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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이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을 통해 현재 전남대병원 및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건물을 허물고 새롭게 지어짐은 물론, 의료시스템 역시 새롭게 탄생할 미래병원의 모델을 6월 24일 소개했다. ◆미래병원 모델 제시…필수의료 역량도 강화 전남대병원 새병원은 ICT 기반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으로 ‘미래 병원의 모델’을 제시했다. 중환자실 통합상황실을 구축해 원내와 협진 의료기관 중환자의 생체 징후 및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원격중환자실 시스템’이나 직원과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위치정보 시스템’ 등 스마트병원으로서 다양한 의료 IT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부족한 필수의료를 확충하기 위해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대폭 확충한다. 전남대병원의 응급실 병상 포화지수는 코로나 이전엔 152.63까지 이르렀고, 이는 전국 평균인 66.7보다 두 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전남대병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병상을 대폭 늘릴 예정이며, 병상 간 칸막이를 설치해 가용 면적을 2배 가량 확대하고, 중증·소아·정신응급 등 병상 1인 격리실화를 통한 폐쇄형 응급실을 구축한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외과 신동우 교수가 제12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2024년 6월 22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치료와 임상영양학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영양집중지원팀(NST) 인증평가사업을 통해 영양치료의 질 관리 및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유병률을 낮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의료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임상영양학 관련 임상지침 및 가이드라인 제정과 논문집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동우 이사장은 “영양의학은 치료 후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기 때문에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의학 분야 중 하나”라며 “다양한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의 특징을 살려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우 이사장은 상부위장관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암센터장과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 Xi를 이용한 위전절제술에 성공했으며,
지난 20일 ‘제4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의료인력 수급 추계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가칭)‘수급 추계 전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는 공급자·수요자·전문가단체가 추천하는 통계학·인구학·경제학·보건학·의학·간호학 등 전문가로 구성되며, 수급 추계 가정․변수, 모형 등을 도출하고 수급 추계 결과 기반 정책 제안을 ‘정책 의사결정 기구’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먼저 이와 같은 논의 결과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올해 4월 25일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네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내놓은 첫 번째 개혁안이 현재 사회적 논란과 쟁점의 핵심인 의료인력 수급 추계 및 조정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라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의료인력 수급 추계는 지난 2월 20일 집단 이탈을 시작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시한 7대 요구안 중 하나다. 당시 대전협은 정부에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를 설치하고 증원과 감원을 같이 논하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갑작스레 의대정원 증원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2000명이라는 숫자에만 매몰되면서, 증원 근거에 대한 의료계의 비판과 증원 결과로 인한 일선 의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3회 광동 암학술상’을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경북의대 생화학교실 이병헌 교수, 고려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한다. 시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13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2023년 6월, JIF 12.8)에 발표된 <Peptides as multifunctional players in cancer therapy> 논문을 연구한 경북의대 생화학교실 이병헌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학 부문은 고려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가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2023년 3월, JIF 15.3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43차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이 후원한 오찬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첫 순서로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성진 교수가 이상지질혈증 치료 부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홍 교수는 “여러 스타틴 연구에서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는 많은 가이드라인과 임상적 근거들이 있지만 현장에서는 치료적 관성으로 인해 LDL-C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특히 스타틴 단독요법만으로는 목표에 잘 도달하는 데에 한계가 있고, 고용량 스타틴을 사용할 경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 옵션 중 하나로 한미약품의 ‘로수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언급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로수젯 등의 콤비네이션 제제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등을 합쳤기 때문에 단일제제 대비 LDL-C의 감소에 대해 더 강력하게 기대할 수 있고, 부작용은 보다 적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해서도 용량을 늘린 스타틴 대비 비열등하고 LDL-C는 잘 조절되는 것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홍성진 교수는 란셋에 개제되기도 한 RACING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는데, 해당 연구
헬릭스미스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또다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4년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19일까지 3년이다.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인증, 고시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간 신약 연구개발비 규모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2년 6월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에도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 지원 및 규제 완화, 정부 R&D 프로그램 참여 시 가점 부여, 정책자금 융자 지원 등의 제도적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인증 연장 발표에는 헬릭스미스를 포함 총 24개 사가 포함됐다. 재인증 성공을 계기로 헬릭스미스가 추진 중인 CDMO 사업, H&B 사업 등 신약개발 全 주기에 걸친 노하우를 토대로 한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은 당사의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역량 등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뛰어난 개발 역량을 토대로 글
휴젤㈜이 최근 태국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Thailand 2024’ 행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2022년부터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태국 현지 의료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론 강의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자로 나선 아라스킨의원 오민진 원장은 ‘에스톡스(Aestox,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를 활용한 안면 윤곽 및 리쥬비네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안면 부위의 톡신 시술법을 소개했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시술 및 제품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로 적용 가능한 시술 노하우는 물론 지역 특화된 미용성형 트렌드까지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태국은 미용성형 강국으로 비수술적 미용시술이 전체 시술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휴젤은 태국내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특히 보툴리눔 톡신 ‘에스톡스’는 현지 시장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모노폴라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 ‘세르프(XERF)’ 출시를 기념하는 ‘XERF MOMENT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양일 동안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세르프가 선보이는 기술적 요소와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수일피부과의원 전수일 원장, 압구정 리더스피부과의원 윤성재 원장, 라마르프리미어의원 더 현대 대구 황제완 원장, 청담노엘클리닉 최승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고주파와 피부 관련 이론을 비롯, 각자의 시술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제품 설명회인 만큼, 회사는 세르프 소개에 앞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양사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것은 물론, 양사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 경험의 우수성 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세르프의 제품력과 전문가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르프의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을 행사장 곳곳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스타트업 뉴아인(대표이사 김도형)과 동서울 대학교(신영석 교수)가 산학연 연계 교육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인재 채용 ▲교육협력 ▲기술 개발 ▲정보교류를 약속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수 기술인력의 활용과 컴퓨터정보과의 S/W, F/W 및 웹 프로그래밍 전문 인력의 활용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동서울대 컴퓨터정보과 신영석 교수는 “대한민국 전자약 산업을 이끌어가는 뉴아인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해 뉴아인 신규 제품의 개발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뉴아인 김도형 대표는 “동서울대 컴퓨터정보과의 개발 역량을 활용해 뉴아인 제품의 loMT 플랫폼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뉴아인이 보유한 전자약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아인은 2017년에 설립돼 만성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대안책으로서, 전자약 기술을 가지고 안구건조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여당이 발의한 간호사법 제정안에 약사 고유 업무인 투약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여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간호사법 제정안은 보건의료 직능 간의 균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는 약사의 전문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이며 동시에 약사직능의 면허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직능 파괴 행위라고 규정했다. 더욱이 직능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직능 간 다툼을 부추기는 꼴이라며 약사의 투약권은 절대 타 직능에 의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은 간호사법 제정안에 투약 문구를 즉시 삭제하고, 모든 직능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법안을 재발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간호사법 제정안에 약사의 투약권을 침해하는 조항은 약사직능의 핵심을 위협하는 어처구니없고 무도한 입법 시도”라며 “이는 용납될 수 없으며 간호사법 제정안의 수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대업 총회의장)는 20일 1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1차 지부선거관리위원장 합동회의를 각각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선거일정 점검과 온라인(전자)투표 업체 선정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정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의 주요 개정사항을 검토하고 규정 개정에 따른 변경된 선거일정 확인과 사전 점검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중립의무단체에 2021년도에 설립된 한국산업약사회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부터 온라인(전자)투표가 기본으로 채택됨에 따라 지부선거관리위원장 합동회의를 통해 온라인(전자)투표 업체로 한국전자투표를 결정했다. 한국전자투표는 온라인(전자) 투표를 시행하는 타 보건의료단체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정부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전자) 투표 시스템을 구축·관리한 경험이 있으며, 여타 업체에 비해 업력과 실적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었다. 아울러 2018년 본회 온라인(전자) 투표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신뢰도와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됐다. 김대업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 규정이 대폭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제공기업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간호정보 간호정보스타트업 디케이메디인포(대표 이동균)와 음성 전자간호기록시스템(Voice ENR)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간호 의무기록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실습용 전자긴호기록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교육용 간호의무기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협의했다.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문 과목을 이수하고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는 반면, 실제 간호사 업무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전자간호기록 작성에 대한 교육은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케이메디인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실습용 전자간호기록 시스템 ‘스마트널스 ENR’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간호과 학생들이 간호 정보 수업 시 ‘간호일지’ 등을 전자문서로 작성할 수 있는 실습 및 교육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이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자의무기록 작성에 음성인식 인공지능과 생성형 인공지능 등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전 세계 70여개국, 1만9천명이 찾은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6.3~6.6, 이하 BIO USA)’에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인 1300명 이상 참석했다. 올해 BIO USA는 미국 정부의 생물보안법으로 타격을 받은 중국 기업들의 참여가 줄며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스타트업들도 이제는 BIO USA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데뷔무대로 생각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며 공격적인 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서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인베스트 서울과 함께 서울 소재의 유망 바이오 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BIO USA 2024를 지원했다. 양사는 지난 6월 19일(수) 참가기업과 후속 면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에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BIO USA 2024에 참여한 기업 10곳은 ‘메디웨일, 메디픽셀, 바스젠바이오, ㈜베르티스, 브렉소젠 주식회사, ㈜에임드바이오, 주식회사 큐어버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프로티나’로 5: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1 파트너링 및 바우처 지원, 현지 VC와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했다. 참여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의 인력확보를 위한 지원 및 보상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과 동시에 심혈관중재시술을 택하는 인력들이 그 초기 단계부터 평생까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형태 유지가 촉구됐다. 경주에서 진행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43차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21일 정책위원회 세션이 개최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회원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혈관중재시술 의사들의 처우에 대해 지적한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충기 교수가 향후 전망 및 개선 사항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김 교수는 “심혈관 중재의사들에 대한 보상은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라면서 “실질적인 업무와 그 가치에 맞는 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에 부합하는 정의로운 보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야간/응급 가산 기준이 50/100%인 현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는데, 김 교수는 “근로기준법상 임금산정에 대한 방식과 비슷한 양상인데, 이렇게 하면 실질적으로 밤에 일할 사람이 별로 없다. 비정기성, 돌발적으로 장기간 업무를 준비해야 하는데 통상 근로에 대한 임금 보상만으로는 기관에서 이를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야간 응급업무는 중증환자를 만나야 될 가
아큅타의 허가로 CGRP 표적치료 약제 사용의 ‘르네상스’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비약물적 치료가 중요한 소아 1차두통 환자 진료에 대한 저수가 문제가 지적됐다. 2024 대한두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3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념해 온라인(ZOOM)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과 학회의 홍보활동 및 기타 사항들에 대해 소개했다. 기자간담회 첫 순서로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한 대한두통학회 김병수 학술이사(이대목동병원 신경과)에 따르면 학술대회는 크게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전학, 병태생리, 약물 및 신경조절 치료 등 비약물 업데이트 분야 △최근 1년 연구에 대한 구두 발표 △편두통 집중 포커스 △CGRP 표적 치료 등에 대해 주목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김 학술이사는 “올해 CGRP 표적치료 약제가 출시되면서 CGRP 표적치료 르네상스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소아두통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김 학술이사는 “소아두통은 성인두통 대비 치료 약제가 제한돼 그간 진료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빠르면 내년, CGRP 표적치료가 가능할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소개
의정갈등이 장기화 하는 상황에서 출범한 범의료계 특별위원회가 2025년 의대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집단 사직을 낸 전공의 단체를 비롯 의대생 단체는 올특위에 참여하지 않아 정부와 범의료계, 젊은 의사들 3자간 대화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날 올특위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시도의사회, 의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특위는 회의 후 “올특위 구성은 현재의 체제대로 유지한다. 각 주요대학별 휴진계획 등 대정부 투쟁방안에 대해 공유했다”며 “연세의대 및 울산의대의 정해진 휴진계획을 존중한다. 향후 각 직역의 개별적인 투쟁 전개가 아닌, 체계적인 투쟁계획을 함께 설정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주에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겠다”며 “올특위는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이후 병원약사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약류의 조제·복약 상담 업무에 추가 가산이 필요하다는 제언 등이 제기됐다. 2024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가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6월 2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지은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의료기관 마약관리 업무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선 정 교수는 의료기관 약사 정원은 연평균 1일 입원 환자 수와 외래 환자의 원내 조제 처방전 매수 등을 고려해 비교적 합리적으로 결정되는 반면에 마약류 관리자의 인력 기준은 업무량과 관련이 없는 의료기관 내에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 수 기준으로 되어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2018년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이 도입된 이후 2019년 충북대병원 약제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입고-조제-반납에 소요되는 업무가 마약류 안전 관리 강화와 상관없이 약사 1인당 2.5시간의 추가 업무가 발생했음을 보고한 점을 강조하며, 병원 약사들에게 업무 부담을 가중시킨 것을 꼬집었다. 특히, 정 교수는 마약류통합관리
2024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가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6월 2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을 비롯해 강남 학원가의 마약 음료 사건과 의료용 마약으로 인한 마약 중독 및 마약 범죄 등 마약 관련 사회적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서 의료기관 마약 관리를 주제로 이번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자인 병원약사 입장에서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마약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력을 해야 된다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배움과 화합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 되길 바라고, 병원약사이자 전문 약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청특강 ▲심포지엄 ▲학술특강 등의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우선 초청특강에서는 권일용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교수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에게 듣는 약물범죄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심포지엄에서는 황보영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전시관 갤러리 M(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따로 또 같이(Apart and together)’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미술교육기관인 ‘(사)소울음아트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소울음아트센터’ 소속으로 전시회에 초청된 이형균․최진희 작가는 섬세한 내면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정신장애 예술인 부부작가이다. 이형균 작가의 작품은 시골을 연상할 수 있는 풍경과 장독대, 기찻길 등을 표현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주고, 최진희 작가의 작품은 환청으로 모든 것이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나비를 잡고 있는 고양이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따로 또 같이(Apart and together)’ 전시는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은 휴관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www.ncm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온화 지질 함량 조정·독성 완화한 ‘지질 나노입자 조성 방법’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융합기술연구단 방은경·금교창 박사팀이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팀,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윤혜원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독성이 완화된 mRNA 백신용 신규 지질 나노입자 조성 방법을 개발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mRNA 백신의 독성을 완화하기 위해 이온화 지질에 상응하는 면역 증강 효과가 있으면서도 독성이 없는 트레할로스(trehalose) 당지질에 주목했다. 염증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트레할로스는 수소결합을 통해 mRNA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불포화지방산을 도입해 고깔 형태의 구조로 합성할 수 있다. 또한, 트레할로스 당지질은 체내 면역 인자의 수용체와 결합하는 리간드(ligand)로 작용해 면역 증강 효과를 지닌다. 지질 나노입자 내 트레할로스 당지질의 함량을 조절한 결과, 전체 지질 중 이온화 지질의 함량을 기존 50%에서 25%로 줄이고 트레할로스 당지질을 25% 추가한 새로운 지질 나노입자 조성 방법을 개발했다. 신규 지질 나노입자를 mRNA 구조체 플랫폼과 결합해 인플루엔자 mRNA 백신으로서 효능을 검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