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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메디슨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 Federation of Asia and Oceania Perinatal Societies)에 참가한다. 지난 1978년 창립된 FAOPS는 임신 20주에서 생후 28일까지 분만 전후 태아와 신생아 및 임산부를 다루는 주산의학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학회다. FAOPS의 연례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26년만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나은 주산기 관리를 위한 협력(Collaborating for Better Perinatal Care in Asia-Oceania Region)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이동형 CT OmniTom Elite를 선보인다. 삼성메디슨은 특히 더욱 높아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분야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자를 학술 프로그램에 초청해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및 AI 진단 보조기능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학회 3일 차 오후 세션에서 홍콩 중문대학교(Chinese Uni
인벤티지랩이 유한건강생활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인 ‘YC-2104’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가운데 협력관계 강화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에 체결한 ‘YC-2104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후속 계약은 지난 공동연구 기간 동안 확보한 장기지속형 주사제형 및 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과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YC-2104 원료 물질에 대한 연구와 공급을 전담하고, 인벤티지랩은 IVL-DrugFluidic을 바탕으로 제제 개발부터 임상용/상업용 제품 생산 과정까지 담당하게 된다. 인벤티지랩은 이미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를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플랫폼인 IVL-DrugFluidic에 적용해 1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약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후보물질 ‘IVL-5005’을 확보했다. IVL-5005은 칸나비디올(Cannabidiol·CBD) 주성분이 1개월
셀트리온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이하 시그나)’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그나는 미국 보험 업계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기업으로 약 1,610만 명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이하 ESI)와 함께 시그나 그룹(Cigna Group)에 속해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의료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보험사, PBM,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y) 및 의약품구매대행사(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GPO) 등을 하나의 그룹에서 통합 운영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시그나 그룹은 산하에 보험사인 시그나 헬스케어를 비롯해 PBM으로는 ESI, 전문약
*재임용▲의학과 내과학교실 손병관 교수 ▲의학과 내과학교실 이병훈 부교수 ▲의학과 내과학교실 박성훈 조교수 *신규 임용▲의학과 응급의학교실 오영민 조교수(부교수 대우) ▲의학과 마취통증의학교실 김주연 조교수 ▲의학과 외과학교실 이지아 조교수 ▲의학과 훙부외과학교실 이준 조교수 <2024년 8월 29일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8일 오후 온라인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선두 과제 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가 지난 해 10월부터 환자 투약을 개시하며 본격 개발하고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표적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의 진행 현황이 상세 공개됐다. 회사는 BBT-207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하여 지난 해 4월과 8월, 미국 식품의약국 및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모두 받았으며, 약물의 약효 확인이 기대되는 올해 4분기 이후 미국의 임상시험기관을 추가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초기 3개 용량군에서 총 10명의 국내 환자가 BBT-207을 투약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환자가 종양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Stable Disease)’으로 분류됐다. 지난 달에는 본격적인 약효 신호 확인이 기대되는 네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으며, 내년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8월 30일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10만명 정당 가입 운동’으로 의사들의 정치 세력화에 나서겠다고 반발했다. 반면 간호계는 간절히 바라던 간호법 제정안이 드디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간호법 통과에 따라 이르면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 의료 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된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 290명 중 찬성 283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미국·영국 등에서는 PA 간호사가 법제화돼 있지만 기존 국내 의료법에는 근거 규정이 없었다. 이미 PA 간호사들이 의사의 의료행위에 준하는 처치와 시술 등을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간호법을 제정해 이들에게 의료행위 자격을 부여하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마침내 입법으로 반영된 것이다. 여야 합의로 마련된 이번 제정안은 핵심 쟁점인 PA 간호사의 의료행위는 법적으로 보호하되, 그 업무 범위는 야당 입장을 수용해 시행령
응급의료 배후진료 역량을 강화하려면 ▲병상 재구조화 ▲자본 비용 지원 ▲지불제도 개혁 ▲인력 분포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하며,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보건의료기본법’ 등의 법률에 대한 제·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응급의료 배후진료 역량 강화 및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가 8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는 배후진료 역량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응급의료센터에 제한된 정책 또는 지정·수가 등을 통한 의료기관 유도에 국한돼 있다면서 중환자실이나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되는 구조를 가진 부문의 역량을 같이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 확대·강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정 투자계획은 있지만, 배후진료 역량 강화를 포함한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재정 투자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으며, 응급의학전문의 등 인력 공급·분포에 대한 대안도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의대정원 확대 등을 통한 장기적 인력 공급 정책에 맞춰져 있고, 중·단기 정책은 순환당직제 운영과 수가 등에 국한돼 있어 분포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한국이 바이오허브로서 우수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화, 다학제적 접근, 장기 투자 등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글로벌 바이오 산학연병정의 유기적 공조 생태계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28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에스티팜 성무제 대표이사는 회사의 오픈이노베이션 R&D전략을 주제로, RNA 기반 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입지 확장 의지를 밝히는 한편, 상생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대표는 에스티팜이 유럽과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가운데, 특히미국 샌디에이고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에스티팜은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글로벌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에스티팜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신약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성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국내외 혁신신약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도밝혔다. 세부적인 임상 및 파이프라인을 보면, 성 대표는 “HIV 치료제 및 항암제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비롯해 10개의 법률안이 제·개정됐다.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률들을 비롯해 총 10개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와 관련된 법률안별로 주요 내용으로는 공중보건장학 의사의 근무실적 등 지방자치단체 수행사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보고’를 ‘통보’ 또는 ‘제출’로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공중보건장학법’은 공중보건장학 의사·치과의사 또는 간호사의 근무지역 또는 근무기관 변경사실 및 근무실적을 ▲‘응급의료법’은 응급처치 요령 등의 교육ㆍ홍보를 실시한 결과를 ▲‘정신건강증진법’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 현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추진 내용을 ▲‘농어촌의료법’은 공중보건의사의 종사 명령과 근무지역의 변경 사실 및 파견근무 명령의 결과 등을 ▲‘지역보건법’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각각 ‘보고’에서 ‘통보’ 또는 ‘제출’로 변경했다. 이외에도 간호법을 비롯해 국민연금법, 노후준비지원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사법 등에 대한 개정안들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8월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보류하자고 한덕수 총리를 통해 대통령실에 제안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2025학년도의 1509명의 의대정원 증원도 불합리하고 근거 없이 진행됐다는 것이 국회 청문회를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에 대해 본 협의회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집권 여당이 현재의 의료붕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현재의 정책이 그대로 유지되면 2025학년도 1학년은 7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짐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6개월을 넘어가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애써 무시하고 있으며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응급의료 대란의 상황을 눈감고 있는 정부 관계자들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대통령께 위기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다다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현재 상황에 대한 엄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외
“안전한 수술, 올바른 부위 표시로부터 시작됩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정확한 수술 부위 표시 및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한 주의경보는 다른 부위 수술과 관련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확한 수술 부위 표시 및 확인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로 다른 부위를 수술하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위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보건의료기관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보고사례에 따른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다른 부위 수술 관련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부조직 및 척추 수술 등 특수 부위 표식이 필요한 수술 시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이 환자·보호자와 함께 직접 수술 부위를 표시해야 한다. 수술 중 수술 체위나 집도의가 변경되는 경우 수술 부위를 다시 확인하고, 환자가 이동하는 단계별로 수술 부위가 올바르게 표시되었는지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다가올 추석연휴에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28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 전달체계 강화 ▲응급실의 진료 역량 향상 ▲후속 진료․전원역량 강화 등 응급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첫째,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인다.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더해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진료 역량을 갖춘 15개소 내외를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고, KTAS 1~2에 해당하는 중증응급환자를 우선적으로 수용하고 응급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KTAS 1~2에 해당하는 환자만 진료하는 ‘중증전담응급실’을 29개 응급의료권역마다 1개 이상 지정하고, 중증전담응급실은 전체 응급환자의 15~20%에 해당하는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게 할 계획이다. 중등증 이하 환자(KTAS 3~5)는 지역센터․기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하며, 이들 병원이 KT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8월 28~29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2차 한국-WHO 고위급 정책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책대화에서는 한국과 WHO 간 협력사례, WHO의 중장기계획인 14차 일반작업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4차 일반작업프로그램은 4년 간(2025-2028) 추진 예정인 WHO의 중장기 전략이며, ▲기후변화와 보건 ▲건강 결정 요인 ▲필수의료 불평등 완화 ▲의료지출 절감 ▲보건위험 대비·예방·완화 ▲긴급상황 신속 감지 및 대응 등 총 6개의 추진전략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 측 대표단은 보건복지부 김혜진 기획조정실장을 정부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가 소관 의제에 참여한다. WHO 측은 캐서리나 보헴(Dr Catharina BOEHME) 대외협력 사무차장보, 브루스 에일워드(Dr Bruce AYLWARD) 생애주기 보편적 건강보장 사무차장보 등 고위급 인사가 방한하여 정책대화에 참여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19개 지점에서 쯔쯔가무시 매개곤충인 털진드기 발생을 매주 감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10월~11월)가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를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사람들이 접촉할 우려가 있는 환경(논, 밭, 수로, 초지)에서 털진드기 채집기를 이용한 조사 결과를 매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감염되며, 연중 6,0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운수사고와 낙상으로 인한 손상환자에서 60세 이상의 비중이 증가했으며, 자해·자살 및 중독으로 인한 손상환자 중 10~20대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손상 연구 및 예방정책 활용 등을 위해 2023년 손상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2023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8월 28일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조사 결과, 23개 참여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총 20만3285명으로, 이 중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3만2691명(16.1%)이었고, 사망한 환자는 2425명(1.2%)이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6.5%)가 여자(43.5%)보다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가 17.9%로 가장 많았다. 사망원인통계 따르면, 2022년 사망원인으로 손상이 4위(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코로나19)였으나, 코로나19 유행 이전(2021년)에는 손상이 3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조사됐다. 10년 전(2013년)과 비교하면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전체 손상환자에서 10대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비율은 2023년 27.4%로 9.1%p
정부가 보건산업 분야 투자·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 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제10회 K-BIC 벤처카페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다양한 산업관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8월 시작됐으며, 그간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멘토링 기업 ▲벤처투자회사 등 연 319개社, 400여 명이 참여해 교류해왔다. 이번 제10회 모임에서는 동국대학교 서경원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과 규제과학’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분야 전반에 걸친 규제과학 실무 및 초기 창업기업이 꼭 알아두어야 할 규제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 이후 창업기업 및 산업관계자 등 참여 기업은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매월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해 바이오 창업 초기에 접하기 어려운 투자자와의 미팅과 전문가 멘토링을 적극 지원하고, 많은 멘터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기업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혁신을 촉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의료기사와 안경사가 되려면 현장실습을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해야만 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입법을 예고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안경사가 되기 위해 현장실습과목 이수를 의무화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올해 1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수해야 할 현장실습과목과 이수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직역별로 현장실습과목의 최소이수시간과 실습 장소를 규정해 내실있는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수 여부 확인을 위해 면허 발급 신청 시 성적증명서를 제출토록 규정했다. 다만, 2028년 이전에 졸업 예정인 자는 재학 당시 시행규칙이 개정되는 점을 감안해 완화된 이수시간 기준을 충족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 졸업 예정자는 이수 의무가 없고, 2025년 5~12월 졸업 예정자는 최소 이수시간의 25%만 이수하면 되며,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 기간 졸업 예정자는 최소 이수시간의 50% 이상만 이수하면 된다. 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홍보를 도와주는 방향으로 협력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6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임직원과 회원사 및 가족에게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건강과학 CEO과정’ 가입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주요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제4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누적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4회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시도 지자체 공무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 보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4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은 2021년부터 시작해 핵심역량 기반 교육, 다학제적 접근 및 융합역량 배양, 인적네트워크 활성화, 사후관리방안 체계 확립에 초점을 두고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정책을 실현하는 리더, 현장에 강한 리더,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의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학습, 대면교육 및 지방의료원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향후 교육 수료자들의 공인,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 이력을 등록하고, 수료생 간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 활성 및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