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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배아·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을 지정하는 절차에 관한 사항을 개선했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 및 전문가의 요청을 검토하여 2009년부터 2024년까지 7차례의 고시 개정을 통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을 63개에서 218개로 확대해왔다. 해당 절차는 그간 비정기적 임시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고시 개정을 통해 진행돼왔으나, 기술의 발전으로 희귀·난치질환의 원인 유전자 규명이 빨라지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의 논의를 거쳐 정기적·공식적인 유전질환 검토 절차 마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 이후부터는 상설 자문위원회의 분기별 또는 반기별 검토를 거쳐 추가 질환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고되므로,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가 유전질환의 추가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공식 절차를 마련하되, 불필요한 행정 절차에 따른 시간 소요는 줄이는 것이 이번 시행령 개정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캠퍼스 견학과 주요 개량신약 제품 교육, 제약영업(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날인 19일(금)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제2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MR이 돼 캠프 과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하여 고객(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영업하는 상황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테스트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에게는 50만원 등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1등을 수상한 충남대학교 박중욱 학생은 “실제 MR 직무에 대한경험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며 “현직자분들에게 직접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s)를 반복 투여하는 방법을 통해 혈액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환자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연구팀(공동저자 혈액내과 민기준·이종욱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 제1저자 가톨릭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박사)이 이 같은 내요으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의 정상세포를 공여자의 면역세포(T세포)가 공격해 발생하는 심각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이식 후 30~70% 가량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여러 장기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킨다. 이식된 면역체계가 신체를 공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조절제인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1차 표준치료이나, 약 50%의 환자는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약제 내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최근 2차 치료요법으로 룩소리티닙(ruxolitinib)과 이브루티닙(ibrutinib) 등의 면역을 조절하는
전북대병원이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 수행해 나가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7월 23일 밝혔다. 공공부문(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공공전문진료센터인 노인보건의료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비롯해 ▲어린이병원(소아청소년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내분비대사내과 ▲신경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백진아 교수)는 전북도 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거점 전문병원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질환 예방 교육 및 구강검진과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질환 진료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장애인복지시설 24개소 약 600명을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20개소 약 400명을 추가 수행 및 공공보건의료 참관 실습 및 전북도 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분비대사내과(이경애 교수)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전북도 내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비롯해 인슐린 투여 및 자가조절 방법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라본디’의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미국골대사학회(ASBMR)의 오픈 엑세스 저널인 JBMR Plus(Impact Factor : 3.4) 최신호에 등재됐다. ‘라본디캡슐(라록시펜, 콜레칼시페롤)’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이하 SERM)와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로, 세계 최초로 SERM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 HCl)에 비타민D의 콜레칼시페롤농축분말(Cholecalciferol)을 결합한 제품이다. 라본디는 국내 골다공증 경구제 시장에서 5년 연속 원외처방조제액 1위(2019~2023년, UBIST G3J, M5b3 기준)를 기록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 라본디 임상 4상 연구는 폐경 후 골감소증(-2.5<T-score<-1.0)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라본디와 비타민D 단독제제(cholecalciferol 800IU)를 1년간 투여한 이후 요추, 대퇴경부, 고관절 골밀도 변화를 평가했다. 일차 변수로 요추 골밀도(lumbar spine BMD)를, 이차 변수로 대퇴경부 골밀도(femoral neck BMD)와 고관절 골밀도(t
가천대 길병원이 비대면 의료서비스 기술·효용성 입증에 나섰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취약지인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을 비롯해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 등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이다.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수행되며, 지난 1년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및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노인요양원은 치매·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과는 달리 의료인이 아닌 요양보호사 중심으로 운영돼 시설 입소 노인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한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종합병원인 강화병원, 3곳의 노인요양원간에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공동연구기관인 유신씨앤씨가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특수제작 거치형·이동형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건강 제품 ‘뉴오리진 키크릿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뉴오리진 키크릿젤리’는 유한건강생활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했으며 ▲또래보다 작은 성장기 아이 ▲성장에 민감한 초·중·고학생 ▲체력이 약하거나 영양 건강간식이 필요한 아이 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뉴오리진 키크릿젤리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함유한 사과맛 스틱형 젤리 제품이다. 주 원료인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은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4개국에서 어린이 성장기술 특허를 출원한 국제 특허 원료로 필수아미노산과 칼슘,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통영산 굴에 유산균 발효 과정을 통해 ‘가바(GABA, 비단백질성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핵심원료이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은 SCI급(Science Citation Index) 논문 7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섭취한 아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 대비 24주 후 39.5% 성장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어린이 대상 안정성도 확인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뉴오리진 키크릿젤리는 유
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는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지난 22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왜?’라는 궁금증을 통해 환경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답을 스스로 찾고, 나를 위한 행동, 세상을 위한 행동, 미래를 위한 행동을 알아보고 실천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대멸종의 시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선택’ 등의 전문가 강의와 ‘우리지역의 환경 이슈.ZIP’ 등의 토론 활동, ‘왜, 국립공원인가?’, ‘새만금, 갯벌이 살아있다’, ‘변산반도의 바다와 숲, 그 곳에는 누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나갈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의약품 개발 시 혈장 내 약물농도 측정 등 생체시료 분석법과 시험법 밸리데이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및 시험검체 분석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을 7월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제품 개발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및 시험검체 분석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시험 검체 분석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해 질의응답집에 담았다. 아울러 선택성, 특이성, 정확성·정밀성, 안정성 등 시험법 밸리데이션 항목별로 궁금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국제조화회의(ICH)에서 제공한 생체시료 분석 관련 질의응답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질의응답집이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개발 시 생체시료 분석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속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내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8월 23일 10시 30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환자경험평가 대비 전략 중·고급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먼저 서병규 세마컨설팅 차장이 나서 ▲환자경험평가 이해(실무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2023년도 환자경험평가 결과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팽한솔 하해호 대표이사가 ▲환자경험평가 데이터 분석(진짜 문제 발굴을 위해 거시적·미시적 관점으로 VoC 데이터 분석하기) ▲환자경험 개선 실습(다각적 VoC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여정지도를 통한 개선과제 발굴,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우리 병원 단·중·장기 로드맵 도출 방안 모색) ▲환자경험평가 개선전략(환자의 여정을 기반으로 환자경험평가 항목 이해 및 개선전략 수립하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금번 연수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8월 16일까지 200명 사전등록 마감 예정이다. 연수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 또는 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청년 암환자에게 사회 또는 학업 복귀를 위한 경제·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출연 기금을 모아 후원하고, 프로그램의 운영은 밀알복지재단이 맡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적극적인 초기 암 치료를 완료한 만 19세~39세 저소득 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에 속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한 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한다. 가족이나 의료복지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속하거나, 자립 계획이 뚜렷할 경우 선정 확률이 높다. 최종 선정된 환자에게는 개인의 의료 및 경제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자립 서비스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과대학장 하은희)과 의료 교육과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적극 협력 ▲에이아이트릭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 ▲상호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의료 인공지능 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해 공동 연구 추진 ▲의료 자문을 통한 사업의 운영 및 발전과 나아가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최신 AI 기술과 의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의료와 AI 분야를 융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이화여대 의과대학의 의료 전문 지식을 결합해 혁신적인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이아이트릭스는 이화여대 의과대학과 양질의 연구 성과를 만들고, 지속적인 상호 인력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국내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준
자이스 코리아(대표이사: 정현석)가 이달 진행된 2024 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2024)에서 최근 출시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ZEISS ELANA (엘라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자이스 엘라나는 자이스가 지난 6월 출시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 후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 향상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근거리 빛 분배를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자이스 엘라나 임상 결과 발표는 분당 서울대안과의 전현선 교수가 맡았으며, 자이스의 기존 솔루션인 자이스 리사트리 (ZEISS AT LISA tri 839MP)와 최신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자이스 엘라나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비교한 결과를 선보였다. 이 임상 결과에 대해 전현선 교수는 “자이스 엘라나는 자이스 리사트리에서 진일보한 기술이 적용된 인공수정체로, 리사트리 대비 근거리 빛 분배를 강화하여 백내장 환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리사트리 역시 안정적인 디자인과 삼중초점 기술로 백내장 수술 시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엘라나는 원거리 시력이 리사트리와 동등한 수준일 뿐만 아니라, 중간 거리 시력은 보다 우수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19-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로슈 NI 서밋(Neuroimmunology Summit) 2024’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신경면역질환 치료제 엔스프링(성분명 사트랄리주맙)과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신경면역질환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신경면역질환 중 하나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 및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을 주제로 심도 있는 고견을 주고받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신경진 교수가 각각 첫째 날, 둘째 날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째 날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세션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는 ‘인터루킨-6(IL-6) 억제제를 중심으로 살펴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민 교수는 “인터루킨-6(IL-6)는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핵심 발병인자로서 혈액-뇌 장벽의 기능을 저하하고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
오사카, 일본,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의약품 개발을 위한 세계적인 계약 연구 조직(CRO)인 리니칼(Linical)이 글로벌 헬스 & 파마(GHP) 매거진으로부터 2024년 전세계 최고의 CRO 타이틀 (Best Global CRO 2024) 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이 매거진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Global Excellence Awards)의 하나로 수여된다. 이제 5 년째를 맞는 2024 글로벌 엑셀런스 어워드는 더욱 폭 넓어진 의료, 제약과 생명 과학 업계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전문가, 조직 및 전략들의 탁월한 기여를 인정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상의 수상자들은 자기들의 분야에서 우수함에 대한 최고의 기준을 설정하고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의 플레이어들로 간주된다. 수상자들은 GHP 매거진 심사위원회가 철저한 분석과 객관적인 조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순수하게 공로에 기반하여 타이틀을 수여한다.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는 가능성의 한계를 허물고, 산업 표준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환경에 영향을 주는 시급한 과제 해결에 중요한 진전을 이룬 사람들을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40년 전통의 ‘펭귄’ 캐릭터를 내세워 신규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고 N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일파프 브랜드의 상징인 ‘펭귄’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제일파프’ 광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광고는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파프지’ 등 추억의 광고 문구와 함께, 40년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펭귄 캐릭터를 다시 등장시켜 친근감을 더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파스의 대명사인 ‘제일파프’가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벌써 출시 40주년을 맞이했다.”며, “유튜브 및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될 이번 광고로 많은 분들이 펭귄파스와 관련된 다양한 추억들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40주년을 맞은 제일파프는 올해 1월에 1980년대 제품 광고 모델인 펭귄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레트로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한 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최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연구 개발 성과와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사용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퓨즈’(HyDIFFUZE™)의 생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 특허 기술을 통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온전한 형태로 수율을 향상하고 순도를 높이기 위한 배양 및 정제에 대한 최적화된 공정을 확보했다. 본 특허 기술은 인체 피하조직의 투과성을 높여서 약물의 확산 속도를 높이고, 약물이 피부를 통한 혈관으로 흡수 촉진돼서 바이오 항암제의 인체 내 확산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하이디퓨즈는 기존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의 제형 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핵심 물질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는 피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며, 필러 부작용을 제거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랩에 따르면 할로자임이 미국 및 유럽에 등록한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제법 특허를 회피했다는 의미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u-PH20) 물질의 선구자(first mover)로서 본
‘센트룸’이 베스트셀러인 구미 비타민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신제품 ‘센트룸 비오틴 D 구미’와 ‘센트룸 에너지 구미’를 출시했다. 국내 구미 비타민 1위 브랜드 센트룸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2종은 ▲센트룸 비오틴 D 구미 ▲센트룸 에너지 구미로,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을 챙기려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하루 1개 구미로 언제 어디서나 생기와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구미 비타민 제품이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120년이 넘는 역사의 세계적인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원료를 사용했다. 센트룸 비오틴 D 구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풍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쫄깃하고 상큼 달콤한 자몽맛의 제품이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0% 함유되어 있고 스위스산 비타민 D3 혼합제제를 사용했다. 센트룸 에너지 구미는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위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 등 활력 비타민 B군 4종을 달콤한 엘더베리맛 구미에 담아 바쁜 일상 속 건강하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타우린과 엘더베리 농축액도 부원료로 포함되었다. 지난 2021년 4월 출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m2(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신규 준공했다. 이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Installation-Operation Qualification, IOQ) 등을 거쳐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Performance Qualification, PQ)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평가가 완료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 능력 6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까지 합쳐 총 25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부터 3년간이다. 회장, 전임 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이사 9명과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JBMR) 편집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ASBMR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이중 이사는 이사회에서 후보 6명을 선정하고 이후 전세계 회원들이 직접 투표해 선출한다. 또, 이유미 교수는 ASBMR의 첫 여성 회장이었던 폴라 스턴을 기리는 업적상인 ‘폴라 스턴상(Paula Stern Achievement Award)’도 수상했다. ‘폴라 스턴상’은 골대사 분야에서 중요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고 후학 여성의 전문성 발전을 촉진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오는 9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연례 회의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게 된다. 이유미 교수는 “한국인 최초 이사 선출과 폴라 스턴상 수상 모두 큰 영광”이라며 “미국골대사학회 이사로 골대사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