 1a/b상 중간결과에 따르면, 모든 용량에서 투여 제한 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b상에서 평가 가능한 환자의 약 60%가 종합 완전관해(Composite Complete Response)를 보이기도 했다. 종합 완전관해란, 완전관해(CR)와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CR (CRi), 형태학적 백혈병이 없는 상태(MLFS, M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장 주지현 교수(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장)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 기반 신경재생 치료제 개발에 관련된 논문 2편을 동시에 발표했다. 첫 번째 논문은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김장운 연구교수(제1 저자)와 주지현 교수, 임예리 연구교수(공동 교신저자)가 참여했다. 척수손상 동물 모델 질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s)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운동신경전구세포(iMNP)를 단계적으로 병용 이식했을 때, 효율적인 신경재생과 축삭재생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서는 난치성 척수손상 동물 질환 모델의 병변 부위에서 중간엽 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운동신경전구세포의 단계적 이식을 통해 이식 세포의 생착률 증가 및 신경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했다. 두 번째 논문은 만성 척수손상 동물 모델에서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가 과발현된 MSC(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overexpressing engineered mesenchymal stem cells)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D관 9층에 AI 의료·영상센터(AIM 센터)를 개소했다. 강북삼성병원 AIM 센터에서는 유방X-ray, 흉부CT·X-Ray, 뇌CT·MRI·MRA 등 10여 개의 AI 영상판독 솔루션을 도입하여 본원 및 건진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의료 AI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AI솔루션은 CT, MRI, MRA 등 의료영상에서 질병 의심 부위를 판독 및 분석하여 전문의의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AI 솔루션의 진단 보조를 통해 판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크로스체크를 바탕으로 판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AIM 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스마트 의료체계를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미래헬스케어본부’를 신설해 ICT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은 추후 AI 솔루션 도입 분야를 영상판독에서 음성 인식 및 생체신호 분석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첨단 AI 의료 환경을 갖춘 스마트병원
영남권 최초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가 준공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7월 30일 본관동 지하 2층에 위치한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는 영남권 최초의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 GMP 시설이다. 국책 연구기관을 비롯해 ▲지역 대학·병원 ▲기업과 협업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다양한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미충족 최신 검사와 치료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큰 의미를 가진다.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는 방사성의약품 합성용·분배용·연구용 핫셀과 자동합성장치 등을 갖춘 제조실과 방사성의약품 품질관리실, 무균 및 미생물한도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 구축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동위원소 활용연구센터와 협력해 방사선 바이오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의료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를 통해 수출용 신형연구로에서 생산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방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