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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지난 6월 28일(금)부터 7월 13일(토)까지 1,300여 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와 함께 ‘제7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 노화에 따른 최적의 헬스케어: 통찰과 전략(Optimizing Healthcare for Aging : Insight and Strategie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최신 과학 및 의학 지견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초고령 시대를 눈앞에 둔 한국 사회의 특징을 고려해 올해 주제를 선정했다. 노화에 대한 이해와 제어, 최신의 노화 연구 동향 등을 살펴보는 전체 세션(Plenary session)을 시작으로 골 질환, 심혈관질환, 종양 질환, 혈액 질환 등 총 4가지 질환 영역에서 노화에 따른 질병의 이해와 그에 따른 최적의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세부 세션(Breakout session)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전체 세션(Plenary session)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화의 정의와 가속노화를 막는 방법,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자연과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의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베트남 교민을 위한 글로벌 의료 안전 서비스 ‘카레(KARE)’를 오픈한다. ‘카레’는 한국 의료(K-medical), 지원(Assistance), 원격 네트워크(Remote), 어디서나(Everywhere)의 약자로, 국내 의료진이 주치의로 배정되어 협진 상담 진행 및 해외 현지 병원 예약 연결, 의료비 지불보증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케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교민, 회사에서 보험 가입을 지원해 주지 않는 주재원, 보험 가입 증서를 요구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하고 현지 보험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레’는 ▲현지 병원 진료 예약 ▲한국 의료진 의료 상담 ▲의료비 지불보증 및 청구 대행 ▲ 치료 및 수술 후 의료 모니터링 등 접수부터 서비스 종료까지 원스톱 밀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알람센터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이메일, 카카오톡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국가 내/
BD코리아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지난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4(이하 BIX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BD코리아는 세계적 화두인 초고령화 시대와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 등 변화에 맞춘 복잡한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에 대한 기초적인 접근 방법을 전달했다. 11일 열린 기업 컨퍼런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BD제약사업부 커머셜 개발 책임자 산토시 다스(Santosh Das)가 ▲바이오 의약품 자가주사 고려 환경 ▲고용량·고점도 바이오 의약품 융복합 제품 개발 ▲환자 중심의 디바이스 개발 시 고려사항 ▲단계별 융복합 제품 개발 단계별 위험 제거를 위한 적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성공적인 프리필드 시린지 기반의 융복합 제품을 홈케어 환경에 적용하려면 환자의 질환, 투약 방식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며 “일반인이 자택에서 직접 약을 주사하는 만큼 자가투여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융복합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바이스의 성능, 약물 주입, 사용상의 편의 및 오류 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검증하는 것이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美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인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이하 체크포인트)와 양사 물질의 시너지 및 잠재적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체크포인트로부터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사용되는 PD-L1의 차세대 후보물질인 코시벨리맙을 무상으로 공급받고, 지씨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와의 병용 효과를 탐색한다. 완치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을 진행할 수 없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피부 편평세포암종(cSCC) 환자들을 위한 신약 후보 물질로 알려져있는 '코시벨리맙'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항체 치료제로 T세포의 PD-1 단백질이 PD-L1과 결합해 면역반응이 비활성화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다. 코시벨리맙의 항체 의존 세포 매개성 세포독성(ADCC)과 이뮨셀엘씨주의 강력한 자가 CIK T세포 반응 간의 예상 시너지는 이번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이다. 이뮨셀엘씨주는 대부분 NK 유사 T세포와 세포독성 T림프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암세포 사멸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 유사 T세포는 일부에서 코시벨리맙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이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위한 실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삼일제약의 베트남공장은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공장부지 25,000㎡, 연면적 21,000㎡에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생산설비로는 연간 약 1.4억관(dose)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 社(Rommelag)의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5천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 社(Groninger)의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되어 연간 약 3.3억개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3개 라인에서 생산이 이뤄지지만, 향후 5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해 모두 8개 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독일 울만 社(Uhlmann)의 고속 자동 포장라인, 독일 바이스 社(Weiss)의 웨이잉 부스(Weighing Booth), 이탈리아 커머스 社(Comecer)의 아이솔레이터(Isolator)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멀티 충전기의 경우 무균 안정성을
씨젠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여성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HPV 선별검사(screening tes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씨젠은 지난 11~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Asia-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i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이하 ‘AOGIN’)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심포지엄 세션을 진행했다. AOGIN은 2004년 창립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2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학회로 여성 자궁경부암 치료와 예방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열린 AOGIN 2024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총 22개국에서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해 HPV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경험을 교류했다. 씨젠은 사흘간 전시 부스에서 독자적인 정량 PCR 기술을 접목한 HPV 진단제품(Allplex™ HPV HR Detection·Allplex™ HPV28 Detection)을 선보였다. ‘Allplex™ HPV HR Detection’은 HPV 16·18형과 같은 고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는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창업 보육시설인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2024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를 11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최종 협력 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로슈진단의 질병 진단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 잠재력을 높여 글로벌 진출 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로슈진단은 ▲혈액검사 기반 알고리즘 ▲스마트 랩 ▲홈 스크리닝 생태계-당뇨병 및 종양학 ▲경도인지 장애/알츠하이머의 디지털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실력 있는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행사는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의 개회사와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의 축사로 시작해 오전에는 ‘진단기술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6개 기업(세븐포인트원, 보이노시스, 메디컬에이아이, 스몰머신즈, 에이비스, 팔로젠)의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 협력기업은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역량, 참여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판단,, 로슈진단과의 협력 적합성을 고려해 AI 기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8월 29일(목) ~30일(금), 양일간「KHIDI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워크숍」을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규제 동향 및 CMC 개발 전략’을 주제로 품목별, 개발 단계별 규제와 CMC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 및 선진 규제기관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1일차 ‘첨단제약바이오 인허가 워크숍’은 보산진 박준태 상임컨설턴트의 ‘인허가 관점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략‘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사업개발을 고려한 신약 개발 계획, 비임상, 임상 분야 순으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인허가 획득 성공사례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의 애로사항 및 고려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일차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에서는 오전 세미나를 통해 의약품 모달리티별 CMC 개발 동향 및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오후에는 5개 주제별 소그룹(라운드테이블) 운영으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그룹 토의는 합성신약, 항체·ADC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 코리아가 주관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BIOPLUS-INTERPHEX KOREA, BIX)’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흘간 진행된 BIX 2024에는 역대 최대인 10,785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전년대비 122% 증가한(2023년 8,847명) 참관객 수치를 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BIX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머크 주식회사,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 및 국내 행사에 첫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전시관은 개막 첫날 이미 작년 대비 참관객 수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사흘 내내 인파로 북적였다. 전 세계 15개국 232개 기업이 참여해 총 449개 부스로 꾸려진 전시는 제조 및 설비(CMO/CDMO), 디지털 헬스케어, 패키징, 물류, 병원/대학 및 공공기관, 서비스(임상/비임상, 컨설팅), 원료(의약품/식품/화장품), 실험 장비 및 분석, 바이오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핵심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BIX에서는 각 기업의 시제품과 기존 제품들이
은성글로벌의 ‘포커스듀얼(Focus Dual)’이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포커스듀얼은 이미 국내 KFDA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과 품질을 입증받았다. 포커스듀얼은 마이크로 니들 고주파(RF Multi Needle)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결합한 장비로, 이 두 가지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리프팅, 흉터 개선, 주름 개선, 여드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포커스듀얼은 대만 런칭 후 본격적으로 판매 중이며, 올해 4분기에는 현지 의료진(KOL)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해 포커스듀얼의 임상 효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은성글로벌은 현재 다양한 신제품의 대만 허가를 진행 중이며, 완벽한 제품군을 갖추어 플랫폼 영업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포커스듀얼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라며, “이번 대만 TFDA 허가를 바탕으로 대만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보타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아르헨티나 당국의 규제 허들을 넘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과 200유닛이고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 대웅제약은 아르헨티나의 높은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FDA와 유럽 EMA의 GMP 인증을 모두 받고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 제약사에게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아르헨티나가 정부가 인정하는 고위생감시국으로 분류되면 비교적 쉽게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고위생감시국 리스트에 없다. 또 고위생감시국이 아니면 미국, 유럽 등 고위생감시국의 생산공장 GMP 인증도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즉, 미국 FDA나 유럽 EMA의 인증이 없다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시장이나 다름없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매력적인 의약품 시장이기도하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
권도훈 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 장인상, 이미정 강남성심신경과 원장 시부상*14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발인 7월16일, *(053)258-4444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료사태를 해결하려면 시장의료가 실패했음을 인지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됐다.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김윤 국회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의료시스템의 질적 변화’ 토론회가 7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5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 없이 상황을 방치하고 있고, 정부의 무능으로 촉발된 피해는 오롯이 환자와 국민, 의사가 떠난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고통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건의료는 사회구성원이 필요할 때 적시에 모두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필수 사회서비스”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인됐듯이 공공의료가 붕괴된 의료시스템을 살리는 방법”이라면서 이를 위해 국회의 역할을 주문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주노총의 투쟁 의지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은 “최근의 의료대란 이전부터 이미 우리나라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지역의료 소멸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시장에 맡겨 이윤이 앞서는 사회”로 의료공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10위권 제약사들의 제품 중 113개 품목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진입을 시사한 가운데, 이 중 58개 제품은 이미 블록버스터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상위 1~10위 제약사들은 940개 의약품을 통해 총 2조 7679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중 113개 의약품이 50억원 이상으로, 총 원외처방액의 73.6%에 달하는 2조 363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184개 품목을 판매해 481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이끌어냈는데, 이 중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은 17개였다. 이 제품들은 총 원외처방액의 63.5%인 3054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로 보면 ‘로수젯’이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아모잘탄’이 448억원, ‘에소메졸’이 257억원, ‘한미탐스’가 222억원을, ‘아모잘탄 플러스’가 157억원을, ‘낙소졸’이 129억원을, ‘아모디핀’이 115억원, ‘히알루미니’가 101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라본디’는 97억원, ‘미라벡’은 79억원, ‘몬테리진캡슐’이 77억원, ‘라본디’가 70억원, ‘로벨리토’와 ‘
이제 우리나라도 의료 공공화를 무상의료와 연계시키는 방향의 의료 개혁을 시작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김윤 국회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의료시스템의 질적 변화’ 토론회가 7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현정희 정책위원은 이미 우리나라는 충분히 공공의료와 무상의료를 할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먼저 현 위원은 “그동안 건강보험공단이나 정부에서 했던 일차의료를 포함한 예방 의료를 다 시장으로 지금 넘기고 있다”라면서 “이는 엄청난 재앙으로 우리나라도 서민의 삶을 파괴하는 중한 질병이 걸리거나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진료비 부담으로 파산하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4000만명이 민간 실손보험에 드는 나라에서 무슨 K-의료를 자랑할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면서, “반쪽짜리 건강보험을 보장성을 충분히 담보될 수 있는 완전한 건강보험으로 만들고, 정부가 무상의료로 가는 길에 대한 전망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보여준다면 민간 실손보험을 들 이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무엇보다도 의료와 돌봄은 모든 사
*14일, *빈소 공주장례식장 101호, *발인 7월 16일,*041-854-1122
*13일, *빈소 서울한양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월 15일, *02-2290-9442
현재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사태와 필수의료 붕괴 등 다양한 보건의료의 문제들은 시장의료의 실패 때문이라면서 보건의료 형태를 ‘시장의료 → 공공의료’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김윤 국회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의료시스템의 질적 변화’ 토론회가 7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 정책위원장은 ‘시장중심의 한국 의료체계의 문제점과 의료민영화의 본질’을 주제로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의료의 문제점과 원인으로 ▲절대적 민간 중심의 공급 ▲낮은 건강보험 보장성과 혼합진료 허용 ▲의료산업 복합체와 서비스 산업화 ▲개업자율권 등을 지목했다. ◆‘개업자율권’과 민간 중심의 공급정 위원장은 1988년에 전국민건강보험을 시행하면서 수요가 폭증했는데, 당시 정부에서 공급을 전부 민간에다가 저리의 이자를 주고 시키는 무책임한 일을 벌임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의료가 민간 중심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의사는 교통업에 대입하면 ‘개인택시 면허제’와 유사하다”면서 현재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의사들이 반발하는 것도 의
치주 전문가들이 임플란트는 식립 뿐만 아니라 식립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국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동국제약과 함께 12일 ‘임플란트 사후관리 좌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임플란트 사후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남윤 부회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포털을 통해 2019년~2023년의 급여 임플란트 식립 개수와 임플란트 제거술에 대한 자료를 보면 임플란트 식립 증가 속도와 제거 속도는 비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플란트 사후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고위험군 대상 지속 치료 유도 △임플란트 유지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한치주과학회 민경만 홍보부위원장은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을 비교함으로써 치주조직의 건강을 관리하는 유지-치주치료가 동일하게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치료 및 예방법이고 설명했다. 또한, 기계적 치주치료 단독 치료법 보다 기계적 치주치료와 부가적인 국소송달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는 치료법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해소에 좀 더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내용 들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열린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향과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료분쟁 제도개선 방향 관련해 의료사고 피해자·유족이 형사고소를 하지 못하도록 의료인에게 형사특례를 주는 방식의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추진이 아닌 의료사고 피해자·유족이 형사고소를 하지 않아도 울분을 해소하고 신속한 피해배상을 받도록 하는 제도와 입법을 우선 추진하는 것을 계속해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의료사고 피해자·유족도 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의료과실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의사의 고의가 아닌 실수로 환자가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에도 의사가 충분히 의료사고의 내용과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유감·공감 등으로 애도의 표시를 하고, 동일 또는 유사한 의료사고의 예방을 약속하고, 적정한 피해배상을 신속하게 한다면 상당수의 의료사고 피해자·유족은 의사를 용서하고 그 상황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의료사고 현장에는 충분한 설명도, 애도의 표시도,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사고 보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