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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텐진제약의 경구용 핵수송단백질 억제제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가 이 달부터 다발골수종 5차치료시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26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엑스포비오 허가 사항인 ‘이전에 네 가지의 치료 요법에서 적어도 두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 적어도 두 가지 면역조절 이미드 치료제 그리고 적어도 한 가지의 anti-CD38 항체로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환자에 대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치료할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2000년 이후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중앙 생존값이 향상되고 있는다발골수종은, 치료에 반응하다 재발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게다가 치료가 거듭될수록 기존 약제에 불응하게 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새로운 기전의 약제에 대한 요구가 컸던 질환이다. 이번 급여 확대의 근간이 된 임상2b상 연구인 STROM study에 의하면 이전 3가지 기전의 약제에 불응한 환자 단일군으로 반응률(ORR) 26(19-35)%,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3.7(3.0-5.3)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는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롯데그룹은 현재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바이오앤웰니스 부분의 핵심 사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약 4조6천억원이 투입되며 캠퍼스 부지는 연면적 6만1191평(20만2285.2㎡), 부지 내 생산 공장은 총 3개 공장과 부속 건물 등이 별도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1공장 건립에는 롯데건설이 설계, 조달, 시공 등 EPC로 참여한다. 생산 역량은 각 공장 당 12만 리터, 총 36만 리터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이번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으로 인한 경제 효과는 7조 6천억 원에 달하며, 연계 고용 창출은 3만 7천명에 이를 것으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은 프로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프로젠의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 이중타겟 ADC 개발이 가능하고, 다양한 질환에 대한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의 첫번째 공동개발 과제로 면역항암 이중항체가 선정됐으며, 후속 공동개발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폭넓게 진행중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국내 바이오 기업 투자 및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넥스트 렉라자 파이프라인중 하나로 기대하고 있는 차세대 알러지치료제 YH35324의 원 개발사이기도 한 프로젠은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서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 발굴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
메디픽셀(대표이사 송교석)이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다. 메디픽셀은 4일 KB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메디픽셀은 AI 기술을 활용해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MPXA-2000은 심혈관 조영영상을 AI로 분석해 1~2초 만에 혈관 협착 부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정량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2023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메디픽셀은 현재 차기 제품인 MPFF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MPFFR은 영상만으로 관상동맥의 혈류예비력(FFR, Fractional Flow Reserve)을 측정하는 기술로, 기존 압력철선을 사용하는 침습적 FFR 측정 방식에 비해 환자와 의사의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자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심혈관 질환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
원광대병원이 닥터헬기 운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에서 응급의료 전용 헬기(닥터헬기)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신규 탑승자 전원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닥터헬기를 운항 중인 병원의 운항승무원인 기장 및 부기장을 비롯해 탑승 의료진인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지원인력인 운항관리사, 기타 행정요원들을 총 망라해 실시한 교육이었다. 이날 열린 ‘응급의료 전용 헬기 신규 탑승자 교육’은 항공의료팀과 응급의료지원인력 등이 새로운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운용에 관한 이론 및 실습 등 기본 교육을 제공해 항공의료팀 신규 인력 추가 육성 및 안전하고 신속하며 원활한 환자 이송에 필요한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했다. 제3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교육 제1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 사업 전반에 관해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응급환자와 관련돼 탑재된 기기, 약품, 환자처치, 환자 이송 경험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와 관련한 운항 관리, 통신, 시스템, 데이터, 헬기 출동, 출동 시뮬레이선 등 이론 중심 교육으로 전개된
녹내장 수술 결과를 예측하는 기계적 학습 모델이 개발됐다. 아주대병원은 안과 이승엽 교수팀(안재홍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이동윤 전문의)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받은 환자 133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시신경병증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지며 증상이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아메드밸브 삽입술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안압 조절이 안되는 경우 시행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수술법으로, 눈 속에 아메드밸브를 삽입해 눈 속의 압력을 일으키는 방수를 배출해 안압을 하강시킨다. 연구결과 이번 XGBoost 모델을 이용한 예측 모델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다른 모델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또 고령일수록 수술 실패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모델의 성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인구 통계학적 정보, 안과적 변수, 전신질환, 약물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예측력을 극대화했다”며 “또 기존의 다양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과 비교·분석해 최적의 모델을 개발한 후 이를 아메드밸브 삽입술 녹내장 수술에 접목시켰다”고 설명했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이 보건의료 데이터, 바이오뱅크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암 연구를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이 지난 1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학술 및 인적 교류 ▲암 예방, 등록, 임상 연구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룩셈부르크의 국가 건강 증진과 국제적인 종양 연구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유럽 정밀의료 의학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에서 세계 15위, 유럽 내 비교육기관 중에서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첨단재생의료와 방사성의약품 및 중입자치료까지 방사선의과학의 미래를 열어 갈 연구 분야를 논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6월 27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함으로써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실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방사선의과학 분야 국내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대학교병원 의공학과 노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사선치료기 국산화 및 동남권 가속기 산업 활성화 방안(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 이만우 팀장) ▲광자방사화분석을 이용한 해양미세조류 미량분석 연구(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량평가연구팀 김효진 박사)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산업 현황(재생의료진흥재단 정책기획팀 김용민 팀장)을 비롯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고선량 방사선 피폭치료제 연구(한국원자력의학원 피폭치료연구팀 이승범 팀장) ▲중입자 치료 소개(서울대학교병원 종양학과 손재만 교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4주기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 1만3203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조사를 통해 8개 분야 및 437개 문항에 의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일반분야 ▲진단검사의학분야 ▲영상의학분야 등 일반검진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6대 암 검진(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 분야 모두 90점 이상이며, 질병예측도 및 기록 평가결과 만점일 때 받을 수 있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일 경우 선정된다.
정신질환 조기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필요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전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를 7월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신건강 관련 총 4개 분야인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정신건강 상태 ▲정신질환 사례별(Case Vignette) 인식 ▲정신건강 관련 기관 인지도 등에 대해 전국 15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3000명을 대상(’22년 2000명)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정신질환 이해도는 4.05점으로 ’22년 대비 0.1점 상승했고, 부정적 인식(’22년 3.15점 → ’24년 3.12점)과 수용도(’22년 3.18점 → ’24년 3.22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식이 개선된 항목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22년 83.2% → ’24년 90.5%), ▲정신질환은 일종의 뇌기능 이상일 것이다(’22년 49.3% → ’24년 61.4%)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22년 39.4% → ’24년 50.7%)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 시스템 개발이 추진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전영대 교수의 ‘다중 딥러닝을 이용한 트래킹 기반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월 4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만 39세 이하이거나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임용 후 5년 이내인 이공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의 존재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의 손상으로 통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진단은 주로 초음파 및 MRI로 시행하는데, 이 중 MRI는 병변을 진단하는데 정확성이 높으나 촬영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적인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 또한, 초음파 영상을 통한 진단은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나 회전근개 부분 파열이나 부위에 따라서는 정확도가 MRI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현재 상용화된 초음파 장비로는 회전근개의 3차원 입체 초음파 영상을 볼 수 없고, 2차원적 진단만 가능하다. 이에 전영대 교수는 2차원적 회전근개 파열 영상을 3차원
효과적인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감염관리실 업무 지침서’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감염관리실 업무 지침서’를 발간한다고 7월 4일 밝혔다. 본 지침서는 국내 감염예방·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침개발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감염관리 현황 및 현행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염관리실의 표준적인 업무 역할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관리 체계 운영 ▲감염관리 사업계획과 실적 분석·평가 ▲감염관리 교육 ▲의료 관련 감염 감시 ▲손위생 증진 활동 등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의 정의와 근거, 업무 절차 및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의료법에 따른 감염관리실 설치 기준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최근 감염관리실이 설치된 중소·요양병원 등에서의 감염관리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업무 예시 자료 및 관련 법적 기준과 자주하는 질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질병청은 감염관리실에서 관련 업무 수행 시 본 지침서를 적극 참조하되, 구체적인 업무 수행은 해당 의료기관의 규모·특성 등을 고려하여 적용할 것을 당부했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심장이 아닌 다른 질환 수술 시에는 추가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박성지·박민정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중증도 이상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는 다른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데도 심장 위험이 크다는 인식 탓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면 수술 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무증상인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218명을 대상으로 해당 질환이 다른 질환 관련 수술에도 실제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와 나이가 같고(평균 73세), 대동맥판막협착증만 없을 뿐 다른 조건이 엇비슷한 환자 436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술 후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은 무증상 중증 대동맥판막협착환자가 5.5%로 대조군 4.6%에 비해 0.9%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사망, 심장마비,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역시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해 5개 병원으로 구성된 ‘의료데이터중심병원’컨소시엄이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공동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으로 구성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2024 CDM(Baseline DB)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2024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컨소시엄의 CDM(Common Data Model)을 활용한 공동연구에 관심이 있는 기업(제약, IT, AI, 의료서비스 등), 연구자 및 연구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컨소시엄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서류), 2차(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심사 결과, 비뇨기계 다학제 CDM 연구팀(최세영, 최수정, 김선민, 최윤원, 김한빛, 하유신, 임범진, 송기현, 김아람, 김가영)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LLM 병리기록 정복단
지난 6월 29일, 강남뷰베스트의원 박민수 대표원장이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2004년에 창립된 대피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의학회로, 현재 총 10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대피모는 그 동안 피부미용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 왔으며, 특히 이번 5월에 KIMES가 열리는 코엑스 전관 C홀에서 개최한 춘계학회에서는 참석자가 4000명이 넘었다. 이는 국내 모든 과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석한 학술대회로 기록됐으며 본 학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중요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됐다. 박민수 신임 학회장은▲미용의학회를 선두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상적 근거에 기초한 학문적 연구▲이를 통한 미용의학 의사들의 교육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해 미용의학 성장 고취▲학회에서 운영 중인 해외 학회 ICLAS(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를 확장해 IMCAS와 같은 최고의 국제 학회로 발전시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더욱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일종의 간호사 업무 보조으로 음성 전자기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위한 음성 전자기록 시스템 ‘Voice ENR(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7월 4일 밝혔다. ‘Voice ENR’은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폰을 이용해 환자 정보 확인과 실시간으로 의료 행위를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는 미래의료를 생각하고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방향성에 따라 미래의료전략실에서 추진‧도입한 시스템이다. 간호사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팔찌의 바코드와 준비된 주사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환자에게 처방된 주사가 맞는지 일치 여부가 표시되며, 투약 이력은 자동으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연동된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투약, 채혈, 수혈, 검사, 시술 전에 Voice ENR을 활용해 정확한 환자 확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개발‧적용해 의료 행위자의 업무 편의 및 효율성 강화와 환자 안전에 더 집중해나갈 예정이다.
제4차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ENDO 2024) 및 제14차 IDEN(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가 2024년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 글로벌 측면의 과학적 관점이 공유될 전망되며 전세계적으로 45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젊은 의사와 다른 임상의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 외에도 전문가들의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 공동 학회심포지엄을 통한 환자치료 최신 동향, 내시경 라이브시연 방송 등이 개최된다.
2024 아세아 오세아니아 여성 생식기감염·종양 학회(AOGIN)가 오는 7월 11~13일 3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는 20여개국에서 약 500여명의 의사와 기초 연구자들이 참석해 ‘여성역량 강화와 자궁경부암 퇴치(Empowering Women, Together against Cervical Cancer)’를 주제로 암의 조기 검진과 예방·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암뿐 아니라 남성의 예방과 구강암·항문암 등 HPV 유발 다양한 암과 바이러스에 대한 검진법 등을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이 최신 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2년간 AOGIN 김영탁 회장(차 국제병원장·분당차여성병원장)은 “이번 학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전문가들이 HPV 및 자궁경부암 관련 과학적 교류를 촉진하는 최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회를 통해 여성암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적인 지원을 견인해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위원장 복지부 2차관)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만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C형간염은 혈액으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이며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만성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간암은 사회경제적인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 암종별 사망원인 1위로서, 국내에서도 원인 질환 중 B형간염이 61%, C형간염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WHO에서는 2030년까지 C형간염 퇴치(2015년 대비 간염 발생률 80%, 사망률 65% 감소)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 인증 기준을 제시했으나, 현재 국내 C형간염 지표들은 퇴치 목표와 상당한 차이를 보여 퇴치가 어려운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C형간염은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약 70~80%)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지만 경구용 치료제를 8-12주 투여할 경우, 98% 완치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증 간질환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건강기능식품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약 190여개의 치료제 및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중심의 제약회사로,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해’라는 창립 이념에 따라 치료제 및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질병 치료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신풍제약은 그 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과 ‘알티지오메가3’를 첫 출시한 이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초 건강 제품 중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지아잔틴을 비롯해 주요 장기인 위(胃)를 위한 위건강, 혈행 건강을 위한 초임계알티지오메가3프리미엄, 뼈 건강을 위한 칼슘마그네슘D, 혈당 건강을 위한 혈당바나바 등이 있다. 또한 최근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건강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혈관싹싹까지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신풍제약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를 론칭하며, 기초 건강 외에도 현대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