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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 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8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김학준 대표이사(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를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4년 6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개발을 통한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계 최초의 기술지주회사로 현재 1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역량 및 교원·연구자들의 활발한 산·학·연·병 협업을 통해 창출해낸 가치를 다시 의료원에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김학준 대표이사는 “연구개발과 창업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고 큰 결실을 거둔 교수님들, 연구자들을 대표해 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만·일본·호주·홍콩·그리스·독일‧베트남 등 8개국 1,00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이번 ICOM에서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전통의학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보건의료에서 전통의학의 활용 방안이 제시됐으며, 매선과 침도, 추나요법 등 다양한 임상시연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17일 개회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ICOM 개최를 축하하고,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한의학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이 서로 보완, 발전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 역시 현재 진행 중인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완수해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한의진료센터를 개소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여 대원들의 건강을 돌봐준 한의사들의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60대 A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A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A씨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바로 전 단계였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농도를 확인해 전립선암 위험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A씨는 60대 PSA 정상수치인 4ng/mL보다 높았다.4월 말 치료를 시작한 A씨는 한 주에 3~4회씩 총 12번의 치료를 거쳐 5월 중순 모든 치료를 마쳤다. 치료 후 A씨의 PSA 수치는 0.01ng/mL 미만으로 떨어졌고, MRI 촬영 결과 암 조직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입자치료로 인한 주변 장기의 피해도 없었다. 중입자치료는 무거운 탄소 입자를 빛 속도의 70%까지 가속해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9월 15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첨단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널리 알림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이전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산-병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조기 간암 진단 관련 바이오마커, 지방간 조절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아토피·베체트병 등 희귀질환 치료 펩타이드 등 아주대에서 창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으며, 특히 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연구성과물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홍릉·춘천 강소특구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바이오클러스터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경향 및 시장 동향 소개를 진행해 첨단 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산-병 협력 기반 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우수한 유망기술의 확보 및 기술사업화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위한 주거비용 지원사업인 ‘2023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구 기간에 주거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는 최초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 또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다음 달 31일까지 연구 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준비된 서류를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 검토 과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의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2023 기초과학자 장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18일 경기도 안산 반월캠퍼스 부지에 제2올리고동 기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CDMO 분야 세계 1위를 향한 첫발을 뗐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및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동아제약 백상환 사장 등 각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제2올리고동 신축은 에스티팜의 초격차 전략의 일환으로서 초기 투자 1,100억원을 계획했다. 제2올리고동을 완공하고 두 차례 증설을 모두 마치면 생산 규모는 약14mol(2.3~7t)까지 늘어나 올리고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제2 올리고동은 cGMP시설 전문 건설사 아벤종합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반월 캠퍼스 부지에 연면적 약 3,300평(10,900㎡, 높이 60m, 7층) 규모를 자랑한다. 1층부터 5층까지는 Large, Middle, Small scale 급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되고, 6층부터 7층까지는 Large Scale 2개 라인을 추가할 수 있는 예비 공간으로 만들어 향후 올리고 시장 성장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제2올리고동을 공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고도화된
우리나라의 출생률은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으나, 정작 출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기반 중 하나인 모자동실의 경우 열악한 실정으로 확인됐다. 모자동실이 산모와 아기 간의 유대 향상과 감염병·사망률 등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악의 출생률이라는 상황에 대해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손인숙 한국모자보건학회 이사장(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만나 모자동실을 확보하려면 어떤 부문이 개선돼야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출생률 향상을 위해 분만 및 산후조리 환경에 대해서 어떤 점을 신경써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모자동실’을 확보하려면 법·제도·정책 등에서 어떤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시나요? A. 첫째로 모자보건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개정은 치료를 요하지 않는 신생아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별도의 공간에 분리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방향으로 개정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도 지표에 모유 수유율과 모유 수유 권장 활동이 포함돼야 하며, 산후조리원은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율을 증가시키
근력 감소와 근육 위축, 호흡부전, 심근병증이 나타나는 ‘폼페병’은 희귀질환 중에서도 극 희귀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대비 약 1천명 이상의 환자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약 50명 내외 정도의 환자들만이 치료받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도 병명을 모른채로 진단방랑을 겪고 있다. 인식과 환자가 저조한만큼 폼페병은 치료 옵션도 제한돼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1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폼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가 급여를 적용받으면서 폼페병 치료에 있어 새 지평을 열었다. 세부적으로는 임상증상과 효소분석 등으로 영아 발병형 폼페병(IOPD) 및 후기 발병형 폼페병(LOPD)으로 새로 진단된 경우, 또는 기존 치료제인 마이오자임 투여 시 효과가 없거나 이상반응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어 교체투여가 필요한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효소대체요법인 넥스비아자임은 사노피가 기존 자사의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 대비 제제학적 개선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허가받은 개량생물의약품으로, 개량생물의약품 중 급여가 가산 적용되는 최초의 의약품이기도 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넥스비아자임의 급여 출시를 기념했
50대 이후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이 20·30대 사이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기적인 검사 등 젊은 여성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자궁내막은 임신 시 태아가 착상되는 자궁의 가장 내측 벽을 구성하는 조직이며, 생리할 때 탈락돼 혈액과 함께 나오는 부위이기도 하다. 자궁내막암이란 바로 이 자궁내막에서 생긴 암이며, 자궁체부(몸통) 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환자는 2013년 9,638명에서 2022년 2만 101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이 같은 증가세로 2020년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 중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는 20년 새 3배 이상 늘었는데, 이는 국가검진사업과 백신 접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자궁경부암과 대조적인 수치다. 자궁내막암의 증가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자궁내막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임신과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자궁내막암의 가장 큰 증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이른 초경이나 폐경이 늦어지는 경우에도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연구책임자 안기훈,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9월 15일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4P Lab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창엽 한국갤럽조사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고려대 교육학과 신현석 교수가 저출산과 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교육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시스템다이내믹스의 인과지도를 통해 저출산과 교육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묘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센터 오경준 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과학기술계에서 바라보는 저출산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인찬 본부장이 출산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임신과 출산, 난임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의 고민을 발표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인공지능센터 이광식 교수가 저출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기 위한 인공지능 방법론을 제시했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허미나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동안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Ann Lab Med)’의 편집장으로서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허미나 교수는 편집장으로 Ann Lab Med의 35권 1호부터 42권 4호까지의 발간을 통해 JCR IF(피인용지수, impact factor) 상승 등 진단검사의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학문적 발전을 이끌어오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Ann Lab Med의 편집장으로서 지난 7년간 쏟아부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Ann Lab Med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 온 부편집장들과 편집간사들을 비롯하여 모든 편집위원, 심사위원, 저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에 발표된 Ann Lab Med의 2022 JCR impact factor는 4.9로 Medical Laboratory Technology 분야의 학술지 중 6위에 오르며 Q1에 진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지난 9월 14~1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베페 베이비페어2023’에 참가해 입체초음파 등 산부인과 진단 초음파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세계 최초로 3D 초음파 기술을 개발한 회사로 초음파 의료 장비 기업으로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 이날 전시장에서는 최근 임부들 사이에 필수로 자리잡은 ‘입체초음파’의 이점과 GE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알리고, 부모 및 예비 부모들의 필요와 궁금점을 나누며 직접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여성 산부인과 진료에 특화된 ‘볼루손(Voluson)’ 시리즈를 전시하고, 더 나은 여성 건강을 위한 초음파 진단 기기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GE헬스케어의 초음파 장비 ‘볼루손(Voluson)’은 3D 초음파 기술이자 산부인과 전문 초음파기기로, 전 세계 입체 정밀, 외래, 분만실, 난임 센터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높은 해상도의 초음파 이미지를 제공해 의료진의 태아 기형 여부 판단에 도움을 주는 등 태아 발달 이상의 조기 진단에 도움되는 여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초음파에 관한 기술을 쉽고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는 지난 9월 16일(토) 영남이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3년 대구광역시 물리치료사협회장배 축구대회를 진행했다. 본 대회는 3개의 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여한 축구대회로 올 해 처음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큰 행사였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에서 영남이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축구대회는 개막식-본경기-폐막식(상패 및 상금수여)로 진행되었고, 본경기는 학교대표 1개팀씩과 임상치료사1개팀 4팀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했다. 경기 결과는 1위 - 대구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2위 - 영남이공대학교 물리치료과, 3위 -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로 승부가 결정났다. 이에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게 협회에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식사도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좋았지만, 몸으로 부딪히고 넘어지기도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손잡아주고 함께 흘린 땀들이 협회와 학생들의 가슴속엔 큰 의미로 다가왔을거라 생각됩니다. 열정적인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좋은 물리치료사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9월 12일~14일까지 3일간, 중앙진료동 1층 로비와 직원 식당 앞에서 감염관리팀이 주관하는 ‘제14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감염 예방 및 관리,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감염관리 문화의 정착 및 감염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증가시키고,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홍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하고자 했다. 행사 기간 동안 △ATP기계를 이용한 손 오염도 측정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퀴즈(O·X 퀴즈, 가로세로 낱말퀴즈) △감염관리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으로 구성돼 손 위생과 감염관리의 예방 및 중요성을 강조해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은 내원객 및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캐치프레이즈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상황 이후 1층 중앙로비 대면 행사는 4년 만에 개최돼 이상돈 병원장을 비롯해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등 다수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힐 것으로 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의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세포 적출술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듯 정교하게 정상 조직과 종양 조직의 경계 부위를 박리하는 수술법으로,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비교적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이상욱 교수는 “김 씨의 신장 종양이 혈관과 맞닿은 위치에 있어 출혈 위험이 더 컸다. 이에 수술 시 로봇 초음파를 이용해 신장 정상세포와 신장 종양 경계선을 확인하면서 명확하게 분리하고 출혈량을 줄였다. 미세출혈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술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수술 시 출혈량은 수술 전 시행하는 혈액검사 양(100cc)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를 3D 영상으로 최대 15배까지 확대할 수 있어 입체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사람 손과 유사한 관절이 내장돼 정교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 수술 부위의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을 정확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 합병증과 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수술 시 출혈에 대한 우려로 안전하게 치료받고 싶은 환자에게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을 시행할 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통계집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만들어지는 국가승인통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태조사 결과와 행정통계 등 각종 사회보장 통계를 종합해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수준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보장통계집으로, 2013년 이후 열 번째 발간이다. 사회보장통계집은 ▲가족과 생애주기(가족, 아동, 청년, 노인, 장애인), ▲일과 소득보장(근로, 소득보장과 빈곤) ▲삶과 사회서비스(건강, 보육·교육, 문화, 주거, 에너지, 환경) ▲사회재정 등 4가지 범주, 14개 분야로 분류하여 국민의 삶과 사회보장을 총망라했다. 또한, 51개 세부 정책영역, 총 259개 지표로 구성했고 아동건강발달, 청년고용, 최저소득보장, 주거의 안전성 등 167개의 대표 지표를 통해 주요한 사회 현상과 시대적 변화를 제시했다.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를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사회보장 수준과 주요 변화 추이는 다음과 같다. 공공사회지출(Public Social Expenditure, 약어 SOCX)은 국내총생산(GDP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세계 치매의 날(9/21일)을 맞아, SK텔레콤(주)(대표이사 유영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에자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SK텔레콤(주) 이준호 부사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3사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인구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수행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에자이의 디지털 뇌건강 체크 솔루션 ‘코그메이트(CogMate)’와 SK텔레콤㈜의 ‘AI call (NUGU bizcall 플랫폼 기반)’을 활용,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검사 권유,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선제적 예방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올해 4분기(10월-12월)부터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치매 안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우선적으로 AI call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약 1만명에게 치
동화약품이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가 전년 대비 매출 170.5%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가 취합한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의 ‘2023년 2분기 데이터(IQVIA 2Q MAT)’에 따르면, 항진균제(무좀 치료제) 전체 시장의 매출은 약 612억원으로 전년(2021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 기준) 약 620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반면, 동화약품의 바르지오 제품군(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 단일성분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크림’,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의 같은 기간 매출(2023년 2분기 데이터(IQVIA 2Q MAT) 기준)은 약 27억 원으로 전년 약 15억 원 대비 7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르지오 제품군 중에서 지난해 4월 출시한 ‘바르지오 원스’의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2분기 기준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년 4.4억 원 대비 170.5% 상승했다. 바르지오 원스는 원스형 무좀 치료제 중 최초로 입구에 브러시를 장착해 손으로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협력해 ‘인간공학적 건강검진복’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KMI는 매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전국 검진센터의 각종 시스템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서울대 의류학과와의 협력도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2023년도 산학연협력사업 협약식’에는 서울대 의류학과 최희은 교수, KMI 이상호 이사장,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진과 수검자의 검진 환경에 기반한 인간공학적 건강검진복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연구는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의료진과 수검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검진복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건강검진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이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한 의료를 위한 환자 참여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9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환자 안전 인식을 상기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이다. 올해는 보다 안전한 의료 시스템 개발을 위해 환자와 가족의 참여를 강조한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의 참여(Engaging Patients for Patient Safety)'라는 주제와 '환자의 목소리를 높이는 방법(How to Elevate Patient's Voice)'이라는 슬로건 하에 캠페인을 전개한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WHO가 발표한 주제와 슬로건 아래 임직원 대상의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먼저, 행사에 앞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에 걸쳐 캠페인 슬로건인 '환자의 목소리를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이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