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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에 대한 연이은 공동 마케팅 계약 성과로 국내 골관절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코오롱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카티졸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셀론텍은 카티졸 4가지 치료 옵션 중 ‘카티졸 엑티브(3회 제형)’와 ‘카티졸 프라임(5회 제형)’을 코오롱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카티졸을 새로운 제품명인 ‘카티큐어(Carticure)’ 시리즈로 출시한다. 카티큐어는 3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3(Shot3)’와 5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5(Shot5)’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카티큐어 제품명은 ‘연골(Cartilage)’과 ‘치유하다(Cure)’의 합성어다. 관절강 내 콜라겐을 주입해 손상된 연골 도포 및 연골 보충 작용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1958년 설립된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레보코주(PDRN), 레포비(PN), 트라몰주, 레오스틴정, 셀레코캡슐 등 다양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모더나코리아는 창립 3주년을 맞아 모더나의 지역사회 환원 문화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브랜드 모두:나를 론칭하고, 첫 활동으로 위기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두:나(MORE DO NA)의 네이밍은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더 많은 행동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모더나 글로벌 ESG 전략 중 커뮤니티에 해당하는 네 가지 요소 ▲자원봉사 ▲매칭 기부 ▲자선 기부 ▲인도주의적 구호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모더나코리아는 첫 활동으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환경을 위한 재활용품 활성화를 위해 모두:나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본인의 소장품과 평소 재능을 활용해 직접 만든 물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본사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기부금과 모더나 자선재단(Moderna Charitable Foundation) 매칭금이 더해져 임직원이 투표로 선정한 기관에 전달되는 지원이 두 배가 된다. 모더나 자선재단은 공중 보건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 과학 교육을 발전시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서 지난 7일 취약계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서는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서는 공공의료와 취약계층 지원의 취지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1700만원을 기부했다.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고주파 의료장비 볼뉴머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볼뉴머의 인지도를 높이고 병의원 및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클래시스 컨피던스(Classys Confidence)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자신감과 신뢰감을 갖춘 김수현과 함께 해 자사에 대한 관심과 로열티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톱스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클래시스 볼뉴머의 새 얼굴로서 클래시스 컨피던스 캠페인에 맞춰 온·오프라인 광고뿐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시스의 병의원 유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는 환자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춰 피부 속 깊이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장비”라며 “배우 김수현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는 볼뉴머의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도가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는데, 경기 동남권에서는 분당차여성병원 그 역할을 맡게 됐다고 6월 1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소아 진료 기피 등으로 대형병원에 소아 응급환자가 몰려 의료진 피로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4곳을 선정했다. 의료 기관별 시설과 인력, 장비 등 지정 기준과 운영계획, 진료,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인건비를 지원받아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고 간호사와 전공의에게도 지원금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대란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게 된 것은 소아 응급실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소아응급센터는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재와 소아응급 전문의 인력 부족, 주변 소아 응급실 축소 운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소아 응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달리기가 오히려 중년의 심장에는 독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운동부하고혈압과 관련된 논문 24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 3.9)’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40세 ~ 60세 사이 중장년층의 과도한 달리기는 심장 돌연사를 일으키는 운동유발성고혈압(Exercise-Induced Hypertension)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게 밝혀졌다. 운동유발성고혈압은 평소에는 혈압이 정상이더라도 운동 때면 과도하게 오르는 걸 말하며, 수축기 혈압이 남성의 경우 210mmHg, 여성의 경우 190mmHg 이상이 기준이다. 연구팀이 선행 연구를 종합 분석했을 때, 연령·나이·인종을 망라하면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유병률이 3~4%로 높지 않지만, 중년 남성으로 국한하면 40%로 10명 중 4명꼴로 대폭 증가했다. 마라톤을 즐기는 중년으로 범위를 더 좁히면 56%가 운동유발성고혈압에 해당했다. 마라톤을 하는 중년 남성 상당수가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위험에 노출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6월 12일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매년 기획프로그램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나들이를 지원하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상예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6월에 총 10회 진행되며, 서울 및 경기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2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일상예찬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조경 전시인 1세대 정영선 조경가의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는 전시마당 정원에서 한국 고유의 야생화와 나무들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무, 돌, 꽃, 흙 등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
한국로슈는 최근 A&P(Access&Policy) 클러스터를 이끌 신임 리드로 강현주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환자에게 혁신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책 관련 논의를 담당하는 A&P 클러스터의 새로운 수장이 된 강현주 디렉터는 지난 2000년 한국로슈 입사 이후 Market Access, Regulatory Affairs & Quality Assurance 부서 등을 거치며 보험 급여 및 약가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임명 직전까지 MA 챕터 리드를 역임하며 정부는 물론 민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진행 및 전략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로슈의 혁신 의약품의 성공적인 보험 급여 등재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22년 표적항암제 캐싸일라 조기 유방암 급여기준 확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기준 확대, 암종불문치료제 로즐리트렉 급여 등재에 이어 2023년에는 엔스프링, 에브리스디를 포함한 신경계 및 희귀질환 치료제들과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 급여를 포함해 총 11개 의약품의 급여 등재 전략을 총괄하며 국내 환자
제주대병원 영상의학과 남인출 교수 연구팀이 임상의학 분야SCIE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Safety and efficacy of fluoroscopy-guided urethral catheterization in failed blind or cystoscopy-assisted urethral catheterization’ 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최근호에 게재했다. Scientific reports는 최근 2년 피인용지수 (impact factor)가 4.6이며 Q1 (상위 25%)이며 해당 분야 134개 국제학술지 중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요도 삽관은 다양한 임상 상황과 환경에서 빈번히 시행되는 의료 술기로, 하부 요로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 요로 폐색이나 소변의 양을 평가해야 하는 중환자의 경우에서 요도 삽관은 매우 중요한 시술이다. 요도 삽관의 방법은 주치의나 임상 의사가 특별한 기구 없이 도뇨관에 윤활제를 발라 무균적으로 삽입하나 요도 협착(urethral stricture) 또는 요도 손상(urethral injury)이 있는 경우에는 도뇨관을 넣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요도 삽관이 어렵고 자꾸 실패하는 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6월 13일 베트남 의료기기청과 ‘의료기기 규제당국 간 정례적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석해 우수한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기기 규제외교를 통한 수출규제장벽 해소를 위해 베트남의 의료기기법 제정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베트남 의료기기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케미칼, 오스템임플란트, 웨이센 등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애로사항도 베트남 의료기기청에 전달해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제2회 K-Med Expo)’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참여업체해의 홍보 부스를 방문·격려할 계획이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식약처는 K-의료기기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해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규제기관과도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HLB바이오스텝(대표이사 문정환)과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마우스 이식 모델(Patient-derived Organoid Xenograft, 이하 PDOX)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HLB바이오스텝과 함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이하 PDO)를 마우스에 이식하는 주문형(on-demand) PDOX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환자 조직 마우스 이식 모델(PDX)의 한계점을 궁극적으로 극복한 약물동역학(Pharmacodynamics) 평가 모델을 전 세계 신약 개발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PDX 모델은 제작 성공률이 30% 미만에 불과하고 단회(one-time) 사용만 가능한 반면, PDOX는 암종에 따라 최대 90% 수준의 수립 성공률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PDO가 수 세대의 계대 배양 후에도 유전적 다양성이 유지되어, 면역결핍 마우스에 이식 시 대량 및 반복 생산이 용이한 표준화된 약물동역학 동물 모델 제작이 가능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 시장성 검토 및 개선 피드백을 제공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제 의약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개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은 7월 5일까지이며 ▲ 펩타이드 ▲ 저분자 ▲ 약물 전달 기술 ▲ Device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 기타(디지털치료제(DTx), 전자약) 분야의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 8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팀이 향후 5년에 걸쳐 연구비 지원(약 14억원)을 받게 됐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치주인대줄기세포 신호전달 조절에 기반한 치주조직재생 촉진약물의 효능 규명 및 최적화’라는 주제의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24년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글로벌협력)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치주 결손부 및 치주염 국소환경의 치유 및 재생을 안정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치주인대줄기세포 신호전달 조절에 기반한 치주조직재생 촉진약물의 효율적인 국소전달을 통한 치주조직 재생 증진의 최적화된 방법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치주조직 재생을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임상적으로 활용가능한 혁신적인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본 연구과정을 통해, 신호전달 조절약물의 치주조직 재생효과를 치주인대줄기세포를 통해 일차적으로 검증하고, LPA/LPAR 신호전달 조절약물 탑재 콜라겐 스캐폴드 전달체를 통한 실질적인 치주조직 재생을 다양한 치주조직 결손 및 치주염 동물 실험모델에서 평가할 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50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보다 20G 늘어난 이번 제품은 골프,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겨드랑이, 무릎, 팔꿈치 등 피부 색소침착 관리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대용량으로 출시하게 됐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멜라토닝크림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멜라토닝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할 수 있다. 좁은 토출구로 양 조절이 용이해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가속화될 수 있어 취침 전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멜라토닝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AMWC ASIA & TDAC 2024'에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AMWC ASIA & TDAC(Aesthetic Medicine World Congress & Taiwan Dermatology Aesthetic Conference)’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에스테틱 및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다. 올해는 42개국 6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2,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의 대만 법인인 ‘휴젤 타이완(Hugel Taiwan)’은 단독 부스로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레티보는 지난 19년 국내 최초로 대만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휴젤의 코스메틱 브랜드들도 함께 전시됐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을 함께 전시해 부스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웰라쥬는 6월 중
통풍의 유전자 위험 점수와 음주, 흡연, 식이습관 등의 생활 습관 점수를 같이 이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장 문기원 교수와 펜실베니아 대학 김도균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영국인 약 50만명의 유전 정보 및 건강정보가 수록된 영국인 생체은행(UK biobank) 자료와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통풍의 유전자 위험 점수가 높을 때, 즉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 과다한 음주, 흡연 등 안 좋은 생활습관을 고수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최대 2.49배 증가했다. 반면에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62%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기원 교수는“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통풍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통풍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의 감소 효과는 유전적 위험이 낮은 경우에도 관찰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
전의교협도 6월 18일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6월 12일 긴급총회를 통해 오는 6월 18일로 예정돼 있는 휴진 및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추가적인 외래 진료 축소와 휴진 등은 각 대학 및 교수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며, 현 사태의 책임은 의료현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정부에 있음을 강조했다. 전의교협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막고,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를 위해 의료전문가와 교육자로서 고심 끝에 결정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응급 및 중증환자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장께서도 현 사태의 해결을 위한 결정임을 이해하여 주시고, 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진료 조정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토탈헬스케어기업 ‘한독’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가 협업하고 있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의 처방이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팀은 6월 12일 불면증 환자에게 슬립큐를 처방했다. 해당 환자는 6주간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를 받게 된다. 슬립큐는 통합심사평가 1호 혁신의료기기 중 하나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다.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는 미국, 유럽, 호주,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불면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만성 불면증의 일차치료로 권고되고 있는 비약물적 치료방법이다. 수면 제한 요법, 자극 조절 치료, 인지 재구성, 이완 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통해 환자의 행동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수면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의 한계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환자의 치료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슬립큐는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 획득에 따라 스테키마는 지난해 6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지 약 1년 만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국내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던 램시마,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기존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인터루킨(IL) 억제제 제품까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이미 허가 신청을 완료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도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3억 2,300만 달러(한화 약 26조 4,200억원
쎌바이오텍이 여주의 ‘항당뇨 및 항비만’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쎌바이오텍은 특허 유산균 ‘CBT-LP3(KCTC 10782BP)’를 ‘여주 열매’와 함께 발효시킨 결과, 인슐린 단독군보다 포도당 흡수가 크게 증진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여주’는 돼지감자, 양파와 함께 항당뇨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에 함유된 ‘폴리펩티드(P-인슐린)’는 인슐린과 유사한 단백질이며, 포도당이 간에서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도와 포도당이 혈중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또 ‘카라틴’ 성분은 췌장의 베타세포를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쎌바이오텍 R&D센터는 29년간 축적된 발효 기술을 접목하여 ‘여주’와 특허 유산균 ‘CBT-LP3’의 발효를 통해 ‘항당뇨 및 항비만’ 효과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주요 연구 결과로 ▲포도당 흡수 촉진 ▲베타세포 보호 ▲지방축적 억제 ▲갈색지방 변화가 있다. 여주와 CBT-LP3 발효체는 포도당 항상성을 개선해 주는 핵심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인슐린 및 여주 단독군보다 뛰어난 포도당 흡수 촉진 효과를 보였다. 인슐린을 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