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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큐라바이오는 mRNA 및 세포 및 유전자 치료를 위한 공급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전 세계 고객에게 생산적인 플라스미드 DNA 서비스를 제공하는 싸이티바의 최신 2단계 정화 프로토콜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최신 정화 기술은 플라스미드 DNA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처리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브리즈번, 호주 2023년 2월 15일 PRNewswire=모던뉴스)위탁 개발·생산을 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아큐라바이오는 싸이티바의 새로운 프로세스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cGMP 플라스미드 DNA CDMO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싸이티바의 호주 및 뉴질랜드의 총괄 운영자, 존 인스(좌), 아큐라바이오의 CEO, 기욤 헤리(우) 협약 체결식 아큐라바이오는 싸이티바의 최신 박테리아 플라스미드 2단계 정화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전 세계 고객을 위한 더 많은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회용 정화 기술이 특징인&n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식약처는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항목인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4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식품안전나라 부정․불량식품 신고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쉽고 명확하게 개편하고, 종이 문서로 제공하던 의약품 허가증을 전자허가증으로 전환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결과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국민께서 식약처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게 평가해 주신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만족
휴온스그룹이 전사적 성장 노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734억원, 영업이익 873억원, 당기순이익 -2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6%, 19%, 적자전환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배경에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의 영업권 평가 등 무형자산 손상차손 78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 492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 12.7%, -9.7% 증감했다. 사업부문별로는 21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17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뷰티·웰빙 부문이 18% 성장한 측면이 눈에 띈다. 전문의약품 중 미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연간 약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했다. 여성
국내 대표 성형·뷰티케어 정보 플랫폼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파마리서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 있다. 체결식은 바비톡과 파마리서치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판교파마리서치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부 시술 분야 관련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안전한 스킨부스터 시술 문화 조성에 나선다. 미용의료 앱 1위와 스킨부스터 시장 1위의 탄탄한 인프라 및 노하우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파마리서치의 스킨부스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가이드를 제작해 바비톡 유저 및 제휴 병원들에 공유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스킨부스터 제품이나 일반 화장품을 피부 재생, 주름 개선 등을 목적으로 피부에 주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작용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MOU가 파마리서치 스킨부스터 라인업의
보건의료노조가 보건의료인력 문제, 간병비 문제, 공공의료 확충, 의사인력 확충 등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고 행동을 전개한다. 특히, 6월 말까지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7월 전면적인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방침으로 확인됐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지난 9~10일 이틀간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산별총파업 투쟁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권 교체 이후 9.2 노·정 합의 이행이 지지부진해지고 있어 투쟁하지 않으면 합의사항이 사라질 위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건의료노조는 6월 말까지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7월 전면적인 산별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올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세 가지 핵심 과제로 공공의료 확충과 병원비보다 비싼 간병비 문제 해결, 환자 안전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 등을 선정해 집중할 계획임을 전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직종의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간병과 환자 안전은 보건의료인력과 뗄 수 없는 문제임에도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9.2 노·정 합의 사항과 관련해서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거나 이행되
7.8과 7.5의 강진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해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약업계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일동제약그룹과 셀트리온그룹이 이재민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4일 일동제약그룹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구호성금 10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탁했으며, 셀트리온그룹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성금 4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의 성금 4억원 중 3억원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나머지 1억원은 셀트리온제약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제약사가 기탁한 성금들은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에 사용된다. 특히 일동제약그룹의 성금은 사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급여 우수리 적립 및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급여 우수리 적립 및 나눔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기금으로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 후원 등 좋은 일에 사용하는 제도다. ‘급여 우수리 적립 및 나눔 활동’에 참여 중인 일동제약그룹 직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다
동아에스티가 2022년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매출 및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간 재무성과 중 매출액은 전년 5901억원 대비 7.7% 증가한 63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155억원 대비 110.0% 증가한 325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120억원 대비 120.1% 증가한 263억원이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2 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2022년 매출은 코로나19 정상화에 따른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고, 그로트로핀(브라질)의 텐더 시장 진입,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매출이 증가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2022년 매출은 의료기기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소폭 증가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R&D 비용과 판관비가 증가했으나 매출 및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10.0%, 120.1% 증가했다. R&D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 결합을 통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늘리고 신규데이터 종류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제공·개방하는 기관은 전년 대비 5개소가 추가되어 총 9개소이며, 데이터 종류도 기존 31종에서 26종 늘어나 총 57종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연구자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필수적인 데이터를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건보공단의 사망연월정보만 제공했지만, 통계청의 사망원인정보가 추가되면서 질병에 걸린 것과 사망률 등의 상세한 연구가 가능하게 됐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치매관리정보가 추가됨으로써, 치매 예방·치료·관리분야까지 폭넓은 연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장기관리정보, 국립재활원의 재활관리정보, 건보공단 일산병원의 환자 관리 정보 등도 추가·확대됐다. 또한, 복지부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3년도 제1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데이터 확대·개방 방안을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2022년에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는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92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7%, -9.7%, -18.1%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93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7%, 272.4% 성장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 전문의약품 사업의 매출액은 2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 증가로 마취제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며 전문의약품 성장을 주도했다. 전문의약품 중 미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연간 약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매출액은 17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파마리서치가 겨울철 고령층 면역 증강을 위한 건강관리법의 일환으로 자사의 면역 증강 보조제 ‘자닥신’을 소개했다. 겨울철은 코로나19 유행과 더불어 인플루엔자, 감기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의 시기로 고령층의 면역력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젊은 층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아 겨울철은 특별히 면역력 관리에 나서야 한다. 최근 통계(1월5일 기준)를 보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9,331명으로 59.6%에 달했다. 80세 이상 누적 사망률(인구 10만명 당)은 917명으로 치명률(1.98%)과 함께 연령 중 가장 높다. 70대는 198명(치명률 0.46%), 60대는 51명(치명률 0.12%)순으로 높다. 이처럼 연령대가 높을수록 코로나19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다. 지난해 3월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도 일반 관리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로써 고령층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이 중단되면서 건강 및 면역력 관리를 스스로 챙겨야 한다. 따라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화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 뿐만 아니라 면역력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 전문가들은 고령자의 중증화를 막기 위해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돕고, 의약품과 산업의 가치를 알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4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일반기자단은 ▲이혜정(인천대 생명공학과) ▲유승현(서울대 제약학과) ▲이세영(덕성여대 약학과) ▲윤지현(중앙대 생명과학과) ▲김서영(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민지연(인천대 나노바이오학과) ▲전예원(차의과대 AI보건의료학부) ▲이예원(인제대 제약공학과) ▲임서영(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김현준(중앙대 약학과) 등 10명, 영상기자단은 ▲박지민(숙명여대 약학과) ▲심지운(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송운정(덕성여대 약학과) ▲박신영(숙명여대 약학과) ▲박예원(이화여대 약학과) ▲이소희(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유지현(경희대 응용화학과) ▲서은서(이화여대 약학과) ▲오현숙(숙명여대 약학부) ▲남원정(한국외대 생명공학과)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약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135건(일반기자단 90건, 영상기자단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는 자가면역질환 파트너사인 발렌자바이오(ValenzaBio)가 지난 1월 5일(미국 현지시간) 엑세러린(Acelyrin)에 피인수됐다고 13일 밝혔다. 발렌자바이오는 노벨티노빌리티가 당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를 기술이전한 미국 바이오텍 회사다. 노빌티노빌리티는 지난해 2월 자사의 c-KIT 타겟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NN2802를 총 7억 3325만 달러(한화 약 8800억원)규모로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NN2802는 비만 세포(mast cell)에 의해 유발된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항-c-KIT 항체 기반의 best-in-class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엑세러린은 이번 발렌자바이오 인수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만성 가려움증(Chronic urticaria) 치료제의 후보물질(NN2802; XLRN-517)과 임상 단계의 갑상선 안병증(Thyroid eye disease) 치료제의 후보물질 ‘로니구타맙(Lonigutamab)’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게 됐다. 기존 파이프라인으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염증성 질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가 지난 10일 국내외 부정맥 전문의를 대상으로 S-ICD(피하 이식형 제세동기)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부정맥 전문의들과 국내 의료진이 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2019년 시작된 세브란스 S-ICD 시술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유희태·김대훈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국내 의료진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 부정맥 전문의까지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는 2016년 10월 첫 S-ICD 삽입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S-ICD 수술을 시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S-ICD 시술 참관 및 시술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임상과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All in one Program’을 제공하고 있다. S-ICD는 심실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적 충격을 전달해 정상박동으로 만들어 주는 피하 이식형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다. 기존 경정맥형 ICD와 달리 전극선이 환자의 정맥이 아닌 흉골 부위 피하에 바로 삽입돼 혈관과
부산백병원 안과가 최근 한국-방글라데시 친선병원 안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현지 연수를 실시하고, 주요 안질환 치료법을 전수했다. 부산백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인제대학교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안과의사 4인에 주요 안질환의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백병원 안과 의료진은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한-방 친선병원 안과병동에서 자체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사시 및 성형 안과 환자들을 선별해 수술적 치료를 실시했으며, 발생 가능한 합병증 예방 등에 대해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성형안과 및 사시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등 방글라데시의 대표적 안질환 사례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지 의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각 사례의 진단 및 수술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교육에 대해 방글라데시 안과의사들은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한-방 친선병원 안과병동의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부산백병원 안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사업책임자인 부산백병원 안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병실에서도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병실’을 운영한다. 50대 여성 A씨는 최근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병실에 입원해 있는 동안 회진시간에 담당교수의 설명을 들었지만 말로만 들으니 이해가 어려웠다. 정확한 몸 상태는 담당교수의 진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수술 후 통증이 심해 몸을 움직이기가 여의치 않았다. 환자들은 치료기간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많은데 MRI와 CT 검사 및 각종 검사결과는 이러한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검사결과는 외래진료실이나 간호스테이션에서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의 구두 설명에만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스마트병실에서는 의사가 병실에서 스마트모니터를 통해 MRI와 CT 영상이미지 및 수치로 나타나는 여러 검사결과를 보여주며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환자들은 진료실에서와 같은 자세한 설명을 병실에서도 들을 수 있으며 자신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진료기록을 신뢰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는 지난해 스마트병실 구축 국책사업을 통해 12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달 국내 첫 스마
알약 장정결제가 물약보다 선종 발견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일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 ‘팡팡 심포지엄’에서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송지현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간 기존 장정결제로 쓰이던 PEG제제를 복용한 9199명과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을 복용한 7772명을 비교한 임상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송교수가 발표한 비교임상 논문은 약 장정결제 오라팡이 기존 PEG 장정결제보다 장차 암으로 발달할 수 있는 용종인 선종의 발견율이 높았다는 것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오라팡의 장 정결도는 97.2%로 PEG 제제의 95%보다 높았다. 용종 발견율도 PEG제제의 50.8%보다 오라팡이 56%로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대장암 발달 위험이 높은 선종 발견율도 오라팡이 34.5%, PEG제제가 30.7%로 높았다. 특히 내시경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톱니형 용종 발견율은 오라팡이 5.2%로 PEG 제제의 3.3%보다 월등히 높았다.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부작용 중 하나로 혈액 내 칼슘이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저칼슘혈증 발생 비율은 오라팡이 1.9%로 PEG 제제의 8.9%보다 나았다. 송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와 대한뇌전증학회(이사장 허경)가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뇌전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 대신, 올바른 이해와 국가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협회와 학회 관계자들, 그리고 뇌전증과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뇌전증 인식개선 포럼’을 진행했다. 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은 국제뇌전증협회가 정한 ‘뇌전증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뇌전증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협회와 학회가 현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뇌전증의 날 하루 전 KBS 9시 뉴스 자료 협조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37만명으로 추산되는 뇌전증 환자는 강원도 원주의 인구보다도 많지만,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사회적 편견에 무방비하게 노출된다. WHO는 뇌전증을 국가가 관리해야 할 중대질환으로 지정했으나, 올해 뇌전증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현 상태에 머물 것이다. 뇌전증 관리에 대한 지원법이 통과되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한뇌전증학회 허경 이사는 기념사에서 “뇌전증 환자의 직장 제출을 위한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간호법, 의료인 면허취소 확대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강행처리한 이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및 집회 등 연대행동을 지속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13일 국회 앞 1인 시위자로 참여한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다수당의 횡포로 간호협회의 편파적인 입장만을 수용해 간호법 본회의 직회부 강행처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법안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26일 총궐기대회를 통해 보건복지의료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에서 ‘간호법 강행처리 규탄 및 총력투쟁 선포식’을 갖고, “간호법이 폐기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 간호법 강행처리 규탄 및 총력투쟁 선
정부가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 추진전략으로 보건의료 부문에서는 사회 자살위험 요인 감소,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시도자·자살유족 사후관리 강화 등에 집중한다. 보건복지부가 13일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 계획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 추진전략과 핵심과제(안)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기본계획(안)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두리 자살예방정책과장은 5대 추진전략(안)으로 ▲사회 자살위험 요인 감소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시도자·자살유족 사후관리 강화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 ▲효율적 자살예방 추진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보건의료와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새로운 자살수단과 마약류 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온라인상에서 자살약으로 불리는 항뇌전증제, 진정제-수면제, 항파킨슨제와 아질산나트륨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후 2시 서울역 공간모아 6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 계획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 추진전략과 핵심과제(안)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실시하고, ▲자살예방 ▲자살위험요인 감소 ▲고위험군 발굴·조기 개입 ▲고위험군 지원 ▲인식개선 등 분야별 분과 운영으로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이어서 발굴한 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유족 대표·사업 담당자·유관 기관 등 대상 자문회의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5대 추진전략(안)으로는 ▲사회 자살위험 요인 감소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시도자·자살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