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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가 양성자 치료를 시작한 지 어느덧 18년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양성자 치료의 범위와 기술 등에 주력했다면 지금은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을 위해 ‘소아청소년 쉼터’를 조성하는 등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방향으로도 나아가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과 국립암센터의 양성자 치료 도입·발전에 기여한 김주영 방사선종양학과 임상교수를 만나 현재 우리나라 또는 국립암센터의 ‘소아암 양성자 치료’ 수준은 어떠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해외에서 우리가 참고할 만한 제도 등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의 ‘소아암 양성자 치료’ 수준은 어떠한가요? A. [김주영 교수]먼저 국내에 입자 방사선 치료가 도입된 것은 지난 2007년에 우리 국립암센터가 처음입니다. 처음 들어오는 기계였기 때문에 기술자 구하기가 힘들어서 외국의 기술자에게 100% 의존했어야 했으며, 기계가 멈추는 경우도 많았었다면 지금은 양성자 치료기를 사용할 수 없는 ‘다운타임’이 거의 없습니다. 그 정도로 이제는 2007년부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기술팀과 전문가 집단을 보유하고 있
소아 두통환자에 대해 보호자의 관심이 요구되는 한편, 환자들의 ‘두통일기’ 작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대한두통학회가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1회 대한두통학회 환자/대중 대상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를 23일 진행했다. 이 날 강의에서는△소아두통 진단과 치료△편두통 특이 급성기 치료△편두통 예방치료△군발두통 최신 치료를 주제로 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소아두통 진단과 치료최윤주신경과의원 최윤주 원장 최윤주신경과의원 최윤주 원장은 “성인보다 적을 수 있으나 소아청소년에서도 두통은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올라갈수록 편두통의 유병률은 올라가고 있다”며 “성인과 달리 소아는 ‘확실한 편두통’ 같은 것들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성인 편두통이 4시간~3, 4일 정도 나타난다면, 소아는 1~2시간 내로 짧게 증상이 나타났다. 때문에 꾀병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아청소년은 면역력이 취약해 급성감염을 동반한 두통에 대해서는 무조건 감별해야 한다.”면서 “축농증, 부비동염 등으로도 두통이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간혹 뇌에 종양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 두통이 발생했을 때 최소한 CT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이와
그뢰넨탈이 밸리노파마의 전체 주식을 인수하여 모반틱®(날록세골)에 대한 전세계 소유권 획득 밸리노파마는 2023년 초부터 모반틱을 소유하고 아폴로케어의 상업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내 모반틱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인건비와 운영 비용 절감 1분기 재무 하이라이트에는 150%의 매출 성장과 사상 최대의 EBITDA가 포함 시카고,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밸리노파마(Valinor Pharma, LLC("밸리노"))는 총 거래 금액 약 2억 5천만 달러의 현금을 선불로 지불한 그뢰넨탈( Grünenthal)에게 인수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밸리노 CEO 토드 N. 스미스(Todd N. Smith)는 "오늘 발표는 우리가 환자와 주주들을 위해 쌓아온 중요한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밸리노가 그뢰넨탈에게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혁신적인 영업 및 환자 활용 툴들의 상업 플랫폼을 설치했던 훌륭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밸리노는 지난 12개월 동안 아폴로 케어(Apollo Care)와 협력하여 매출, 분석, 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7월 2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근속직원 3명에 대해 근속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근속 표창 수상 직원은 사무국 여재천 사무국장과 사업운영본부 대외협력팀 조승희 주임, 기획예산팀 김현진 주임으로, 업무의 탁월한 전문성과 함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속 표창을 수여받았다.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힐링 공룡 캐릭터 브랜드 ‘우주먼지(PETTY DUST)’와 협업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한정 패키지로 ‘네추럴라이즈 X 우주먼지 데일리 비타씨 플러스’를 출시했다. ‘우주먼지’는 ‘누구나 우주에서 보면 먼지처럼 작고 똑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룡 캐릭터다. 귀여우면서도 단순한 형태의 ‘수호공룡 쪼만한 사우르스’ 라인업을 앞세워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 명을 보유하는 등 MZ 및 잘파 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코어 팬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추럴라이즈 X 우주먼지 데일리 비타씨 플러스’는 개별 스틱 포장마다 다양한 ‘우주먼지’ 캐릭터들과 함께 ‘제가 성공하고 가실게요~’, ‘공부는 모르겠고 너 좋아한다고…’ 와 같은 센스 있는 메시지를 담아, 받는 이로 하여금 건강을 챙기면서도 유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네추럴라이즈 X 우주먼지 데일리 비타씨 플러스’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양의 무려 250%(성인 기준)에 달하는 250mg 을 함유한 고함량 제품이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오렌지 맛의 멜팅 분말 형태로 섭취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와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춘천 강원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연대해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 진단 및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운영 및 의료적 지원도 강화하게 됐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해 의대 교수들은 반대한다!” 가톨릭의대, 고대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등 총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2024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입장을 7월 23일 발표했다. 먼저 비대위는 전공의들의 온전한 복귀 없이 일부 충원에 의존하는 미봉책 전공의 수련시스템으로는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 우려하는 한편, 지방 사직 전공의가 수도권 병원으로 옮길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필수의료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더불어 비대위는 전공의 교육의 주체인 진료과 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동의하기 어려움을 강조했다. 끝으로 수련병원 정상화와 의대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 처방으로 상생의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6일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소아응급의료(Pediatric Emergency Care)’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취약지의 소아응급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소아응급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신규 과정으로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아응급환자의 특성 및 다빈도 증례 ▲복통을 호소하는 소아 환자에 대한 접근법 ▲중증-외상 소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소아 심정지 대응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술기 위주의 실습 및 질환별 최신 지견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임상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13개 특화 교육 과정을 15회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4일에는‘중환자 치료를 위한 기계환기(Ventilator) 워크숍’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윤정호 신임 전북대 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이 취임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전임 김경아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윤정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연송홀에서 거행됐다고 7월 23일 밝혔다. 윤정호 치과진료처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치주과학회 국제이사와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부회장 등 여러학회의 이사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오는 2026년 7월 10일까지 2년간 치과병원을 이끌어갈 윤정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One team 정신으로 하나되는 조직 문화, 의료진의 역량 강화 및 환자 중심의 병원, 지역사회와 상생과 더불어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단결된 조직문화로 발전하는 치과병원 ▲내원객 및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한 신뢰받는 치과병원 ▲독립된 치과병원으로의 위상 정립 ▲최신 의료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계획 제공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자율적이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치과병원
상하이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브라이트진의 이중 GLP-1/GIP 수용체 작용제인 BGM0504의 분자 설계 전략과 실험 결과가 2024년 7월 19일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브라이트진(주식 코드: 688166.SH)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혁신적인 제약 회사로, 전 세계 환자의 건강 개선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분자역학 유도 최적화를 통해 당뇨병과 비만 퇴치를 위한 이중 표적 작용을 강화한 BGM0504(Molecular Dynamics Guided Optimization of BGM0504 Enhances Dual Target Agonism for Combating Diabetes and Obesity)'라는 제목의 논문은BGM0504 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를 다룬다. AI가 설계한 이중 GIP 및 GLP-1 수용체 작용제인 BGM0504는 시험관 및 생체 내 실험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 브라이트진은 AI 기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GLP-1R, GIPR의 글루탐산 잔기와 펩타이드 작용제의 K20 잔기 사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23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에서 ‘AI 솔루션 개발’ 연구를 주관하는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과기정통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48억원을 투입해 산업계와 의료계,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신약개발 데이터를 연합학습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목암연구소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아이젠사이언스 등과 함께 신약개발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험데이터로 약물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ADME/T 예측(약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을 예측하는 방법)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신현진 소장은 “안전한 연합학습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중심의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신약개발 인공지능 역량이 연합학습과 함께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매출채권을 유동화해 영업현금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23일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Bank)과 함께, 현지 고객사인 메드시스템즈(Medsystems)에게서 받은 매출채권을 유동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메드시스템즈로부터 받은 매출채권과 앞으로 받게 될 매출채권을 산탄데르 은행에 매각하고, 이를 현금으로 회수하게 된다. 올해 3분기 중 현금 회수가 이뤄질 예정이며 9월 말 공시될 재무제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스는 매출액이 2021년 1006억원에서 2023년 1801억원으로 3개년 만에 79% 증가했으며, 이에따라 매출채권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매출채권수금은 결제 기한에 맞춰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번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해 매출 발생 즉시 현금을 회수하게 돼 재무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산탄데르 은행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업계 선두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30년 이상의 업력 동안 50개 이상 국가에서 40만개 이상의 거래처와 협력하고 있는 금융회사다. 특히, 회사는 산탄데르 은행에 매출채권을 비소구 조건으로 매각하면서 리스크를 은행으로 이전해, 매출채권 미회수에 대한 위험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했으며, 1차 의료개혁 로드맵과 법령 개정 및 재정투자 계획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23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2일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7645명을 확정해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지원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각 수련병원은 8월 중 선발 절차를 완료하고 9월부터 하반기 수련을 시작한다. 또한, 정부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한편, 수련 특례 외에도 국방부·병무청과 협의를 통해 군 미필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을 지장없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말까지 1차 의료개혁 로드맵과 법령 개정 및 재정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임을 밝혔다.
도쿄,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SND(SND Incorporated, 본사: 도쿄도 지요다구, CEO: 히이라기 타카유키(Takayuki Hiiragi))가 알코올 의존증에 대한 획기적인 절제 음주 치료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완전한 금주보다는 알코올 소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전통적인 금주 기반 치료법 대비 완화된 대안을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종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https://alcohol-method-lp.snd-ms.jp/en 알코올 의존증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 SND의 절제 음주 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소비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개인 맞춤형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알코올 의존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지원한다. 이 방법은 기존의 금주 치료법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각한 금단 증상을 완화한다. SND 방식의 주요 특징: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인의 속도와 필요에 따라 맞춤화되어 지속 가능한 진행을 보장한다. 효과적인 정맥주사 치료: 전문 연구원과 의사가 개발.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해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를 발전적인 치매안심마을로 선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우수유형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에는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 경북 경주시 등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총 9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하고 생활하시기 위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친숙한 환경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라며, “이번 선도사업으로 치매에 더욱 친숙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8월 12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서브인턴십은 예비 의사와 과학자가 함께 최신 의료 분야를 배우고 연구 현장을 경험해 한 팀으로서 협력연구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의학원은 2023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서브인턴십 대상자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해 왔다. 대상자는 의과대학생 및 의전원생, 과학기술특성화대학생이며 참가자들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임상 진료현장과 연구 실험에 참여하며, 실질적으로 의과학이 융합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하계 서브인턴십의 주요 프로그램은 진료 분야에서는 외래 회진, 로봇 수술 등 수술 참관과 질환별 증례 토론 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연구 분야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및 방사성의약품 합성 연구 ▲첨단재생의료 신소재로서의 역분화지방세포의 이용 ▲전자상자성공명을 이용한 피폭 방사선량 평가기법 연구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종양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연구 ▲유전자 가위 ▲줄기세포주 제작 ▲종양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및 방사선치료기용 전자가속기 개발 등에 대한 탐구 및 실험실 탐방 등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
신약 개발을 위한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R&D)’의 26개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7월 23일 밝혔다. ‘연합학습’은 개인·기관 등 여러 위치에 분산 저장된 데이터를 직접 공유하지 않고 로컬(내부)에서 학습시켜 분석 결과만을 중앙서버로 전송 후 학습모델을 갱신하는 분산형 학습 기법이다. 본 사업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활용 가능한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기간을 단축하고자 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사업단을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AI 솔루션 개발 3개 분야 26개 세부과제와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했다. 먼저,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는 기관간 데이터 공유 없이 보안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인공지능 학습이 가능한 연합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제와 해당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에비드넷이 선정됐다.신약개발 데이터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배아·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을 지정하는 절차에 관한 사항을 개선했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 및 전문가의 요청을 검토하여 2009년부터 2024년까지 7차례의 고시 개정을 통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을 63개에서 218개로 확대해왔다. 해당 절차는 그간 비정기적 임시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고시 개정을 통해 진행돼왔으나, 기술의 발전으로 희귀·난치질환의 원인 유전자 규명이 빨라지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의 논의를 거쳐 정기적·공식적인 유전질환 검토 절차 마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 이후부터는 상설 자문위원회의 분기별 또는 반기별 검토를 거쳐 추가 질환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고되므로,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가 유전질환의 추가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공식 절차를 마련하되, 불필요한 행정 절차에 따른 시간 소요는 줄이는 것이 이번 시행령 개정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캠퍼스 견학과 주요 개량신약 제품 교육, 제약영업(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날인 19일(금)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제2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MR이 돼 캠프 과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하여 고객(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영업하는 상황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테스트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에게는 50만원 등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1등을 수상한 충남대학교 박중욱 학생은 “실제 MR 직무에 대한경험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며 “현직자분들에게 직접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s)를 반복 투여하는 방법을 통해 혈액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환자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연구팀(공동저자 혈액내과 민기준·이종욱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 제1저자 가톨릭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박사)이 이 같은 내요으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의 정상세포를 공여자의 면역세포(T세포)가 공격해 발생하는 심각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이식 후 30~70% 가량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여러 장기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킨다. 이식된 면역체계가 신체를 공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조절제인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1차 표준치료이나, 약 50%의 환자는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약제 내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최근 2차 치료요법으로 룩소리티닙(ruxolitinib)과 이브루티닙(ibrutinib) 등의 면역을 조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