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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a상 결과를 오는 10월 및 11월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와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연속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TU2218은 TGF-ß(형질전환성장인자) 및 VEGF(혈관내피성장인자)를 동시에 저해하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임상 1a상(NCT05204862)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 대하여 TU2218을 단독 투여하는 임상이다. 본 임상은 미국과 한국 임상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TU221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악력학 및 예비 효능 등을 검증했다. 10월 스페인에서 개최 예정인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3 연례학회를 통해 TU2218의 임상 1a상 데이터가 처음 공개되며, 발표는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가 맡게 된다. 이어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38회 SITC(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연례학회에서도 포스터 발표로 채택돼 학계 전문가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에게 TU2218의 연구성과를 알리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TU2218은 이중 키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하반기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이 개최된다.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11일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예찬’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범한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한치매학회의 장수 캠페인으로, 2012년부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미술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일상예찬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9월 13·14일과, 9월 21일 총 3회에 걸쳐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모집된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한다. 특히,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중 진행하는 이번 하반기 일상예찬 캠페인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느낀 바를 춤으로 표현하는 등 다중감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조각공원에 설치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음악과 함께 무용 도구를 활용해 신체 활동으로 다양한 선을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며, 무엇보다 이번 하반기 일상예찬 캠페인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연세암병원 폐암센터가 9일 세계폐암학회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다학제팀에 올랐다. 학회에서 선정한 국내 첫 수상 기록이다. 세계폐암학회는 2017년부터 뛰어난 폐암 치료 성과를 전세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4개 지역에 걸쳐 캔서 케어 팀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폐암의 진단, 치료뿐만 아니라 다학제적인 접근, 임상 연구, 환자 교육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환자가 직접 학회에 팀을 추천하며 각 지역별로 한 팀만을 선정한다.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의 빠른 발견은 어렵다. 환자 60% 정도가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발견한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쉽다. 그만큼 중증이 많은 질환이다. 또 발생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수준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데다 원인 돌연변이 유전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폐암에서 다학제 진료가 필요한 이유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내과 등 7개 진료과 교수들이 모여 환자를 치료하는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와 핵의학과가 환자의 폐암 여부와 유형을 진단하면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가 환자 맞춤형 치
아스트라제네카는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과 항암화학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연구(FLAURA2) 결과, 국소 진행성(3B-3C기) 또는 전이성(4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변이(EGFRm)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시키며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금일 2023년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IASLC 2023 WCLC)에서 발표됐다.(초록 #PL03) 연구 결과, 오시머티닙-항암화학 병용요법은 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HR] 0.62; 95% 신뢰구간[CI] 0.49-0.79; p<0.0001). 연구진 평가에 따르면, 병용요법은 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을 8.8개월 연장시켰다. 눈가림 된 독립적 중앙 검토위원회(BICR, Blinded Independent Central Review)의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도 이와 일치하여, 오시머티닙-항암화학 병용요법이 무진행생존기간(
DLBCL 질환 인식에 대한 이해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오는 9월 15일 ‘세계 림프종 인식의 날(World Lymphoma Awareness Day)’을 맞이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환자 및 보호자 1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LBCL 질환 인식 및 치료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6월부터 7월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설문결과 역시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 및 보호자의 82.3%가 ‘진단받기 전에 DLBCL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응답했으며, DLBCL 환자들은 진단 전 경험한 전조 증상으로 피로(49.5%)와 식은땀(4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치료 중(혹은 치료 후) 겪는 심리·사회적 문제로는 ‘재발/불응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78.3%)’을 지목했고, 치료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삶의 질 저하(61.7%)’를 1순위로 응답했으며, 재발/불응을 경험한 DLBCL 환자의 82.8%가 2년 이내 재발 및 불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영의 수도권 의약품 물류역량을 확대, 강화한다. 국내 최대 의약품유통그룹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 /이하 지오영)은 수도권 물류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에 새로운 중점물류센터(이하 ‘수도권 New Hub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오영이 계획 중인 수도권 New Hub센터는 15,000㎡ 규모로 인천직할시 서구 원창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금년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오영의 수도권 New Hub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의약품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 물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기존 인천 허브센터의 의약품 처리물량을 분산하고 6개의 자체 수도권 출고센터(DC: Distribution Center)들과의 유통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과 운영을 통해 물류관리의 속도와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5G, AI인공지능, 자율주행시대에 맞는 스마트물류시대를 준비하여 본격적인 의약품 물류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지오영은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동부지역에 또 다른 ‘수도권 제2허브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수도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의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올해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지속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독감에 대비해 고위험군이 늦지 않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2023-2024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일정에 맞춰 적기에 자사의 독감 백신을 공급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지난 해에 이어 수입 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포함되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소아∙임신부∙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4가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생후 6~35개월 영유아 합병증 효능을 확인하고 임신부, 18세 이상 심혈관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안전성 프로파일도 보유하고 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100년 이상 백신 개발 역사를 지닌 사노피가
2023년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는 정원 208명중 불과 정원의 15.9%인 33명만이 지원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가의 우선적 책무 가운데서도 최우선 책무이다”, “의사가 소아과를 기피하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 정부 정책 잘못이다”, “소아진료 문제를 이대로 놔둘 수 없다”, “아이들이 아파도 갈 데가 없으면 소용 없다. 이번에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국가가 한눈 파는 사이에 아이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소아의료진에게 정말 뵐 면목이 없다”, “소아과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소리가 나오도록 우리 정부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그동안 소아청소년과의 어려움을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이어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바꿔야 한다. 이것보다 시급한 것이 없기 때문에 건강보험이 부족하면 정부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바꾸라”, “관련 부처는 필요한 어떤 재원도 아끼지 말고 지원하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대통령의 상황인식과 지시 상황과는 전혀 동떨어진 전시성 정책만 연이어 내놓았고,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더 이상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을 론칭하고, 비피더스균을 50%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래디웰은 그래디언트의 ‘래디언트(Radiant)’와 ‘웰니스(Wellness)’의 합성어로, 빛나는 건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원료 선정부터 섭취하는 순간까지 진심을 담아 케어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이번 래디웰 론칭과 함께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는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을 50%까지 함유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는 유산균 전문기업 다니스코의 균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체적용시험을 보유한 프리미엄 브랜드 하와유(HOWARU)의 균주가 주원료로 사용됐다. 하와유 균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제도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등재돼 안정성과 품질을 더욱 보장받고 있다.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는 비피더스균 4종과 소장에 서식하는 유산균 4종을 50퍼센트씩 균형 있게 함유했으며, 투입 균주와 비중을 투명하게 공개한 제품이다. 하루 한 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이 오메가3의 비율을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식사가 어려워 정맥 주사로 영양공급을 받아야하는 환자들에게 쓰인다. 오송 수액 신공장 준공 이후 전체 수액제 생산량을 두 배 가량 늘린 HK이노엔은 이번 신제품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지난 7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종합영양수액제 ‘오마프플러스원주’ 및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의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오마프플러스원주는 중심 정맥에,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는 말초 또는 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용도다. 이 제품들은 아미노산 및 전해질, 포도당, 지방을 한번에 공급하는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다. 오마프플러스원주 및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 모두 현재 출시 돼있는 종합영양수액제들 대비 정제 어유(Fish oil)의 함량이 가장 높다. 정제 어유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를 다량 함유해 환자의 면역기능 향상과 염증반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 유제의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은 항염증과 면역조절 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3 KIC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 전문가 등 약 450개 회사 및 기관의 신약개발 전문가 1,500여 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KIC에서는 8개 기조 강연과 22개 세션을 포함한 총 90여 개 토픽을 가지고 국내·외 바이오산업이 당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논의하고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한다. 부대행사로 바이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직무부트 캠프와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기조 강연 및 토크쇼 첫 기조 강연은 글로벌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다이이찌산쿄의 차세대 의약품 기술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경험을 다루게 되며, 곧 이은 토크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현재 바이오社가 당면한 과제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현대약품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함께 제158회 아트엠콘서트 ‘비올라, 고유의 음색’을 진행한다.비올리스트 이한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졸업 후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과정 및 연주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했다.이한나는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다수 초청 및 연주, 뮤직알프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평창 대관령 음악제, 서울 국제 음악제 등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또한 칼라치 스트링 퀄텟, 금호 솔로이스츠, 앙상블 오푸스,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연세대학교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이한나는 피아니스트 강형은과 함께 코다이, 슈만, 클라크, 힌데미트를 연주하며 비올라의 풍성하고 깊이 있는 선율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비올라는 합주의 역동성과 풍부함을 더하는 대표적인 현악기로, 비올라의 음향은 바이올린에 비해 진하고 깊은 소리를 낸다.”며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한국을 대
고령화 시대 난청과 어지럼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정밀한 치료를 위해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권장됐다. 대한이과학회는 9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57회 귀의 날 맞이 대국민 귀 건강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이과학회 최재영 회장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대국민 귀 건강 포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에 올해는 어지럼증과 난청문제와 관련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대한이과학회는 귀를 진료하는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유일 학회로, 1990년 대한이과연구회로 시작해 올해 33주년을 맞았다. 인류 귀 건강에 헌신한다는 미션으로 8개의 임상연구회와 5개의 기초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해외 학술 교류 및 정책 제안, 전문가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귀의 날은 9월 9일로, 숫자 9의 발음 ‘구’가 귀와 발음이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 정해졌다. 귀의 날 행사는 2001년부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관으로 진행하다가 2009년부터는 대한이과학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귀의 날 포럼에서는 1,2부로 나뉘어 각각 ‘어지럼증’과 ‘난청문제’에 대해 다뤘다. 포럼의 핵
가정의학과의사회가 만성질환군 확대 적용 뿐 아니라 노인에 적합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택적 주치의제 또는 심층진료수가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난립, 비대면 진료 법제화 과정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1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50회 연수강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질환관리제 본사업 시행을 위한 의사 교육을 시행했다. 과거에는 감기나 장염과 같은 급성 질환이 흔했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현재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급성 질환보다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보건 의료관리에 있어 핵심이 되고 있다. 강태경 회장은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추거나, 합병증에 빠진다 하더라도 그 발병일을 최대한 늦춰 노인의 생산성을 최대기간 동안 유지시킨다”며 “그리고 노인의 간병을 위해 다른 생산인구의 경제활동이 저해되는 상황을 막는 것은 초고령사회에서 국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전 의사 대상의 보수교육은 필
외과를 비롯해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가 개선 등 우리나라의 의료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필수의료 의사들에 대한 차별을 타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외과의사회는 10일 필수의료 문제와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먼저 의사회는 최근 대법원의 의사 형사처벌 확정을 비롯해 ▲간호법과 의사면허 취소법 ▲비급여 신고 보고 ▲한의사 초음파 사용 및 물리치료 등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형사처벌과 관련해 해당 판결이 계속되면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외과 등 필수의료에 종사하려 하지 않는 일이 가속화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지난해 7월 간호사가 뇌출혈로 수술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 이후 응급수술체계 관련해 수 차례 정부와 회의하는 협의체 회의에 대한외과의사회가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참석을 요구하는 항의성 공문을 보냈음에도 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보건복지부 차관과의 간담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이나 3차의료기관에 대한 이야기들만 진행된 것에 대해 대한외과의사회는 형식적으로 초대된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으며, 불균형을 유발하는 의료정책의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
한미약품의 복리후생비가 타 제약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액수를 보이고 있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상위 매출 30위 제약사들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독을 제외한 29개 제약사의 복리후생비 현황이 확인됐다. 29개사의 전체 복리후생비는 2023년 상반기 1298억원으로 2022년 상반기 1172억원보다 10.8% 상승했다. 이 중 복리후생비가 가장 많았던 제약사는 한미약품, 가장 적었던 제약사는 신풍제약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사 중 유한양행은 2023년 상반기 복리후생비가 41억원 규모로 2022년 상반기 40억원보다 3% 증가했다. 또 녹십자는 5개사 중 가장 적었지만 2022년 상반기 22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39억원으로 72.5% 확대됐다. 반면 종근당은 2022년 상반기 복리후생비가 79억원으로 나타났으나 023년 상반기 복리후생비는 68억원 규모로 14.1% 규모가 감소한 모습이다. 광동제약은 2022년 상반기 57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60억원으로 4.6% 복리후생비가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복리후생비가 220억원 규모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복리후생비 역시 196억원 규모로 가장 많은 편이었으며
의약품 오남용 우려시 과거 투약 여부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비롯한 다양한 법안들의 최근 1주간 발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9월 4~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법안은 총 20건이며, 이중 보건의료와 관련된 법안은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과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들은 의사·치과의사가 처방전을 작성하거나 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오남용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의약품의 과거 투약 여부를 의약품안전상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의 경우 신규간호사는 채용·보임 후 1년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교육전담간호사로부터 교육을 받도록 명시해 신규간호사의 원활한 적응과 업무수행을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과 강기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일부개정안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이루고 있다. 주
-- 제41회 CONGRESS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ONS에서 새로운 임상 결과 소개 카타니아, 이탈리아, 2023년 9월 8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안과 전문 선도 업체 SIFI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ESCRS(CONGRESS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ONS)에서 자사 제품에 관한 새로운 과학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SIFI 혁신ᆞ의학 담당 이사 Maria Cristina Curatolo는 "SIFI는 안과의사들이 WELL FUSION, EVOLUX 및 XANTERDES와 같은 당사의 혁신적 제품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과학적 교류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지속적 교류는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고 이들이 환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총 네 차례의 연단 프레젠테이션과 열 차례의 e-Poster를 통해 백내장 굴절
레오파마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신정범)는 자사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ADTRALZA, 주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이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요법의 대상이 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17세)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트랄자는 아토피피부염 징후와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인 면역 및 염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13(IL-13)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이다. 아트랄자는 국내외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총 2,2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건의 임상 3상 연구(ECZTRA 1, ECZTRA 2, ECZTRA 3, ECZTRA 6)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실제 임상에서의 치료법과 유사한 디자인인 아트랄자-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Topical Corticosteroids) 병용요법을 2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과 위약군을 비교한 ECZTRA 3 연구 결과, 16주 시점에서 아토피피부염의 임상반응종합평
동화약품이 프리미엄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마그랩(MgLAB)’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그랩은 흡수율이 높은 액상형태로 글루콘산 마그네슘 160mg을 함유한 제품 2종 ‘마그랩 포 스트레스’ 및 ‘마그랩 포 에너지’와 미국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정제형 제품 1종 ‘마그랩 포 에센셜’을 선보였다. ‘마그랩 포 스트레스’는 하루 1샷으로 피로 개선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피로 개선 기능성 원료 ‘홍경천 추출물’과 프리미엄 유럽산 비타민 B군(비타민B1, B2, B6),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함유했다. ‘마그랩 포 에너지’는 하루 1샷으로 에너지 충전 및 근육 건강을 케어하는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비타민B1, B2, B6)을 포함하고 있다. 3가지 부원료 ‘L-아르기닌, BCAA(필수아미노산), 시트룰린’도 함유하고 있다.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1일 마그네슘 영양 성분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그랩 포 에센셜’은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리미엄 미국산 마그네슘 및 유럽산 비타민 B6를 목 넘김이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