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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30일 오후 3시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K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제약기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2018년도 컨설팅 지원 내용 ▲지원 절차·일정 ▲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 서류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은 의약품 특허전문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중소제약기업이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특허분석 및 특허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16년과 2017년 20개 기업의 26개 과제를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생산을 추진하는 중소 제약기업들이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년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은 6월 18일까
의협 최대집 집행부의 상임이사 23명 인선에 여성은 단 3명으로, 이와 관련해 여성 의사들이 소신을 밝혔다. 한국여자의사회(이하 의사회)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9대 이향애 신임 회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9대 의사회의 주요 사업은 ▲사업 소관 부회장들과 역할 분담 ▲상근 각오로 회무 집중 · 실천 ▲회원 친목 · 학술교류 ▲의료계 한 축으로 의사회 위상 정립 ▲한국여성의사 120년사 편찬 ▲미션 '참된 의사 · 현명한 여성 · 건강사회 지도자' 달성 등이다. 이 회장은 주요 사업으로 '한국여의사 120년사' 편찬 사업 추진을 꼽았다. 편찬 사업에 관해 이 회장은 "현대식 의학교육을 받은 최초 여의사는 1900년 볼티모어 의대를 졸업한 박에스더이며, 그로부터 여의사 역사가 120주 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면서, "초창기 여의사들은 선각자적 정신으로 일제 치하에 항거하면서 민족혼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 왔다. 우리 의사회는 역사를 되살려 회원들의 자존을 높이고 선배들의 혼을 이어받아 의료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한국여의사 120년사' 편찬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게 죄는 아니잖아요. 정신장애 환자들도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정신질환 의료급여 개선을 촉구하며 발언한 내용이다. 현재 자행되고 있는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국가 주도의 의료급여 차별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정신질환 치료행위에 대한 부분적 행위별수가제 도입과 일당정액수가제로 발생하는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질환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급여제도는 오랜 시간 동안 차별에 대한 지적을 받아 왔다. 정신질환자에 한에서만 환자에게 제공된 각각의 진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합산하는 ‘행위별수가제’가 아닌 일정 금액에 진료와 입원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포함시키는 ‘일당정액수가제’를 적용하며, 저비용의 질 낮은 치료를 받게끔 하는 폐단이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다. 2017년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부분적으로 정신과 의료급여 외래진료에 ‘행위별수가제’가 적용되었지만, 이 또한 건강보험과 비교해 의료급여에 제한이 존재하고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구강 국소마취 등에 사용하는 ‘벤조카인’ 함유 제제에 대하여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28일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품(FDA)가 해당 제품 사용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binemia)’을 유발할 수 있어 24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미국 FDA는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사용하는 벤조카인 함유 제품의 시판을 중지 ▲24개월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에게 사용하는 제품 표시(라벨)에 변경하도록 24일 조치했다.식약처는 이번 안전성 서한을 통해 의사 등 전문가에게 동 제제 처방·조제 시 환자에게 메트헤모글빈혈증의 위험성과 그 증상에 대해 알리도록 하며, 천식, 폐기종 환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환자에게는 창백함, 회색이나 푸른색을 띠는 피부, 숨가뿜 등과 같은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약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제의 허가사항에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유발될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고 문구를 강화하고, 24개월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프레마네주맙'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예방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HALO’ 3상 임상 결과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학술지인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고 28일 전했다. HALO 3상 임상연구는 삽화성 편두통 예방치료에 있어 '프레마네주맙'의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을 평가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평행설계, 다기관 임상 연구로, 삽화성 편두통 환자 875명을 대상으로 '프레마네주맙'의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요법을 위약과 비교하여 평가했다. 본 연구에서 삽화성 편두통은 편두통 발생일수가 월 14일 이하인 것으로 정의됐다. 연구 결과, '프레마네주맙'은 월별 및 분기별 투여군 모두에서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대상군의 기저치(baseline)는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에 있어 월 투여군, 분기 투여군, 위약군에서 각각 8.9일, 9.2일, 9.1일이었다. 약물의 첫 투여 후 12주 동안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는 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5일간 몽골 핵의학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몽골 정부 고위급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센터 구축을 위해 관련 고위급 인사들의 교육 및 의료기기 운영 등 센터 운영관리 전반에 걸쳐 한국의 선진 핵의학 진단기술 전수를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몽골에 핵의학센터를 구축하고,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기기(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몽골 최초로 설치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핵의학 센터 의료인력의 교육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와 더불어,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핵의학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석자는 몽골 보건부 차관보, 감독원장, 원자력청장, 제2국립병원장 등 유관부처의 고위직 10명으로, 핵의학센터에 대한 몽골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교육을 맡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986년 국내 최초로 사이클
국내 연구팀이 염증성 T세포의 전사인자를 제어하여 루푸스신염 치료 효과를 끌어내는 데 성공해 부작용 없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팀과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팀이 루푸스신염 발생과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성 T세포 전사인자의 기능을 제어하고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의 신장 염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세브란스가 28일 전했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연구팀이 2012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 연구에는 (주)굳티셀이 함께했다. 루푸스는 자신의 몸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면역반응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가 신장을 침범해 염증을 유발하는 '루푸스신염'은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아도 10~20%는 5년 이내에 만성 신부전이나 투석에 이른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동물 실험 결과 단백뇨의 양과 신장 조직의 염증 · 손상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질을 투여한 결과 치료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고용량 치료물질은 73.8%, 저용량 치료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6월 가족 암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좌는 △항암제 부작용, 증상에 따른 식사방법(6월7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6월12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항암치료 부작용에 따른 관리방법(6월19일 11시,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 △암환자와 가족의 마음건강관리(6월19일 15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소아암환우 사회복귀를 위한 부모 교육(6월20일 12시,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한해 20만 톤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다수 수거운반업체의 담합 · 이관 신청 거부 등 횡포로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코엑스 E홀 VIP룸에서 열린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 2018 대한의원협회 춘계 심화 연수강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송한승 회장이 이 같이 지적했다. 송 회장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담합 행위와 관련하여 협회에서 2016년에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바 있다. 당시 다수의 수거운반업체는 동시다발적인 수거비 인상과 더불어 다른 업체로의 이관 신청도 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수조사가 끝난 지 몇 년이 지났으나 이관 신청은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했다. 송 회장은 "일방적인 수거 비용 인상이 이뤄졌으나 다른 업체로 이관조차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라면서, "의료기관에서는 비정상적인 비용 인상 외에도 업체 횡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폐기물을 제때 수거해가지 않아 의료폐기물이 쌓여 있어서 업체에 불만을 제기하면, 이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다른 업체로 옮기라고 배짱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송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원료 한약재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한약 정책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약재 사전‧사후관리 계획 공유 ▲개방형 시험실 안내 ▲생산실적 보고 방법 설명 ▲한약(생약) 공정서 개정사항 공유 ▲한약재 품목 허가‧신고 안내 ▲질의 및 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 원료 한약재 제조사 등이 한약재 품질관리 및 업계 운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한약재의 시장 유통을 위해 한약재 제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간 소요시간 행 사 내 용 비 고 ~14:00 행사준비 및 접수 한약정책과 14:00~14:10 (10분) 인사말씀 및 진행순서 소개 14:10~14:30 (20분) 한약재 사전·사후관리 계획 알림 14:30~14:45 (15분) 개방형 시험실 홍보 및 생산실적 보고 방법 알림 14:45~15:00 (15분) 휴식 - 15:00~15:20 (20분) 한약(생약) 공정서 개정사항 공유 생약연구과 15:20~15:40 (20분) 한약재 품목허가·신고 안내 생약제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제11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하여 ‘Future Dream, K-Digital Health’를 주제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케이씨피 최춘섭 대표이사에게 훈장이 수여되며, 경일의료기상사 대표 김희규 등 대통령 표창 3명, 대양덴텍(주) 대표이사 장현양 등 국무총리 표창 4명,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되는 특별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4차산업 첨단의료기기 시장 변화’를 주제로 의료기기 미래 전망을 발표한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업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해를 거듭하면서 각종 수술의 새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27일 병원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지난 2016년 8월 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을 시작한 이래 최근 102건을,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015년 3월 다빈치 Xi 로봇 도입 3년만에 수술 500례를, ▲을지대병원 외과 박주승 교수팀이 지난 26년간 복강경 담낭절제술 9천례를 각각 달성했다. ◆ 서울대병원, 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 102건 국내 최다 사례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가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 100례를 지난 4월 20일 달성했다. 2016년 8월 첫 수술을 성공한 이 교수는 지난 20일까지 총 102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국내 단일 외과 의사로 가장 많은 수치다.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 점막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넣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남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비용도 일반 절개 수술과 차이가 없다. 질환별로 보면, 갑상선암이 91례, 양성 갑상선결절이 11례였다. 이중 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진
재개된 의정실무협상에서 필수의료부터 단계적 급여를 해야 한다고 의료계가 제안했고, 비급여 없이 의료기관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정수가를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보건복지부가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정협상을 재개키로 한 이후 25일 오후 5시에 남영역 인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7층에서 첫 의정실무협상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3월29일 의정협상이 결렬된 바 있으나, 최대집 의협 회장의 요청으로 지난 5월11일 복지부와 의협이 달개비에서 만나 의정협상을 재개한바 있다. 25일 의정실무협상에는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복지부 협상단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홍정기 보험평가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이중규 심사체계 개편 TF팀장이 참석했다. 의협에서는 강대식 부회장(의협 협상단장), 성종호 정책이사,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연준흠 보험이사, 박진규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본격 논의 전 모두 발언이 있었다. 강대식 부회장은 “40대 의협집행부는 근본적으로 회원들의 의문재인 케어 저지 명령을 받고 출범했다. 그러나 국민을 생각할 때 필수의료분야부터 단계적으로 비급여의 급여를 논의하고자 한다. 또 정부 측에서 의료계를 보
중증 아토피 피부염에서 산정특례적용과치료약제 급여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증에 대한 질병 코드의 신설을 위해 기준 정립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중증 성인 아토피 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토피 환자들의 치료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토피 환자의 무너진 삶, 성인 중증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박영림 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증상뿐 아니라 그 외 증상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으로 최근 중증의 아토피 성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금번 토론회가 중증 아토피 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치료접근성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전했다. 이어 박창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과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 중증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 등을 소개했다. 박창욱 교수는 “국내에서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성인 환자는 기하급수적으
"의사들은 모두 초음파를 해야 한다. 결국, 우리 목표는 의사들이 초음파를 잘 하는 것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이하 학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음파가 검사와 동시에 진단이 이뤄지는 행위이며 그 자체가 의료행위임을 강조했다. 한준구 회장(서울의대 영상의학과)은 인사말에서 "그간 우리 학회가 KSUM Open이라는 국제학회를 해왔지만, 금년에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함께 대단히 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 "우리나라, 아시아 전체를 리드하는 대표국 중 하나" 조정연 총무이사(서울의대 영상의학과)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데, 그간 우리가 준비해서 이번에 우리가 하게 됐다. 우리가 매년 하는 학술대회와 겸해서 진행된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세계근골격초음파학회 등 사실상 5개 학회가 공동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라면서, "학술대회 기간을 기존 이틀 정도에서 4일로 1.5배 내지 2배 정도 늘렸다.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고, 40개국 1,7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평소보다 500명 내지 600명이 늘어났고, 해외에서는 5백 명 이상이 참
김미숙 신임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취임식이 지난 24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의학원이 전했다. 본 취임식에는 고용진 국회의원,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윤실 방사선생명과학회 회장, 김학노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내외빈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김미숙 신임 의학원장은 "의학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가진 핵심적 의료기술을 바이오 분야와 접목하여 첨단 바이오 의료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가기 위해 원자력병원을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육성 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출연연, 대학, 기업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기, AI, 빅데이터 분야 등 다양한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플랫폼의 역할을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특히, 병원, 연구소, 비상진료센터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국민 건강에 직접 기여하는 생활방사선 연구 및 진료기관의 역할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간암, 재발암 전문의로 활동해 온 김 의학원장은 방사선 수술의 우수한 치료성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태지역 방사선 치료(SBRT)기술 보급사업 총책임자로 활동하며 20여 개국의 방
1 · 2차 수가협상에서 ▲약사회는 실질적인 약국 경영 개선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 ▲한의협은 수진자 수 감소 ▲치협은 관리에 대한 지출 등을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24일 대한약사회 · 대한의사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치과의사협회와 1 ·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2차 수가협상 후 대한약사회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공단 측에서 약국 서비스 개선 사항을 물었는데, 서면 복약지도가 확대돼 있고, 거의 모든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약품 정보를 충실히 제공한다고 했다. 의약품 자동조제기의 경우 대용량이 아닌 소용량도 많이 나오며, 많이 보급돼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제하고 있다고 했다."라면서, "소아과의 경우 스틱형 포장 등 소비자가 복약 시 쉽고 편하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조제서비스를 많이 확산해나가고 있고, 차등수가제를 적용해서 약료 질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서 조 보험위원장은 "공단에서는 약국 진료비 변동 현황 등을 설명했다. 왜 이런 변동이 생겼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러 제도 개선 문제까지 얘기가 오갔다. 만성질환 관리, 일차의료 강화 등을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약국 진료비는 의약품 비용이
국내 제약사들이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도 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음악회, 전시회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행사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각계 각층을 위해 문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의 모습을 전한다. ◆유한재단, 제 27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제27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5일 유한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이 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핵의학과 이혜연 임상병리사가 지난 19일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제58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Estradiol 검사 시 방사성 추적자의 희석시간에 대한 고찰(Evaluation on the Dilution Time of Radioactive Tracer)’이라는 주제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논문은 Estradiol 여성호르몬 검사 시 방사성추적자와 완충액 희석 시 희석시간에 따른 결과 값을 비교하여 적절한 희석시간을 제시한 점이 심사자들 사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에 대한 부상으로 이혜연 임상병리사는 2018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핵의학기술학회(ASNMT, Asian Society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에 참석, 구연발표 시 필요 경비를 학회에서 지원 받는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장내과 지종현 교수가 지난 5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외 약 1,000여명 이상의 신장내과 석학들이 모여 연중 가장 크게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 지종현 교수는 ‘IgA 신증 환자에서 혈청 CD89-IgA 면역복합체가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연구로 우수연구자상을, ‘건강한 성인에서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만성 신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지종현 교수는 “연구성과에 대해서 좋은 상으로 격려를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증대하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