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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정책마련을 위해 다양한 기준(환자수, 진료비, 연령 등)을 고려한 선별적인 질환별 접근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증가세를 고려해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개선팀 김지은 연구원 등은 '국내 만성질환의 진료이용 현황 분석-진료비 중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상병별 만성질환자는 2013만9000명이며 만성질환 총 진료비는 18조8350억원이다.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도표 참고] 환자수는 고혈압성질환, 신경계질환, 정신행동장애, 당뇨병 등의 순이며, 총진료비는 악성신생물, 정신행동장애, 고혈압성질환,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으로 높았다.1인당 진료비는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이며, 1인당 내원일수는 만성신부전증, 대뇌혈관질환, 악성신생물 등의 순으로 많았다.최근 5년간 만성질환 상병별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등의 환자는 증가한 반면 호흡기결핵, 간의질환 환자수는 감소했다.총진료비는 신경계질환과 정신행동장애, 대뇌혈관질환, 만성신부전증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1인당 진료비는 신경
3세 이하 유소아의 급성중이염 항셍제 처방이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급성중이염’은 고막 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히 3세 이하 유소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결과, 올해 처방률은 84.19%로 지난 2012년 최초평가 88.67%에서 감소 추세지만 유럽 등 일부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급성중이염에 항생제를 90% 이상 높게 처방하는 기관은 최초평가 2181개 대비 올해 1547개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중이염은 외래진료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임상진료지침을 통해 항생제 적정사용을 권고하고 있다.선진국의 연구와 진료지침을 보면 항생제 치료는 24개월 미만의 유․소아에게 권장되나, 2세 이상의 소아에서는 상당수가 자연 호전되기 때문에 2~3일간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우선하고 경과를 지켜본 후 호전되지 않은 경우에 항생제를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장과 수익성 압박으로 인수 합병 및 구조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의료기기 산업의 재편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서건석 연구원은 '2014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주요 동향-상위 10대 기업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상위 10대 기업의 2014년 매출액은 1497억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연평균 3.8% 성장했다.2010년 이후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2013년과 2014년은 1%대 성장해 2011년(6.2%), 2012년(6.3%)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하락했다.글로벌 주요 기업의 2014년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1위 기업인 Johnson&Johnson(MD)과 Siemens Healthcare, Philips Healthcare 등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GE Healthcare는 0.5% 증가했다.반면, Baxter는 전년대비 11.4%, Stryker 7.2%, Danaher 4.8% 등 매출액이 증가했다.글로벌 10대 기업 매출총액의 2010년 이후 연평균성장률은 3.8%로 나타났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위급했던 심장질환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환자가 의료진을 자국으로 초대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렉산드르(러시아, 69세 남성)씨는 이전부터 앓아온 심장판막질환으로 지난 2005년 자국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1년 전부터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일상생활도 불편해 지기 시작했으며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인공심박동기 착용과 약물 치료를 동시에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결국 해외 유명병원을 찾던 중 러시아와 가까우면서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성모병원을 소개받아 지난 9월 방문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러시아 담당 매니저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은 알렉산드르씨는 타국에서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를 해준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주치의인 심장내과 신대희 교수의 끊임없는 소통과 날이 갈수록 호전되는 건강상태에 놀라워했다. 신대희 교수는 약 20일 간 매일매일 상태체크를 통해 알렉산드르에게 적합한 약물 치료를 진행해 걱정되던 심부전 증상을 치료했으며, 부종 역시 많이 완화되어 100kg 육박하던 체중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제6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에 걸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 L101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 및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위해서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임상약사 양성 목적으로 지난 2008년 6월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 및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했고,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현재까지 총 262명의 전문약사(1회 75명, 2회 40명, 3회 50명, 4회 40명, 5회 57명)를 배출한 바 있다.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는 올해 제6기 인증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응시자격 및 시험 시행 방안 등을 결정하고,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했다.엄격한 응시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통과한 최종 응시인원은 131명이다. 이들 응시자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지역이 8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고, 인천ㆍ경기 22명,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9명, 대전ㆍ충청 6명, 대구ㆍ경북에서 3명, 그리고 강원과 광주ㆍ전남에서 각 2명, 1명 씩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8명보다 무려
GSK(대표 홍유석)는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50mg, 아바카비르600mg, 라미부딘300mg)을 11월1일부터 국내 급여 출시했다고 밝혔다.식사와 관계없이 1일 1정 복용하는 트리멕은 지난 6월9일 식약처로부터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HIV 치료제'로 허가받았다.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의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가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번째 단일정 복합제다. HIV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RNA를 DNA로 바꾸는 복제 과정과 바이러스 DNA가 숙주세포 DNA의 일부가 되는 통합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뉴클레오시스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s)와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는 이 두가지 과정에 필수적인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와 추가적인 세포 감염을 막는다.트리멕은 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NRTIs인 아바카비르/라미부딘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 한개의 알약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하다.트리멕은 내성 장벽이 높은 돌루테그라비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장기 복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중단율도 낮다. 트리멕은 3상 임상시험(SIN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지난 3년 간의 회무를 보고하는 회원서신을 발송했다.김 회장은 '지난 2013년 '회원이 주인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행동하고 책임지는 서울시약사회를 출범한지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된 서신을 4일 발송했다.김종환 회장은 서신에서 "서울시약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비롯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직능을 1000만 서울시민의 가슴에 새겨왔다. 이는 누구도 나서지 못했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었고 '교육이 미래다', '국민과 함께'라는 대원칙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약사 전문성 강화 40주 교육, 동물의약품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강의, 한약·임상영양강좌, 한약 멘토링, 임상약학 강좌, 더블유아카데미 강좌,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연수교육, 목요강좌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고 법인약국 반대투쟁에서 현수막 5000장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하고 110만장의 법인약국 반대 홍보전단지를 시민들의 손에 쥐어주며 법인약국이 초래할 국민건강권의 끔찍한 훼손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곳곳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약사들의 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라디오 광고와 S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경하 JW중외그룹 회장, 안진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양성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인사동 소재 아라아트센터에서 ‘2015 JW 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내달 3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드’는 장애인 문화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모전은 만 16세 이상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서예), 디자인(일러스트, 사진, 캘리그라피) 분야의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지난 1차 접수 마감 결과 순수미술 부문 149점, 디자인 부문 88점 등 총 237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장애인 문화 예술 축제로서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박미 씨 등 8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기억담기’라는 작품으로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서양화가 박미 씨(37)가 수상했으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 양덕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24일 주말을 이용해 경기도 평택에서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광동제약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곳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후 주택으로, 88세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곳이다. 낡은 지붕 탓에 비가 오면 방안에 비가 새고, 집안 곳곳 가득한 곰팡이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지붕 보수, 도배, 창호 및 장판 교체, 단열재 시공, 수도 배관 및 외벽 보수 등 전반적인 집수리 작업이 진행됐다.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무료 집수리 봉사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봉사활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기부금 지원도 계속 해오고 있다.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문성규 전무는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GWP Korea(Great Workplace Korea)에서 주관한 ‘2015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약 기업 중 유일하게 두 가지 시상부문을 2회 연속 대상 수상했다.한국애브비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높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의 조성과 직원들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브비만의 일하는 방식인 ‘애브비웨이’를 근간으로 직원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직원 개발 및 성장, 나눔,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기업문화 노력의 일환으로 JUMP(JoyfUl&Motivated workPlace)’를 출범했고, 회사 지원을 기반으로 직원간 소통과 교육, 나눔, 혁신 등의 직원 커미티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뉴스레터 발간과 기업 문화 아이디어를 제안-실행하는 ‘I’m 通通(통통)’, 회사와 업무, 각 브랜드 관련혁신을 이끄는 프로세스와 행동을 일깨우는 ‘I’m Innovation’,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의지를 모아 사회공헌과 직원 봉사를 실천하는 ‘따손’, 직원의 자기 계발과 성장
성균관대(총장 정규상)가 올해 처음으로 ‘THE 세계대학평가’ 의학분야에서 100위 안에 입성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세계적인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과 연구, 논문인용지수 및 세계화지수 등 대학 전반을 두로 살펴 경쟁력을 지수화하여 매년 100위까지의 순위만 발표한다. 성균관대는 2015-16년도 의학부분 평가에서 88위를 기록, 국내 대학 중 서울대(54위)와 함께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는 옥스포드대로 나타났으며, 하버드대, 캠브리지대 등 서구권의 유명 대학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8개 대학이 순위권에 진입한 가운데, 싱가포르대학이 32위로 가장 높았고, 홍콩대가 40위, 동경대 42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경수 성균관대의대 학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은 이번 평가에서 100위안에 첫 진입한 데 대해 “교육과 연구, 임상을 아우르기 위해 절치부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학문적 융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성균관대의대도 삼성서울병원 등 풍부한 임상자원 등을 활용하여 교육
한독이 붉은(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성분명: 이부프로펜 피코놀)’을 출시했다.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은 일반의약품이다.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은 국내 최초로 항염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 피코놀’ 성분을 사용했다. ‘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임상연구 결과 88.5%의 환자들이 사용 전과 비교해 여드름 증상 개선효과를 보인 성분이다.‘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지방분해 효소를 억제하고 모낭 내 백혈구 유입을 막아 염증반응을 차단해 붉어진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한다. 클리어틴 이부스팟 톡 크림은 임상결과 피부 자극이 적고 땀과 피지 분비, 잦은 세안과 관계없이 하루에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다.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튜브형 스팟 용기를 사용해 좁은 부위의 여드름에 바르기 편리하며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한독 OTC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클리어틴 이부스팟톡은 그동안 ‘톡톡이’라는 별명으로 10대들에게 이름을 알린 클리어틴의 성분과 제형을 달리한 제품이다”라며 “전문의약품 ’크레오신티’와 일반의약품 ‘클리어틴’을 여드름 외용제 시장의 강자로 만든 한독의 노하우를 토대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 역시 선두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금연상담료가 상담시간에 비해 낮아 금연치료를 기피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담수가를 평균 55%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금연치료만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최초 상담료는 15,000원에서 22,830원으로, 금연유지 상담료는 9,000원에서 14,290원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의약품 상한액을 설정하는 대신 약국금연관리료도 현실화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현재의 웹방식의 별도 프로그램도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계 하는 방식으로 내년 7월까지 개편할 계획이다. 앞서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전산프로그램 간소화를 통해 지난 9월9일부터 행정부담을 경감했다.◆ 금연상담료·의약품 본인부담률 20%로 경감↓금연 참여자의 금연치료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다.오는 19일부터 금연상담료,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을 통상적인 급여화 수준인 30%보다 낮은 수준인 20%로 하향한다.12주 기본프로그램 외에 11월부터는 8주 단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금연상담료 현실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2월 25일부터 담배값 인상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문학선)는 노바티스의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광선요법 및 전신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최근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센틱스는 주로 건선 병변 발생에 중요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루킨17A(IL-17A)를 억제하는 단클론 항체의약품으로,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스위스 등에서 중등도 및 중증 판상 건선 치료를 위한 1차 전신요법제로 허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17A(IL-17A) 저해제이다.한국노바티스 문학선 대표이사는 “판상 건선은 건선질환의 약 80%를 차지하며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동반하며, 건선형 관절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라며 “이번 코센틱스 허가로 빠른 증상 완화 및 깨끗한 피부를 장기간 유지하는 치료가 필요한 국내 환자들에게 장기적인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 치료 옵션이자 건선치료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등도 및 중증 성인 판상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24개국에서 총 6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회의에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순응도 연구인 AEGEAN 4상 결과를 발표했다. AEGEAN은 엘리퀴스의 순응도 및 치료 지속성을 연구한 최초의 무작위 임상 연구로서, 엘리퀴스 투여 환자 가운데 엘리퀴스 투약 방법 등의 ‘표준관리요법’만 받은 군과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두 개 군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초기 6개월간 엘리퀴스 1일 2회 요법의 순응도는 표준관리군 88.5%, 추가교육군 88.3% 로, 사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와 상관 없이 높게 나타났다.엘리퀴스의 치료 지속성 역시 치료 6개월 지속 환자가 표준관리군 90.5%, 추가교육군 91.1%로 각 결과간 통계적 유의한 차이 없이 높게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유럽에서 현재까지 600만 명 이상이 진단받은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5배나 높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효과적인 항응고 치료를 통해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항응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순응도는 효과적으로 혈액 응고를 막아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비타민K
원외처방 조제액이 4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으며 중견 제약사의 점유율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8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조 274억원을 기록했다"며 "6월 증가율 1.4%, 7월 증가율 3.2%를 감안하면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그는 "8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8조 3685억원"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의약품 판매액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4%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7954억원으로 4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다"며 "국내 업체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0.6% 늘어난 5385억원, 외자 업체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2570억원으로 외자 업체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8월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8.7%로 1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점유율이 떨어졌다"며 "그동안 부진하던 국내 상위 업체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미약품의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의료기관 인증제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의 권리 존중과 안전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88% 내외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환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인식도 함께 나타났다.그러나,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의료 질 관리 노력을 이끌어내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자들에게 전가되는 비용 부담은 없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국민들의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인식조사는 인지도 및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남녀 1,025명과 인증 의료기관 이용자 5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은 19.9%,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한 국민은 20.6%가 의료기관 인증제를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다.하지만, 인증제 설명 후 일반 국민은 66.3%, 인증 의료기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지난 9월 25일 퇴원함에 따라 입원 중인 환자는 1일 오전 6시 현재 5명(2.7%)으로 1명 감소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145명(77.9%)이다.신규 퇴원자는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었던 첫 번째로 확진된 환자(남, 68세)이다. 7월4일 이후(88일째) 신규 확진환자는 없다. 입원 중인 확진환자 5명 중 4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제품에 대해 국내 제약사들이 대리전을 전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한양행은 2011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국내 독점 판권을 획득했다.'비리어드'는 2012는 판매를 시작한 이래 매년 매출액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478억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901억원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올해 1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녹십자는 지난 9월11일 한국BMS와 만성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바라크루드는 2007년 국내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 88만 명 이상의 한국 만성 B형간염 환자 처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바라크루드'는 2007년 국내에 출시됐으며 이후 경쟁 약물을 제치고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1위 제품으로 자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시판된 전문의약품 중 처음으로 1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첫번째 제품이 되기도 했다.'바라크루드'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위치에 있으며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3일 열렸던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5일 공개했다.설문조사는 부스 참여약사 및 자원봉사자 176명, 일반시민 292명, 학생 333명 등 총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대한 설문에는 부스 참여 약사및자원봉사자, 일반시민들은 5점 만점 기준에 ▲‘시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3.96점(79.2%), 4.04점(80.8%)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3.89점(77.8%), 4.16점(83.2%)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3.98점(79.6%), 4.27점(85.4%)을 각각 주었다.학생들은 ▲‘시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4.35점(87%)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4.35점(87%)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에 4.44점(88.8%)을 주어 상대적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또한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은 ▲‘약사들은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였다’에 4.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