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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이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와 인천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병원’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병원’은 보건의료종사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자살 위험을 살피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인력의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도움기관 연계 ▲자살예방 정보제공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협력 운영 등의 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7월 중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에 소속된 한의원 중 생명사랑병원 신청한 34곳을 대상으로 신규 생명사랑병원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과 인천광역시 지정 생명사랑병원 위촉이 진행된다. 또 이들 한의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모니터링을 통한 자살예방 정보제공 및 활동 독려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 분야에서 최소 5년 이상 복무하는 ‘지역필수의사’를 내년에 최대 500명 선발하고 주택 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관련 예산확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필수의료를 살리려는 정부 의지가 구체적으로 나타나 환영한다. 정부는 전공의 수련을 마친 전문의가 지역 의료기관(2차 병원 이상)에서 5~10년 장기근속 계약하면 연속근무수당, 연구수당 등 현금성 지원과 함께 주택 제공, 의대 교수 신분 보장 등의 혜택을 준다고 한다. 또 지역필수의사가 되면 주거 지원을 제외하고 각종 수당 지원만으로 월평균 급여가 50% 정도 늘어날 수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동기부여가 된다고 본다. 그간 환자들의 수도권 쏠림과 의사들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환자와 의료계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필수 분야에 대한 투자와 정부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정부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지역의료 살리기에 나선 것은 올바른 자세라고 평가한다. 다만, 지역 필수의료과(내외산소) 배분문제와 주치의 제도 같은 다양한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도 향후 지속해주기 바란다. 이번 취지가 의대정원 증원과 더불어 문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지욱 교수가 외상성 뇌 손상환자의 백질 경로와 예후를 AI를 통해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지욱 교수는 미만성 축삭 손상(DAI)로 불리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대뇌피질 특성을 측정하는 자기공명영상법인 확산텐서영상(DTI)기법을 활용해 뇌의 백질 경로와 예후와의 연관성을 AI의 지원을 받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미만성 축삭 손상 환자들의 뇌 백질 경로에 손상이 발생한 정도와 위치가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소뇌량(Forceps minor)과 갈고리 이음줄(Uncinate fasciculus)의 손상이 기능 저하와 긴밀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AI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는 환자의 예후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지욱 교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손상 환자의 평가는 새롭게 시도되는 방법”이라며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AI의 활용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욱
자궁 내 음압지혈술을 비롯해 ▲내시경 췌장괴사 제거술 ▲대장암 수술 시 근적외선 인도시아닌그린 혈행조영술 ▲대장암 수술 시 근적외선 인도시아닌그린 림프절 탐색술 ▲무릎 골관절염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관절강내 주사 등 총 5건의 신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2024년 제3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안내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선 ‘자궁 내 음압지혈술’은 산후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질을 통해 구멍 뚫린 실리콘 루프를 삽입하고 자궁 입구를 밀봉 후, 음압(최대 90mmHg)을 가해 자궁벽 수축을 유도하여 지혈하기 위한 기술이다. 시술 후 사망 또는 자궁파열 등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혈되는 시간이 짧고 치료 성공률이 높으며, 기존기술(자궁내 풍선카테터 압박지혈술) 보다 대량 수혈률·실혈량과 추가 처치 비
경북대병원이 최첨단 인공지능기술(AI)이 탑재된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2대 추가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모델은 최신형 4세대 인공지능기술(Deep Resolve)이 탑재된 MRI 장비로서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와 영상의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소아·노약자 및 폐쇄공포증 등의 환자에게도 안락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 MRI테이블에 호흡 패턴을 측정하는 센서를 장착해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및 치매 또는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또는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 등에게도 불편함 없이 우수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환자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공공정책수가 산정원칙 마련 및 위원회 신설과 임종실 급여 수가 신설 및 호스피스 입원료 등 개선안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2024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공공정책수가 일반원칙 신설 및 위원회 운영계획’과 ‘임종실 수가 및 호스피스 수가 개선안’을 의결하고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개선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협상결과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공정책수가 일반원칙 신설 및 위원회 운영계획 먼저 근거기반의 공공정책수가 운영을 위해 산정원칙과 효과평가 등을 포함한 일반원칙을 신설한다. 정부는 필수의료의 정당한 보상을 위해 자원 소모 기반의 행위별 수가로 충분히 보상되지 못한 사항을 보완하고자 도입한 공공정책수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산정원칙을 정하고 정책목적 및 성과 등을 주기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가칭) 공공정책수가 운영위원회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해 공공정책수가의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개선 중증소아 단기
보건복지부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 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제8회 K-BIC 벤처카페 모임을 개최했다. K-BIC 벤처카페는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다양한 산업관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기획됐으며, 그간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및 벤처투자회사 등 연 285개 기업과 480여명이 참여해 교류해왔다. 이번 제8회 모임에서는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애널리스트가 올해 주요 바이오분야 학회 동향 등 글로벌 연구 개발 트렌드를 발표했으며, 이후 참여 기업간의 토론을 이어나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매월 K-BIC 벤처카페를 통해 바이오 창업 초기에 접하기 어려운 투자자 미팅, 전문가 멘토링을 적극 지원하고, 많은 멘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기업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혁신을 촉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을지재단▲김윤경 재단운영본부장 ▲이영길 관재실장 ▲여성희 구매본부장 ▲한두영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장 ▲윤승후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 부장 ▲황영호 재단운영본부 법인운영팀장 ▲윤혜연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 ▲박영훈 구매본부 구매1팀장 ▲이태정 구매본부 구매2팀장 ▲서영주 구매본부 구매3팀장 ▲김진완 구매본부 구매4팀장 ▲오현미 감사실 감사팀장 ◆을지대학교*처장급 이상▲윤병우 의무부총장 ▲박항식 부총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김관복 부총장(의정부) 겸 대학원장 ▲유승민 의과대학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이명구 미래융합대학장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홍은주 교무혁신처장 ▲한승진 학생처장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신규옥 대외홍보처장 ▲박민규 사무처장 ▲김인식 산학협력단장 ▲김호철 보건복지대학원장 ▲안혜영 임상간호대학원장 ▲전성욱 감사실장 ▲황영성 지역협력실(의정부) 실장 *원장▲장정운 국제교류원장 ▲이한숙 학술정보원장 ▲소영진 평생교육원장(성남) ▲한승호 평생교육원장(대전) ▲김숙영 평생교육원장(의정부) ▲서원재 을지인력개발원장 *센터장▲김갑중 국제교류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 ▲백진경 교무혁신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정현우 교무혁신처 교육질관리센터장
*실장급 승진▲사회복지정책실장 이스란 *실장급 전보▲보건의료정책실장 정윤순 <2024년 6월 30일자> *국장급 전보▲인구아동정책관 김상희<2024년 6월 29일자>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이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부는 지난 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손은령 교수 등 총 23명을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과 자문 및 로드맵 마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신영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이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손은령 한국상담학회장(충남대 교수)을 포함한 심리상담·의료·복지·간호·언론 분야 전문가와 강명수 공동대표(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를 포함한 당사자·유가족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손은령 위원(한국상담학회장)은 “마음건강을 국가가 돕고 지원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전 국민 마음 돌봄을 위한 심리상담체제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노력과 함께 상담 법제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비알콜성 간 질환의 새 이름이 공개되는 한편, C형간염 국가검진포함에대한 검토단계가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복강경, 로봇수술 등에 대한 급여,수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간학회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학회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The Liver Week 2024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28일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먼저 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희 교수에 따르면 이번 The LiverWeek 2024에서는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에서 심장대사 위험요인 증가에 따른 심혈관 합병증발생 위험도를 확인한 연구 △문맥내 혈전 동반 간암에서 경동맥방사선 색전술과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치료효과를 비교한 연구 △절제 불가능한 간암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전신항암치료 동반사용에 따른 치료반응결과 등 주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계명대동산병원 소화기내과 장병국 교수는 그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라고 불려왔던 질병이 새이름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장 교수는 “기존의 배제적 진단기준 대체 및 기존 영문에 포함된 ‘fatty’라는 표현이 서양에서는 환자들에 대한 낙인을 찍는 부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를 재정의하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재무성과 및 환경·사회·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6월 28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TCFD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강화해 수록했다. 또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를 위해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타 간접 배출인 SCOPE3 배출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은 ▲ R&D 강화 및 신약개발 ▲ 인재 확보 및 육성 ▲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 사업장 안전보건 ▲ 책임있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했으며, 그 활동과 성과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유한양행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이며, 모든 임직원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비전을 실현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김민영 *동아ST△사장 정재훈△상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상무보 ETC 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상무 해외사업부장 류경영△상무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박스뉴반스 소아 심포지엄 ‘New Wav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7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수원, 대구, 광주, 부산)에서 오프라인 강의 8회, 온라인 강의 2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800여 명에 달하는 의료진이 참석했다. 13년 만의 새로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만들어 나갈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는 ‘New Wave’라는 테마 아래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유수 소아청소년과 및 신생아과 전문의 15명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개원가 의료진들에게 소아 폐렴구균성 질환 트렌드와 소아에서 ‘박스뉴반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전남 광주지역 강의를 맡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신생아과 송은송 교수는 전 세계 소아 폐렴구균성 질환 발생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박스뉴반스가 갖는 차별화된 예방 혜택을 조명했다. 송 교수는 “박스뉴반스에 새롭게 포함된 혈청형 22F 및 33F는 치명적인 침습성 폐렴구균성 질환(이하 IPD)을 유발하는데, 22F는 전 세계 5세 미만
함몰된 안구를 교정하는 임상연구와 동종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사용하는 고위험 연구 등에 대해 적합 판정이 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2024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분당차병원 등에서 제출한 고위험 임상연구계획 1건과 저위험 임상연구계획 3건 등 총 4건의 임상연구계획과 장기추적계획 1건의 심의를 진행해 이 중 3건은 적합 의결하고, 2건은 부적합 의결을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으로는 우선 회전근개 대파열 또는 광범위 파열로 복원술을 시행 받는 환자에게 동종 탯줄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하는 치료법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로서, 투여할 줄기세포의 내약성 및 안전성뿐만 아니라 회전근개 재생촉진 및 복원 효과를 탐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함께 수행하는 다기관 임상연구이며, 동종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사용하는 고위험 연구로서 두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안건은 안구함몰 환자에게 기존 치료 방법인 히알루론산 주
분당차병원과 지투이가 임신중당뇨병 관리 역량을 강화해 치료에 기여하고자 손을 잡았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지투이와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이일섭 미래의학연구원장, 지투이 정창범 대표, 이태민 최고기술경영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신중당뇨병은 고령 임신부와 가임기 비만 여성의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임신 중 고혈당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엄격한 혈당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차병원과 지투이는 연속혈당측정기(CGM)로 혈당을 측정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 혈당을 수신해 모니터링하고, 자체 로직을 통해 정확한 인슐린 투여 용량을 알려주는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디아맘(DIA:MOM)’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임신 초기부터 인슐린 요구량이 높고 철저한 혈당 관리가 중요한 임신중당뇨병 관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과제의 일환으로 임신중당뇨병 치료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투이는 분당차
국내 병원이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해 첨단바이오 분야 국제 공동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36차 ICT(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서울대병원이 신청한 국제공동연구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한 규제 실증특례 안건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마련한 방안 등을 부가조건으로 심의‧의결됐다고 6월 28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첨단바이오 연구를 위해 국내 연구자와의 연구협력 및 데이터 개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번 실증특례를 계기로 해외 기관과의 공동연구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그간 현장에서는 첨단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기관들과 연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국외이전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정보위는 가명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되기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이행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사전점검을 받는 등을 전제로 국내 병원‧연구자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해외 연구자가 가명정보를 조회·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내 병원이 보유한 가명 의료데이터를 해외 연구자가 다운로드 받는 것을 차단하고 다른 네트워크 접근이 안 되는
“정신질환 입원환자의 권리, 이제 더 쉽게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질환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신질환 입원환자 권리 안내’를 새롭게 제작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 ‘권리 안내’는 오는 7월 3일로 예정된‘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령 시행일에 맞춰, 정신질환자가 정신의료기관에 입원 시 입원 유형에 따라 지켜져야 할 권리와 그에 따른 행사 방법 등을 환자가 이해하기 쉽게 안내서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에 정신질환 입원환자의 권리와 행사 방법을 고지하기 위해 활용되던 서식은 다소 친숙하지 않은 용어와 구성으로 환자가 정확하게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권리 안내’는 정신질환자 회복당사자와 정신건강 전문가, 대체의사소통 전문가, 법조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정신질환자의 ▲연령층 ▲문해 능력 ▲인지 수준 ▲입원 당시 환자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증상 등을 고려해 쉬운 용어와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을 활용해 간결하게 구성했다. ‘권리 안내’를 통해 정신질환자가 입원할 때 행사 할 수 있는 권리와 행사 방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 공공의료기관 관리부장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발전과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6월 27~28일 양일간 「2024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 및 기획 파트 관리자로서 정부 공공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병원 경영 정상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관리부장 포럼에는 국립대병원, 국립병원, 지방의료원 및 서울시립병원 등 전국 공공의료기관 21개소의 관리부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료개혁 추진 방향 ▲관리부장이 알아야 할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 ▲구성원을 동기부여 하는 코칭 리더십 스킬 ▲병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관리부장의 역할 모색하기 ▲존경받는 병원의 필수조건, ESG 경영전략 탐색하기 ▲2024년 노사관계 이슈와 공공병원 인사노무전략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이 교육에 참석해 ‘의료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강의를 직접 진행하고 교육생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C(녹십자홀딩스)가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인 ‘2024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안전·품질책임 ▲윤리·준법 ▲환경적 책임 등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4대 핵심 영역에 대한 현황을 중점으로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GC 및 계열사들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GC의 상장 계열사들은 주주가치 제고의 한 방편으로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자산규모 2조원을 넘어 대규모법인 적용을 받는 GC녹십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과반수 이상으로 늘렸고, 여성 이사 선임도 의무화했다.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규로 설치했다. 회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우수기업(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 일과 삶의 균형,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구체적인 실행계획들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