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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는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볼뉴머의 호주 인허가에 이어 주력 국가를 중심으로 인허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대만에서 눈가 주름 및 얼굴 주름 개선 등 적응증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4분기 중 현지에서 볼뉴머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대만 현지 주요 의료진(KOL)을 포함한 고객들과 국제 전시회, 현지 학회, 대리점 자체 행사 등을 통해 매월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만에서 개최된 AMWC ASIA & TDAC 2024(Aesthetic Medicine World Congress & Taiwan Dermatological Aesthetic Conference)에 참여했으며, KOL과 함께 Ultraformer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임상 경험 등을 단독으로 강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에도 대만의 주요 도시인 타이중에서 Ultraformer MPT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클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FIME) 2024’에 참가하며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FIME 2024는 중남미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바이어들을 겨냥한 북미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다. 개최 도시인 마이애미의 지리적 이점으로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등 50개 국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총 방문객은 5만 명에 달한다. 현재 중남미 의료시장은 복지정책 강화, 의료제도 개선, 인구 고령화 추세로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외과(Surgical) 및 음압 상처치료(NPWT) 제품의 현지 계약처 발굴과 새로운 네트워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시지바이오는 FIME 2024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큐라시스 & 큐라백(CURASYS2 & CURAVAC) ▲노보시스(NOVOSIS) ▲노보맥스(NOVOMAX) ▲엑센더(EXCENDER) ▲본제너(Bongener) ▲
*9일, *빈소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월 11일, *031-708-4444
대한건선학회(학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는 건선 환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선 질환과 치료의 최신 정보를 담은 환자용 교육 자료(‘건선, 십문 쉽답(10문 쉽게 답하다)’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선 질환과 치료에 대한 양질의 교육 자료 개발 및 배포함으로써 건선 질환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동반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건선 질환과 치료 방법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학회는 그간 환자들의 건선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개발해왔으며 이번에 발간하는 ‘건선, 십문 쉽답’은 세번째 개정판이다. ‘건선, 십문 쉽답’ 자료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0가지 질문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들이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학회 회원 피부과 전문의들이 집필에 참여해, 기존 환자용 교육 자료(2019년 발간)를 보강하고 최신 국내외 연구 데이터를 반영했다. 또한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건선학회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기업 엠시스텍(대표 김명환)과 차세대 의무기록 작성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퍼즐에이아이는 의료 특화 음성인식 엔진과 인공지능 차트생성 기술을 엠시스텍에 제공한다. 엠시스텍은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차트 생성기술을 활용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의료인들이 의무기록을 보다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작성할 수 있는 차세대 EMR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퍼즐에이아이는 독보적인 AI음성 인식기술 기반으로 의무기록, 음성생체인증, 음성보안 등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전국 70개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IF 디자인상, 장영실상을 등을 수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 일반분과와 의료분과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엠시스텍의 병원의료정보 시스템 엠시스웨어(Msysware)는 2021년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며 편의성을 기반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확장성이 보장된 미래지향적 정보관리체계로 서식생성 기술이 뛰어나 종합병원 관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엠시스
“지금은 느리더라도 확실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처럼 응급의료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한다면 앞으로도 똑같을 것” 국회 정책토론회 ‘벼랑 끝 응급의료, 그들은 왜 탈출하는가?’가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응급의료를 개선하려면 탁상행정에 의한 결과물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고, 기능적인 면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응급의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먼저 이 회장은 응급실은 응급실 진료와 수술, 입원, 중환자실 모든 것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가야만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응급실의 빈 병상 유무가 아니라 응급처치 이후에 이어지는 최종 치료가 얼마만큼 제공이 될 수 있는가가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가장 큰 거짓말 중 하나가 응급의료를 이야기하면서 최종 치료 개념을 응급실에다가 덮어씌우는데, 언제 어디에서 어떤 종류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똑같은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응급의료의 이상이지만, 이를 실현한 나라는 없다”면서 “선을 정해놓고, 우리가 어디까지 달성할 것인지가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6일 복지위 청문회를 국민의힘이 ‘빈손 청문회’로 만들었다며 강력 규탄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비열한 행태라고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대해 ‘용산 보여주기식 청문회’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복지위는 의료계 비상상황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초유의 의료대란 사태를 초래한 윤석열 정부의 부실 행정·졸속 행정·밀실 행정에 대해 철저히 추궁했다”며 “장장 13시간에 걸친 청문회에서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증원 결정을 내리기 전 의정갈등에 따라 투입될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확한 추계, 각 의과대학별 필요 예산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조차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후 국민의힘은 청문회 후속조치로 ‘여야 공동결의문’ 채택을 먼저 제안해왔으나,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의견을 수용할 수 없다며 결의문의 성안조차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의 성과를 내놓자 결의문을 채
주요 항응고제들의 상반기 원외처방액 올 1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오는 9월 엘리퀴스의 특허 만료가 시장에 가져올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상반기 주요 항응고제의 원외처방액은 총 1146억원 규모로 2023년 하반기 1130억원 대비 1.4% 증가한 모습이었다. 특히 올해 각 분기별로도 569억원에서 577억원으로 점점 증가했다. 선두를 유지하는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2023년 하반기 53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557억원으로 3.5% 확대됐으며 점유율은 48.5%에 달했다. 올 상반기에는 1분기데 277억원, 2분기에 280억원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아픽사반)’은 원외처방액이 2023년 하반기 389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88억원으로 0.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192억원, 2분기에는 195억원으로 나타나면서 적은 폭이지만 점점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변수는 올해 4분기다. 지난 2021년 물질특허 무효 소송의 승리로 특허 방어에 성공하며 제네릭 제품들의 철수는 물론 손해배상까지
최근 한 제약사가 의사 1,000여명에게 현금, 물품, 골프 접대 등의 형태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경찰 수사로 밝혀지는 등 전국적으로 32건의 리베이트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의사들이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려제약 관계자 8명과 의사 14명이 입건된 상태다. 또한 경찰은 전국에서 32건, 119명을 수사 중이며 이중 의사는 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의사 리베이트는 매번 반복돼 터져 나오는 고질적인 병폐다. 정부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쌍벌제를 시행하며 규제의 강도를 높였지만 보란 듯이 법망을 피해가는 온갖 편법이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의사들은 약의 성분명이 아닌 특정 제약사 상품명을 처방한다. 제약사들이 리베이트를 통해 의사들의 처방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소위 '받은 만큼 처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불편한 진실이다. 리베이트로 인해 불필요하게 고가 약물이 처방되고,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약물의 과잉처방으로 이어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건강보험재정의 악화를 초래한다. 궁극적으로는 전체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게 되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이달 초 싱가포르 포시즌스 호텔에서 ‘리쥬란HB Plus’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에스테틱 전문가 및 의료진 대상으로 ‘리쥬란HB Plus’의 기술력 및 시술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리쥬란의 키닥터(KOL) Dr. Michael J. Kim이 모더레이터로, 국내 의료진 최호성 원장, 현지 의료진 Dr. Shenthilkumar Naidu, Dr. Ngiam Juzheng이 연자로 참여해 행사를 이끌었다. 먼저 최호성 원장은 DOT(DNA Optimizing Technology)와 리쥬란HB Plus의 다양한 시술법에 대해 소개했다. DOT는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로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하는 방법이다. 리쥬란HB Plus는 DOTPN(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이 적용됐다. 이어 Dr. Shenthilkumar Naidu, Dr. Ngiam Juzheng 싱가포르 현지 의료진 2명이 연자로 나서 리쥬란HB Plus의 효과와 임상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리쥬란HB Plus만의 차별화된 임상적 강점과 우수한
*빈소 광주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월 10일, *062-260-7850
단국대병원이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충남도와 단국대병원은 7월 9일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단국대병원(권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신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과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이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외상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우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가 우리나라 응급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별 응급의료체계 수립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종별 역할·책임 명확화 ▲적정한 응급환자 흐름 유지 ▲수가 개선 ▲응급의료 관련 다양한 지원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쓴소리가 제기됐다. 국회 정책토론회 ‘벼랑 끝 응급의료, 그들은 왜 탈출하는가?’가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성우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는 응급의료의 이슈들은 혁명적 방법으로 개혁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먼저 이 이사는 최근 5~6년 전부터 불거지는 응급의료 현안 이슈로는 ▲지역거점병원이나 대학병원 소재 응급센터의 과밀화 ▲지역응급의료의 약화 ▲소아응급의료 약화 ▲배후진료 역량의 약화 ▲응급환자 미수용(응급실 뺑뺑이) 등이며, 현 의료 비상상황에서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런 이슈들은 단지 응급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료문제 등이 복합돼 표출되는 것이며, 각각의 이슈들도 독립적으로 발생하기 보다는 상호 밀접하게 관련돼 악순환을 거듭하면서 약점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전했다. 더욱이 현 의료 비상상황에서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종치료를 제공하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보철과가 '악안면보철의 대가'로 알려진 장명우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The Hospita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HUP)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초청해 지난 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구강악안면 재활의 경계와 한계(The frontiers and limitations of oral and maxillofacial rehabilit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박은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 등을 비롯한 양병원 치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 교수가 30여 년간 네브래스카 대학병원,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클리블랜드 클리닉,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등 미국 유수 대학에서 쌓아온 '악안면보철의 다양한 케이스 리뷰'와 '광대뼈 임플란트 이용을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구강악안면 재건'에 대한 노하우를 경청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의대 치과학교실과 임상치의학대학원은 미국 하버드대, 미네소타대, 플로리다대 등 의료진과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2020년의 9.4 의정합의를 무참히 깨어버린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증원 정책 추진으로 인해 비롯된 의료농단 사태가 길어지면서, 불편과 불안감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1.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 철회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지난 8일 조규홍 장관은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여전히 취소가 아닌 행정처분 철회임을 재확인했다.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업무 개시 명령’ 행정처분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법에서 보장하는 국민 기본권 중 하나인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인 조치였다. 애초에 반헌법적 행정처분을 시행해 놓고, 이제 와서 전공의들에게 선심을 베푸는 듯 여론을 호도하고, 마치 큰 결단을 내린 것인 양 위선적 태도를 취하는 것에 불과하다. 행정처분 철회라는 꼼수 대신에, 지금이라도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은 취소되어야 마땅하다. 2.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해 정부는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6월 4일부터 장래효로 철회한 것이고,
암환자 암케어 플랫폼이 가정에서도 환자가 쉽고 신속히 증세 입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옥민수 예방의학과 교수와 고수진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작년 스마트 암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환자 본인의 증상을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진이 신속하게 환자의 증세를 파악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외과·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진과 협업해 더욱 업그레이드한 이번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은 ▲수술 ▲방사선 치료 ▲재활 등의 다양한 치료방식에서 부작용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건강 행태 개선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연구팀은 리뉴얼된 프로그램의 앱 및 웹 시스템과 대시보드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환자와 의료 종사자에게 스마트 암케어 2.0을 사용하게 하여 시범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타당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는 각각 3.83점과 3.90점으로 나타나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암 치료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스마트 암케어 2.0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학습과
대한의학회가 정부의 사직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는 진정성이 있는 태도가 아니며, 관련 책임을 병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의학회가 지난 8일에 발표한 보건복지부의 사직전공의 행정처분과 하반기 전공의 지원 발표에 관한 입장을 7월 9일 발표했다. 먼저 대한의학회는 “복지부가 6월 4일 사직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과 업무개시 명령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의료현장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의학회는 지난 6월 7일 정부 조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의료계와 현안을 논의해 주기를 요청한 바 있으나, 복지부는 지난 8일 발표한 장관 브리핑에서도 여전히 행정처분은 ‘취소’가 아니고 ‘철회’라고 발표함은 물론, 2월에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직서의 처리는 병원과 전공의 당사자 간의 협의에 의해 결정될 내용이라면서 병원에 그에 대한 책임을 떠넘겼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러한 정부의 행동은 이전의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며, 전제조건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2024년도 하반기 (9월) 전공의 모집 시에 사직전공의들의 지원을 허용하는 것은 의료현장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건강 증진 분야 서비스 디자인 촉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7월 9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한국디자인진흥원 7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증진분야의 서비스디자인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 및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해 건강증진 서비스 개선과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서비스체계 재정립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KHEPI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서비스디자인 관점을 확대 적용해, 건강증진 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정책 수요자의 수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건강증진분야의 서비스디자인 확산과 양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 인사교류 및 사업 관련 자문·심의 등 전문위원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2024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 당일 하프타임 행사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김명옥 인하대병원 기획커뮤니케이션실장(재활의학과 교수)과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연고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시민 대상 데이터 분야 인재 발굴 및 육성 등 시민구단으로서 모범이 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역 의료체계의 핵심 및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수행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충남대병원이 2024년 ESG경영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향후 ESG경영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2024년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ESG경영위원회는 병원 ESG경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ESG경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 자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위원장인 병원장을 포함한 비상임이사 및 내·외부 위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각 분야별 전문가 4인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으며, ▲2023년 ESG경영 운영결과 ▲2024년 ESG 추진계획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ESG경영의 구체적 성과로 지난해는 ▲친환경 탄소 중립 실현(E) ▲사회적 책임 선도(S) ▲신뢰받는 윤리경영 구현(G)이라는 ESG 3대 경영목표에 따라 25개 전략과제 및 32개 성과 지표를 수립해 평균 목표 달성도 80%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24개 전략과제 및 31개 성과 지표를 수립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ESG경영을 위한 전략체계를 고도화해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 ESG경영 실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