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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울산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매년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와 수행방법, 지역사회 금연사업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중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센터 중 최우수 1개 기관 다음의 2위권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평가에서 울산금연지원센터는 금연서비스 등록률과 금연성공률 목표를 우수하게 달성했고, 이 외에도 기업체 및 지역사회 연계 홍보가 우수하며, 지역특색에 맞춘 고혈압・당뇨 환자 대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금연의지 제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울산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울산지역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저소득층, 사업장 근로자, 고혈압・당뇨를 진단받은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울산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 입원환자 중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해조류 섭취가 잦으면 갑상선암 유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한국 대규모 갑상선암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요오드를 많이 포함한 음식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먼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갑상선암 환자 16만 9057명이 자주 섭취하는 요오드 고함량 음식을 추린 결과, 섭취가 잦은 상위 3가지 음식은 달걀, 해조류, 유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이후 연구팀은 3가지 음식 섭취 횟수가 갑상선암 유병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통계 분석했다. 섭취 횟수에 따라 ▲주5회 이상 섭취군 ▲주3~4회 섭취군 ▲주1~2회 섭취군 ▲주1회 미만 섭취군으로 구분한 뒤, 각 음식별로 섭취군 간 갑상선암 유병률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해조류 주5회 이상 섭취군은 주1회 미만 섭취군보다 유병률이 58%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3~4회 섭취군과 주1~2회 섭취군은 주1회 미만 섭취군보다 각각 43%와 32%씩 낮은 것으
일반인보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유전적 원인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CHARGE(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유전체 코호트 컨소시엄)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성인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유전체역학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심혈관질환을 높이는 ‘유전적 원인’에 주목하고, 다인종 코호트에 등록된 성인 당뇨병 환자 4만923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을 최대 33년간 장기 추적하고, 관련 유전자변이를 찾기 위해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GWAS)을 수행했다. 추적 결과, 당뇨병 환자는 5명 중 약 1명꼴(18.3%)로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rs147138607(CACNA1E/ZNF648 유전자 부위), rs77142250(HS3ST1 유전자 부위), rs335407(TFB1M/NOX3 유전자 부위)’ 3가지 단일염기변이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 단일염기변이는 DNA 염기서열을 구성하는 하나의 염기가 다른 염기로 변이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테라젠바이오의 백순명 대표가 ‘맞춤형 암백신 설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순명 대표는 암 체세포 돌연변이에 대한 환자의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암백신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와 함께, 네오안티젠의 교차 제시, 면역 반응의 무시 문제, 새로운 면역 반응 유도를 통한 암 백신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순명 대표는 “네오안티젠 백신은 무시된 네오안티젠에 대한 새로운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의 피로한 T 세포를 활용하는 것보다 백신을 통한 새로운 프라이밍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암백신은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타겟으로 하여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암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자극하는 치료 방법이다. 현재 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Moderna, BioNTech, Gritstone Oncology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각각 mRNA 기반의 암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임상 시험 단계에 있다. 특히 Moderna와 BioNTech는 COVID-19 백신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0일 부산보훈병원(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부산보훈병원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보훈병원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1984년 4월 개원한 보훈병원이며, 현재 약 40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원해 있다. 오유경 처장은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위문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10차 국제암컨퍼런스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학회는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암 정복을 위한 사명을 확고히 다짐하며 발전해 왔다. 수많은 연구자들의 노력과 이해관계자들의 성원으로 우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이제 우리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지난 50년의 빛나는 토대 위에 희망과 가능성이 가득한 100년,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서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금희년을 맞이하는 제50차 학술대회는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전 세계의 기초 과학자와 임상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심오한 기회를 제공한다. KCA 2024는 최신 지식 교환을 위한 플랫폼, 최첨단 혁신을 공유하기 위한 포럼, 암 치료 분야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협력 구축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18일 강릉 제 2공장에서 화재 및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군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인근 건물 및 산림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릉소방서를 주관으로 강릉시, 강릉경찰서, 육군부대, 공군전투비행단, 강릉아산병원, 대한적십자사 등 23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장비 5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화재 및 사장자 발생 △공장 자위소방대 동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출동 △현장 지휘, 통제 일원화 △사상자 구급대응 및 구조물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파마리서치 강릉공장은 자위소방대 구축을 통한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초기 대응 활동을 수행하고 유관 기관과 즉각적인 지휘 체계를 확립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비상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파마리서치 생산본부 유용선 본부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며 “파마리서치 강릉공장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화재 예방의 뿐만 아니라 대응 시스템의 철저한 숙지를 통해 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30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목)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고, 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존중·소통·변화를 실천해 글로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사가 한 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1년 설립 이래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에 집중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글로벌 CDMO 비즈니스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고유의 조직문화 정립이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Way)를 선포하고, 임직원이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에는 인류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과 존중·소통·변화로 일의 품격(Quality of Work)을 높여 생명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Value of Life) 글로벌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의 핵심 메시지 및 주요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노사 공동TF 활동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외부 전문가의 의견 또한 객관적으로 청취해 종합했다. 노동조합도 TF에 참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8일 제3차 분회장 회의를 열고 금천구 소재 한약사 개설약국 릴레이 집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 대국민 대정부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분회장들은 릴레이 집회로 지역주민들에게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판매 등 면허범위를 벗어난 위법행위를 알리고, 약사와 한약사, 약국과 한약국의 차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약사 문제에 대한 약사회원들의 위기의식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정부가 한약사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야할 때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집회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천구 한약사 개설약국에 약사 고용을 무산시켜 병·의원의 처방조제와 고용된 약사면허로 건강보험을 청구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분회장들은 이번 금천구 한약국 사태를 계기로 보건복지부나 국회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 약사법 개정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는 한약사 개설약국의 위법성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한약사 문제 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6월 20일 ㈜애니젠(충청북도 오송 소재)을 방문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련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윤주 원장은 의약품 생산 시설을 확인한 후 국내에서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개발 시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가이드라인 마련, 맞춤형 상담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박윤주 원장은 간담회에서 “평가원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약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규제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합성펩타이드 개발 및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평가원은 항상 개발 현장과 귀 기울여 소통하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0일(목)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센시아와 함께하는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리 속 약해진 정맥, 관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의 원인은 다리 속 약해진 정맥 때문임을 강조하고,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다리 속 ‘약해진 정맥’과 ‘건강한 정맥’ 일러스트를 다리 모형에 붙여 직관적으로 비교해 보여주고, 이를 통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했다. 동국제약이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32.1%이고, 30대 44.2%, 40대 62.9%, 50대 60.6%로 조사됐다. 특히, 40대 이상 중· 장년층의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60% 이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높아졌다. 또한,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는 비율이 47.9%를 넘어 응답자 2명 중 1명이 증상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단순한 피로감이나 다리 겉의 문제가 아닌, 다리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 Audrey Schweitzer)가 6월 20일 ‘세계 신장암의 날(World Kidney Cancer Day)’을 맞아 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와 토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세계 신장암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신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를 위해 기념하는 날로, 국제신장암연합(IKCC : The 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이 주도하고 있다. 2024년 ‘세계 신장암의 날’ 테마인 ‘경청(Listening)’에 맞춰 마련된 이번 토크 이벤트에서는,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와 신장암 환우 조재혁씨가 참석해 국내 신장암 투병 및 생활 환경에 대한 환자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신장암환우회는 상담, 모임, 심리프로그램 등 환자 지원, 올바른 치료 정보 공유를 위한 의료진과의 세미나, 치료 접근성 및 정책 개선 활동, 신장암 인식 개선, 해외 환자단체 연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진영 대표는 “신장암은 발병률 측면에서 10대 암인데도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으로, 환우와 가족들에 대한 가족, 직
지난 3월 출범한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제2회 세미나가 19일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연구회로,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앞서 한미연은 지난 4월 열린 첫 세미나에서 헬스케어 4.0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다루고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한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박희경 시선바이오 대표, 조민식 베스트핀글로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미연 고문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안도걸 민주당 의원, 운영위원인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최수진·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김윤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종윤 공동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헬스케어 4.0의 발전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서 진행되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 (INTERPHEX Week Toky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는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Lab Expo 등 4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이다. R&D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900여개 기업과 관계자 약 3만 4천명의 참석이 예정됐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활발하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작년보다 더욱 큰 규모의 부스(81m²)를 설치해 참관객들에게 에스티젠바이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부스 내 미팅 공간에서 잠재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9,000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동물 세포배양 기반 항체의약품과 재조합단백질) 및 프리필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Interphex Week Tokyo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금일(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 2024’에 참가한데 이어 꾸준히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인터펙스 재팬(Interphex Japan)’, ‘인-파마 재팬(in-Pharma Japan)’, ‘바이오파마 엑스포(BioPharma Expo)’, ‘파마랩 엑스포(PharmaLab Expo)’ 등 4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대형 전시회로,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중 하나로도 꼽힌다. 17개국 900여 곳에 이르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및 화장품 업체와 34,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의약품 원료부터 연구개발, 가공설비, 완제품까지 전 공정 관련 필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전시장 5번홀에 단독 부스를 열고 B2B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초기 임상을 앞둔 기업들에게는 향후 스케일업(Scale-up)을 대비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유일한 박사님의 창립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신약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 며 “R&D를 비롯하여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14일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이하 AML) 성인 환자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조스파타(성분명: 길테리티닙)의 웨비나 ‘Meet the XSPer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가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에서 가교 요법으로서 조스파타의 역할과 효과(The role and efficacy of Xospata as a bridging therapy in FLT3 mutated R/R AML)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는 AML 중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군의 치료에 대해 조스파타의 ADMIRAL 3상 임상연구와 더불어 국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조스파타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ADMIRAL 3상 임상연구 결과 조스파타 단독 요법군은 복합완전관해(Composite complete remission, CRc)
GC녹십자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최초 인증된 이후 5회 연속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연장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들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R&D)과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진행되며 선정될 경우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불법 리베이트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지위가 박탈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을 12.5%로 1,485억원까지 늘렸으며 혈액제제 미국진출, 프리미엄 백신개발과 희귀 난치성 질환 영역의 혁신신약 개발에 성과를 내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왔다. 특히 GC녹십자는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사업단’)은 6월 20일 ‘2024 국가신약개발사업 투자심의위원 워크샵’을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박영민 단장이 임기를 시작하며 처음 개최하는 투자심의위원 워크샵이다. 이번 워크샵은 앞으로 투자심의 가이드라인 및 절차를 안내해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과제선정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의견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투자심의위원회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지원한 과제의 투자 적격성 및 규모를 심사하는 조직으로서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에 따른 투자가치를 판단하고 연구비 및 연구 기간의 적절성을 검토한다. 즉, 신약개발과제 투자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고 있다. 기초연구부터 사업개발, 의약품 허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 학, 연 전문가들이 과학기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및 관련 학회 등의 추천을 받아 150명이 투자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박영민 사업단장의 개회사로 활기차게 워크샵 문을 열었다. 행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손여원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도 자리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투자심의위원이 직접 준비한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첫 발표로 진행된 ▲인터베스트 임정희 부사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자사의 의약품 웹주문시스템(Web Order Systerm) 지오웹의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오웹은 지난 2005년 지오영이 도입한 약국 대상 의약품 온라인 주문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중심의 웹디자인 개선에 무게를 두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주문에서부터 제품 내역·재고 수량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 모두 제공하고 있는 기존 주문 웹 시스템의 접근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오영 관계자는 “리뉴얼 과정에서 지오웹 실사용자인 약사들의 피드백과 최신 웹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화면 메뉴 구성을 보다 단순화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모바일과 태블릿 등 각종 기기 환경에 맞는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 주문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앞서 지오웹은 도입 당시 유선전화나 팩스, 영업담당자를 통한 대면 주문이 주를 이루던 기존 의약품 주문 방식의 패러다임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365일 발주가 가능한 주문 방식을 제시하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