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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평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병원장이 취임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20일 제8대 이평원 병원장(신경과 전문의)의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울의료원 이현석 병원장, 동대문보건소 장승희 소장, 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가나안쉼터 김정재 센터장, 24시간게스트하우스 장형목 과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임직원, 서울시동부병원지부 신대섭 지부장이 참석해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이평원 신임 병원장은 “나부터 소통이 잘 되는 원장이 되도록, 전 직원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모든 것을 공유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동대문구의 거점 2차 종합병원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평원 신임 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련했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동부병원 신경과 과장, 공공의료사업단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의과 대비 한의과의 교통사고 경증환자 건당진료비가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진료비 왜곡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는 ‘2023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를 통해 의과 및 한의과 자동차보험 진료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의협 자보위원회는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한의과 자동차보험 전체 진료비가 처음으로 의과를 추월해 의과는 1조787억원, 한의과가 1조3066억원으로 의과 대비 2279억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에는 의과 1조656억원, 한의과가 1조4888억원으로 그 격차가 4196억원으로 확대돼 자동차보험 환자에 대한 한의과 진료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고 있었다. 또한, 2023년도 종별 환자수는 한의원이 87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한방병원 76만명, 의원 74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방병원의 경우 작년 29만 1145명에서 32만 3023명으로 3만여명이 늘어나 10.95%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의원 입원 환자 수는 작년 8만4189명에서 7만1283명으로 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AR장비를 활용한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 및 구축된 의료진 대상 VR·AR 교육 플랫폼을 사용해 응급환자를 응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실제 AR 도구를 사용해 응급환자 조기 대응, 인공호흡기 대처 등 주요 간호술기를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는 “전체적인 절차를 직접 정용해 볼 수 있어 단순 강의나 기존 실습보다 현실감 있고 빠르게 배울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교육 수강을 통해 응급 시, 신속하게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총괄한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스마트 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이번 교육 플랫폼은 의료진들의 위기대응능력과 숙련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좋은 교육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의료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기관 시
단국대병원이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필수인력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최근 암센터 다학제실에서 ‘2024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필수인력 1차 소진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기 암 환자의 신체적, 영적, 정신적 어려움을 돌보는 팀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와 소진 관리를 통해 더 행복한 마음으로 환자를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향기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 강해미 소장(한방&아로마 연구소)이 강사로 나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스포츠 롤온과 핸드 퍼퓸 오일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식사를 함께하며 완화의료센터 팀원 간 소통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2023년 12월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하고 올해 1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서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6월 현재까지 36명의 환자가 이용했다.
전북대병원이 아프리카 카메룬 응급의료진에게 ‘스마트 의료지도’를 전파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아프리카 카메룬 보건부·응급의료 실무자 14명을 초청해 '스마트 의료지도'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현장 119구급대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스마트폰 영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심정지 환자 이송 도중 응급실 수준의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의 자발 순환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카메룬 응급의료 인력 초청 방문은 국제협력단(KOICA) '카메룬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EMSS) 기반 구축'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메룬 보건부 엔지니어, 야운데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방사선 전문의·의사·간호사 등 총 14명이 전북대병원을 방문했다. 정태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온고홀에서 '카메룬 응급의료 인력 연수단'을 환영하고, ‘병원 역사 아트월 갤러리 사진’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역사를 소개했다.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가 응급실, 중환자실 등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 하며 스마트 의료지도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 18일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진행된 가운데, 사정상 휴진에 참여하지 못한 전라남도의사회원들이 미안한 마음을 담아 당일 수익 일부를 성금으로 보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19일 전공의와 의대생을 위해 써달라면서 목포21세기하나내과원장 등이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나주시의사회 회원들이 1655만원의 성금을 보냈다고 6월 24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18일 휴진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이 당일 수익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받은 최운창 회장은 “정부의 의료농단에 맞서 싸운지 벌써 수개월이 훌쩍 지나고 있으며, 그간 이 싸움의 줌심에 선 의대생들과 전공의의 지원에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교수님들에 이어 개원의들도 직접 투쟁에 동참하게 됐는데, 개원의 휴진 투쟁은 현실적인 문제로 한계가 많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직접 휴진 투쟁에 동참치 못하신 회원분들의 투쟁기금 쾌척은 많은 도움과 응원이 되고 있다며, 언제 어디에 서있건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증거를 보여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남 소방본부 구급대원의 응급환자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목포시의료원·순천의료원과 함께 최근 총 4회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전남 소방본부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사례공유 및 시뮬레이션의 실습 교육 중심으로 펼쳐졌다. 또 ‘응급환자 처치의 이론’을 주제로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이동훈 교수 강의와 응급상황처치, 기도관리 등의 실습도 진행됐다.
최근 신장이식 후 신장의 장기 생존을 돕는 면역억제제의 최적 농도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공동연구팀(책임 연구자: 서울대병원 민상일·한아람 교수)이 최적의 면역억제요법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는 신장이식 후 대부분의 환자에게 사용되는 주된 면역억제제로, 거부반응의 예방과 이식 신장의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다. 이 치료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신독성이나 심장 합병증 및 감염 등의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적게 사용할 경우 거부반응 발생과 이식편 소실 등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 연구팀은 5개 공동연구기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이용해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1만1868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후 신장이식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적의 타크로리무스 농도 최저치를 확인하기 위해 ▲타크로리무스 노출 변수(최저치 평균, 변동성 계수, 치료 시간 등) ▲복합 동종이식 결과 변수(거부반응, 신장 기능 장애, 이식 실패 등) ▲안전성 결과 변수(중증 감염, 심혈관 사건, 악성 종양, 사망률 등)를
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 정운혁 교수팀의 논문이 국제외과저널에 게재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정운혁·조태희 교수팀이 최초로 인체 조직을 이용한 구개유합부전(failure of palatal fusion)에 대한 실험 논문 ‘Unbiased Transcriptome Analysis of Human Cleft Palate Reveals Evolutionally Conserved Molecular Signatures of Development: Experimental Study’을 국제 외과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2.5)에 게재했다. 이 연구는 후성 유전학적 관점에서 구개열 발생 부위 점막과 비구개열 부위의 점막에서의 전사체(Transcriptome) 차이를 RNA시퀀싱(RNAsequencing)을 이용해 분석한 연구로, 발생 완료 후에도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EMT) 관련 유전자들의 유의한 차이를 발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논문은 연구의 가치를 평가하는 점수 Impact Factor(IF)가 12.5로 매우 높아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널리 인용되고 있으며, 국
미세전류 요법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사용하면 기억력과 신경 세포의 퇴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권동락 교수 / 공동1저자: 생화학교실 김은호 교수‧이원석 박사과정)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먼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병은 그 복잡성으로 인해 아직까지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로 이러한 상황에서 미세전류 요법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세전류는 매우 약한 전류를 사용해 인체에 부작용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5xFAD 형질전환 마우스를 사용해 알츠하이머병의 모델에서 미세전류 요법이 신경 세포의 손상과 염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으며 이 요법이 신경 세포를 어떻게 보호하는지, 염증은 어떻게 감소시키는지 면밀히 조사했다. 연구 결과, 미세전류 요법은 기억력 저하를 줄이고, 신경 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주었으며, 기억력 테스트에서 성능이 개선됐고, 신경 구조도 잘 보존됐다. 또한,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의 축적을 줄이고, 세포 자살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파킨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가 주최한 ‘뇌신경조절 무빙 심포지엄’이 지난 6월 22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 뇌신경조절치료 학회(KBNT)와 함께 협동 심포지엄의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경두개뇌자기자극법과 직류자극법이 파킨슨병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기전 및 임상적인 활용법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와 패널들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로 참석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 산업진흥재단의 허영 부이사장은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의 전주기에서 연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국내 연구자들의 해외의료기기 표준화 사례를 소개하면서 연구논문과 특허의 성과로 그치는 현재의 국가연구개발비사업 성과의 방향을 상용화의 길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자 개인이 아닌 학회차원의 질환 중심의 스탠다드 제시가 중요함을 특히 강조했으며, 한국스마트의료기기 산업진흥재단은 이를 위해 기업과 연구자에게 대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의견이 활발하게 오갔던 패널 토의에서는 뇌자극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임상 3상에 돌입한다. 글로벌에서 임상 3상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빠르면 올 4분기 중 투약을 시작할 예정으로 대한민국 기술로 개발된 블록버스터 백신의 성공도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GBP410 다국가 임상 3상 계획의 첫번째 승인으로, 미국, 유럽, 한국, 온두라스 등에서도 3상 IND에 대한 신청 및 승인 절차가 진행중이거나 예정이다. 글로벌에서 IND가 첫 승인됨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생후 6주~만 17세의 건강한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접종(기초접종 3회 및 추가접종 1회) 후 GBP410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올 4분기 중 호주에서 첫번째 투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27년 모든 3상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 평가를 통한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만30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 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우수 등급의 경우 유형별 평가결과가 상위 10% 이내이면서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 분야 모두 ‘우수’인 경우에 부여된다. 삼광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는 일반검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 건강검진센터 확장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수검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정확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광의료재단 황태국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상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광의료재단은 국내 선도적 검체
베이징 및 브리지워터, 뉴저지주 2024년 6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Gan & Lee Pharmaceuticals(이하 Gan & Lee, Shanghai Stock Exchange: 603087)가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 ADA) 주최로 열린 제84회 과학 세션 포스터 발표(poster presentation)를 통해 중국 내 비만과 과체중 인구를 대상으로 독자 개발한 글루카곤유사 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1•GLP-1) 수용체 작용제인 'GZR18' 주사제에 대한 1b/2a상 임상 연구 결과와 함께 다른 두 건의 혁신적인 인슐린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용량증량(does escalation) 1b/2a상 임상 연구는 비만과 과체중인 중국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주 1회(QW) 내지 격주(Q2W) 간격으로 다중 투여 후 GZR18 주사제의 안전성과 내약성과 약동학 및 효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36명의 비만인 참가자가 연구에 등록되어 3:1
티움바이오가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 연례학회에 참석해 혈우병 치료 신약 ‘TU7710’의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약력학(pharmacodynamics),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a상을 건강한 성인 남성 대상으로 진행 중이고, 금번 학회에서 TU7710 100μg/kg 투약그룹(Cohort 1)부터 800μg/kg 투약그룹(Cohort 4)까지 총 32명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ISTH에서 발표한 임상결과에서, TU7710은 용량그룹별로 평균 반감기가 10.4~16.6시간으로 나타나 기존 치료제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노보세븐(NovoSeven)의 반감기 2.3시간 대비 5~7배 길게 나타났다. 또한 혈전 관련 이상반응이나 심각한 이상반응(SAE)가 나타나지 않는 등 높은 안전성도 확인됐다. 반감기(half-life, t1/2)는 약물의 혈중 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말하며 약효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비용 효율적이고 정확한 해부학 모델을 생산하는 의료 특화형3D 프린터 ‘J5 DAP (J5™ Digital Anatomy™ 3D Printer)’를 출시한다. 고급 3D 프린팅 솔루션기술을 통해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의학 연구를 발전시켜온 스트라타시스가 병원,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이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제품을 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이번에 출시한 J5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는 실제와 같은 환자 맞춤형 해부학 모델을 생성하여 수술 전 수술 계획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여 수술실 사용시간과 관련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는다. 이는 의료진, 직원, 환자 간의 의사소통 개선에도 기여하며, 3D프린터를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교육도구를 제작할 수 있어 해부학 교육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정밀하고 반복가능한 해부학 모델을 생성하기 때문에 의료기기 개발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최소화하고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J5 DAP는 실제 인체 조직, 골격 구조 및 혈관계의 동작과 반응을 모방한 모델 제작을 구현한다. 구현된 모델은 지원되는
대웅제약이 조갑진균증(손발톱무좀)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플리에외용액(이하 ‘주플리에’) 8mL’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지널 품목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2017년 국내 출시한 ‘주블리아외용액(성분 에피나코나졸)’이다. 손발톱무좀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통상 손톱은 6개월, 발톱은 12개월 이상 치료기간이 필요한데, 대웅제약이 이번에 출시한 고용량 버전 주플리에 8ml의 경우 한 병의 치료 기간이 길어져 치료 중단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ml 두 병 대비 저렴하고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용량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월 주플리에를 통해 경쟁사 최초로 품목허가(퍼스트 제네릭)를 받아 우선판매품목허가권(우판권)을 획득하고, 4월 ‘주플리에 4mL’를 출시했다. 에피나코나졸이 주성분인 주플리에는 ▲손발톱 사포질 없이 사용 가능한 ‘높은 투과율’ ▲국소작용을 통한 ‘우수한 내약성’ ▲용기와 브러쉬 일체형 용기를 통한 ‘편리한 사용성’이 강점이다. 주 성분인 에피나코나졸은 대한의진균학회 조갑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의 이물(異物) 혼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품질관리 기법 등을 주제로 ‘의료기기 이물 저감화를 위한 교육’을 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6월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목별 사례 중심의 이물 혼입 예방법과 이물 발견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해 업계의 이물 관리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이물 저감화 품질관리 방법 ▲효율적인 방충·방서 관리 방안 ▲의료기기 이물 혼입 보고 사례 및 보고 절차 안내 ▲의료기기 품질개선을 위한 ‘시정 및 예방조치(CAPA)’ 도우미 사업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의료기기 업계의 의료기기 이물 혼입에 대한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품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관련 개발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허가심사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허가심사 교육 워크숍’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6월 24일(월) 충북 C&V 센터(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약처 허가심사 담당 심사자가 직접 제조 및 품질 관리, 독성 등 동물시험, 임상 시험 설계 등 분야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허가심사자료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하고, 국내 전문가가 ▲항체약물복합체와 이중항체 등 최신기술 개발 동향과 사례 ▲항체의약품 약동학 모델링 연구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기 개발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치료제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대표이사 오상기)는 4가지 유형의 뎅기바이러스는 물론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등 바이러스의 증식을 50% 억제하는데 필요한 약물농도(IC50)를 갖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뎅기열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뎅기열은 바이러스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기 전에 치료제를 조기투약해야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치료제를 조기투약할 수 있으려면 그 치료제가 뎅기열뿐만 아니라 뎅기열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등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도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특허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높여 뎅기열뿐만 아니라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바이러스 감염증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IC50을 갖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최근 이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뎅기열 치료제는 없다. 뎅기바이러스는 4가지 유형(DENV-1, DENV-2, DENV-3, DENV-4)이 있는데 각각 IC50이 다르고,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바이러스의 IC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