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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와 교육부의 전공의·의대생 복귀 정책은 현 사태 해결에 대한 근복적인 대책 없이 수련병원과 전공의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무책임하고 비현실적인 대책으로 의학교육을 망치려고 하는 정책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이 같이 외치면서 최근 정부와 교육부에서 전공의 및 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발표한 정책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7월 12일 발표했다. 먼저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작금의 사태 해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결여돼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지금과 같이 무책임하고 비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은 채 의료계와 전공의·의대생의 요구안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진정성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망칠 뿐만 아니라 의학 교육까지 망가져 정부와 정치권은 더 큰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전공의 복귀 정책과 관련해 정부가 지속적인 의료 개혁 운운하며 전공의 복귀 대책을 내놨지만, 그 속내는 교묘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일자는 6월 4일 사직금지명령 철회 선언 이후로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일례라고 한 것은 현 사태를 유발한 정부가 전공의 사직과 관련한 모든 책임을 수련병원과 전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와 강원도간호사회가 지역 내 간호사의 역량 강화와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원대병원은 7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와 강원도간호사회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도내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지역간호 및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미 공동으로 도내 간호사를 위한 힐링교육을 올해 4월에 진행했으며, 10월에는‘지역사회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예정하고 있는 등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산하 한국의약품대외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7월 12일(금)에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이동희 상근부회장 겸 연구원장 및 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및 현판식을 가지고 정식 출범했다. 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정책현안 연구 및 협회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담당할 신설 조직이다. 지난 2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이 취임하며 제시한 중점추진사항 중 핵심사안인 연구원 설립을 통해 협회의 정책연구 기능이 강화되고 경영합리화 및 미래신사업 육성 등 협회 혁신과제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우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이 초대 원장을 겸임하고 협회 직원 중 정책연구에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실무직원 등 총 6인으로 구성됐으며, 하반기 이후 실무경험이 많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원장 및 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원은 △ 약업계 관심현안 해결방안, △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법령 제·개정 방안 △ 바이오헬스케어 중소기업 육성방안, △ 대외무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등을 연구하고 협회 회원사 홍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류형선 회장은 연구원 개원 및 현판식 축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사평가원)과 한국부동산원(상임감사 권순일, 이하 부동산원)은 12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IT 감사 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감사영역에서의 AI 활용·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IT 감사 역량 제고와 횡령·부패 등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의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AI, 빅데이터 분석 등 IT 감사기법 및 반부패 활동 정보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교차 감사 등 자체 감사기구 인력 교류 및 상호지원,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체 감사기구 운영 내실화와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심사평가원은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체 준 정부기관 중 1위를 차지한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 사례’를, 부동산원은 ‘AI·빅데이터 기반 IT 감사 고도화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양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김인성 상임감사는 “양 기관은 방대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12일 하이알플렉스주(헥사메틸렌디아민으로가교결합된히알루론산나트륨겔)의 허가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하이알플렉스주는 헥사메틸렌디아민(HDMA)으로 가교 결합된 신규 히알루론산 나트륨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내 주사제다. 3상 임상시험 결과 하이알플렉스의 유효성이 시노비안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했으며, 이를 근거로 지난해 10월 품목허가를 신청 한 바 있다. 하이알플렉스주는 자사에서 자체 생산한 무균 DMF 등록 히알루론산나트륨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며, 완제 충전 후 고온습식으로 멸균한 사후 멸균 제품이다.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기존 월 3회 및 5회 요법제 대비 골관절에서 오래 유지될 뿐 아니라, 우수한 연골보호 효과 및 관절강 내 염증 억제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히알루론산 나트륨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하이알주’, ‘하이알포르테주’, ‘하이알플렉스주’ 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하이알플렉스주’ 골관절염 1회 요법제의 개발을 통해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대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은 의학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파국을 일으킬 뿐이다!” 교육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해 40개 의대·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이 이 같은 입장을 7월 12일 발표했다. 먼저 의대·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교육부의 ‘의대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은 불과 얼마 전 ‘의대교육선진화 방안’을 거론했던 그 교육부와 같은 부처인지 심히 의심스럽다”며, “해당 가이드라인은 의학 교육의 질을 매우 심각하게 떨어뜨릴 어불성설 편법 대잔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학교육 ‘편법 백과사전’이라 불리울 만한 ‘의대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라고 반문하며, ‘의료 수급과 의료 안정을 위한 공익적 조치’를 위해서라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발언은 부실교육을 해서라도 일단 의사 숫자만 무조건 늘리면 된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의대·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정부가 그토록 원했던 ‘2000명 의대 증원’이라는 ‘타협 불가와 논의 금기’ 과제는 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거나 선진의학교육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2000명 증원 그 자체에만 매몰된 것이었는지에 대해 지적하면서 진정 환자와 국민을 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시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 218곳에 3차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10일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에 가정상비약 7개 품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상담 주제는 올바른 약물이용이 되도록 가정보관의약품에 대한 관리방법, 적절한 복용방법, 부작용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권영희 회장은 “돌봄약국을 통해 노령 여성노동근로자분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약국이라는 접근하기 좋은 공간에서 제공하는 돌봄약사님들의 상담과 지원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실제로 돌봄약국을 방문하시는 파지수거 및 노령 여성분들이 필요한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계셨다”며 “돌봄약국 약사님들의 상담이 노령 여성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내년 4월 개최되는 2025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 라디오 방송이 1년 4개월 간 진행된다. 치협은 지난 6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의결한 100주년 사업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과 관련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교통방송)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7일 부터 2025년 11월 15일까지 1년 4개월 간 모두 242회에 걸쳐 라디오 홍보 방송을 진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티비에스와 공동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홍보 방송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홍보를 주목적으로 진행하되, 방송 기간이 1년이 넘는 장기간인 만큼 ▲국민 덴탈 아이큐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정보 ▲국민을 위한 치과계 정책 등 매달 한 번씩 주제를 바꿔 방송할 예정이다. 티비에스 라디오 홍보 방송은 티비에스(교통방송) FM(주파수 95.1㎒)에서 인기 프로그램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방송 시간인 14시28분에 40초 간 송출된다. 이를 위해서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9일 티비에스 방송국을 찾아 첫 방송 녹음을 진행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내년 2025년은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의 콜롬비아 보건부 초청 감염병 대응 역량 교육이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10일 콜롬비아 보건부 공무원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관리 전문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KOICA 콜롬비아 보건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백신혁신센터는 콜롬비아 보건부 공무원 및 정부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백신혁센터 소개 ▲생물안전센터 및 바이러스병 연구소 소개 ▲Q&A ▲실험실 투어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콜롬비아의 감염병 방역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희진 센터장은 "고대의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을 보유해 전주기 백신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도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백신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는 2023년 9월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
서울대병원의생명연구원배건호 교수가 하버드 부속 연구기관에서 글로벌 의사과학자 연수 대상자 신분으로 ‘망막질환 단일세포 오믹스’연구에 참여한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배건호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의과학자 글로벌 연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연구비 총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연구기관에서 2024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융합형 글로벌 혁신인재 육성을 통해 10년 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다. 망막이 세부전공인 배건호 교수는 하버드 부속 연구기관인 Massachusetts Eye and Ear, Schepens Eye Research Institute에서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을 통해 ‘망막 섬유혈관증식 질환’을 연구할 계획이다. 배 교수는 다양한 인종의 망막에서 채취한 샘플과 섬유혈관 마우스 모델에서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섬유혈관 조직을 형성하는 핵심 단계인 ‘중간엽 전이 과정’을 조절하는 분자를 특정
시스템별로 분산돼 운영되는 운영센터를 통합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안전한 정보관리 ▲신속한 요구사항 처리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활성화를 목표로‘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가 구축됐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4일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구축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정보통계담당관 김선도 과장, 김진 사무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 등 관계기관 및 병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 보고, 환영사, 축사, 현판식, 통합운영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운영센터의 첫 입주시스템인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MEDIRO)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소속 9개 국립병원이 3년간 준비해 지난 2023년 6월 1일국립춘천병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올해 2월 16일 국립재활원을 마지막으로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최신 기술과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민간 의료기관 수준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9개 국립병원은 그동안 정신, 결핵, 한센, 재활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 협의회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1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국내외 미래식품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배양육을 포함한 바이오 미래식품을 중심으로 전후방 기업 간 협력하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바이오협회 산하로 발족됐다. 배양육, 대체식품 등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은 세포배양기술 등 혁신적인 바이오기술을 적용해 대체소재 공급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탐색하고 미래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협의회에는 배양육 개발기업과 식품대기업 등 총 33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배양육 개발사로는 심플플래닛, 씨위드, 다나그린, 셀쿠아, 스페이스에프, 에브리씽벗, 티센바이오팜 등 7개社, 식품기업은 대상, CJ제일제당, 샘표식품, HY(구 한국야쿠르트), 신세계푸드 등 5개社, 화학기업은 한화솔루션, 롯데정밀화학 등 2개社, 효모 및 대체단백질 개발기업은 바이오크래프트, 유니언하우스 등 2개社, 배양배지·세포주·성장인자 개발기업은 엑셀세라퓨틱스, 비욘드셀, 바이오앱,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그로펙바이오, 네오크레마,
*1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7월 14일
어르신들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요실금 관련 의료비·의료기기 사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자체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12일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올해 7월부터 신규 도입되는‘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1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노인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의지와 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계획서 작성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광주광역시 서구, 경기도 광명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정선군·화천군, 충청북도 보은군·청주시, 충청남도 공주시·금산군·보령시·홍성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라남도 담양군·영광군, 경상남도 창원시·남해군을 2024년 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6개 지역은 올해 7월부터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사업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요실금 관련 의료비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자사 성대주입술 용 의료기기 ‘라이트인(Lightin)’이 10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라이트인은 광 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성대질환자 대상 경피적 성대 내 약물 주입술 시 타겟 지점(주사 위치)에 정확히 약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의료기기로, 솔메딕스가 2018년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 도입 후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분류 신설 급여 등재를 통해 글로벌 최초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다기관 평가 지원사업’ 선정으로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의료진을 통해 500례 이상 부작용 없이 사용되며 환자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 연구팀 임상 연구에 따르면 라이트인 사용 시 타겟 지점에 주삿바늘을 위치시키는 데 평균 22.6초가 소요돼 의료진의 시술 용이성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FDA 510(k) 승인 절차는 기존 미국 내 판매 중인 의료기기 제품과 비교해 안전성 및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 이상인 지 여부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지난 11일 ‘2024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2024 Korea Advance Biotech Grant Program)’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업체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며, 차세대 유망 의약품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여정에 함께 하기위한 머크의 노력과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에 소재하거나 한국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신약 개발 기업 총 23곳이 참가했으며, 정부기관 및 의료기관, 교육기관 또는 KOSPI 상장 업체는 지원자격에서 제외됐다. 수상기업에는 총 3억 2천만 상당의 머크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1억원 증액된 규모다. 시상 영역 또한 혁신성과 다양한 모달리티(Modailty)로 확장해 지난해 보다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은 머크의 기업 벤처 펀드인 M 벤처스(M Ventures)와 머크의 바이오프로세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최종 수상 기업으로 △에이비온 △진메디신 △프로젠 △레나투스 △셀리아즈가 선정되었다
삼성전자가 미국 DNA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 이하 엘리먼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최근 엘리먼트가 유치한 2.77억불 규모의 ‘시리즈 D’ 투자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참여했다.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엘리먼트는 비용은 낮으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DNA 시퀀싱(DNA Sequencing)’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22년 중형 ‘DNA 시퀀싱’ 기기 ‘아비티(AVITI)’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Base)의 서열을 읽어 유전적 변이와 특징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DNA 시퀀싱’을 통해 얻은 유전체 정보는 △선천적인 유전 특성 파악과 질병의 사전 예측 △유전 변이에 따른 질병의 조기 발견과 질병의 추적 관찰 △질병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 개발 등 미래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DNA 시퀀싱 데이터는 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시립 병원 최초로 피하삽입형 제세동기(S-ICD) 교육훈련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10일 피하삽입형 제세동기(S-ICD) 교육훈련센터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시립병원 최초로 피하삽입형 제세동기 교육훈련센터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향후 수준 높은 부정맥 환자 치료를 기약하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보라매병원은 피하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시술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어 부정맥 분야에서 보라매병원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하삽입형 제세동기(S-ICD)는 치명적인 부정맥으로 급사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삽입되는 장비다. 이 장비는 위험한 부정맥이 발생하면 즉시 감지해 전기 충격을 발생시키고 정상 박동으로 만들어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한다. 피하삽입형 제세동기는 기존의 경정맥 제세동기와는 다르게 전극선이 피부 밑에 삽입되는 만큼 혈관 감염 위험이 적고 여러 합병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양자 머신러닝 모델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유재용 박사, 심우섭 연구원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구팀은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양자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으며, 예측 정확도는 90%에 달한다고 7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양자컴퓨팅 기반의 ‘Quantum Support vector machine’을 통해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그 정확성을 분석했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 1253명의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질병 상태에 따른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양자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머신러닝 모델의 예측 인자로는 나이, 성별과 같은 환자 정보 데이터와 병기, 치료 정보에 관한 임상데이터 등 총 93개의 변수를 적용했다. 연구팀은 해당 모델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적의 ▲변수 개수 ▲표본 크기 ▲결과변수의 비율에 따른 정확도를 기존 머신러닝모델과 비교 분석했다. 예측 정확도는 ‘수
여름철 배송 안전에 지오영이 팔을 걷고 나섰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 공급에 땀 흘리며 수고하는 배송기사들을 위해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영은 매년 여름 물류센터 배송기사를 위한 무더위 극복 이벤트로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는 지오영 산하 전국 물류센터에서 해마다 여름철에 무더위에 지친 구성원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얼음생수부터 음료, 빙과류, 과일 및 계절 특식 등을 제공하는 여름나기 이벤트이다. 세부적인 행사 진행은 날씨 상황과 각 물류센터별 업무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하도록 하고 있다. 지오영의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는 여름철 혹서기(Hot 여름)를 맞아 전국 55개 자체 물류센터에서 시원한 이벤트를 연쇄적(Cold Chain)으로 갖는다는 의미로, 극저온 의약품 보관설비인 지오영 물류센터 내 ‘콜드체인’에서 착안한 행사명이다. 지오영 물류지원팀 김선기 부장은 “기사님들이 에어콘을 틀고 운행하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커지는 게 사실”이라며 “회사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