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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세아교세포의 TREM2 수용체가 베타아밀로이드로 유발된 신경세포의 ePtdSer 부위를 인지해 ePtdSer과 공존하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묵인희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박종찬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진행 중 ePtdSer의 존재와 관련해 아밀로이드 플라크 주변에서 TREM2 의존성 미세아교세포의 식균작용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2D/3D/4D(알츠하이머병 환자 유래 iPSC 유래 미세아교세포, iPSC 유래 뉴런, 뉴런 미세아교세포 공배양 시스템, 뇌 어셈블로이드) 첨단 배양 시스템을 사용해 미세아교세포의 TREM2를 통한 Aβ의 제거가 Aβ 플라크를 둘러싼 영양 장애 뉴런에서 생성된 외부화된 포스파티딜세린(ePtdSer)에 의해 가속화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세아교세포의 TREM2 수용체가 Aβ로 유발된 신경세포의 ePtdSer 부위를 인지해 ePtdSer과 공존하는 Aβ를 제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함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TREM2와 Aβ의 상호작용이 외부적인 신호에 의해 규제되며, 특히 ePtdSer의
상급종합병원 구조가 확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7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논의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은 ▲진료 ▲진료협력 ▲인프라 ▲인력 ▲전공의 수련 등의 5대 분야 구조를 혁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진료 분야각 분야별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진료’ 분야는 진료량 늘리기보다 의료 질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체계 확립을 목표로 나아간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해야 하는 중증기준 등 적합질환 기준을 ▲중증진료 ▲2차급 의뢰 환자 ▲중증응급(KTAS 1~2)으로 응급실 거쳐 입원한 환자 등으로 재정비한다. 이 중 중증진료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상 ‘전문질환질병군(DRG-A)’으로, 간이식술이나 급성심근경색으로 있는 경피적 관상동맥수술과 같은 ▲희귀성 질병 ▲합병증 가능성이 높은 질병 ▲치사율 높은 질병 ▲진단 난이도가 높은 질병 ▲진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질병 등을 말한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이 중등증 이하 진료 감축을 통해 ▲중증⸱응급 ▲희귀질환 ▲
지역사회 기초 보건의료 체계 기반 강화 도모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5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2024년 서울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1차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의료인력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종사자들과 쪽방상담소 등 참석 대상자를 다양화하여 서울 전 지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노인 환자의 신체적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정신건강의학적 접근 등 임상적 내용, 보건의료인의 회복탄력성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만성폐쇄성 폐질환관리(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정규 교수) ▲노인우울(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손지훈 교수) ▲회복탄력성 관리(센토스 박보영 대표)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권역·지역의료책임기관은 오는 19일 전문가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병원 내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한 ‘2024년 환자안전주간행사’가 개최됐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9일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실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행사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적정진료지원팀과 감염관리실, 수혈관리실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주관 부서는 원내 곳곳에서 ▲안전 문화 4행시 및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 ▲직원감염퀴즈 및 손 위생 배지 체험(손 세척 전후 세균 배양 비교) ▲안전한 병원생활 퀴즈 ▲환자안전 행운 뽑기 ▲손 위생 자석 다트 게임 및 개인보호구 입히기 ▲QR코드로 참여하는 수혈 안전 퀴즈 등을 열고 환자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이 경상남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1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8일과 10일에 열린‘2024년 경상남도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책임의료기관과 통합건강증진사업단 간 연계 협력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의 효과성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2024년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이해(신한대학교 간호학과 황라일 교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소개(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민휘경 계장) ▲심뇌혈관 질환 노인 대상자의 건강 특성에 대한 이해(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윤숙경 수간호사) ▲심뇌혈관 질환 퇴원환자 관리 사례(진주시보건소 임정희 주무관) ▲관절 질환 노인 대상자의 건강 특성에 대한 이해(마산의료원 정인아 수간호사) ▲관절 질환 퇴원환자 관리 사례(마산시보건소 이경숙 팀장)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포항북구보건소 한은영 주무관, 대구달서구보건소 박가영 주무관) ▲의사소통기법(국립창원대학교 간호학과 김찬희 교수) 순서에
삼성물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社가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이하 삼성) 설립한 라이프 사이언스 2호 펀드(SVIC 64호 신기술투자조합, 720억원)를 통해 美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社 8호 펀드에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2000년 설립 후 누적 운용자산이 약 19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탑3 벤처캐피탈사로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돼 있다. 특히 내부 연구 조직을 활용해 바이오 신기술 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육성하는 창업형 벤처캐피탈사로 유명하며, 모더나를 포함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업체를 창업하고 이 중 30여개사를 상장시켰다. 이번에 결성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서 향후 발굴할 라이프 사이언스 혁신기술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고 회사별로 추가 투자여부를 검토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발굴의 중요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1호 펀드는 ’22년 8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업체에 1,500만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고용량 IV용법 임상 3상 연구자미팅을 개최했다. 라이넥주는 이전 2a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IV, Intravenous)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2024년 4월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로서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자 미팅은 라이넥주 3상 임상시험의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와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이 참석하고 공동연구자와 간호사, 각 기관 임직원들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CRO가 참여했다.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 시험 참여기관 및 연구자를 상대로 임상시험 교육과 함께 연구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미팅에서 ‘라이넥주’의 정맥주사를 통한 만성간질환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상 임상시험 진행함에 있어 데이터 모니터링에 주의할 점들을 교육했다. 특히, 미팅이 진행될수록 참여기관 및 연구자들의 정맥주사 용법 추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넥주’는 만성 간질환에서 간기능 개선으
*일시 2024년 8월 25일 (일) 14시, *장소 지타워컨벤션 2층 그랜드볼룸, *02-432-9000
DK메디칼시스템㈜(대표 이준혁)은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와 ‘딥캐치(DeepCatch) X AI X-ray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AI 솔루션 ‘딥캐치 X’는 X-ray 촬영 즉시 흉부 영상에서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부위를 탐지하고 수치를 정량화해 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흉부 X-ray 진단 및 관리 시스템에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폐결핵 진단 및 치료 경과를 수치화해 제공하는 기능과 진단의의 선호에 따라 흉부 X-ray영상에서 늑골 부분만 제거해 미세 병변까지 관찰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X-ray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 진단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 CT, 초음파 등의 검사 방법에 의존했던 흉부 대동맥류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관리, 예방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DK메디칼시스템㈜은 이번 전략적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국내의료기기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X-ray 제품과
*빈소 시화병원 장례식장 VIP3호, *발인 7월 13일, *0507-1316-4444=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인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내 IND 승인으로 ‘GC1130A’의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은 당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민의 언어로 소통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감염병 유행에서 과학적 정보 소통 개선을 위한 일반언어 요약(Plain Language Summary) 지침 개발’ 연구 결과를 7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 국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됐다. 연구책임자인 최명일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前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연구진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이루어진 방역 소통을 기반으로 ▲질병관리청의 소통 자료 ▲국민의 소통 수용도 ▲언론인 및 보건관계자의 소통 수용도 등을 조사·분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종합해 감염병 과학 정보의 효과적 소통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코로나19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와 브리핑문 등 소통자료를 평가한 결과,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적절히 담고 있었으나,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문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 중 ▲감염병 유행 상황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
광주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지역 7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개선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새빛콜),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책임의료기관 광주기독병원, 광주시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7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계 사업 수행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광주지역 장애인의 건강문제인 낮은 의료접근성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감대 형성 및 개선을 모색하며,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이하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20여 명 대상으로 10일 대전 사옥 및 GMP 등 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은 제약 바이오 기업 대표, 의료인, 병원장, 법인 대표 변호사, 공기업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탐방에서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 기업 소개 및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에 대한 기업 소개가 이뤄졌다. 또 대전 사옥 내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GMP 공장 곳곳을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 김대환 대표(비오메리으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큐로셀과 큐로셀의 CAR-T 치료제 안발셀 개발 과정 및 제조소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큐로셀의 차별화된 기술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바라며, 인구고령화라는 큰 도전을 마주한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인 혁신의료기술 개발 영역에서 선구자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인
의료정책연구원이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 계간의료정책포럼을 발간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계간 의료정책포럼’ 제22권 1호(통권 제84호)를 발간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호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서 고찰해봄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슈&진단 코너에서는 외국 면허 의사의 의료행위 허용 관련 ‘의료법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의 위험성’과 ‘사직 전공의의 법적 지위에 관한 소고’ 등의 주제를 다뤘다. 해외 의료정책 동향에서는 미국 CMS가 추진하는 농촌 등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프레임워크 등 내용을 수록했다. 한편, 계간 의료정책포럼은 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rihp.re.kr)에서 원문을 보거나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 사전감시체계 구축’을 주제로 하는 환경보건포럼이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최원준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최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광역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회 인천광역시 환경보건포럼에 이어 4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건 전문가, 학계, 공무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달호 인천시 환경안전과 과장의 인사 말씀과 최원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의 첫 번째 순서를 맡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함승헌 부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의 사업 진행 경과’를 주제로 향후 발전 방안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보건평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서경대학교 조용민 교수는 “앞으로의 환경보건 감시체계는 환경 노출과 건강피해의 개인 맞춤형 규명을 통해 민감집단 및 취약집단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주민들과의 위해소통 및 환경보건 서비
마약류 중독자 치료 환경 개선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병동1관 10층을 리모델링을 실시한 원광대병원이 드디어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7월 11일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전라 권역에서는 유일하게 마약류 중독자 관리 및 치료와 보호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전국 8개 ‘권역 치료보호 기관’에 선정, 마약류 중독자 치료(입원, 퇴원)를 수행할 수 있게 돼 권역 내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사이상 지방간(MASLD)이 있는 경우라면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의료정보학교실 정석송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고대의대 정석송, 공동교신 저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방간 지수 및 심혈관 대사 위험 요소를 기반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 2년 주기(2009~2010년, 2011~2012년)로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총 508만 410명을 대상으로 간세포암 진단, 사망 또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추적 관찰했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해당 질환이 없는 경우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첫 번째 건강검진 당시 있었으나 두 번째 건강검진 시 없어진 경우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신규 발생한 경우 ▲지속적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의 4개 분류로 나눠 간세포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 중 4801명에서 간세포암이 신규 발생했으며, 지속적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간세포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았다. 해
이수앱지스는 신경섬유종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인 AI 신약기업 팜캐드가 MEK 키나아제를 타깃으로 하는 알로스테릭 저해제의 인산화 억제 매커니즘을 규명한 논문이 국제 저널 ACS(American Chemical Society) Omega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ACS는 전세계 140여개국에 걸쳐 글로벌 커뮤니티를 가진 세계 최대 과학 협회 중 하나이다. 본 협회에서 발간하는 ACS Omega는 학제간 연구를 포함하여 화학과 그 경계학문들의 연구 결과를 주로 싣는 국제 저널이다. 이수앱지스와 팜캐드는 2022년 8월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이래로, NF1 유전자 변이에 의한 신경섬유종증 치료제를 함께 개발해 오고 있다. 팜캐드가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활용해 최적의 후보 약물군을 찾고, 이수앱지스가 약물의 합성 및 효능 입증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 같은 AI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지난해 6월 EACR(유럽암연구학회)에서 타깃 단백질과 기존 약물들 간의 분자동역학적 작용기전을 골자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논문 역시 앞선 학회 발표 내용과 궤를 같이 한다. 논문은 분자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우백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정 교수는 “심장종약학연구회는 지난 8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암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국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Factsheet 발간, 진료지침 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암환자 및 암생존자의 심활관질환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했고, 2020년 4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으며, 이후 2023년 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의 Korean Chapter로 공식 지정돼 국제학술교류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