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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대약품이 주최하는 제169회 아트엠콘서트가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의 독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유다윤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2024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3년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을 달성하고 2022년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진출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유다윤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 단조, BWV 1001 △루트비히 판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E플랫 장조, Op. 12 No. 3 △모리스 라벨 - 가브리엘 포레의 이름에 의한 자장가, M. 74 △가브리엘 포레 - 자장가, Op. 16 △프랑시스 풀랑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19 △카미유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 28 등 바이올린의 뛰어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특히 유다윤은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진출하면서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NUCEIVA)’다. 호주 시장 출시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글로벌 5개 대륙 진출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019년 FDA 허가를 받으며 미국 진출에 성공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고순도의 고품질을 바탕으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에 진출한 것이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에볼루스는 앞서 8월 1일부터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에스테틱스(Aesthetics)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200여명 이상 참가한 심포지엄 런칭 행사를 통해 누시바를 현지 의료진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에볼루스는 현지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누시바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회장에 따르면 현재 줄어드는 의과 출신 공중보건의사의 추세를 살펴보면 빠르면 5년 이내에 더 이상 공중보건의사를 하려는 의대생이 없어 지역의료의 공백이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어촌 등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병·의원들이 폐업하거나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의사들의 고령화 등으로 지방의료 붕괴 위험이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료 개선방안으로 ‘공공의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의료계 등에서 거론되는 ‘공공의원’이 무엇이고, 제안 내용과 관련 긍정·부정적인 시선 등에 대해 정리해봤다. 먼저 지금까지 나온 ‘공공의원’ 제안은 크게 2가지로,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의 ‘병원급 보건소인 보건의료원을 지방의료원으로 전환’ 제안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의 ‘공중보건의사가 활동하는 보건지소를 의원급 공공의료기관으로 전환’ 제안 등이 있으며, 두 제안 모두 병상을 갖춘 병원이 아니라 의사들이 방문 진료나 야간·휴일 진료를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자는 형태를 띄고 있다. 구체적으로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보건의료원이 있는 지역은 병원을 지어도 의사·간호사를 구하기 힘듦은 물론, 환자도 없으므로 내과·소아청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지금이라도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의료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에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본 의사 수급 정책 논의 현황 및 시사점’ 이슈브리핑 8호를 발간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료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의사수급분과회의 의대 정원 결정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의사수급분과회의에서는 의사의 수요 및 공급 문제와 더불어 의대 정원, 의사의 지역 쏠림 현상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모두 녹취록 수준으로 기록되어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 회의록 형태로 투명하게 공개되는데, 이러한 취지는 정책 추진에 대한 의구심을 없애고 발생가능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일본 정부의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정부는 2025년 학년도 의대 정원을 최대 1509명 증원하기로 하였으나, 일본은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증원하는 방식이 아닌 점진적으로 인원을 증원해왔다. 또한, 최근 인구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하여 의대 정원을 줄이기 위한 검토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제약사들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위 30위 이내의 제약사들은 매출의 29.5%를 판매비와 관리비(이하 판관비)로 지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30개 제약사들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10조 3846억원 규모로, 이 중 3조 588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했다. 2023년 상반기엔 매출 9조 7638억원 중 약 29.7%에 달하는 2조 9002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했는데, 지난 해 대비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비용은 약 5.5% 증가한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상반기 매출의 17.9%인 1742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의 17.6%인 1654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한 것에서 5.3% 증가한 셈이다. 광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의 16.1%인 1328억원을 사용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16.7%로 1224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한 것보다 비용이 8.5% 증가하게 됐지만,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상위 5개사 중 판관비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하는 한미약품은, 2023년 상반기와 2024년 상반기 모두 판관비 2117억원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였다. 그러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판관비 비중은 3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활용 및 폐기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 1,679만 회분을 도입했고 이 중 28.6%에 달하는 6,197만 회분을 폐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 1,679만 회분을 도입해 이중 1억 4,181만 회분을 접종에 활용하고 1,024만 회분은 해외에 공여했다. 또한 올해 8월 현재 기준으로 물류센터에 코로나19 백신 277만 회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접종기관에서 보유 중인 물량은 없었다. 이어 24년 8월 현재까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총 6,197만 회분으로 사유별로는 ▲유효기간 경과가 6,160만 회분으로 가장 많았고, ▲접종 종료에 따른 미활용 29만 회분, ▲백신 온도 일탈 및 백신 용기 파손 등이 각각 4만 회분으로 파악됐다. 백종헌 의원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변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백신의 유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회원약국의 환자안전사고보고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개월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환자안전관리센터(센터장 이병도, 부센터장 장보현)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환자안전사고보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회원약국 중 최다 보고약국 5곳에 10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보고 내용이 우수한 알찬 보고약국 5곳에도 10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3개월 연속 보고약국에는 1만원권 커피 쿠폰을 ▶신규 보고약국이 가장 많은 분회 1곳에는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환자안전사고보고 유형에는 처방오류, 불량의약품 등 의약품 품질 문제, 약품명 혼동으로 인한 조제 오류, 약국내 폭행사고 등이 해당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약화사고, 오조제 및 오조제할 뻔한 예방 사례도 포함된다. 권영희 회장은 “환자안전사고보고는 환자의 안전에 대한 약사의 중재 역할을 공적 데이터로 남기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도 환자안전관리센터장은 “환자안전사보고는 예방 가능한 환자안
펩트론이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규모를 현재보다 10배로 대폭 늘리기 위한 신공장 건립한다. 펩트론(대표 최호일)이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자사의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내 유휴 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목적의 신공장 건립을 위한 65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펩트론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수요 확대에 대비한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FDA의 cGMP 기준에 맞춰 건립하는 신공장은 연 최대 1,000만 바이알의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상 3층, 연면적 8,000㎡ 규모의 최첨단 제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펩트론은 지난 2018년 가동 후 유럽 EMA의 EU GMP QP(Qualified Person) 인증을 획득한 오송바이오파크 공장의 연 최대 100만 바이알에 더해 10배 이상의 약효지속성 치료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펩트론은 오는 2026년 6월 신공장 준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까지 9억원을 사용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건축공사에 19
-- 선웨이 메디컬 센터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4차 민간병원 -- 말레이시아 최초로 세 가지 중요한 종합 인증 획득 수방자야, 말레이시아 2024년 8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내 선웨이 시티에 자리한 종합 병원 선웨이 메디컬 센터(SMC)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가 국제적 기준과 지침을 충족한 의료 기관에 부여하는 '골드 인증(The Gold Seal of Approval)'을 받았다. SMC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JCI로부터 획득한 이 인증으로 국내 최초로 호주의료표준위원회(ACHS)와 말레이시아 의료품질협회(MSQH) 인증을 포함해 세 개 주요 기관의 종합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로써 SMC는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중요한 성과는 SMC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환자 치료 및 안전 표준을 유지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Sunway Healthcare Group President Dato'Lau (2nd from left) and Sunway Group Founder a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양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주주 설문조사’를 비롯해 회계법인의 외부평가, 글로벌 컨설팅사가 참여한 내부 평가를 진행했다. 양사 특별위원회는 합병 시너지, 재무적/비재무적 위험 요소, 자금 요소, 사업성 요소, 주주의견 등 5개의 항목으로 나눠 합병 추진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현시점 합병 절차 추진 시 각 요소에 미치는 영향과 양사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점이 없는지에 중점을 두고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해당 결과는 각각 이사회에 제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합병 추진 여부가 결정됐다. 먼저 주주 설문조사에서 셀트리온 주주들은 다수 반대를, 셀트리온제약 주주 다수는 찬성 입장을 밝혔다. 설문조사에 응한 셀트리온 주주들은 합병 여부에 대해 찬성 8.7%, 반대 36.2%, 기권 55.1%의 의견 비율을 보였다. 찬반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국내외 에스테틱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혁신 기술 협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Open Innovation Day)’를 15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 협력 분야는 ▲에스테틱(Facial aesthetics),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 ▲미용 기기 및 기술(Aesthetic device & Technology), ▲탈모, 비만, 근감소증 치료 전략(Treatments)이다. 해당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외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과는 라이센싱 및 공동 개발, 전략적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 체결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는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생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기업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드로스피레논 단일 성분의 사전 피임약 ‘슬린다정4밀리그램’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슬린다정4밀리그램’은 프로게스토겐 단일 성분(드로스피레논)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스트로겐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에 에스트로겐 관련 부작용 우려가 적으며, 기존 피임약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35세 이상의 흡연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따르면 슬린다와 같은 프로게스틴 단일제 피임약(Progestin only pill, POP)은 흡연, 비만, 고혈압, 판막성 심장질환, 동맥성 심장질환에 대한 다중 위험 요소(고령, 흡연, 당뇨, 고혈압)를 가진 여성과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현대약품은 이번 ‘슬린다정4밀리그램’의 품목 허가로 기존의 응급 피임약 ‘엘라원정’과 ‘노레보원정’, 2세대 사전 피임약 ‘라니아정’, 3세대 사전 피임약 ‘보니타정’, 4세대 사전 피임약 ‘야로즈정’ 등과 함께 더욱 견고한 피임약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피임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슬린다정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4일 ‘제69회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이하 IPSF 세계총회)’ 참석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제약산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IPSF 설립 목적에 동참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술을 국내외 약학대학생들에게 공유하고자 이번 기관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IPSF는 1949년 전 세계 공중보건증진을 위해 약학에 관한 교육, 연구를 도모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 세계 약학대학생 및 사회 초년 약사의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92개 국가 및 지역의 약학대학생과 졸업 후 4년 이내 약사 약 50만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년에 한 번 IPSF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개최한 이번 IPSF 세계총회는 지난 9일 개최되어 17일까지 진행된다. 54개국에서 500여 명의 약학대생 및 사회 초년 약사들이 참석했으며, 기관 현장견학을 비롯해 ▲학술 워크숍 ▲교육·과학 심포지엄 ▲약사직능계발 대회 ▲공중보건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약학대학생들은 동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는 배우 김수현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미용 의료 장비 볼뉴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볼뉴머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클래시스만의 단독 기술이 집합된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다. 전극 끝단을 팁 안쪽으로 이동시킨 히든 엣지와 곡면 처리된 팁 표면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강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수냉 방식으로 지속적인 냉각을 제공하는 6단계 쿨링 및 5단계 진동 시스템으로 빠르고 편안한 시술이 가능하다. 클래시스는 이번 ‘설렘의 시작, 볼뉴머’ 신규 캠페인에서 볼뉴머의 안전성과 효과는 물론, 통증 또한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날렵한 얼굴선과 매끄러운 피부로 데뷔 이후 변함없이 동안 배우로 손꼽히는 김수현과 함께 볼뉴머에 대한 기대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이번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지난 6월 배우 김수현을 볼뉴머의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고, 이어 7월에는 주요 국가인 태국까지 모델 계약을 확장하며 볼뉴머의 대중화 및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클래시스는 최근 세계 최대 미용 시장인 미국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구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분기 자사 온라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가장 높은 매출 채널을 기록하는 등 기존 홈쇼핑 판매 중심에서 온라인 채널 판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2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112억 91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금년 유통 전략의 변화에 따라 기존 홈쇼핑 매출액이 2분기 37억 29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이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최근 구매 트랜드가 구매 연령층이 다양화되며 홈쇼핑 채널 외에도 온라인 채널 구매가 급성장함에 따라 자사 핵심 판매 채널이었던 기존 홈쇼핑 판매 비중을 점진 축소하고 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홈쇼핑 채널의 경우 주 구매고객이 중장년층이지만 최근 다이어트 및 피부 건강 등 이너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하는 제품 소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롬바이오는 지금까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검사’(Droplex NSCLC Panel Test)가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WCLC)의 포스터 초록으로 채택됐다. 이번 초록에서 드롭플렉스 패널은 35명의 비소세포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GS) 진단 방법과 91%의 일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임상의는 일치하지 않았던 세가지 돌연변이들은 패널의 진단 대상이 아니었던 이유이고 또한 약물 안전성과 효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젠큐릭스는 본 연구 후속으로 드롭플렉스 패널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고 확장하기 위해 더 큰 규모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있다. 드롭플렉스 패널은 NGS와 비교해 간소한 워크플로우, 빠른 처리 시간, 적은 샘플 입력 요구량, 높은 민감도와 특이성, 그리고 비용 절감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함의 돌연변이를 탐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1차 진단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핵산증폭장치(digital PCR) 기술 제품으로 혈장 핵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술 및 치료 전/후 환자 혈액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대표 하경식)와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등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후보물질 ‘OXTIMA’가 중국 화동제약(Hangzhou Zhongmei Huadong Pharmaceutical Co., Ltd.)에 기술이전 됐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6월 미국 내비게이터 메디신과의 계약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주도 아래 성사된 이번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계약금 800만 달러(한화 약 109억 원)를 포함해 총 3억 1550만 달러(한화 약 4천 300억 원)다. 계약 지역은 한국, 북한 및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다. HK이노엔은 계약조건에 따라 총 계약 규모에서 일정 비율 수익금을 수령하며,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 수령한다. 지난 6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내비게이터 메디신이 체결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과 동일하게 단일 항체 및 이중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함께 이전한다. 당시 미국 기업과의 계약 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일본 포함) 지역이었다. 이번 계약과 지난 글로벌 계약을 합하면 총 계약 규모는 약 12억 6000만 달러(약 1조 7천억
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86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42.8%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 증가 원인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 ‘아필리부’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이중 아필리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금년 5월 출시 첫 달에만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깜짝 실적을 올리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중추신경계) 사업부도 반기 누적으로 173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6.3%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의 CNS사업부는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7억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4일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협력하여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부터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안티푸라민 나눔박스가 전달되었다. 특히,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8월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대한약사회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024명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안티푸라민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김정순 복지과장은 “대부분 고령인 국가유공자 분들은 평소에도 근육통, 관절염 등으로 인해 파스가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유한양행의 지속적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2년부터 시작된 약사분들의 가정방문 복약지도 봉사를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신다며, 직접 가정을 방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치 기반 지불제’이 보건의료에 지불하는 비용을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가치 기반 지불제를 추진 시 고부가가치 의료에 지금보다 더 많은 수가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각 의료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공급자에게 가치 설정 등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의료개혁, 현장이 말하다’ 100분 토론회가 ‘의료수가와 보상체계’를 주제로 8월 13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영건 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가치 기반 의료가 아닌 건 뭘까요?”라고 반문하면서 현재 정부가 행위별수가제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치 기반 지불제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우선 지 교수는 정부가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 바꾼다고 했을 때, ‘내가 하는 수술이 얼마나 사람 살리는 거니까 나에게 수가를 더 주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방식의 지불제도가 아닐 수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가치 기반의 반대말은 ‘비용’임을 강조하면서 ‘가치 기반 지불제’로의 전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