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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4월 25일에 향후 다양한 적응증 확대가 기대되는 anti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SCCHN)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위중한 질환에 대해 조기에 잠재적 임상 치료 효과를 보이는 약물의 개발 및 심사 과정을 촉진해서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제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공개, 무작위 방식으로 이루어진 3상 임상 시험인 CheckMate-141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1차 보조 치료(Adjuvant)인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후 6개월 내 종양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연구자가 선택한 치료법을 비교했다. CheckMate-141 임상 시험은 독립된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DMC)가 실시한 평가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P
베링거인겔하임은 흔한 EGFR 변이(del19/L858R)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지오트립과 게피티닙의 치료효과를 1:1 직접 비교한 글로벌 제2b상 LUX-Lung 7 임상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UX-Lung 7 임상을 총괄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암의학연구소(ICMI, Innovative Cancer Medicine Institute)소장 박근칠 교수는 “이번 임상의 핵심 연구 결과는 다양한 평가 변수와 사전 정의된 환자 하위 그룹 전반에서, 효능 면에서 지오트립과 게피티닙의 유의한 차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LUX-Lung 7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게피티닙 대비 폐암 진행 위험을 2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 두드러졌다. 치료 시작 후 24개월 시점에서 지오트립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게피티닙 대비 두 배 이상 질병 진행 없이 생존했다. 환자들의 치료 지속 기간 역시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연장되었으며, 게피티닙 대비 치료 실패 위험도 27%까지 감소되었다.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게피티닙 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야외활동의 필수 상비약인 벌레물림치료제 ‘이치밴액’을 발매 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시된 ‘이치밴액’은 벌레에 물려 생기는 가려움, 피부염, 두드러기, 부기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으로 L-멘톨과 dl-캄파가 함유돼 있어 환부에 상쾌한 청량감을 준다. ‘이치밴액’은 둥근 볼 타입으로 부드럽게 잘 발리고 새지 않도록 설계 되었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에 비해 작은 30mL 용기로 제작되어 야외활동에서의 휴대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용기의 제품명이 야광으로 되어 있어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띈다. 제품명인 이치밴액은 '가렵다, 가려움'이라는 뜻인 Itch와 '금지하다, 금지'의 뜻인 Ban의 합성어로 가려움을 금지한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아진 만큼 벌레들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휴대하기 편한 이치밴액과 함께 기분 좋은 야외활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치밴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80-920-2002로 문의하면 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COPD 환자 치료에 있어 기존 치료에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를 추가했을 때, 치료 효과가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호산구 백혈구 수치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WISDOM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80%에서 스피리바+LABA 병용요법 대비 스피리바+LABA에 ICS 추가 시, 악화 또는 재발 위험에 있어 추가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후 분석 결과로 추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을 혈액 내 호산구 수치를 측정해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혈액 내 호산구 수치가 4%(300개/µL) 미만인 환자들은 기존 치료에 ICS를 추가했을 때 추가 악화 개선 혜택이 나타나지 않았다. COPD에서 악화는 환자의 예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종종 환자들의 병원 입원을 야기하거나 환자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GOLD 가이드라인에서는 WISDOM 임상 연구 대상 환자군인 중증~매우 중증의 폐 기능 부전 환자와 악화 위험이 큰 환자에서만 ICS가 포함된 치료법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중증 환자군 가운데 기존 치료에 ICS를 추가했을 때, 악화 위험 감소를 보인 환자들은 일부에 불과했다. ICS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흑색종에 이어 PD-L1 발현 양성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적응증 확대로, 종양에서 PD-L1 발현이 양성인(발현비율≥50%)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키트루다 투여가 가능해졌다. 단,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이러한 변이에 승인된 치료제 투여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에 투여해야 한다. PD-L1 양성 진단 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합하게 허가된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한다. 흑색종에서도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사용이 확대 될 수 있게 되었다. 키트루다는 3주에 1회 30분 동안 약 2 mg/kg을 정맥으로 점적주입한다. PD-L1 발현 양성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추가 적응증 승인은 KEYNOTE-001과 KEYNOTE-010 연구결과에 근거한다. , KEYNOTE-001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PD-L1 발현과 키트루다 반응의 상관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7일 과거 치료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첫 번째 무작위 2상 임상연구인 CheckMate-069의 2년 전체생존율(OS)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 CheckMate-069는 전체생존율을 1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 BRAF 야생형(Wild-type)인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투여군과 여보이 단독투여군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투여군의 2년 전체생존율은 69%, 여보이 단독투여군은 53%로 나타났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와 동일했다. 데이터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면역항암치료 임상 시험 I 본회의’(2016 Annual Meeting during the Immuno-Oncology Clinical Trials I Plenary Session)에서 구두로 발표됐다. 과거 집중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 CA
글로벌 혈당측정기 브랜드 원터치(OneTouch)가 개인맞춤형 혈당관리를 위한 신제품 ‘원터치 베리오뷰(OneTouch VerioVue)’를 출시했다. ‘원터치 베리오뷰’는 색깔로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3색 범위 표시 기능’에 새로운 ‘컬러 수치 비교 그래프’ 및 ‘혈당 패턴 분석’ 기능까지 더해,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의 혈당 상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터치 베리오뷰’ 의 ‘3색 범위 표시기능’은 혈당측정 후 결과를 ‘낮음(푸른색)-범위 내 (녹색)-높음(붉은색)’의 컬러 바(Bar)로 나타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목표 범위 내에 있는지 조절이 필요한 상태인지 즉각적으로 보여 준다. 별도의 기기 조작이 필요 없이 혈당을 측정하면 자동적으로 컬러 바(Bar)가 나타나 더욱 편리하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 범위 및 하한/상한 범위는 당뇨병 전문의와 상의 후 설정하면 된다. ‘원터치 베리오뷰’가 새로 도입한 ‘컬러 수치 비교 그래프’는7일 또는 30일 동안의 총 혈당측정 횟수 및 해당 기간 중 ‘낮음-범위 내-높음’으로 나타나는 혈당측정 결과가 각각 몇 번씩이었는지를 컬러 그래프로 보여 준다. ‘컬러 패턴 분석 기능’은
한국인에서 수은 축적과 대사증후군 발생률에 대한 남녀 간의 차이를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정지연 교수팀이 한국 성인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수은이 축적으로 인한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증 등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수은은 인체 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항산화효소(anti-oxidant enzymes)의 활동을 무력화하여 심장, 신장, 혈관, 신경계 질환과 암 발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수은은 치아 아말감, 의료기기, 생선 섭취를 통해 통해서 인체에 흡수되지만,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기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6,050명(남성 2,976명, 여성 3,074명)을 연구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혈중 수은 농도를 기준으로 남성에서는 2.841㎍/L(마이크로그램 퍼 리터) 이하로 가장 낮은 그룹인 Q1, 2.842~4.253㎍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유전자 활성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표적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로 1차 치료를 받은 후 종양이 진행된 이후 타쎄바 투여를 지속했던 환자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가 3.1개월 더 연장된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 3월 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14년 유럽종양학회 (ESMO)에서 발표된 ASPIRATION (Asian Pacific trial of Tarceva as first-line in EGFR mutation) 연구결과로 한국, 대만, 태국, 홍콩 등에 위치한 23개 센터에서 EGFR 활성변이 양성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208명을 등록해 진행한 2상 공개, 단일군 임상 연구이다.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가 임상 책임 연구자를 맡았으며, 한국인 환자 82명이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 주도적으로 이뤄졌다. 연구에서 엘로티닙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한 후 질병 진행 (PD)을 진단받은 시점까지의 PFS(이하 PFS1)와, 앞서 PD를 진단받은 환자들 중 일부에게 엘로티닙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투여했
제3세대 항암제로 불리우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에 시판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는 한국MSD의 '키트루다'와 한국오노약품과 한국BMS의 '옵디보'이다. 두 제품은 흑색종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시판허가를 받았으나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옵디보'는 최근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 '키트루다'도 조만간 폐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미 FDA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폐암에 대한 적응증이 중요한 것은 흑색종의 경우 국내 시장이 극히 제한적인 반면 폐암은 환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시장 또한 매우 크다.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 이외에도 조만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들에 대한 임상시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0월에 PD-L1 후보물질인 'MEDI4736'과 항CTLA-4 면역항암제인 '트레멜리무맙'에 대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anti PD-1 항체 면역항암제 옵디보주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PD-L1 발현여부와 관계 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국내의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옵디보는 2015년 3월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이미 승인된 바 있으며, 적응증 확대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됨과 동시에 BRAFV600E 야생형인 악성 흑색종의 1차 치료제로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폐암은 한국에서 사망자가 많은 암 중 하나이며, 특히 비소세포폐암(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폐암이다.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는 옵디보의 이번 승인취득에 대해 “폐암은 다른 암 종보다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우며, 특히 3-4기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라며 “많은 국내 폐암 환자들이 이번 허가로 드디어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면역항암제는 기존 암 치료의 판
'HS자반증(Henosch-Sonleinpurpura, HS purpura)’은 단순 피부 발진이 아닌 일종의 혈관염으로, 정확한발병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이후, 주로 3세에서 10세 사이의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다리나 둔부에 발생하는 발진이나 자반(반점)과 관절통이 주된 증상이며, 위장관합병증으로 인한 복통,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는 “HS자반증은 주로 봄철 또는 늦가을같은 환절기 호흡기 감염 이후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제대로 진단만 되면 대부분 회복이 되지만, 간혹단순 피부 발진으로 오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위장관 합병증으로 장충첩증이나장천공, 췌장염 등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드물게는 신장을 침범해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 깊게 살펴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HS자반증 환자의 3분의 2이상의환자에서 관절통과 함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복부 증상(60~70%)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약 33%는 위장관 출혈로 이어지고, 약 4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새로운 간장질환치료제 ‘헤파멜즈산 3.6g’을 4월 1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헤파멜즈산 3.6g’은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해온 한화제약 기술력의 성과이다. Brand new 헤파메즈산은 주요성분(LOLA) 함량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1포당 5.0g 용량을 3.6g 줄여 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헤파멜즈산은 100년 전통의 독일 멀츠(Merz)사와 기술제휴로 한화제약이 개발한 오리지널 제품이다. 지난 30년간 간 전문의에 의해 간 경변, 만성간염 등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을 만큼 약효우수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원료인 ‘엘-오르니틴-엘-아스파르트산-’(L-ornithine- L-aspartate)은 체내에서 오르니틴(ornithine)과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으로 분해된다. 오르니틴은 Urea cycle에 관여하여 혈중 NH₃를 신속하게 요소로 전환시켜주며, 아스파르트산은 TCA cycle에 작용하여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과 함께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한다. 한화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랜 기간 간 질환 전문의에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2제 요법,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 3제 병용요법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자디앙의 2제 그리고 3제 병용요법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임상 모두에서 기존 요법에 자디앙을 병용 투여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났으며 일일 평균 포도당 및 체중 변화 확인을 위한 주요 이차 평가변수에서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2제 병용요법의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위약 대비 각각 0.57%, 0.64% 감소해 유의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 일일 평균 혈당의 경우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각각 0.42 mmol/L와 0.69 mmol/L가 감소, 체중의 경우 각각 1.63kg, 2.01kg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추가적인 임상 분석 결과, 수축기 혈압이 위약 투여군에서 0.4 mmHg,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각각 4.5 mmHg, 5.2 mmHg 감소해 혈압 개선 결과가 확인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월 22일에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43세 남성 L모씨로 2016년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북동부지역 출장 중 모기에 물렸으며, 3월11일 귀국 시 증상은 없었다. 브라질 북동부지역 세아라주는 지카환자 발생지역이다. 16일 발열이 있어 18일 전남 광양 소재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한 이후 19일부터 근육통, 발진이 있었다. 3월21일 다시 의료기관에 방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어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신고하여 광양시 보건소가 검체 채취 및 사례조사를 실시했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유전자 검사(RT-PCR) 결과에서 양성을 보여 확진되었으며, 현재 발열이 없고 발진이 가라 앉아 호전 중이다. 환자는 격리치료는 필요가 없으나 국내에 유입된 첫 번째 사례임을 감안하여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서 임상적 관찰과 추가적인 정밀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배우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추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제반 조치(검역, 지자체 모기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동맥경화(Asia-Pacific Atherosclerosis): EAS Advanced Course in Lipidology’ 학술행사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됐다. 학술행사는 알베리코 카타파노(Alberico L. Catapano) 유럽동맥경화학회(EAS) 회장(유럽 가이드라인 제정 위원)과 박경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KSLA) 이사장(서울의대 내분비내과)이 공동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외 120여 명의 내분비내과 및 심장내과 등 지질동맥경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조강연으로는 알베리코 카타파노 회장이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현행 가이드라인과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의 비교를 통해 국제적 가이드라인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카타파노 회장은 특히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LDL-C 개선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가족성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에서 Non HDL-C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에 대해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진행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 및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진행성 신세포암(RCC)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고는 옵디보가 표준치료 대비 생존이점(survival benefit)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 3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옵디보는 기존에 치료 받은 적 있는 진행성 흑색종 및 진행성 편평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유럽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BMS 항암사업부 개발 총괄 마이클 지오다노 부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하게 필요한, 다양한 암종의 환자들에게 옵디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옵디보에 대한 최근 CHMP의 권고는 매우 중요한 성과이자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및 신세포암 환자들에게 옵디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치료 옵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폐암의 경우 C
유도초음파 키트인 US-guider가 KIMES에 전시된다.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KIMES 알피니언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현직의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특허청장상 수상을 계기로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 대표 고석빈)과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다.기존에는 환자의 병변 부위를 초음파 프로브를 이용해서 탐지하고 시술자는 화면을 보면서 시술을 해야 했기 때문에 오랜 훈련과 고도화된 공간 지각력을 요구하였다. 또한, 환자가 움직이는 경우 영상이 바뀌어 정확한 시술에 시간이 걸렸으며 정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초음파는 이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산부인과, 외과 계에서 주로 사용하던 초음파 천자와 시술이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를 중심으로 통증차단과 국소마취의 분야로 확대되었다.작년부터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도초음파 시술에 대한 보험급여를 준비 중에 있다. 보험급여가 인정되면 US-guider의 사용이 더욱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US-guider는 A(automatic)-type, M(manual)-type, S(semi-manua
면역항암제가 항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마커를 찾기 위한 임상연구가 활발하다.아직까지 국내에서 적응증을 받지 않았지만 올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PD-L1이 바이오마커 인지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비소세포폐암에서 PD-L1의 발현 정도에 따라 무진행 생존기간, 반응률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100% 확실한 바이오 마커라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다만 “PD-L1 발현이 가장 유용한 바이오 마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종양세포의 PD-L1 발현과 키트루다에 대한 반응 사이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벨리데이션 그룹 3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종양 세포의 PD-L1 발현을 50% 이상 보인 환자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은 45.2%로 나타났다.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연구 모집단에서 객관적반응률은 19.4%로 나타났다.KEYNOTE-010 임상연구에서 키트루다는 PD-L1 단백질을 발현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이차 치료제로서 도세탁셀에 비해 유의한 전체 생존율의 향상을 보였다.키트루다는
힘찬병원(이사장 이수찬)이 18일 오전 인천 부평힘찬병원에서 인체조직 국산화 선도기업 ㈜L&C바이오(대표 이환철)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식은 힘찬병원 이수찬 이사장과 L&C바이오의 이환철 대표를 비롯, 힘찬병원 노명수 행정이사, 이미숙 행정실장, L&C바이오 김형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협약을 통해 목동, 강북,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은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의료 노하우와 의료진의 실력을 인정받아 L&C바이오 본사로부터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다.‘휴먼티슈 임플란트’란 동종 인체조직 이식제를 이용해 손상된 인체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체이식 적합성을 비롯한 안정성을 입증받아 이물질 반응이 없고 인체 생착률이 높다.L&C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힘찬병원의 동종 인체조직 이식에 대한 의료진의 많은 경험과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하여 이번에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힘찬병원은 그 동안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보존치료를 수 년간 연구해왔으며, 미세천공술, 줄기세포치료 등 연골재생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을 통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