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38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셀트리온이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차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업망 확장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 요소로 인한 회사의 시장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33,55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3년 7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 6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지난 30일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매입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총 130만5,376주, 약 2,0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883주(2,53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포시가 복합제인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 10mg+시타글립틴 100mg)이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다프비아는 SGLT-2 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 ‘포시가’와 DPP-4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시타글립틴’의 복합제이다.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와 SK케미칼이 포시가 복합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을 맺음에 따라 개발이 시작됐고, 식약처 허가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향후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업화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3 병용 시 단독투여 대비+ 더 많이 개선된 혈당(HbA1c)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선행 연구들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의 병용요법은 단독 요법 대비 보다 유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시다프비아는 복합제로서 당뇨병
코로나19와 같은 공기매개 감염병의 병원 내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환기와 출입문 닫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감염내과 이은정 교수팀(박세윤 유정연 배상환 송진수 이신영 김진화 정연수 오선미 김태형)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은정 교수팀은 2021년 2월과 3월 사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대규모 유행에 대해 후향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기간 동안 총 283건의 코비드-19 사례를 분석했고,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병동의 시간당 공기 압력 차이와 공기량의 변화(ACH)를 측정했으며, 공기의 흐름을 ▲기름방울 발생기 ▲실내 공기 질 센서, 입자 이미지 속도 측정기로 평가했다. 연구팀은 지표 환자의 병실을 기준으로 복도, 반대편 병실의 창문과 병실문의 개폐 상황도 조사했다. 병실의 평균 공기 교환(ACH)은 1.44회였고, 급기량이 배기량보다 15.9% 더 많아 양압을 형성했다.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바이러스2의 확산은 순차적으로 발생했고, 최초 환자가 발생한 병실에서 가장 가까운 병실로, 특히 반대 방향으로 확산한 것을 확인했다. 공기역학
출시 2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출시 후 반년만에 급여 적용 소식을 알리는가 하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고, 최근에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기로 했다. 실제 렉라자의 원외처방액은 2021년 출시 첫 해에 반년만에 40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연간 원외처방액은 총 17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까지 89억원을 기록한 만큼 올해 상반기 어렵지 않게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는 지난 2021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허가받은 적응증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잭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로 쓰인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급여 적용 소식을 알렸고, 그 해 연말에는 후속 임상 결과인 임상1/2상 시험 결과가 국제폐암연구협회 공식학회지 ‘흉부종양학회지’에 실렸으며 지난 해 6월에는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시험에서는 객관적 반응률은 55.3%, 완전관해 1.3%, 무진행 생
경상국립대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4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안성기 병원장, 김현 상임감사, 화정석 진료부문 부원장, 이경석 의료질향상실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획득 경과보고 ▲병원장 격려사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4년이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서비스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마약 예방·중독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6월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금한 이야기N: 마약중독자는 왜 살이 빠질까?’ 콘텐츠를 공개하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는 일상 속 궁금한 의료지식을 쉽게 풀어주는 시리즈의 첫 화로, 중독 치료를 전문분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김장래 전문의가 등장하여 마약중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쉽게 풀어주는 질의응답형식의 영상이다.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해당 영상은 국립중앙의료원 유튜브 채널(https://youtu.be/IN3ChjZuuDw)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일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과장이 마약 예방을 위한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캠페인인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소희 과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마약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마약 관련한 중독 문제를 비롯해 우울, 불안, 불면, 스트레스, 알코올 등 다양한 정신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등 전반적 정신의학적 분야를 다루고, 입원 및 외래 세부 클리닉을
올해는 엘리뇨 현상 등으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예년보다 더울 확률이 50%에 달한다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통계청의 폭염 사망자 수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같은 기간 태풍과 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를 합친 것보다 3.6배가량 많다. 폭염을 ‘보이지 않는 살인자’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는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응급의학과 지재구 교수를 도움말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인체가 더위를 느끼면 뇌의 시상하부는 체온을 끌어 내리기 위해 체온조절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혈류량을 늘리고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낮추려고 하는 것이다. 혈액을 피부 쪽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은 가빠지며 동시에 신체 다른 부위에 공급되는 혈액량은 부족해진다.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면, 식욕이 없으며, 소화기능이 약해지며, 소변이 줄고, 인체대사과정이 떨어지며, 인지기능 등의 뇌 활동이 둔해 지고, 운동 능력이 평소보다 저하돼 다칠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단계별 온열 질환의 종류에
2022년 스마트병원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성과보고회가 개최·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이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스마트병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에 첨단기술 적용이 필요한 분야를 매년 선정해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도에는‘환자중심 소통’을 주제로 ▲스마트수술실(충남대 병원 연합체) ▲스마트입원환경(서울대병원 연합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연합체) ▲환자·보호자 교육(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합체) 등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발표한 사업 수행기관의 실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수술실 구축을 통해 수술장 도착 후 수술방 입실까지 대기 시간이 ‘23분→21분’으로 8.7% 감소했고, 수술 진행상황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보호자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서 ‘3.45점→4.36점’ 18% 향상됐다. 아울러, 입원수속을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수속 시간이 기존 3분 29초에서 1분 23초로 절반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가 정부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됐다. 젠큐릭스는 이번 사업으로 총 13억 7500만원 규모의 해외임상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정부의 이번 정책자금 지원 프로젝트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국내에서 시판 중인 의료기기를 해외에서 평가하는 임상시험으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 확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정부 지원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젠큐릭스는 이번 프로젝트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인종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방암은 인종간, 연령대별 차이가 큰 질환이다. 서양과는 다르게 아시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색인종들에게는 50세 이하 폐경 이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다. 때문에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도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에서 수행해야 임상적 유효성을 바르게 평가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유방암 검사들의 임상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대부분 수행됐으며, 아시아 지역과 폐경 이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가 부족하다. 반면, 젠큐릭스의 진스웰BCT는 세계 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임직원 수 2000명 시대에 발맞춰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KMI는 1985년 설립 이래 국내 종합검진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고용 성장과 행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최근 임직원 수가 2000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뜻에서 2000번째 입사자를 축하하기 위한 사내행사를 지난 3일 서울 중구 재단본부에서 열었다. 이날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올해 제주센터 개원과 대구센터 확장 이전 등으로 외형적 성장이 어느 때보다 컸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더욱 다져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KMI는 임직원 2000명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 ‘Move on(온:溫), KMI’를 선보이는 등 노사상생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로 만들어진 새 조직문화 슬로건은 ‘조직과 구성원 모두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다음 문화로 계속 움직여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KMI는 최근 ‘Move on(온:溫), KMI’의 첫 번째 노사상생프로그램으로 재단본부와 전국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조직문화 슬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최근 보도된 Pharm IT3000 오류는 약가파일이 불완전해 발생한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청구프로그램에서 약효동등성 정보를 반영하는 기준은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약가파일로서, 해당 목록 중 식약처와 연계된 의약품의 정보(생동성, 약효동등성, 대조약 등)가 불완전하면 정보도 올바르게 표출되지 않는다.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동일성분’인 의약품을 우선 전부 표출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회원 편의를 위해 처방 의약품과 대체 의약품의 동등성 관계를 파악하여 ‘사전동의’, ‘사후통보’ 문구를 구분 표출하고 있는 Pharm IT3000의 경우 일부 오류가 발생했다. 실제로 다른 청구프로그램의 경우, 생물학적동등성을 제외하고는 대체 구분란이 빈칸이고 어떤 의약품이 약효동등성 입증 품목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지 않으며 “지역처방의약품목록이 제출되지 않은 지역은 약효동등성 입증 의약품도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가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나 이 역시 단순 설명에 불과하므로 개별 사전동의, 사후통보 여부는 약사가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유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Pharm IT3000 정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주성분 클로린e6(Ce6) 연구성과가 SCI 급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6월 호에 등재됐다. 동성제약은 신약 ‘포노젠’이 연이어 유명 SCI 급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명은 “PD-1/PD-L1 면역 관문 억제를 통한 클로린 E6 광역학 치료의 압스코팔 효과 강화 (Chlorin e6-associated photodynamic therapy enhances abscopal antitumor effects via inhibition PD-1/PD-L1 immune checkpoint)”이다. Ce-6-PDT를 이용한 마우스 모델에서 압스코팔(Abscopal) 효과 면역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압스코팔 효과와 같은 전신 면역 치료 효과는 CD8+, CD4+ T 세포 증가로 유발되었으며 CD103+ 수지상세포도 동시 유도되었음을 확인했다. 여기서 압스코팔 효과(Abscopal Effect)는 국소 치료 시, 치료 부위가 아닌 부위에서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레이저로 조사된 국소 부위 외에 암세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및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4P Lab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설립된 ㈜4P Lab은 교원 창업을 통해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서, 질식복강내시경, 전자약, 태반줄기세포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연개구부를 통한 수술법 중 하나인 질식복강내시경(질식 NOTES)은 ㈜4P Lab의 대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같은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하고 성공시킨 독보적인 분야로 복강내 질환에 대해 흉터, 통증,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3無 최첨단미래의료기술이다. 안기훈 교수는 현재 안암병원 산부인과에서 산과, 비뇨부인과를 주 진료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해왔다. ㈜4P Lab은 이번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의 선정으로, 제품개발, 양산화과정에서의 R&BD 등 특화분야 맞춤형 육성을 지원받는다. 이번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은 전자약을 주요 관심사로 한다. 전자약은 기존의 약물 대신 전기신호를 통해 임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미래 의료로 주목받는 분야다. ㈜4P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 CTLA-4 면역항암제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과 소라페닙 단독요법 그룹 간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한 HIMALAYA 3상 연구가 바탕이 됐다. HIMALAYA 연구 결과,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은 소라페닙 단독요법군 대비 사망 위험을 22% (HR=0.78 (96.02% CI, 0.65-0.93); P=0.0035) 개선하며, 1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을 입증했다. 3년 시점의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율은 31% (95% CI, 25.8-35.7), 소라페닙 단독요법군은 20% (95% CI, 15.8-25.1)였으며,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 중앙값은 16.4개월 (95% CI, 14.2-19.6), 소라
국내 최초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암 경험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근무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리슨투페이션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7월 4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두 번째 설문조사로,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암 경험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근무조건’에 대해 들어보고 이를 통해 암 경험자들의 더 나은 투병환경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에서는 ‘암 경험 후 사회복귀를 희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과 가장 우려하는 점, 사회복귀 시 동료나 선후배에게 암 경험 사실을 알릴 것인지 유무, 주 보호자의 사회복귀 찬성 여부’ 등에 대해 물었다. 먼저, 암 경험 후 사회복귀를 희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총 225명 중 82명, 36%가 ‘근무 형태(출근, 재택, 혼합)’를 선택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29%가 ‘근무 융통성 및 지원제도’라고 답했다. 이어서 △계약형식(정규직, 계약직, 용역직, 아르바이트)(18%) △조직 규모(대, 중, 소, 스타트업)(9%) △다른 암 경험자 근무 유무(4.4%) △연봉(급여
한양대학교병원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센터장 조정기)는 지난 7월 3일 본관3층 강당에서 전립선 최신 치료 중 가장 핵심인 방광보존 전립선적출술(Retzius sparing prostatectomy: live surgery)를 주제로 ‘전립선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필립 만델 교수(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가 ‘Small pelvis-radical prostatectomy’을 주제로 강의했고, 조정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로봇 전립선암 수술에서 뒤쪽으로 접근하는 수술법(retzius sparing prostatectomy)’을 직접 시연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한양대학교병원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간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exchange program, 합동 conference 등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정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최상의 난이도를 가진 전립선암 수술법의 시연과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유럽과의 본격적 교류를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의 TOP5가 선정됐다.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올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총 22개의 팀 중, 5개 팀이 심사위원단 및 멘토단을 통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시즌1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진척을 이루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연합해야 한다”며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를 통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타인테크 바이오시즌2 TOP5에는 ▲라이보텍(공동대표 김윤기, 우재성, Circular mRNA플랫폼) ▲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종양미세환경 신규 타겟 및 차세대 first-in-class 혁신 항체 신약)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진희, 의약 화학 기반 혁신 신약)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 이병철, 종양미세환경 타겟 플랫폼 보유 및 혁신 신약) ▲포투가바이오(대표 윤성준, 인공 나노 수지상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등이 선정됐다. ‘스
복부 감염으로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패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차 배양 패혈증 검사 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임상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교신저자)·이겨라(제1저자) 교수팀은 수술 후 패혈증 환자의 2차 배양 결과에 따른 임상 자료와 이를 바탕으로 복부 수술 후 2차 배양 음성 패혈증의 예측 인자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는 복부 감염으로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수술 후 패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포함해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배양 검사는 체액과 모든 배액관에서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1차 배양 검사는 수술 직후 ▲2차 배양검사는 수술 후 48시간에서 7일 이내에 각각 시행했으며, 대상자를 배양 양성 여부에 따라서 배양 양성 패혈증군과 배양 음성 패혈증군으로 구분해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고, 수술 후 2차 배양 음성 패혈증의 소인 인자를 결정했다. 연구 결과, 패혈증으로 진행된 83명의 대상자 중 38.6%인 32명의 환자가 2차 배양 음성을 보였다. 이에 연구팀은 패혈증 2차 배양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확률이 더 높은지 확인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와 대한미용의사회(회장 장효승)는 안전한 보툴리눔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그린라이트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를 지난 달 1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내성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보툴리눔 제품 선택에 필요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는 지난 3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먼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허가 기관인 FDA 승인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반복 시술이 필요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특성상 약 6개월 이상 충분한 시술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내성 발생 위험을 낮출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임상 연구와 시술 사례가 확보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의료진들에게 올바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
토탈아이케어브랜드 오에엔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오에핏 루테인 구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에엔이 새롭게 선보인 오에핏 루테인 구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5개국(유럽, 미국, 호주, 일본, 인도)의 특허를 받은 katra phytochem사의 루테인을 함유했으며, GMP(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시설에서 생산해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루테인은 눈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신경 조직인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해 사물의 형태와 색을 구별하고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황반’에 주로 분포하는데,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블루라이트(청색광)을 차단하고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황반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A, 히알루론산, 비타민D,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8가지 베리류 등 눈 건강에 시너지를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효 성분을 함께 농축해 담아냈다. 또한 젤리 제형으로 출시돼 정제나 캡슐을 삼키는 게 어려운 어린아이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처럼 즐길 수 있으며,