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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5일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급성기(초기) 뇌졸중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로 준중환자실 개념이다. 본관 9층 병동 내 4인실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이 협력해 진료한다. 특히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환자를 간호하며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악화시킬 수 있는 뇌손상 요인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는 ▲발병 후 7일 이내 급성기 환자 ▲혈전용해제 치료받은 환자 ▲뇌경색 진행 환자 ▲반복되는 뇌허혈 발작 환자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의심 환자 ▲뇌혈관 중재시술 시행 환자 등의 뇌졸중 환자들이 급성기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뇌졸중은 발병 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이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면서 뇌세포가 서서히 죽기 시작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남기게 된다. 뇌졸중 발병 후 7일 이내의 기간은 환자 생존이나 예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12월 16일 열린 ‘2022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기관 간 사례 공유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공공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라매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유공 부문에서 단체 및 개인 표창 등 2개 영역에서 표창을 받았다. 앞서 보라매병원은 지난 12월 7일 발표된 2021년 공공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개 부문(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전 영역 모두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 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 선도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와 함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젠큐릭스가 14억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조건을 조율 중이다. 이에 앞서 젠큐릭스는 인도 현지 암 진단 관련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주요 도시에 위치한 병원 방문 로드쇼를 진행했다. 젠큐릭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세계1위 디지탈PCR 장비업체인 미국 바이오래드의 초청으로 1주일간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와 뉴델리, 뱅갈로르 등에 위치한 인도 국립병원과 암 전문병원 등의 관계자를 만나 암 동반진단 키트(Droplex) 도입에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디지털PCR 심포지엄에서 국산 동반진단 기술에 대해 1시간가량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대학교수, 암 분야 전문의들의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지만,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바이오래드 파트너사 중에는 유일하게 젠큐릭스가 단독 발표와 토론 패널로 참석해 진행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젠큐릭스의 폐암 동반진단 키트는 최근 멀티플렉싱(Multiplexing) 기능이 강화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비소세포폐암(EGFR) 돌연변이 검출이 기존 45개에서 최대 107개까지로 2배 이상 늘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최근 폐암 치료에 있어서 엑손20삽입(Exon 20 Insertion) 변이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가 선정됐다. 또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 전달된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2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수준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했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유권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항암과 당뇨, 비만
최근 의료계를 중심으로 필수의료 체계 붕괴 우려가 높은 가운데 현직 의사들은 필수의료 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대책으로 ‘의료 수가 인상 및 개선’과 ‘법적 보호’를 꼽았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자사 의사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확충 대책에 대한 요구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에게 ‘필수의료 과목을 기피하는 결정적 이유’를 묻자 이 중 31%인 93명이 ‘노력대비 낮은 대가 등 경제적 이유’라고 답했다.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이라는 응답이 86명(29%)로 두 번째로 많았고, ‘타 과목보다 어두운 미래전망’ 74명(25%), ‘과중한 업무부담’ 46명(15%)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실제 필수의료현장에 필요한 대책’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는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넘는 220명이 ‘의료수가 인상 및 합리적 개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161명이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보호’를 꼽았다. 다른 응답으로는 ‘수가(공공정책수가) 신설’(120명), ‘업무분담 근로시간 준수 조치 마련’(92명), ‘행위수가 탈피한 보상체계 마련’(90명), ‘시설 장비 등 진료환경 지원’(86명)과 같은
휴온스가 자체 개발한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원료 ‘사군자추출분말’에 대한 임상 논문이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기술논문색인 확장판)급 학술지에 등재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사군자’의 핵심 원료 ‘사군자추출분말’의 남성 하부요로증상 개선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가 SCIE급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학술지 ‘ICUrology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초록(Abstract)이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비교의학회 공식 저널인 ICUrology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는 2005년 SCOPUS 등재에 이어 2010년 PubMed, 2015년 ESCI급, 2019년 SCIE, 2022년 SCIE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인 주요학술지 데이터베이스에 모두 등재된 공신력 있는 저널이다. 이번 연구는 중등증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이다. 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1일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높이 기여한 우수 도매업체를 선정해 우수업체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도매업체 선정은 그간 계도와 처분에 위주의 공급내역 보고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긍정적 환류를 통해 제도 참여율과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평가원은 전년도 의약품 유통내역이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2846개를 대상으로 일련번호 보고율 및 오보고 여부, 정보제공 동의 여부 등 ▲성실성 ▲정합성 ▲협조성 3개 분야, 12개 기준에 따라 업체를 선별했다. 2022년 우수 도매업체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대형 업체 5곳, 중소형 업체 5곳, 총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우수 도매업체 인증기간은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유지요건 충족 시 최대 1년이 연장되어 총 2년까지 인증기간이 유지된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공급내역 보고 및 일련번호 보고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도매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 우수업체는 의약품 유통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안전
보령(대표 김정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선도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 Chair. Kamal Ghaffarian)에 5천만불($50M)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올해 초, “향후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주 헬스케어 관련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첫번째 시도로 지난 4월부터 액시엄, NASA, 하버드, MIT 등 우주 산업 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의 다양한 헬스케어 이슈를 탐색하고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CIS Challenge를 진행했으며, 이번 액시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보다 주도적인 관점에서 우주공간에서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액시엄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인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10년 안에 해체될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예정이다. 액시엄은 이를 위해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이 21일 울산 지역 금연사업 공유 및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방안 논의를 위한 ‘2022년 울산금연지원센터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2년 사업성과와 2023년 사업계획을 각 기관에 공유했으며, 각 기관들은 울산지역 금연지원서비스의 연계방안 및 금연문화 확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에는 4박 5일 동안 진행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13차례 시행했으며, 22년 참가자 중 90.4%가 4주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울산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참석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고, 나아가 울산 시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이징 2022년 12월 21일 PRNewswire=모던뉴스) 코로나19를 발병시키는 SARS-CoV-2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3년 전에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이 바이러스는 알파, 베타, 델타, 감마 및 오미크론 등 여러 변이를 일으키며 세계를 강타했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전염병학 수석 전문가 Wu Zunyou는 이달 17일에 열린 연례 회의에서 "중국이 최근에 시행한 제재 완화 조치를 올해 초에 시행했다면, 2022년 중국에서만 866,000~100만 명에 달하는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11월 중국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모니터링 및 차단하기 위한 일련의 엄격한 조치를 완화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을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분석 결과, 12월 2주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5052명이며, 전주 대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증가하고,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4.5% 증가해 464명이고,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10% 감소해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353명이라고 밝혔다. 1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12명(88.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09명(95.4%)으로 집계됐다. 12월 2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만4944명, 해외유입 사례는 420명이 확인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0.3% 증가한 총 45만53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12만9431명(해외유입 7만2487명)이다. 12월 2주간 일 평균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5052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평균 3만3911명(52.2%), 비수도권은 일평균 3만1081명(47.8%)이 발생했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발생률은 10-19세(158.8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근로환경 개선 등과 관련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5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포럼)’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일하고 싶은 직장, 좋은 일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보코서울호텔에서 ‘제5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첫 개최 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토론회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근로자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기관 관계자, 언론인, 학계 전문가, 근로자 등 근로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국내 산업 보건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2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보호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오유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책연구평가실장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건강실태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근로자 건강에 관한 실행 계획(2015~2025)’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 건강친화기업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20일 ‘제7회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세션 1에서는 ‘지역외상 협력 체계’를 주제로 ▲이상적인 외상시스템(김도훈 외상외과 교수) ▲소방청 헬기 사업의 소개(홍원표 소방청 119구급과 품질관리팀장) ▲외상센터와 연천·가평·파주 소방의 협력 체계(이석재·강남식 구급대원, 현낙철 구조구급팀장) ▲외상센터와 소방의 외상체계 발전 방향(유혁 경기도북부 소방재난본부 구급담당)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중증외상환자의 치료 체계’를 주제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실적(홍태화 외상외과 교수) ▲군 특수외상 개요(신홍경 국군수도병원 대령, 외과 전문의) ▲경기북부 지역외상협력병원의 역할(용미숙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팀장) ▲전문외상처치술(ATLS)에 근거한 외상 환자 치료 사례(박훈성 외상외과 교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018년 5월 개소하여 경기북부권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외상환자를 치료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발행한 전
JW중외제약은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기부 연구 역량과 기술혁신 의지·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면 3년간 지위가 유지되며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정부 포상, 국가 R&D사업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C&C신약연구소는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이 1992년 설립한 국내 최초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다. 2020년 JW중외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2010년부터 자체 연구 과제를 수행한 C&C신약연구소는 화학·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품 ‘클로버(CLOVER)’를 통해 혁신신약(Frist-in-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C&C신약연구소는 종양, 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총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대체치료 수단이 없는 5명의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투약을 시작했다. 오레고보맙은 총 4회 투여를 하게된다. 승인받은 5명의 환자 중 3명의 환자는 투약을 기다리다 사망했고 2명의 환자는 오레고보맙 투약을 시작했다. 50대 후반의 첫 환자는 1회차 투여 이후 CT검사에서 종양의 지름이 25%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환자는 이미 여러 세포독성항암제, PARP억제제, 혈관생성억제제, 면역관문억제제 등 5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더이상 차도가 없는 상태였다. 이번 오레고보맙 투여는 6차 치료다. 해당환자는 지난주 2차 치료를 마쳤고 이번주에는 트레이너에게 PT를 받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치료목적 투여를 주도하고 있는 건양대병원 최종권 교수는 “기존 항암제에 더이상 반응을 하지 않는 환자가 20% 이상 부분관해를 보인 것은 고무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원의 98%가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기능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의사랑’을 사용하는 전국 내과 및 가정의학과 개원의 300명을 대상으로 ‘신장질환에 대한 의원 치료 및 처방 경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가정의학과 125명, 내과 175명 등 개원의 300명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의사랑’을 통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 진료시 신장기능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9%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다’는 응답도 9%에 달했다. 신장기능 검사 지표로는 응답자의 76%가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UACR(14%), Dipstick(4%), PCR과 Scr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또한 의사 2명 중 1명은 연 1회 당뇨병 환자의 신장기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분기에 1회 43%, 2~3년에 1회 5% 순이었다. 이 외에 신장기능 저하된 환자의 최적의 치료제로는 SGLT-2억제제(60%)가 가장 많이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달간 사회관계망 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파랑 풍선 챌린지’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발표했다. ‘파랑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메드트로닉이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작년 한국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데서 나아가 2회 째인 올해는 일반인으로 캠페인 대상을 확대하며 1형 당뇨병 인식 증진을 위한 전 세계적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중심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전개된 한국 캠페인에는 1형 당뇨병 환자 및 가족, 일반인 8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부, 운동, 요리 등 흔한 일상 생활을 하면서 파랑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며 24시간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일상을 알렸다. 최우수상은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풍선을 띄우며 “온 가족이 함께 하면 잘 해낼 수 있습니다”라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022년 마무리를 앞두고 ‘화이자 오픈하우스(Pfizer Night)’를 개최하고 임인년을 되돌아봄과 함께 다가올 내년의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하 오동욱 대표)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도약, 2023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오동욱 대표는 화이자를 ‘뉴 화이자’라고 표현했다. 조직 개편, 포트폴리오 변화 등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2020년 있었던 업존 사업부의 분사가 주요 요인이었다는 입장이다. 오 대표는 “특허만료사업부였던 한국화이자업존과 OTC 담당 컨슈머사업부를 분사해 화이자가 혁신 신약에 집중하는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회사로 재탄생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화이자의 올해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로 로고의 변화를 꼽을 수 있는데, 화이자의 이전 로고는 파란 태블릿 모양에 화이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모양이었으나 현재 로고는 블루필드 태블릿의 모양에서 이중 나선형의 DNA 모양을 본뜬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이를 두고 “과거에는 태블릿 중심의 약들이 주요 포트폴리오였다. 이번에 바뀐 로고에는 생물학적 제제, 백신, 항암제 등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산부인과 김혜인 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 백진경 전공의, 일산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팀이 갱년기의 호르몬 대체요법 시 치료제의 종류와 치료 기간이 유방암 발생률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1960년대부터 갱년기 증상의 1차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나, 치료 후 유방암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이 밝혀진 이후 처방이 감소했다. 다만, 티볼론(tibolone)을 사용한 호르몬 요법 시 유방암의 발생 위험 인자가 없는 서양인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티볼론 사용이 증가해왔다. 김혜인 교수팀은 국내에서 처방되는 대표적인 호르몬 요법인 에스트로겐 요법,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병합요법, 티볼론 요법을 비교해 유방암 발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했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2004년부터 2007년 사이에 폐경을 진단받은 50대 이상의 여성 35만 6160명을 2017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이 가운데 1년 이상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3만 6446명을 세 종류의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유방암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12월 16일(금) 중앙대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공공의료 발전 기여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이철희 광명병원장과 금천구청 유성훈 구청장, 임정화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금천구와 ▲ 공공의료체계 구축 및 발전 ▲ 공중 보건 개선 ▲ 구민 건강증진 및 취약계층 의료복지 향상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최근 중앙대의료원은 광명병원 개원과 더불어 소하검진센터를 오픈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금천구가 금천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의료원이 예방부터 치료까지 건강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금천구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최근 美 코네티컷 한인회, 한국거래소와 의료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