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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병원이 암환자 치료의 안정성 향상과 항암제 조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항암 주사조제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부산대병원은 항암 주사조제 관리 시스템인 ‘키로 어시스트(KIRO Assist)를 도입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주사조제 관리시스템은 ▲정밀 저울▲바코드 리더▲라벨 프린터 및 통합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항암 주사조제 과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의무기록(EHR)과의 연동을 통해 의사의 처방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며, 조제 시작 시 필요한 재료와 각 단계의 지침이 화면에 제공된다. 이는 조제 과정에서의 인적 오류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여 항암 주사제 등의 약품이 환자에게 정확하게 투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든 조제 데이터는 기록되고 관리돼 감사 및 모니터링 과정을 용이하게 하여,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안정성도 향상된다. 부산대병원 최인아 조제팀 UM은 “이처럼 항암 주사 조제 과정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조제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표준화된 조제 과정으로 조제 시간 단축과 의약품 폐기물을 줄여, 병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만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램프업(Ramp-up),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수령,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따른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 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수)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67억원, 영업이익은 2,106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 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07억원, 1,811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 4,797억원, 영업이익은 5,6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15억원, 735억원 증가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1~3공장 풀가동 및 4공장 램프업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8,102억원, 영업이익은 3,292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30억원, 751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4공장 가동률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 확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기업의 지분을 확보한다. 치열한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력 있는 기업과 시너지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Sunflower Therapeutics)’에 2백만 달러(한화 약 27.8억 원)를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이하 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AFE’는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후속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 가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SAFE를 통한 투자는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이 같은 투자 방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조기 투자 방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2020년 도입됐다. 2018년 설립된 선플라워는 항원, 항체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 제조 기술인 ‘효모 배양 시스템(Yeast Expression System)’을 개발한 바이오기
어바인, 캘리포니아, 2024년 7월 25일 /PRNewswire/ --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와 기타 건강 및 웰니스 제품 전세계 최고의 전자 상거래 소매업체 중 하나인 아이허브(iHerb)는 오늘 마샤 스튜어트(Martha Stewart), 마키 브랜즈(Marquee Brands)와 프로젝트#1뉴트리션(Project #1 Nutrition)의 혁신적인 보충제 신제품 3종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머린 웰니스 콜라겐, 웰니스 그린스 그리고 웰니스 레즈와 같은 새로운 마사 스튜어트 웰니스 보충제 라인은 180개국 이상에 위치한 아이허브 고객들에게 건강과 활력에 대한 마샤 스튜어트의 명성 있는 헌신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Martha Stewart Wellness Greens, Reds and Collagen supplements made from all-natural, sustainably sourced ingredients and free from artificial additives are now available to international consumers via iHerb. 마사 스튜어트의 요리 담당 수석부사장 토마스
혈액암 환자들의 희망적인 치료 환경을 위해 약제 급여화 및 급여심사 과정 중 충분한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이 요구됐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한 '국내 혈액질환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방안' 토론회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의 첫 순서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국내 혈액질환 치료환경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윤 교수는 국내 혈액암 치료환경의 문제점으로 △치료제 급여 지연 △고가의약품의 불명확한 급여 기준을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약의 접근성을 높이고, 명확한 급여 기준과 전문화된 심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혈액암은 치료 실패가 반복될수록 환자의 바이올로지 변화와 내성기전 복잡화가 진행돼 첫 치료단계에서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특히 내성 극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 다양한 조합의 병용요법이 필수적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급여’ 현황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급여가 지연되고 있거나, 급여 기준이 불명확한 약제도 있기 때문이다. 윤 교수에 따르면 레블리미드 등 중요한 치료제들이 급여 적용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대표적인 고
대한의사협회가 24일 오후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2025년도 의원급 환산지수 0.5% 인상 및 초·재진료 4% 인상’에 대해 “좌절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의료계가 줄기차게 반대한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을 어김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했다고 규탄했다. 의협은 “이는 건강보험 저수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아니라 단순히 덜 낮게 평가된 행위 인상분을 억제해 저평가된 행위에 높은 환산지수를 적용하겠다는 괴상한 논리의 차등적용 방식”이라며 “행위 유형간 불균형을 더 왜곡시키고, 전문과목간 분열을 조장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진정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별도의 재정을 투입해 저평가된 유형의 수가를 인상해야 한다”며 “정부는 법령에서 위임받지도 않은 ‘환산지수 쪼개기’라는 불법적인 방식으로 진찰료 일부 수가만 인상해 생색을 내면서 정부가 필수의료라고 주장하는 외과계 죽이기에 앞장서며 저수가로 허덕이는 일차의료기관을 다시 한 번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지난 수가협상과정에서 환산지수 차등 적용을 수용하면 의원유형 전체 1.9% 인상분에서 0
필수의료 확충과 정당한 보상을 위한 ‘2025년 병원·의원 환산지수’가 결정됐다. 보건복지부가 7월 24일 ‘2024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그간 논의해온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이라는 방향에 따라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이 결렬돼 환산지수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던 병원과 의원 유형에 대한 ’25년 환산지수를 결정했다. 우리나라 수가 결정체계의 두 축인 환산지수와 상대가치를 연계함으로써 일괄적인 수가 인상 구조를 탈피해 저평가된 항목을 보다 집중적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지난 6월 소위 및 위원회 논의에서와 같이 재정운영위원회의 부대의견을 참고해, 병·의원의 환산지수 인상에 투입키로 결정했던 재정 규모의 범위에서 ▲일부 재정은 환산지수 인상으로, ▲일부 재정은 저평가 행위의 상대가치점수를 집중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심의 결과, 의원 유형의 환산지수는 올해 대비 0.5% 인상된 94.1원으로 결정됐으며, 외래 초진·재진 진찰료를 각각 4% 인상하는 안이 논의됐다. 병원 유형의 환산지수는 올해 대비 1.2% 인상된 82.2원으로 결정됐으며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 의무화 법안’이 통과되면 민·형사 소송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 경감을 비롯해 의료사고 피해자 피해구제 기간이 단축과 전공의들의 필수의료 기피 현상 완화 등의 편익이 예측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 의무화 법안의 입법 영향 분석’ 기획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김주경·임사무엘 입법조사관 연구팀이 작성했으며, 의료사고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보건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과 공제료 납부를 의무화할 경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팀은 먼저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 의무화 법안’이 피해구제의 신속성 제고 및 소송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의 의료사고 피해자가 소송을 이용해 의료분쟁을 해결하려면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피해자가 의사의 과실과 발생한 손해 간의 인과관계 등을 입증해야 하므로 이에 따른 자료조사와 감정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의료기관이 의료배상공제 또는 의료배상책임보험 미가입으로 배상 여력이 없는 경우, 피해자(의료서비스 이용자)
軍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장병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국군의무사령부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7월 24일 국군의무사령부 지역환자안전센터 현판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무사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신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軍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장병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오태윤 인증원장과 하범만 의무사령관의 환담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두 기관장은 각 기관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이어서 의무사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의 지역환자안전센터 사업 소개 및 환자안전 리더십 특강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백병원이 ‘방사선 색전술’로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진료를 본격화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본격적으로 간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라 불리는 ‘동맥경유 방사선 색전술(TARE)’을 이용한 진료를 실시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TARE는 서혜부에 국소마취를 하고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도관을 삽입해 시행하는 기존 화학색전술과 시술 원리는 동일하지만, 항암제 대신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Yttrium)-90을 탑재한 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Radioactive microspheres)를 종양에 투여해 안쪽에서 방사선을 발생시켜 암을 괴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화학색전술에 비해 발열·복통·구역·구토와 같은 색전 후 증후군이 거의 없고, 고령의 환자에 적합한 치료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국내에 도입돼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고, 2020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 부담률이 50%로 줄어들면서 간암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어 최근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가 박주용 교수를 필두로 첫 TARE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부산백병원에서도 TARE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있다. TARE 시술은
SK케미칼이 지난해에 이어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 SK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00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중간 배당일 기준일은 오는 8월 9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8월 23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76억 7608만 88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8%, 우선주가 1.6%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21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 실시 및 중기 배당 정책을 발표하고 꾸준하게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해 오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2일, 백제약품으로부터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환자안전·의약품안전 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이하 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백제약품 후원으로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훈 회장은 “환자안전 업무협력을 위해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제약품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약물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태 백제약품 부회장은 “창업주이신 故 김기운 명예회장님의 ‘약을 통해 사람(百)을 구제(濟)하라’는 뜻을 받들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후원을 통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이 이뤄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 후원금’은 본부에서 진행할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의약품안전사용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모세 본부장,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이 백제약품에서는 김재
미건라이프(대표 장훈철)가 인도 수도인 뉴델리에 새로운 해외 직영 법인인 ‘MIGUN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고 직영 센터를 지난 7월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직영 법인 설립은 서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미건라이프는 인도 뉴델리에 법인을 설립함과 동시에 직영 센터를 오픈해 현지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 현지 센터 오픈을 통해 인도 현지 고객들은 미건라이프의 대표 제품인 척추 온열 마사지 안마침대 ‘리본’, 초음파 자극기 ‘리바이브’는 물론 해외 시장 타깃으로 개발 및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미건라이프의 인도 법인은 현지 시장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해 경험 많은 인도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채용했으며, 현지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법인 설립 이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인도 주변 국가 지역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고, 직영 센터 오픈 직후 5개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대리점 확장 속도를 올려 연말까지 인도 내 100호점을
가천대 길병원이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 개발에 성공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4세대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진 A-BNCT의 임상 1상을 마무리해 치료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또한, 개발 과정과 임상결과를 최근 폴란드에서 개최된 세계 BNCT 학술대회에 발표하며 관련 분야 세계 선두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A-BNCT’는 붕소화합물을 체내 주입 후 붕소를 섭취한 종양세포에 중성자를 조사해 핵반응을 일으켜 종양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으로, 치료과정에서 정상세포는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아 이론상 완벽에 가까운 암 치료방법이다. 특히, 악성뇌종양이나 재발암 혹은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침윤성 암 등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도 치료 가능한 획기적인 암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 기타 방사선 치료와 달리 단 1회로 치료가 완료되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다원메닥스 등과 공동 개발해 임상시험 중에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악성 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phase 1/2a clinical trial)을 진행해 치료에 대한 안정성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 12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강원도 내 최초로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의 실사단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해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등 병원 곳곳의 현장 설비 및 인력을 점검하고 비만대사수술 인증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은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해 국민 건강 및 의료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인증 제도다. 기관 인증을 위한 조건으로는 ▲기관 내 비만대사수술 개인 인증을 받은 외과의사, 코디네이터, 임상 평가원 등으로 구성된 비만대사수술위원회 설립 여부 ▲비만대사수술 관련 마취과 및 협진 부서의 협력 여부 ▲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 지원 ▲광범위한 내시경과 중재방사선 설비 등이 있다. 한편,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환자나 비만과 동반된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각종 질환의 치료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년 꽃이 피어나는 봄과 가을철이 다가올 때마다 눈이 따가워지고, 때때로는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숨쉬기 힘든 일이 반복되고 있으며, 때때로는 예전에 경험했던 것보다 점점 고통의 강도·주기·기간이 심해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한, 여름에 바깥이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에어컨을 키고 생활하는 빈도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실내생활이 늘어날수록 점점 몸이 가려운 듯한 느낌이 드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팔과 다리를 긁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해당 질환·증상은 전부 알레르기 관련 질환들로, 성인들도 참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더 괴롭다. 이처럼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면,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염혜영 홍보사회이사(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의 도움말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자. Q. ‘알레르기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소개와 알아두면 좋은 Tip 등을 부탁드립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우선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이는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알레르기 체질을 물려받은 사람이 주위 환경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만나면 증상이 발현하게 되며, ▲기후 변화 ▲감기 ▲오염된 공기 ▲스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을 들려주세요” 소방청은 심정지 소생자 연대모임인 119리본(Re:born)클럽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 연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생생한 심폐소생술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일반 국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30일까지 네이버 카페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119 Reborn club)’(https://cafe.naver.com/119rebornclub)를 통해 진행된다. 실제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일상과 생명을 되찾은 사람,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하거나 응급처치에 참여한 구급대원 또는 일반인 누구나 자신이 겪은 심폐소생술 경험담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 방법은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119rebornclub) 가입하기 > 카페 내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 게시판에 경험담 업로드 > 네이버폼에 경품 지급 관련 정보 입력 후 제출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소방청은 제출된 경험담 중 우수작 5편을 선정해 방화복 업사이클링 제품인 119레오 슬링백
로봇수술이 임상 효과를 개선할 뿐 아니라 환자 안전 및 병원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INJ(국제신경학저널)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로봇수술이 병원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로봇수술 도입 초기 단계에서 병원들이 직면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이러한 분석과 발표 사례는 아시아 의료기관 중 최초에 해당한다. 연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인하대병원에서 시행된 ▲로봇수술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갑상선 절제술, 직장 수술, 탈장 교정술,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술을 받은 환자 3147명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비식별화해서 살펴봤다. 인하대병원은 이 과정에서 로봇수술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社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임상적, 재무적, 운영적 지표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병원 분석(Custom Hospital Analytic, CHA)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국내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고 기관윤리위원회
충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첨단 의료장비 ‘S5 인공심폐기’를 도입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S5 인공심폐기는 ▲심폐기 회로 단축에 따른 충진액 감소로 인한 수혈량 감소 ▲동맥라인의 공기색전 탐지 ▲정맥 저혈조 안전장치 추가 가능 ▲응급 상황에서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지난해 260여 건의 심장수술을 시행하며 5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최근 인력확충을 통해 심혈관 수술 분야·중환자 분야·폐식도 분야를 진료하는 총 10명의 의사와 5명의 체외 순환사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새롭게 도입한 인공심폐기와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진료량 확대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흉막에 병변이 있어 조직검사가 필요할 때, 기존에 알려진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인 ‘투시하 경피 경흉 흉막 조직검사법’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김두리·남인출 교수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영상의학과 분야 SCIE 국제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Radiology(KJR)’ 7월 15일에 게재됐다고 7월 24일 밝혔다. KJR은 Q1으로 acceptance rate가 12.9%이며 2021년 impact factor 7.109, 2022년 4.8, 2023년 4.4를 기록하며 영상의학과 분야에서 최상위 journal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흉막에 병변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하게 될 때, CT 혹은 USG 유도 하에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이런 방법은 흉막의 병변을 직접 target하는 방식으로 이 분야에 충분히 숙련된 의사가 시술을 해야하며, 조직검사 바늘이 몸 밖에서 폐를 향해 찌르기 때문에 혈흉이나 기흉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도 많다. 이에 김두리·남인출 교수가 연구한 새로운 방식의 흉막 조직검사(PTPFB)는 흉막삼출액이 있는 환자에서 흉수를 배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